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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 ‘26년만에 첫 우승’ 이남용, 개막전서 5타 차 역전 우승
- [오픈뉴스] 이남용(52)이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 ‘제2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26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북 의성군 소재 엠스클럽 의성컨트리클럽(파72. 6,7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남용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로 선두와 5타 차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뽑아낸 이남용은 4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남용은 “프로 데뷔 26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해 감격스럽다. 우승이 결정되고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며 “대회 최종일 선두와 5타 차로 출발해 우승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전반 홀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작성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던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남용은 1997년 KPGA 프로(준회원), 1999년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해 2005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2003년 ‘유성 오픈 골프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16위다.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QT’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남용은 데뷔 후 20개 대회만에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남용은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로 ‘배신하지 않는 땀’을 꼽았다. 그는 “2005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때 허리디스크를 겪은 후 투어 생활을 중단했다. 허리 통증으로 샷의 탄도와 정확성이 낮아졌다”며 “스스로 포기할 생각도 했지만 골프 선수를 하고 있는 아들(KPGA 프로 이준우)에게 모범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내게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음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즐거운 플레이를 함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경민(52), 석종혁(51)이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위, 박성필(52.상무초밥), 모중경(52)이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전남 해남군 소재 솔라시도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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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 ‘26년만에 첫 우승’ 이남용, 개막전서 5타 차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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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아시안컵 참가 명단 발표...16일 카타르와 첫 경기
- [오픈뉴스] 대한축구협회는 AFC U-17 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U-17 대표팀 명단을 31일 발표했다. U-17 아시안컵은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태국에서 열린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오는 5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마지막 훈련을 한 뒤, 10일 출국한다. 23명 참가 엔트리에는 센터백 강민우(울산현대고), 미드필더 임현섭(수원매탄고), 공격수 김명준(포철고)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회 4위까지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6일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19일 아프가니스탄, 22일 이란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모두 방콕 인근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이다. 한국은 198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두 차례(1986, 2002)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8년 대회에서는 4강에 진출했고, 이듬해 U-17 월드컵에서 엄지성(광주FC), 정상빈(미네소타), 이태석(FC서울) 등의 활약으로 8강에 오른 바 있다. 변성환 감독은 “처음 팀이 구성됐을 때부터 2002년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다. 도전하고 주도하는 팀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상대를 만나도 능동적으로 지배하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3 AFC U-17 아시안컵 한국 참가 선수 명단(23명) GK : 연제훈(울산현대고), 주승민(제주유나이티드 U-18), 홍성민(포철고) DF : 강민우(울산현대고), 고종현(수원매탄고), 김유건(서울오산고), 서정혁, 이수로(이상 전주영생고), 유민준(성남풍생고), 이창우(서울보인고), 황지성(인천대건고) MF : 김성주, 박승수, 임현섭(이상 수원매탄고), 김현민(서울영등포공고), 박현민, 진태호(이상 전주영생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 양민혁(강릉제일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차제훈(서울중경고) FW : 김명준(포철고), 이재환(인천대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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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아시안컵 참가 명단 발표...16일 카타르와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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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114개 메달 획득
