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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코로나19 시나리오별 고등부 전국대회 운영 방안 확정
- [오픈뉴스] KFA가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른 8,9월 고등부 전국대회 취소 및 성적 처리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KFA는 8,9월 고등부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대회 취소 기준 및 취소에 따른 성적 처리 방안을 확정했다. KFA는 대회 취소와 관련해 두 가지 대응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첫 번째는 정부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에 따른 대회 취소 여부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는 정상 개최한다. 2단계는 대회를 일시 정지하고 'KFA-의무 비상자문위원회-주최 및 주관단체-지자체'로 구성된 코로나19 관련 협의체가 대회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3단계가 되면 대회를 전면 취소한다. 두 번째는 코로나19 의심자 및 확진자가 대회 개최지에서 발생할 경우다. 선수단 및 대회운영인력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회 개최를 취소한다. 이후 지자체와 협조해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고, 밀접 접촉자를 구분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자가 선수단 및 대회 운영인력 중에서 발생하면 해당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회를 일시 정지한다. 선수단 및 대회 운영인력이 아닌 대회 개최지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대회 진행이 일시 정지된다. 이후 지자체를 통해 확진자와 선수단 및 대회 운영인력의 동선이 겹치는지를 파악해 동선이 겹치지 않으면 대회를 속개한다. 만약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선수단 및 대회 운영인력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이 되면 대회를 취소한다. KFA는 참가팀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형평성을 고려해 전국대회 취소 시 팀 성적 처리 기준도 정했다. 8월과 9월 예정된 전국 대회는 각각 6개와 7개로 각 월별로 절반이 넘는 대회가 열려야 해당 월 성적이 인정된다. 예컨대, 8월 6개 대회 중 3개의 대회가 취소되면 8월 대회 성적은 모두 취소된다. 또한, 8월과 9월 전국대회 중 성적이 취소되는 달이 생길 경우, 나머지 한달의 경기가 모두 치뤄져야 해당 월의 팀 성적이 인정된다. 예를들면, 8월 대회가 3개 이상이 취소되어 8월 성적이 모두 취소되면, 9월 대회는 7개 모두 정상 개최되야 9월 대회 참가팀의 팀 실적 증명서가 발급된다. 한편, 대회 취소로 성적을 발급받지 못한 참가팀은 고등리그 실적 증명서를 활용해야 한다. KFA는 코로나19로 전국대회가 취소된 것과 관련해 팀의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대학에 발송할 계획이다. 대회 취소는 대회 개막 전 또는 조별리그 예선 진행 중 취소된 것을 뜻한다. 본선 진행 중 취소된 대회는 대회를 치른 것으로 인정한다. 단 개인 기록은 인정된다. 본선에서 대회가 취소될 경우 16강 이후 중도 취소된 시점까지의 팀 실적 증명서(개인 기록 포함)를 발급한다. 홍명보 KFA 전무이사는 “KFA는 코로나19가 확산돼 대회를 치르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교수들로 구성된 의무 비상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비상자문위원회를 통해 최종 의사 결정을 위한 의학적 대처 및 상황별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할 것이다. 또한 방역당국 및 지자체와 협조해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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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코로나19 시나리오별 고등부 전국대회 운영 방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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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회적 거리두기 미흡했던 롯데 구단에 엄중경고
- [오픈뉴스]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2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던 롯데의 유료관중 첫 홈 경기에서 관중석 일부 구역에 한정해 팬들을 입장시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던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엄중경고 조치했다. 또한, KBO는 문체부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을 요청해 와 경기장에서 지켜야 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내일부터 유료관중 10%일 경우 모든 구장이 전·후·좌·우 1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좌석을 판매할 예정이며, 관중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암표 근절 등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KBO는 8월초 10개구단과 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해 구단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역 대책의 미비점과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야구장에서 보다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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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회적 거리두기 미흡했던 롯데 구단에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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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성남 감독 “전북 잡고 정상 도전”
- [오픈뉴스] 6년만의 4강 진출에도 김남일 성남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성남FC는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2020 하나은행 FA CUP 8강에서 후반 28분 터진 토미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지난 2014년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2014년 이후 6년만에 4강에 올랐다. 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상황에서 이겨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토미가 해결사 역할을 잘 해줬다”며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어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수비에서 연제운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며 최근의 좋은 흐름까지 칭찬했다. 6년만의 4강에 오른 성남의 상대는 공교롭게도 6년전과 똑같이 전북 현대이다. 김남일 감독은 “매 경기 쉬운 상대는 없다. 전북을 상대로는 최근 K리그 원정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해서 자신 있다. 섣부른 얘기지만 전북도 잡고 FA컵 정상에 도전해 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K리그와 FA컵을 병행하는 것은 선수층이 얇은 성남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다. 하지만 김남일 감독은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한 경기 한 경기 다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체력적인 문제가 있지만 오늘 같이 의지를 가지고 뛴다면 분명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8월 1일 FC서울과의 K리그1 홈경기부터는 성남도 유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김남일 감독에게는 감독직을 맡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치르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김남일 감독은 “기대하던 순간이다. 경기장 정원의 10% 관중이지만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경기력도 더 좋아질 것이다. 잘 준비해서 홈에서 첫 리그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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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성남 감독 “전북 잡고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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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프랑스축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오픈뉴스] KFA가 심판, 기술교육 및 시설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및 전문 지식의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FA는 지난 23일 프랑스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 측은 ▲스포츠 시설 ▲심판 ▲여자 축구 ▲유소년 축구 ▲스포츠 의·과학과 관련한 기술 및 전문 지식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기간은 4년이며 2024년 6월까지다. 이번 업무협약은 KFA와 프랑스축구협회간의 꾸준한 교류 끝에 나온 결실이다. 