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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가 한글로 쓴 책 돌아오다
    (오픈뉴스=opennews)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1822~1844)가 한글로 쓴 ‘자경전기’와 ‘규훈’을 비롯해 총 68점으로 구성된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가 국내에 돌아왔다.                                     @덕온공주가 한글 궁체로 손수 쓴 ‘자경전기’(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작년 11월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를 미국에서 매입해 국내로 들여왔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는 조선 23대 임금 순조의 셋째 딸인 덕온공주와 양자 윤용구(1853~1939), 손녀 윤백영(1888~1986) 등 왕실 후손이 3대에 걸쳐 작성한 한글 책과 편지, 서예작품 등 총 68점이다.   이번에 환수된 자료들은 조선왕실의 한글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이중에서도 덕온공주가 아름다운 한글 궁체로 손수 쓴 ‘자경전기’와 ‘규훈’이 주목을 끈다. 두 책은 모두 본래 한문으로 쓰여 있던 것을 덕온공주가 한글로 번역해 작성한 자료로, 덕온공주가 쓴 것으로는 이번에 처음 발견돼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이번에 환수된 자료에는 왕실에서 작성한 한글 편지와 왕실 여성들을 위한 한글 역사서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한글 편지들은 덕온공주의 어머니 순원왕후가 사위 윤의선(1823~1887)에게 딸의 근황을 묻는 편지를 비롯해, 신정왕후(추존왕 익종 비), 명헌왕후(헌종 계비), 철인왕후(철종 비), 명성황후(고종 비) 등이 직접 쓰거나 상궁이 대필해서 덕온공주 집안에 보낸 것들이다. 이 중에는 조선 최고의 한글 명필로 알려진 궁중여성 서기 이씨가 대필한 편지도 있어 사료적 중요성이 크다.                                                     @‘자경전기’ 일부(사진=문화재청)   한글 역사서에는 ‘정사기람’과 ‘여사초략’ 등이 있는데, ‘정사기람’은 덕온공주의 아들 윤용구가 고종의 명을 받아 왕실 여성들을 위해 쓴 역사책이다. ‘여사초략’은 윤용구가 당시 12살이던 딸 윤백영을 위해 여성과 관련된 역사를 발췌해서 작성한 책이다.   이외에도 덕온공주의 손녀인 윤백영의 서예작품이 눈에 띄는데, 윤백영은 일제강점기에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한글 궁체로 쓴 서예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입선했다. 그녀는 전통적인 한글 궁체를 현대적인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인물이다.   이번에 환수된 68점의 한글 자료는 조선 왕실 여성들의 생활 속에서 한글이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줄 뿐만 아니라 왕실에서 사용했던 아름다운 한글 궁체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을 지낸 국어학자 이종덕 박사는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 자료’는 기존에 소개된 단편적인 왕실 편지나 소설과는 차원이 다른 자료로서, 왕실 부마 집안의 일괄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왕실인물의 개인적인 삶을 엿볼 수 있어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 자료’를 국립한글박물관에 이관해 더욱 전문적으로 연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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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6
  • ‘장타왕’ 김대현, 군 전역…KPGA투어 복귀 시동
    (오픈뉴스=opennews)   @8일 전역 신고를 마친 김대현(사진=KPGA)   ‘KPGA 코리안투어 대표 장타자’ 김대현(31)이 8일 군 복무를 마치고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대현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쳐 기쁘다. 10년간 투어 생활을 하다 군복을 입었다. 쉬지 않고 달려왔던 만큼 군 생활은 투어를 뛰면서 배우고 익힌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골프선수 김대현’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김대현은 “이전과 다르게 골프에 대한 절실함이 강해졌고,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뛰었다는 자체가 내게는 축복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들 모두 그리웠다”고 말했다.   19살의 나이인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대현은 통산 4승을 거뒀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의 장타왕에 오르는 숱한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2009년에는 303.682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기록해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를 넘긴 선수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이번 2019시즌 목표는 다시 ‘장타왕’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아직도 장타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만큼 애착이 강하다”면서 “장타자라는 수식어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 생활 동안 어깨를 비롯한 전체적인 몸 관리를 철저히 했기에 충분히 자신 있다”면서 “이번 달 중순 미국 샌디에이고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근력 보강을 위한 웨이트트레이닝부터 연습라운드를 통한 경기 감각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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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8
  • 문체부, 최대 규모 불법 만화공유 사이트 '마루마루' 폐쇄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국내 최대의 불법복제만화공유사이트인 '마루마루'의 운영자 2명을 적발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해당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8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작년 5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함께 서버를 해외로 이전해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25개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중 13개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했다.   이번에 입건된 운영자 ㄱ씨는 국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미국의 도메인 서비스업체를 통해 만화 링크사이트인 '마루마루'를 개설하고 이를 불법복제 만화저작물 약 4만 2천 건을 저장해 놓은 웹서버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링크사이트 '마루마루'를 사용자들의 이용 창구로 활용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실제 불법복제물이 저장된 웹서버의 도메인 주소를 '망가마루', '와사비시럽', '센코믹스', '윤코믹스' 등으로 수시로 바꾸는 치밀함을 보여 왔다.   