- [오픈뉴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1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세 번째 최다 메달과 5년 만에 다시 30개 이상의 금메달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34개 종목에 선수 785명, 임원 379명 총 1,164명이 참가한 충북선수단은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롤러, 태권도, 역도, 레슬링, 양궁, 복싱에서 75개의 메달을 따냈으며, 23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 114개의 메달 획득을 달성했다. 롤러, 태권도, 복싱 등 개인 기록경기 및 체급경기 학생 선수들이 평소 훈련한 만큼의 기량을 발휘하며 예상했던 메달을 따주었고,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핸드볼 단체종목에서도 단합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선전을 하며 좋은 성적을 내는데 한 몫을 했다. 롤러 남중부에서 봉명중 김병호(E10,000m, EP10,000m, 3,000m계주) 선수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3관왕을 해주었고, 롤러 여중부 가경중 심은세(1,000m, 500m+D), 롤러 남중부 김재영(500m+D, 3,000m계주), 롤러 여초부 정로운(1,000m, 3,000m계주), 롤러 여초부 상진초 김다현(3,000m, 3,000m계주), 수영 남초부 진천삼수초 정현택(배영50m, 배영100m), 양궁 남중부 원봉중 권오율(30m, 40m), 사격 남중부 복대중 김의선(공기권총 개인, 단체) 선수가 2관왕을 달성했다. 수영 남초부 정현택 선수가 배영 50m(29″08→28″70)와 배영 100m(1′03″91→1′03″70)에서 롤러 여중부 심은세 선수는 1,000m(1′34″097→1′33″855)에서 롤러 여중부 선발대표 선수는 3,000m 계주(4′24″976→4′23″340)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씨름, 사격 종목에서 예전에 비해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겨울방학 중 동계훈련을 위한 학생선수 훈련비 지원이 이번 대회의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올해의 좋은 성과를 유지하고, 학생선수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초중고 맞춤형 연계육성 지도 등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조화로운 학교체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시도별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8년 제47회 대회부터는 공식적인 메달 순위를 매기지 않으며, 누리집에 시도별 메달집계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종목별 메달 현황 ▲육상(금1, 은3, 동1) ▲수영(금3, 은1, 동1) ▲축구(동1) ▲야구소프트볼(은1, 동1) ▲테니스(금1) ▲소프트테니스(금1, 동1) ▲배구(은1, 동1) ▲탁구(동1) ▲핸드볼(은1) ▲복싱(금2, 은3, 동3) ▲레슬링(금4, 은2, 동2) ▲역도(은8, 동6) ▲씨름(금1, 은2, 동2) ▲유도(은2, 동1) ▲양궁(금3, 은2, 동3) ▲사격(금2, 은1) ▲체조(동2) ▲펜싱(동1) ▲태권도(금3, 은6, 동4) ▲롤러(금10, 은7, 동7) ▲카누(은1, 동1) ▲조정(금1, 동1) ▲승마(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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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114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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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 국가상비군 출신 임채리, 생애 첫 우승!
- [오픈뉴스]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의 서(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임채리(18)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임채리는 공동 1위의 성적으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물오른 샷감을 뽐낸 임채리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7-64)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임채리는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하면서 많이 떨렸다.”면서도 “침착하게 멘탈을 잡고 플레이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정말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임채리는 “지난 대회에서 퍼트감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퍼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던 것이 주효했다.”라면서 “퍼트가 잘 따라줘서 노보기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우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골프와 제 컨디션을 담당해주시는 김일환 원장님, 스릭슨의 김정혁 매니저님, 데상트의 손호성 담당자님 그리고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돼 인연이 된 박세리 감독님과 OK배정장학재단 김영상 대리님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열어 주신 스폰서분들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국가상비군 출신인 임채리는 올해 3월 ‘KLPGA 2023 제1차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본선’을 통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지난해 9월에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제7기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12월에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 추천선수로 참가해 공동 2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초등학교 시절 경기도 지역 대표 수영 선수였던 임채리는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취미로 했었던 골프에 흥미를 느껴 수영 선수를 그만두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로 전향했다.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임채리는 2016년 ‘기누다배 제15회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 여자부 종합 1위, ‘일송배 제35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1위 등 각종 유소년 대회를 휩쓸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목표를 묻자 임채리는 “우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를 꾸준히 하면서 드림투어에 올라가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면서 “평소 롤모델이 박세리 감독님이다. 박세리 감독님처럼 KLPGA와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 경쟁을 펼쳤던 김지우B(20)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전승희(19)와 정세진(19), 그리고 조이안(19,CJ)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7일(수)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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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 국가상비군 출신 임채리,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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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주심 100경기, 김혜림 부심 200경기 출전