양 측은 2000년대 말부터 지도자 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교류를 이어가며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지난해 열린 KFA 심판 컨퍼런스에는 파스칼 가리비앙 프랑스축구협회 심판국장이 특별 초청돼 ‘프랑스의 심판 육성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김대용, 김우성 심판이 프랑스에서 열린 심판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던 지난 6월 프랑스축구협회가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해왔고, KFA는 프랑스축구협회가 보내온 자료를 내부적으로 검토한 뒤 추가 의견을 취합해 반영했다. 정몽규 KFA 회장은 “프랑스축구협회의 지속적인 교류가 업무협약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이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특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는 KFA 입장에서는 시설 분야 교류를 통해 프랑스 축구의 산실인 클레르퐁텐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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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프랑스축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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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 대상2021 신인 드래프트 참가 접수
- [오픈뉴스] KBO(총재 정운찬)는 9월 21일 개최되는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다음 가, 나, 다, 라 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선수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 외국 프로구단과의 선수 계약이 2019.1.31 이전에 종료한 선수에 한함 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 해당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에 한하며 해당자격으로 과거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선수는 제외함 다.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 해당 선수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만 신청이 가능함. 단, 예상 졸업 연도 이전에 군입대한 경우에는 2년 연장됨 라. 고교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2020년 기준 KBO가 인정하는 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리그)팀 소속으로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에 한함 현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고교 3학년 및 대학교 4학년(2년제 대학교는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는 자동으로 드래프트 대상이 됨에 따라 별도의 참가 신청 접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선수는 28일부터 KBO 홈페이지에 게재된 첨부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하여 원본 서류는 우편 또는 방문(KBO 운영팀)을 통해 제출하고 사본은 반드시 이메일(kbo10@koreabaseball.or.kr)로 함께 접수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8월 22일오후 3시까지다. 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해 9월 7일(월) 트라이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간 및 장소는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KBO 운영팀(02-3460-4600, 내선 2번)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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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 대상2021 신인 드래프트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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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화보] 형과 아우의 맞대결..."1996년 잠실을 추억하다"
- [오픈뉴스=opennews]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맞대결은 9월 A매치 기간(8월 31일~9월 8일)동안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장소는 두 경기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이며 날짜는 미정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지친 축구팬들에게는 뜻밖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KFA는 각 대표팀의 전력 점검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경기를 기획했다. 신선함과 기대감을 가져다주는 이번 맞대결을 통해 과거를 추억하는 축구팬들도 많을 것이다. 올림픽 남자축구에 연령제한이 도입된 이후 한국에서 남자 국가대표팀과 남자 U-23 대표팀이 처음으로 평가전을 가진 것은 1996년 4월 21일이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는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과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맞붙었다. 경기는 남자 국가대표팀의 2-1 승리로 끝났다. 형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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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화보] 형과 아우의 맞대결..."1996년 잠실을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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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씨름팀 김종화 감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 [오픈뉴스] 구미시청 씨름팀 김종화 감독이 지난25일(토) ‘2020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가 열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씨름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지도 부문)을 수상하였다. 씨름진흥법에 따라 2012년부터 음력5월5일(단오)이 ‘씨름의 날’로 지정되어 씨름발전을 위해 공헌한 지도자, 공로자, 선수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씨름의 날’에 김종화 감독이 그간의 공을 인정 받아 지도부문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김종화 감독은 2018 천하장사 박정석 선수와 2019 음성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이승욱 선수를 배출하고,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구미시청 씨름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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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씨름팀 김종화 감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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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넣은 전주 이경택 "더 좋은 선수로 도약"
- [오픈뉴스=opennews] 이경택이 K3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전주시민축구단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전주는 지난 2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0 K3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경택은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전주의 시즌 첫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 내내 중원에서 부지런히 뛰며 공격의 활로를 열던 이경택이 존재감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이날 결승골은 이경택의 K3리그 데뷔골이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목포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었다. 이경택은 “전에 있던 팀이라 더 기분 좋은 것은 아니다. K3리그에서의 첫 득점이다 보니 기분이 좋다. 게다가 이길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목포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이경택은 올 시즌 전주에 합류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감독님이 믿고 기회를 주신만큼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오늘 경기로 믿음에 보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양영철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제 정규리그는 5경기가 남아있다. 이경택은 “우리 팀은 연령대가 어린만큼 다들 열심히 한다. 많이 뛰고, 하나로 뭉치는 끈끈함이 있다. 첫 승리를 한만큼 이 기세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면서 “더 좋은 선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전주시민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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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넣은 전주 이경택 "더 좋은 선수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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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섭 남자 U-16 감독 “우리 팀의 최대 강점은 수비, 공격력 보완이 관건”
