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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확신범 하연주 향해 강력한 분노 표출!
    [오픈뉴스] ‘피도 눈물도 없이’의 이소연이 하연주에게 강력한 분노를 표출한다. 오늘(22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23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시어머니인 오수향(양혜진 분)과 임단웅(이창욱 분) 작가를 죽인 자가 배도은(하연주 분)이라고 확신, 그녀의 추악한 모습을 밝혀내겠다고 다짐한다. 앞선 22회 방송에서는 혜원을 만나기로 했던 단웅 작가가 죽은 채 발견됐다. 혜원은 수향과 단웅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믿기지 않아 괴로워했고, 그런 그녀를 본 윤지창(장세현 분)은 오히려 혜원에게 발끈하는 등 이들 부부 관계는 더욱 악화됐다. 오늘 23회 방송에 앞서 혜원과 도은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혜원은 도은을 무섭게 쏘아붙이며 그녀의 추악한 모습을 모두 밝혀내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이에 도은은 흔들림 없이 맞받아치지만, 혜원이 단 하나뿐인 증거인 단웅의 녹음기를 들먹이자 눈빛이 흔들린다. 특히 혜원은 도은이 들고 있던 꽃다발을 내던진 뒤 밟아버리는 등 도은에게 강력한 경고장을 날린다. 혜원은 한편 단웅 작가의 사망 사건을 밝힐 방법을 찾아 나선다. 경찰서를 방문한 혜원은 원하던 답을 얻지 못하고, 우연히 백성윤(오창석 분)을 만나 조언을 구한다. 성윤은 임신까지 한 혜원이 안쓰럽기만 한데,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23회는 오늘 22일(목)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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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환상연가' 박지훈, 홍예지 등 주조연 배우들의 11~14회 비하인드 영상 공개!
    [오픈뉴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환상연가’ 주조연 배우들의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월)과 20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13, 14회에서는 뜻밖의 기억 상실에 걸린 사조 현(박지훈 분)과 이를 극복하려는 연월(홍예지 분),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를 이용하려는 사조 융(황희 분), 금화(지우 분)의 첨예한 갈등이 펼쳐졌다. 특히 서로를 이해하고 연민했다가 다시 등질 위기에 놓인 두 인격의 대립을 그려낸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의 열연이 더욱 빛났다. 여기에 보다 섬세한 감정 변화를 그려내기 시작한 홍예지(연월, 계라 역)는 물론 ‘최강 빌런’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듯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황희(사조 융 역)와 지우(금화 역)의 활약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어제 21일(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극 전개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환상연가' 촬영 현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탄생된 명장면들의 비하인드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잠시 해제하게 만든다. 먼저 거친 카리스마로 상서들을 윽박지르며 편전의 공기를 압도하는 대목에서 박지훈은 리허설부터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즉석에서 지문을 수정해 보는 등 통쾌하고 유쾌한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늘 즐거운 에너지로 웃음꽃을 피워내는 우현(능내관 역)과 한은성(지전서 역)의 활약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촬영이 시작되면 그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게 돌변하는 이들이지만 쉬는 시간에는 멈출 줄 모르는 애드리브로 홍예지와 지우, 문유빈(노리사 역)까지 미소 짓게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지훈은 친남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홍예지 앞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시선으로 묘한 설렘을 유발했다. 그는 애틋한 감정이 오가는 신이 끝난 뒤에도 가벼운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었고, 카메라가 닿지 않는 곳에서는 끊임없이 ‘웃참 챌린지’에 도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오는 26일(월)과 27일(화) 밤 10시 10분 15회와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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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수사반장 1958', 이제훈(청년 박영한)과 최불암(원조 박영한)의 레트로 무드 티저 포스터 공개!