- [오픈뉴스] WK리그 심판으로 활동하는 정지영(40, 주심), 김혜림(38, 부심) 심판이 각각 WK리그 100경기와 2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다. 특히 정지영 심판은 2009년 출범한 WK리그에서 최초로 100경기 출전한 주심이 됐다. 정 심판은 5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위민과 창녕WFC의 경기에 주심으로 배정돼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이정민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이 정 심판에게 100경기 기념패를 전달했다. 현역 선수로 뛰었던 정지영 심판은 2011년 KFA 1급 심판이 된 이후 꾸준히 WK리그에서 활동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한 정 심판은 현재 KFA 2급 심판 강사를 맡아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 심판은 ‘KFA 홈페이지’를 통해 “WK리그 출범 이후 최초의 100경기 주심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심판직을 이어 가기에 여의치 않은 상황의 연속이었고, 크고 작은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100경기가 오래 걸렸는데 정말 믿기지 않고, 동료들이 축하해주니 기쁨이 두 배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 심판은 “WK리그 첫 배정을 받았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수 생활 때도 느끼지 못했던 또다른 성취감과 설렘이 있었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늘 응원해주셨던 선배님들과 동료 심판들, 그리고 늘 곁에서 자기 일처럼 응원하고 지지해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김혜림 심판은 5월 2일 서울월드컵보조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창녕WFC의 WK리그 경기에 배정돼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박용수 KFA 심판운영팀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김 심판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명지대를 졸업한 김 심판은 2012년 KFA 1급 심판이 된 이후 11년 만에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김 심판은 ‘KFA 홈페이지’를 통해 “선배들이 200경기 출전하는 것을 보고 ‘나도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묵묵히 하다 보니 이런 날이 왔다. 열심히 달려온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언젠가는 그라운드를 떠나겠지만 항상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억에 남는 경기가 많지만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심판으로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더욱 뜻깊었다”면서 “함께 해온 심판 동료들에게 고맙고, 곁에서 응원해주는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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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주심 100경기, 김혜림 부심 200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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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축구 상임심판, 올해부터 2명에서 6명으로 증원
- [오픈뉴스] 대한체육회가 클린 심판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상임심판 제도의 혜택을 받는 축구 심판의 숫자가 종전 2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6명의 축구 종목 상임심판은 윤은희(33), 조수영(32), 임아현(32), 이지형(30), 백승민(30), 유효영(26) 심판이다. 축구 종목이 처음으로 상임심판 제도에 편입된 2021년에는 2명(조수영, 이지형 심판)이 상임심판으로 활동했는데 올해부터 4명이 늘어나 6명이 됐다. 이들은 대한체육회가 정한 활동 기준을 충족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판정 문화 확산 및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상임심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축구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종목에 대한 경기 수 및 심판 현황 평가를 실시하는 동시에 상임심판 증원이 필요하다는 대한축구협회(KFA)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에 축구 상임심판을 2명에서 6명으로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상임심판은 대한체육회 관련사업(전국체전, 소년체전)과 KFA 및 시도축구협회 배정 경기 등에서 심판으로 활동한다. 더불어 대한체육회 및 KFA가 주최하는 심판 관련 직무교육을 비롯한 교육 활동에 참가해야 한다. 이밖에도 대회 참관, 영상 분석 등 연구 활동과 상임심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하게 된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가 6명의 상임심판과 23일 축구회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6명 중 유효영 심판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은 상임심판과의 일문일답. - 상임심판으로 뽑힌 소감은? 조수영 “2021년에 처음 상임심판으로 선발돼 2명으로 시작했는데 4명이 늘었다. 더 많은 심판이 혜택을 받게 돼 기쁘다. 여전히 상임심판이라는 책임감이 무겁다” 백승민 “평소에도 상임심판에 관심이 있었는데 기회가 주어져 적극적으로 준비했다. 사명감을 가지고 심판을 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 임아현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이전보다는 편하게 심판직을 수행할 수 있어서 좋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사명감도 있다. 설렘 반, 기대 반이다” 윤은희 “올해 첫 상임심판이 되어서 영광스럽다. 더욱 열심히 심판 활동을 하면서 다른 분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지형 “재작년부터 활동하고 있는데 이 제도를 통해서 K3·4리그에서 K리그 심판까지 승격하게 됐다. 이번에 상임심판이 증원돼 기분이 정말 좋다” - (조수영, 이지형 심판에게) 상임심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이지형 “심판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보통 심판들은 평일에 직장에서 일하고, 주말에 심판을 보게 돼 심판직에 집중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상임심판이 되면서 심판에만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경기에 배정받기 전에 양 팀 전력도 분석할 수 있고, 체력 훈련도 할 수 있어서 좋다. 불편한 점은 없다” 조수영 “나도 비슷하다. 나이를 먹으면서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해야 한다. 솔직히 생계 문제로 심판을 그만 두려던 찰나에 상임심판 제도가 생겨서 지금까지 계속 할 수 있었다. 사실 심판직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경기, 운동, 회복, 교육 등 해야할 일이 많아 직장 생활과 병행이 어렵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어렵다. 상임심판 제도는 심판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 좋은 제도다. 앞으로 상임심판 제도가 더 많이 알려지고 활성화돼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 - (윤은희, 임아현, 백승민 심판에게) 상임심판으로 처음 선발돼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백승민 “직장 다니면서 심판 활동을 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운동도 시간을 쪼개서 해야 하고, 전국대회에 배정되면 직장 눈치 보면서 다녀와야 한다. 그래도 열심히 활동해 K3,4리그 심판까지 맡게 되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 상임심판 제도를 알게 됐다. 심판만 해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상임심판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으며 더 집중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임아현 ”좋은 여건이 만들어져 행복하다.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전하는 매개체 역할도 하겠다“ 윤은희 ”심판으로서 가지고 있는 꿈이 있는데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상임심판이 되기 전에는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불안했는데 상임심판이 된 이후에는 마음이 편하다. 