ㄱ씨는 외국의 신작 만화를 전자책 등으로 구매한 후 '마루마루' 게시판을 통해 번역자들에게 전달하고, 번역된 자료를 다시 ㄱ씨가 게시하는 불법적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해 왔으며, 사이트 운영을 통해 거둬들인 광고이익만 12억 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피의자 ㄴ씨는 '마루마루'의 광고 업무를 담당하면서 광고수익의 약 40%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마루마루'의 경우에는 사이트 운영구조와 거래 관계가 복잡해 실제 운영자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수사에 장기간이 소요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정부합동단속으로 검거된 13개의 불법사이트 운영자 중에는 고교생을 비롯해 대학생도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일부는 가족까지 사이트 운영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이 사이트 운영으로 얻은 범죄수익은 10억 원이 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수천만 원 수준인 반면 업계의 피해액은 범죄수익의 수백 배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검거된 불법복제물 유통 사이트 운영자들은 형사처벌 이외에 권리자들로부터 범죄수익의 몇 배에 달하는 민사소송을 당하게 된다.   실제 '밤토끼' 운영자의 경우 1심에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피해자들이 제기한 소송으로 수십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기도 했다.   불법사이트 운영자를 도와 만화 번역을 하거나 사이트를 관리한 이들도 2차 저작물작성권 침해나 저작권침해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처벌을 받게 된다.   평범한 학생과 같은 일반인도 범죄라는 인식 없이 소액의 대가를 받고 사이트 운영을 도왔다가 범죄자로 전락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작년 5월 정부합동단속을 시작한 이후 웹툰 불법공유사이트인 '밤토끼'의 운영자가 검거되고, 지난 10월에는 방송저작물 불법공유사이트인 '토렌트킴'의 운영자가 검거됐으며, 12월 만화 불법공유사이트인 '마루마루'의 운영자까지 검거되면서 분야별 최대 규모의 불법사이트 운영자는 모두 검거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불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어떠한 형태의 저작권 침해 행위도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불법사이트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웹툰, 만화, 방송 콘텐츠 등의 합법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향후 2∼3년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주요 침해 사이트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사업자들과의 협조를 통해 사이트 개설 및 운영자 정보를 확보하고 해외 각급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수사 공조로 불법사이트 운영자를 신속히 검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불법복제물 유통 해외사이트에 대한 정부 대응이 관계기관 간의 협업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불법사이트를 근절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불법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합법사이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이중심의로 인한 접속차단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작년 5월의 정부합동대책에 '접속차단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을 포함했으나, 이는 협의 주체 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심위)의 입장 변화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심위로 심의를 일원화하기로 하고, 이로 인한 문제점이나 업계의 불편이 없는지 추이를 지켜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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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8
  • 프로골퍼 배상문, 사랑의 열매에 1억원 기부
    (오픈뉴스=opennews) 프로골퍼 배상문 (사진=KPGA)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상문(33)이 연말연시 따뜻한나눔을 실천했다.   배상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7일 “배상문이 지난해 12월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배상문은 2011년‘SK telecom OPEN’ 우승 상금을 기부하면서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4년에는 ‘제30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상금2억원 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2016년에도 1억원을 기부한 그는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한 바 있다.   배상문은 "계속마음이 있었는데 투어 활동에 집중하느라 조금 늦어졌다. 2019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하는 곳에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사용처는 사랑의 열매와 상의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배상문은 10일부터미국 하와이주 호놀롤루 와이알라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소니오픈 인 하와이’를 통해 2019년 첫 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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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8
  • 만화 식객 모티브 김진영 “딸보다 가수 알리가 좋아요”