    [오픈뉴스] 수사반장 1958’이 또 한 번의 전설을 쓴다. 오는 4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22일, 전설의 형사 ‘박 반장’의 부활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제훈이 새롭게 완성할 ‘청년 박영한’의 출격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히트메이커’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첫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으며 화제를 일으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감각적인 레트로 무드로 눈길을 끈다. ‘겁 없고 깡 있는’ 형사 박영한이 여유로운 미소 너머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난공불락’ 네 글자로 설명되는 그가 보여줄 청년의 혈기, 그리고 똘기와 패기로 뭉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박 반장’, 원조 박영한(최불암 분)도 흑백 비주얼 속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국민배우 최불암이 맡아 ‘한국의 콜롬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전설의 박 반장이 돌아온다’라는 문구는 3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사반장 1958’ 박영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박영한은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로,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다. 최불암이 연기한 ‘박 반장’이 완성형 형사로서 사랑받았다면, 이제훈은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현실에 분노하며 악전고투를 벌이는 ‘청년 박영한’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제훈과 함께 돌아온 ‘박 반장’ 박영한은 시대의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인물”이라며 “때로는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때로는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이제훈의 ‘청년 박영한’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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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인사혁신처, "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은 도전하세요"
    [오픈뉴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내달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024년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공무원 음악제는 매년 10월 각종 경연과 행사 등이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 일정을 약 4개월 앞당겨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4~5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6월쯤 최종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자격도 완화해 전 부문 참가가 불가능했던 최근 3년간 금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 본인의 수상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는 참가할 수 있도록 응모 자격을 완화했다. 기존 60~70대로 구성된 지역 봉사단체를 청중평가단으로 초대·운영하던 방식에서 인사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20~30대 청년자문회(주니어보드)를 추가해 청중평가단의 연령대 구성도 보다 다양화한다. 접수 부문은 ▲대중가요, 팝(POP), 록(ROCK)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 재즈 등 연주 ▲판소리, 민요 등 국악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현직‧퇴직 공무원이며, 공무직(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직원이라도 접수 마감일 기준 재직 중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작곡가 및 교수 등 음악 전문가를 위촉해 진행되며, 2차 예선을 통과한 수상 후보 및 작품은 온라인에 사전 공개한다. 최종 경연 당일에는 전문가 심사와 청중평가단의 심사가 결과에 반영된다. 대상 1개 조(팀)에는 국무총리상과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고, 금상‧은상‧동상 9개 조(팀)에는 인사혁신처장상과 각각 70·50·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장려상 3개 조(팀)에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상과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출품 방식과 참가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 게시판(공무원예술대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향후 인사처는 수상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대상 자원봉사, 재능 나눔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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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양혜진 사망 소식에 격분! 하연주 뺨 때리고 멱살잡이!
    [오픈뉴스]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의 시어머니인 양혜진이 사망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20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으로부터 이혜원(이소연 분)과 자신이 친자매라는 사실을 들은 오수향(양혜진 분)이 충격으로 인해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향은 도은에게 연락해 만남을 요구했다. 임단웅(이창욱 분) 작가에게 얻은 중요한 단서가 있다는 수향의 말에 전화를 끊은 도은은 단웅이 모리셔스에 안 갔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수향을 만난 도은은 “저는 임단웅,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데”라고 뻔뻔함을 드러내며 자신은 미투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향은 도은에게 단웅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녹음기를 들이댔고, 이에 도은은 “그게 나라는 증거 있어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수향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도은은 수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다. 수향은 그런 도은에게 “늦었어”라고 말했지만, 도은은 현재 임신 중이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수향은 녹음 파일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내 아들 윤지창(장세현 분)이 가진 현재 YJ 지분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윤이철(정찬 분)과 김명애(정혜선 분) 회장에게 각서를 받아오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도은은 곤란해했고, 이내 표정을 바꾼 뒤 “내가 누군지 알아 아줌마? 당신이 그렇게 물고 빨고 아끼는 이혜원, 내가 동생이야. 이혜지”라고 밝혀 보는 이들에게 극강의 충격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도은은 “다 알려요, 언론이든 윤이철이든, 어차피 다 혜원 언니가 시킨 거니까”라고 거짓말까지 해대며 수향이 들고 있던 녹음기를 뺏었다. 수향은 녹음기를 다시 가져오려고 했지만,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는 고통에 휩싸였다. 그 모습을 본 도은이 겁이 나 수향을 그대로 두고 도망가는 등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수향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혜원과 지창은 병원을 찾았고, 이내 수향이 사망했다는 말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곧이어 도은과 이철이 병원에 도착했고, 혜원은 도은을 보자마자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파격적인 엔딩이 펼쳐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소연 연기 미쳤다. 몰입도 장난 아님”, “하연주 진짜 이 악물었네”, “오수향 진짜 죽은 거야?”, “배도은 진짜 소름 돋아”, “아찔하다 아찔해”, “내일 진짜 본방 사수 각이다”, “이소연이 하연주 뺨 때릴 때 솔직히 사이다였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21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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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고려거란전쟁' 김동준, 정치 스승 강감찬 곁에서 폭풍 성장한 현종! 불완전한 황제에서 어엿한 성군이 되기까지!