앞으로 체력훈련, 영어 및 경기규칙 공부에 더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꿈으로 가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국제심판이 되고, K리그에서 뛰는 여자심판이 되고 싶다.“ - 상임심판으로서 활동 계획과 각오는? 이지형 “K리그 심판을 맡고 있지만 주말리그나 대회에도 가는데 아마추어 심판들의 힘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올해 프로에 잘 적응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윤은희 “상임심판으로서 더 준비를 많이 하고, 시간을 투자해서 좋은 심판으로 거듭나겠다.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심판이 되고 싶다. 본보기가 되어서 심판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싶다” 백승민 “실력을 인정받아 승격하는 것이 목표다. 아마추어 경기 심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 내가 30대 초반인데 어린 친구들과 나이 많은 분들의 중간다리 역할도 하도록 하겠다” 조수영 ”심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최근에 오심을 해서 배정정지를 받았다. 처음 배정정지를 받게 됐는데 피해를 본 팀에게 미안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그런데 지도자와 심판 사이에 오해가 쌓여서 지도자들이 심판을 불신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단순한 오심에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 이미지를 변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더 열심히 관리하고, 공부하겠다. 깨끗하고 공정한 판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임아현 ”상임심판의 무게감이 있다. 축구가 상임심판 제도에 편입된 지 얼마 안 됐기에 우리가 좋은 선례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욱 모범을 보이고, 좋은 퍼포먼스를 펼쳐서 상임심판을 통해서 이렇게 좋은 심판이 나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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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축구 상임심판, 올해부터 2명에서 6명으로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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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롯데 오픈
- [오픈뉴스] 2023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6월 1일(목)부터 6월 4일(일)까지 나흘간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2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20년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10년 동안 개최되어 온 본 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롯데 오픈’으로 대회명을 바꾸면서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에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던 본 대회는 롯데가 후원하는 대회로 발돋움했고,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던 대회장 역시 명문 골프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되면서 완벽하게 새로운 대회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롯데 오픈’은 매년 극적인 승부로 탄생한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가장 먼저, 대회 초대 우승자인 유소연(33,메디힐) 이후, 정혜진(36), 김보경(37), 백규정(28), 이정민(31,한화큐셀) 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6시즌에는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박성원(30)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이후 김지현2(32), 조정민(29), 김보아(28), 김효주(28,롯데), 장하나(31)가 차례대로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성유진(23,한화큐셀)이 투어 데뷔 4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의 서막을 알렸다. 이렇듯 매년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인 ‘롯데 오픈’에는 올해 역시 주요 선수들이 모두 나서 세 번째 왕좌에 도전하는 가운데,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성유진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성유진은 “손가락 부상이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샷과 퍼트감은 정말 좋다. 아프지 않고 경기를 잘 풀어나가서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말하면서 “베어즈베스트 청라는 러프가 긴 편이라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확한 티 샷으로 공략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만의 공략법을 덧붙여 밝혔다.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성유진의 도전에 맞설 다른 우승 후보들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본 대회 주최사 롯데의 후원을 받는 김효주, 이소영(26), 최혜진(24), 황유민(20) 등 ‘롯데 골프단’ 소속 선수 4인방의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김효주는 2020년 본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역대 챔피언 출신으로서, 다시 한번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맛보겠다는 각오다. 김효주는 “오랜만에 출전하는 KLPGA투어에서 팬 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고 설레면서도, 한편으론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컨디션과 샷도 나쁘지 않고 좋다. 퍼트는 더 좋은 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일단 이번 대회 톱텐을 목표로 하면서 우승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열린 ‘제11회 E1채리티 오픈’에서 예열을 마친 최혜진도 우승에 대한 갈증을 이번 대회를 통해 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혜진은 “아직까지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어 더 욕심이 나는 것이 사실”이라고 입을 열며, “지난주에 아쉬웠던 티 샷과 퍼트를 열심히 보완하고 있다. 1라운드부터 샷과 퍼트 감을 끌어올리면서 실수를 최대한 줄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 시즌 1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도 우승 후보다. 2023시즌 첫 메이저퀸이 된 이다연(26,메디힐)을 시작으로 이예원(20,KB금융그룹), 임진희(25,안강건설), 최은우(28,아마노), 박보겸(25,안강건설), 그리고 본 대회 역대 챔피언이기도 한 이정민은 2023시즌 첫 다승자가 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고, 아직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홍정민(21,CJ), 이소영(26,롯데), 김수지(27,동부건설) 등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수걸이 우승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신인상을 놓고 펼쳐지는 루키들의 대결도 흥미롭다.