    (오픈뉴스=opennews)                                @tvN〈어쩌다 어른〉방송 캡처   만화 식객의 모티브로 유명한 한식 식재료의 대가 김진영이 tvN '어쩌다 어른‘에출연하여 가수 알리의 열렬한 팬임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김진영은 가수 알리가 패널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유 콘서트를 가기로 했던 딸과의 약속까지 취소하면서 일부러 왔다고 깜작 고백, 주위를 놀라게 했다.       “딸에게 매일 밥을 해 준다”고 할 만큼 ‘딸 바보’를 자임하는 김진영이 딸이 좋아한다는 ‘아이유 콘서트’ 관람 데이트라는 빅 이벤트를 포기하고 대신 알리를 선택한 것이어서 알리 사랑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 주었다는 평이다.   진행자인 김상중은 “오늘 온 것은 알리 팬 인증을 하기 위해 왔냐?”라는 질투어린(?) 멘트를 날리면서 알리에게 노래를 신청했다.   이에 호응한 알리는 자신의 히트곡 '지우개'를 부르면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가수 알리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하는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2018년 올해의 화제 이슈를 되짚어 보는 연말 특집 ’뜨거운 2018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자로 한식 식재료의 대가 김진영이 나왔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 2018 왕중왕전’ 녹화를 마친 가수 알리는 싱가폴, 시애틀 등 해외공연과 연말 단독콘서트(12월 30일 저녁 7시. 워커힐호텔) 준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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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1
  • “폐악기, 빈 페트병 등 활용한 트리 어때요?”
    (오픈뉴스=opennews)   친환경 바람이 크리스마스 트리에도 불고 있다. 나무에 플라스틱이나 금속 등을 매단 전형적인 모습의 트리가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즐기는 분위기를 내면서도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트리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수리가 불가능한 악기와 빈 페트병으로 만든 트리가 등장해 화제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색적인 모습의 트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 생수 페트병 1,000개로 만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의 ‘재생트리’ 연말에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제주시 산지천 변, 탐라문화광장에 설치된 ‘재생트리’를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재생트리’는 제주도민 50여 명이 약 1,000개의 생수 페트병을 재활용해 직접 제작한 만큼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 삼다수에서 제공한 비어 있는 투명한 페트병에 형형색색의 물을 가득 채워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너먼트를 대신했고, 특히 페트병에는 참여자들의 연말 인사 및 새해 소원을 적어 연말연시에 뜻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지름 2m, 높이 4m 크기로 만들어진 재생트리는 내년 1월 3일 정오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재생트리 옆에는 시민들의 인사말이 메시지와 동영상으로 상영되는 대형 전광판 연하장도 설치된다. 대형 연하장 행사에 참여를 원하면 메시지와 동영상(30초 내)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페이스북과 contentsjeju@daum.net 으로 12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일 오늘 오후 7시, 제주시 산지천 변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 2018년 감사합니다. 2019년 함께 도시재생에 불을 밝히자 >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재생트리 및 대형 전광판 연하장의 점등 이벤트와 제주성짓골합창단, 구좌와들랑합창단, 뚜럼브라더스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문의는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디자인팀(064-727-0619)으로 하면 된다.       # 수리가 불가능한 폐악기로 만든 낙원악기상가의 대형 트리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는 폐악기들을 모아서 만든 대형 트리를 만날 수 있다. 낙원악기상가 4층 공간에 새롭게 등장한 대형 조형물은 지난 3년간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통해 기증받은 악기 중 안타깝게도 수리가 불가능한 악기들을 모아서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70여 개의 크고 작은 바이올린을 조각 내고 재조립하여 만든 대형 트리는 설치미술가 이원호 작가가 일반인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개 워크숍을 통해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운지법을 배우려고 붙여 둔 스티커, 사람의 이름과 캐릭터 그림 등 옛 주인과 악기에 얽힌 사연을 어렴풋이 짐작케 하는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낙원악기상가는 많은 사람들의 기부와 참여로 완성된 업사이클링 작품 설치를 기념해 27일(목)까지 공식 SNS를 통해 작품에 이름을 지어주는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nakwonmusic)에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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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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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어리석다 할 것인가 사내답다 할 것인가’ 전시회 개최
    - ‘2018 올해의 작가상’ 수상한 정은영 작가 개인전 - 잊혀져 가는 ‘여성국극’의 대사와 배우들의 사진, 분장 영상 등 통해 고정관념에 도전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낙원악기상가에서 우리나라 전통 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2월 8일(토)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정은영 작가의 ‘어리석다 할 것인가 사내답다 할 것인가’ 전시가 열리는 것. 이번 전시는 전시공간 d/p의 신진 기획자 및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로, 임나래 큐레이터에 이어 두 번째 기획자로 선정된 박수지 큐레이터가 기획한 정은영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하는 ‘2018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가장 기대되는 예술가로 떠오른 정은영 작가는 2008년부터 <여성국극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여성국극 프로젝트>는195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1960년대 들어 급격히 몰락한, 여자 배우들만 출연하는 창극 ‘여성국극’에 대한 연구와 조사, 분석에 기반을 둔 작품이다.  전시회 제목인 ‘어리석다 할 것인가 사내답다 할 것인가’는 여성국극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인 ‘선화공주'에 나오는 대사다. 작가는 여성국극 속 대사와 배우들의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사회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는 여러 표현과 관념들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영상 작품인 <무영탑Directing for Gender>, 이미지 시리즈 <흑백사진 아카이브>처럼 영상, 설치 미술 작품을 활용해 사라져 가는 전통 예술을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성 정체성, 사랑, 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홈페이지(www.dslash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우리들의 낙원’으로 거듭나고자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이어 계속해서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추억의 악기 수리’ 등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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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2