- [오픈뉴스] 오는 11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AFC U-16 챔피언십을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송경섭 감독은 이번 대표팀의 최대 강점으로 수비를 꼽았다. 송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지난 20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29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초 터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에게해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U-16 대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모이지 못하다 지난 6월 2차 훈련을 했고, 이번에 세 번째로 모이게 됐다. 송 감독은 지난 2차 훈련에서 선수 점검에 집중했다. 총 34명의 선수를 소집해 연습경기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며 옥석을 가렸다. 그래서 이번 훈련에는 25명의 정예 멤버가 남게 됐다. 이제 챔피언십 본선까지는 4개월밖에 남지 않은 터라 빨리 정예 멤버를 꾸려 조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낫겠다는 것이 송 감독의 판단이다.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20일 파주NFC에서 송 감독을 만나 현 대표팀의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난 2000년부터 KFA 전임지도자로서 수많은 연령별 대표팀을 맡았던 송 감독은 “제가 지금까지 맡아봤던 이 연령대 대표팀 중 현재 대표팀의 포백 라인이 가장 강력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수비력을 높게 평가했다. U-16 대표팀은 AFC U-16 챔피언십에서 호주, 인도, 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속했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페루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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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섭 남자 U-16 감독 “우리 팀의 최대 강점은 수비, 공격력 보완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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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6일부터 관중 입장 시작
- [오픈뉴스=opennews]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24일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맞춰 26일일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KBO는26일부터 각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단, 세부 일정과 입장 규모 등은 각 구단의 연고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시 정부와 조율하여 변동될 수 있다. 2020 KBO 리그는 5월 5일 개막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돼왔다. KBO는 지난 약 3개월 간 관중 입장이 결정되기까지 지난달 30일 발표한 KBO 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기반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왔다. KBO는 정부 및 방역당국과 함께 프로야구 관중 입장 관련 현황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KBO 관계자 및 선수를 포함해 관중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팬들이 경기장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KBO는 이번 관중 입장이 이뤄지기까지 철저한 K방역으로 안전한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어 온 정부, 지자체, 방역 당국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방역 준수에 힘써온 모든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한, KBO는 지난 3차 매뉴얼에서 관중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가장 중점적으로 강조한 만큼 관람객들이 안전한 관람 및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KBO는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티켓 예매부터, 입장, 응원, 식음료 취식, 퇴장까지의 모든 경로에 따른 방역 및 안전 수칙을 만들어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 관람 시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부터 야구장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각 구단은 출입문과 화장실, 매점 등에 거리 유지를 위해 1M 거리두기 스티커를 제작해 바닥에 부착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거리두기 계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입장 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원활한 입장을 위해 KBO는 관람객들에게 예년보다 이른 시각에 경기장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동반인도 1칸 이상 좌석 간 간격을 두고 앉도록 운영된다.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된다. 특히, 암표의 경우 불법 행위인데다 정보 추적이 어렵고, 구입 과정과 입장권 자체에 접촉∙비말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암표 예방을 위해 발권소나 출입문 등지에 암표 구매 금지 등을 적극 알리고 계도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 예매 시 예매 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명시하고 동의 절차가 추가돼, 안전수칙 준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예매가 불가하다. 특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관중입장 첫 경기부터 모든 야구장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출입자 정보 확보에 협조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사전에 ‘QR코드’를 발급받아 입장 시 스캔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관람객은 입장 시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출입할 수 있으며, 이를 거절할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KBO는 다소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은 출입자 정보 확인은 물론, 암표 예방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입장 이후에도 방역 수칙 준수는 계속된다. 야구장 내에서 식음료 매장은 일부 운영되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야구장축구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석에서의 취식 행위 및 음식물 반입은 당분간 금지된다. 음식물 취식은 관람석 외 일부 지정 공간에서는 가능하나 대부분의 구장 내 취식 공간이 협소해, 가급적 음식물 반입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 관람석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에 한해 예외적으로 취식이 허용된다. 좌석이 확정되지 않은 자유석과 키즈존, 놀이시설과 같은 여러 사람이 밀집할 우려가 있는 구역은 당분간 운영이 중단된다. 밀폐된 흡연실 운영도 금지된다. 경기 내내 마스크 착용이 불편할 수 있는 미취학 아동과의 동반 관람은 안전을 위해 최대한 자제를 권고하고, 부득이한 경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응원 또한 비말 분출이 우려되는 구호나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은 제한된다. 특히 모든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관람객에 한해 경고 및 퇴장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평소와 다른 제한적인 관람으로 관중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클 수 밖에 없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준수가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KBO와 10개 구단은 철저한 방역 대책을 바탕으로 정부, 방역당국,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코로나19의 확산으로부터 안전한 야구장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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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6일부터 관중 입장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