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801포인트를 모아 선두를 달리고 있고, 682포인트를 모은 황유민(20,롯데)이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가운데, 장타를 앞세워 날카로운 플레이를 하는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지난주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루키 레이스에 합류하게 되어 더욱 흥미로운 신인상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는 방신실의 거센 추격이 예상되는 형국이라, 출사표를 던진 김민별과 황유민은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쌓기 위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출전을 앞뒀다. 한편, 롯데 오픈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KLPGA 정규투어의 등용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선수와 협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골프팬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드림투어의 활성화와 단일 대회 확대를 통한 투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KLPGT, 롯데, 주관방송사 SBS골프가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아닌 ‘드림투어 단일대회’로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으면서, 지난 3월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를 개최했다. 이틀 간의 치열한 대결 끝에 본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이 결정돼 눈길을 끌었다. 16명의 프로 중,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 대회 출전권까지 획득한 2017시즌 정규투어 신인왕 출신의 장은수(20)를 비롯해, 김보배2(29), 김나영(20), 김새로미(25,넥센그룹) 등 14명의 프로가 출전을 앞뒀고, 양효진(16), 서교림(16), 오수민(15)이 아마추어 부분 3명으로 선정돼 본 대회 출전을 예고했다.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 우승자 장은수는 “드림투어 우승과 함께 이 대회의 출전권을 얻어 더욱 기뻤다.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퍼트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기대된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처럼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모인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골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이고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롯데플레저홀(LOTTE PLEASURE HOLE)’이 올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KLPGA와 롯데는 정형화된 골프 관람 문화를 탈피하고 골프 팬들에 색다른 갤러리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플레저홀’을 운영하는데, 지난해 7번 홀에 설치됐던 ‘롯데플레저홀’은 갤러리들의 접근이 용이한 17번 홀로 변경되어 눈길을 끈다. 해당 홀에서는 열기를 끌어올릴 응원봉을 제공하며,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롯데 플레저 홀에서 버디 발생 시 현장 갤러리들에게 해당 선수의 사인 기념품과 골프용품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플레저홀’을 통해 이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롯데 오픈’이 PGA투어의 ‘WM 피닉스오픈’처럼 골프 해방구로써 골프 팬들의 뇌리 속에 각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와 경품도 풍성하다.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정보통신, 롯데지알에스, 롯데칠성음료, 캐논코리아 등 다양한 후원사들이 현장에 마련된 갤러리 존을 가득 메워 갤러리들의 편의를 책임질 예정이며, 최종라운드 시상식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아이언세트를 포함한 마제스티 골프 클럽, 덕시아나 침구, 선글라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주최사 롯데는 스페셜 티켓을 판매하여 골프 팬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스페셜 티켓은 응원하는 롯데 골프단 선수를 선택하고, 대회가 종료되면 해당 선수의 ‘롯데 오픈’ 경기 기록이 티켓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신개념 디지털 굿즈다. 스페셜 티켓은 총 5종으로 발매된다. 롯데 골프단 선수 4인과 기본형 중 선택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은 3라운드와 4라운드 양일 입장이 가능한 입장권 패키지로 판매된다. 더불어, 티켓 소유자의 선수가 우승할 경우, 티켓은 우승 기념 티켓으로 변하며, 우승 선수 티켓 보유자 중에서 선수와 함께하는 라운드권 추첨이 진행된다. 우승자 추첨 외에도 스페셜 티켓 구매자 전체를 대상으로 롯데골프단 특별 골프백, 마제스티 골프채, 선수 사인 모자 등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는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 뿐만 아니라 출전 선수들에게도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KLPGA와 LPGA 대회를 10년간 주최하면서 롯데 골프단까지 후원하며 한국 여자 골프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주최사 롯데는 ‘롯데 오픈’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통해 국내 선수가 LPGA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자에게는 ‘2024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 주어지는 경품도 눈길을 끈다. 먼저, 7번 홀에는 3천5백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가 걸렸고, 12번 홀에는 CN모터스가 제공하는 약 9천만 원 상당의 벤테일러 하이리무진이 걸려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이 제공된다. 롯데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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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롯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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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 하루에만 이글 1개 버디 8개 뽑아낸 송재일… 8개 대회서 시즌 3승 수확
- [오픈뉴스] 송재일(25.스릭슨)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송재일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 3언더파 69타로 선두와 4타차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송재일의 쇼가 시작됐다. 송재일은 2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번째 홀이었던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송재일은 흔들리지 않았다.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이후 14번홀(파4)에서 16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와 ‘5회 대회’에 이어 본 대회에서 우승한 송재일은 2019년 박승(27.삼호저축은행) 이후 약 4년만에 KPGA 스릭슨투어 한 시즌 3승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 후 송재일은 ”이번 대회는 정말 우승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 시즌에 우승을 세 번이나 한 것이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며 “퍼트 감이 좋았고 샷도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아 후반에도 좋은 플레이를 이어 나갈 수 있었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겸손 하라고 말씀해주시는 아버지와 앨런 코치님께 큰절을 올리고 싶다. 