  • LPGA 이미향, 모교 한국골프대 장학금 기탁
    (오픈뉴스=opennews)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미향 선수가 모교인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송충석)에 지난 5일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이미향 프로 한국골프대 1천만원 기탁   이날 오후 한국골프대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이미향선수의 아버지 이영구씨가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1년 프로 전향한 이미향은 2013년 한국골프대학교에 입학했으며, 2014년 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과 LPGA 미즈노 클래식을 차례로 우승했다.   이미향은 2017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가 함께 주관한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송충석 총장은 “후배들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이미향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고맙다”면서 “이미향 선수를 모든 교직원과 동문들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골프계를 이끌어가는 우수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한국골프대학교는 오는 11월20일까지 골프경기지도과, 골프경영과, 골프코스조경과, 골프재활과 2019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신입생은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심층면접만을 통해 선발한다. 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골프학과 전공심화 1년 과정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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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낙원악기상가, ‘추억의 악기 수리’ 신청자 모집
    (오픈뉴스=opennews)    방안 한 켠에 뽀얗게 쌓인 먼지와 함께 잊혀져 가는 오래된 악기를 새 악기처럼 수리∙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서울시와 함께 지난 9월 시작한 ‘추억의 악기 수리’ 행사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 추억이 깃든 악기를 수리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구글폼(https://goo.gl/5Ww92h)에 작성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악기 수리비를 지원한다. 악기 수리는 낙원악기상가의 장인들이 맡는다. 40년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낙원악기상가의 터줏대감 ‘진성악기’ 유재복 대표부터 영국에서 악기 수리를 전공한 ‘한양악기’ 최신해 대표, 절대 음감으로 정확한 피아노 조율 실력을 자랑하는 ‘명품피아노’ 황창연 대표, 색소폰 수리의 달인 ‘베델악기’ 김연성 대표 등 악기 수리의 고수들이 참여한다.   '추억의 악기 수리' 이벤트를 통해 고장 난 기타를 수리한 김용진씨는 “초등학생 때 외삼촌에게 선물 받은 기타를 수리하려고 이벤트에 응모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한 고마운 기타인데 바쁘다는 이유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방치하다 낙원악기상가 수리 고수께서 말끔히 고쳐주신 덕분에 다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챙기지 못했던 소중한 추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추억의 악기 수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인의 기술과 정성으로 새 것처럼 수리된 악기를 평생의 반려악기 삼아 더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억의 악기 수리’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에서 가능하다.  한편, 낙원악기상가에서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낙원의 고수와 함께하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는 낙원악기상가에서 25년간 우쿨렐레 전문 매장을 운영해온 ‘에클레시아’ 박주일 대표가 낙원의 고수로 참여해 우쿨렐레에 대해 설명하고,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12월 1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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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南北,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 IOC에 전달키로
    (오픈뉴스=opennews)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남과 북은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0년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을 위한 실무적 문제를 IOC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은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체육분과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공동보도문 전문.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은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   1. 남과 북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국제올림픽위원회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당면하여 2019년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참가문제부터 실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2032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공동으로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체육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대측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적극 참가하고, 뜻깊은 계기에 친선경기진행 등을 비롯한 체육교류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협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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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2