함께 훈련하며 같은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친구 조위현 프로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티샷의 방향성은 계속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우승을 추가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초심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오승현(22), 윤수목(22)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장유빈(21.A)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4위에 올랐다. 한편 송재일이 본 대회서 우승함에 따라 지난 달 11일 열린 ‘2023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부터 6개 대회 연속 스릭슨 소속 선수가 우승을 기록했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9회 대회’는 이번 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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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 하루에만 이글 1개 버디 8개 뽑아낸 송재일… 8개 대회서 시즌 3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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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국민 80% 이상, 국기 태권도 대한민국 자긍심 기여 평가
- [오픈뉴스] 우리나라 국민 중 5분의 4가 넘는 85.5%가 국기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갖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위원장:임동본)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20-21일 양일 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5%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 41.0%는 어느 정도 역할을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국민화합과 통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경우는 70.5%로 국민 10명 중 7명 정도는 태권도가 이념, 지역, 종교적 갈등을 극복하고 계층, 성별, 세대를 통합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음을 인식하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2018년 3월 30일 태권도가 국기로 제정되어 세계 속의 대표무도가 된 것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70.1%에 달했으며 예절교육과 인성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견은 무려 84.6%를 차지했다. “태권도가 K-콘텐츠의 세계화 역할을 수행 한다”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에 역할을 한다”는 응답도 각각 85.5%, 83.2%로 나타났고 국기원 시범단 등의 해외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등장 여부 인지도 74.9%에 달해 태권도가 국민과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7월21일부터 성남에서 대회가 열리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10.4%)는 응답보다 모르고 있다(89.6%)고 답변한 경우가 훨씬 많아 조직위원회 상설화가 시급한 지상과제로 떠올랐다. 이 밖에도 국민의 56.7%는 태권도를 수련했거나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가운데 “군복무 기간 중에 체력단련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32.3%를 차지해 군대 태권도 부활도 중요함을 인지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신상진 명예한마당장(성남시장)과 이동섭 한마당장(국기원장)은 “지난 3월 25일 광화문광장에서 12,263명 태권도인이 하나 되어 기네스 신기록을 성공시킨 동력이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동할 것을 약속했다. 임동본 조직위원장도 “아시아 ICT 심장 성남에서 처음 열리는 스마트태권도축제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본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 및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성별, 연령, 지역별(2022년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로 할당 무작위 추출됐으며, 이번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한편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70여개국 1만 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전인 위력 및 기록, 종합격파, 공인품새 종목과 단체전인 창작 및 공인품새, 태권체조, 팀대항 종합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겨루기 단체전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한마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6월16일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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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국민 80% 이상, 국기 태권도 대한민국 자긍심 기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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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 D-52, 포스터 공개
- [오픈뉴스]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이 5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위원장 임동본)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성남시 승격 50주년 및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를 기념하는 캐릭터 ‘탄(TAN: Taekwondo Assembles Nations)’을 메인으로 지구촌 평화, 화합 & 통합을 상징하는 밝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보여주며 성남시를 흐르고 있는 탄천의 특별한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21~24일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70여개국 1만 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코로나-19로 개최가 중단된 지 4년 만에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속에 다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참가국 및 참가자수가 예상되며 아시아 ICT 심장 판교와 남한산성 등 풍성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참가접수는 한마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6월16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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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 D-52, 포스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