  • 강릉에서 4세기대 신라 찰갑(札甲) 출토
    4세기대 신라 찰갑(札甲)이 완전한 형태로 영동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 토광목곽묘 서쪽에서 발견한 찰갑과 신라 토기(장경호) 모습. (사진=문화재청)   찰갑은 작은 미늘 조각들을 이어 붙여서 만든 갑옷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조사중에 출토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유물은 직사각형 형태로 동·서 방향으로 놓인 토광목곽묘에서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규모는 길이 약 3.05m, 폭 1.4m, 깊이 25cm 정도로, 바닥에는 지름 5~10cm의 작은 돌을 사용해 시상대를 마련했다. 시상대(屍床臺)는 무덤 내부의 바닥에 시신을 올려놓기 위해 마련된 구조물이다.   이와 더불어 목의 뒷부분을 보호하는 목가리개(경갑, 頸甲), 어깨를 보호하는 어깨가리개(견갑, 肩甲)도 함께 확인되었다. 찰갑 옆에는 긴목항아리(장경호, 長頸壺), 짧은목항아리(단경호, 短頸壺) 등 신라 토기들과 금귀걸이 한 쌍이 함께 부장되었는데, 4세기 대 강릉지방에 주둔했던 신라 장수의 것으로 추측된다.     토광목곽묘에서 나온 금귀걸이 출토 현장. (사진=문화재청)   삼국사기에 의하면 395년(신라 내물왕 42년) 말갈이 북쪽 변방(현재 강릉 인근)에 침입해 신라가 크게 패했고, 450년(신라 내지왕 34년)에는 하슬라(강릉의 옛 지명) 성주 삼직(三直)이 고구려의 변방 장수를 살해했다고 한다. 이는 4∼5세기대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고구려와 신라 간에 국경 충돌사건이 빈번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강릉지역에서는 많은 수의 신라 고분이 조사되었는데, 특히 초당동 고분군의 대형 석곽묘에서 금동관, 관장식(관식, 冠飾), 호접형(蝴蝶形, 나비모양) 금동 관모장식 등 신라 상류층의 물건들이 출토된 바 있다.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초당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찰갑은 이른 시기부터 신라가 강릉 지역을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해왔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자료”라면서 “신라의 영동지역 진출 시점과 의의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학술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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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2
  •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판정
    (오픈뉴스=opennews)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신청한 ‘씨름’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를 신청한 씨름이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에 따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inscribe), ‘정보보완’(refer), ‘등재불가’(not to inscribe) 등으로 구분해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권고한다.   씨름이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음에 따라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리셔스 포트 루이스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40건의 대표목록 등재신청서를 심사해 29건은 등재권고, 9건은 정보보완, 2건은 등재불가로 권고했다.   해당 심사결과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넘겨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 이번 결과는 유네스코 누리집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현재 한국은 19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씨름이 최종 등재가 되면 총 20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북한의 씨름도 역시 등재권고를 받았다. 등재여부는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북한은 현재 아리랑(2013년), 김치담그기(2014년) 등 2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씨름이 다음달 등재되면 3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에 한국과 북한의 씨름이 모두 각각 등재권고를 받음에 따라 향후 공동등재 추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동등재 추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남·북한, 그리고 유네스코 사무국의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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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0
  • 낙원악기상가,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하는 ‘2018 악기 나눔 페스티벌’ 성료
    20일 오후 2시부터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악기를 기부 받은 아이들의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2018 악기 나눔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서울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행사다.   지난 3년간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통해 악기를 기부 받고 음악 교육을 지원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해 당당히 1등을 거머쥔 논산사랑지역아동센터의 ‘사랑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기념 공연을 펼쳤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 초 낙원악기상가가 진행한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의 대표주자로 활약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낙원악기상가 상인들로 이루어진 ‘낙원밴드’, 초∙중∙고 학생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의 연주를 선보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앨범인 ‘Serenade’와 ‘Esperance’에 수록된 연주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2018 악기 나눔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낙원악기상가 수리의 고수 베델악기 김연성 대표의 악기 수리 부스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낙원악기상가 5층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려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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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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