    [오픈뉴스] ‘고려거란전쟁’의 김동준이 현종의 다이내믹한 성장사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지난 17일(토), 18일(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5, 26회에서 김훈(류성현 분)과 최질(주석태 분)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황실을 혼란에 빠트렸다. 현종은 무관들의 요청을 거절하며 꿋꿋하게 버텼지만, 눈앞에서 고려 신하의 팔을 베어 버리는 최질의 난폭함에 굴복,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어린 시절 궁에서 쫓겨나 신혈사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고려의 유일한 용손 왕순(현종, 김동준 분)은 하루아침에 고려 제8대 황제로 즉위했다. 조정의 기구조차 몰랐던 서툰 황제는 재상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현종은 자신을 허수아비 황제로 전락시키려는 강조와 정치적인 대립 구도를 형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거란은 강조의 정변을 명분 삼아 2차 전쟁을 선포, 현종은 혼란한 정세 속 정치 스승 강감찬(최수종 분)의 도움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황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동준은 어리숙한 용손의 모습을 흔들리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김동준 표 현종’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김동준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백성을 아끼는 애민정신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양규(지승현 분) 장군이 흥화진과 삼수채에서 승전보를 올렸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 현종은 양규와 강조의 가족들을 찾아가 “모든 게 그대들의 남편과 아들들이 이뤄낸 공”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 특히 힘겨운 몽진 행렬 속 황제의 안위부터 걱정하는 백성들을 바라보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고려를 만들겠노라 굳게 다짐했다. 모든 성장에는 성장통이 따르는 법. 전쟁을 겪으며 단단해진 현종은 개경에 복귀하자마자 지방 개혁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제일 믿었던 충신 강감찬이 반기를 들자 그를 개경에서 내쫓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지방개혁에 대한 호족과 신하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자 한발 물러난 현종은 각고 끝에 지방 각지에 안무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하는 등 신하들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2차 전쟁 후 거란은 현종의 친조 대신 흥화진을 내어달라며 협상을 제안했다. 현종은 고민 끝에 “군주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건 군주의 자격이 없는 거요. 허나, 그 두려움에 짓눌려 싸우기도 전에 굴복하진 않을 것이오. 허니 어서 가서 전하시오. 흥화진을 갖고 싶으면 이 고려를 굴복시키라 하시오“라고 소리쳐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김동준은 눈빛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서기 1014년 10월, 개경궁으로 다시 돌아온 현종은 “그 사이 우리 고려는 또 한 번 전란을 겪었소. 우리가 계속해서 힘을 길러나간다면 반드시 적을 모두 전멸시킬 날이 올 것이오”라며 “그날까지 모두 사력을 다해 주시오. 우리 고려가 평화를 쟁취하는 길은 오직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뿐이오”라고 더욱 강인해진 황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현종은 무관들을 선동해 반란을 일으킨 김훈과 최질의 요구에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단 하루도 헛되이 보내서는 아니 되오. 헌데 그 귀한 시간을 저 역도들로 인해 멈추게 할 수는 없소. 난 버틸 것이오. 버텨서 저들을 모두 물리칠 것이오”라며 단호히 거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겼다. 현종은 특히 눈앞에서 희생되는 신하들의 모습에 분노했다. 기고만장한 무관들의 만행에 상심이 깊어진 그는 최질에게 굴복하는가 하면, 혼란에 빠진 대신들을 달랬다. 김동준은 슬픔에 빠진 연기부터 분노에 치닫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성군이 되어가는 현종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고려거란전쟁’의 중심축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동준의 활약은 오는 24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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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X연우진X장승조, 3인 포스터 공개! ‘외면한 진실은 반드시 돌아온다’ 이들의 엇갈린 시선 ‘의미심장’
    [오픈뉴스]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진다. 오는 3월 1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측은 20일(오늘) 배우 김하늘(서정원 역)과 연우진(김태헌 역), 장승조(설우재 역)의 위태로운 대치 상황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혼돈 속에서 세 배우가 선사할 짙은 서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하늘은 극 중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 역, 연우진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았다. 그리고 장승조는 재벌 2세 소설가이자 서정원의 남편인 설우재 역을 연기한다. 앞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김하늘의 단독 티저 포스터에 이어 오늘 공개된 2차 포스터 속 작품을 이끌어갈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의 위태로운 케미가 돋보인다. 먼저 세 배우의 날카롭고도 묵직한 존재감이 시선을 모은다. 연우진은 김하늘을, 김하늘은 장승조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장승조는 김하늘의 눈을 회피하고 있어 이들의 엇갈린 시선 속 숨은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외면한 진실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살인사건을 통해 얽히고설킨 이들 관계의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어두운 취조실의 배경과 무채색 의상은 세 사람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하고 있다. 이들의 굳은 표정과 차가운 눈빛 또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게다가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사이에 맴도는 팽팽한 긴장감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제작진 측은 “2차 포스터에서는 세 남녀의 내밀한 심리와 사건의 숨겨진 내막을 파헤치는 은밀한 관계성을 담았다.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얽히고설키게 되는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배우의 흥미진진한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3월 1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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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X 강기영, 본격 복수+로맨스 시작된다! 후반부 관전 포인트 공개!
    [오픈뉴스] 이지아와 강기영의 콤비 플레이가 한층 더 짜릿해진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 속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 분)의 공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에 점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복수와 한층 짙어질 로맨스까지, 더욱 다이내믹한 재미를 책임질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앞서 김사라는 전 남편 노율성(오민석 분)의 현 부인인 한지인(이서안 분)의 의뢰를 받아 성공적으로 이혼을 성사시켰다. 그 과정에서 노율성의 과업과 평판에도 스크래치를 내며 통쾌한 응징을 선사했던 바, 자신을 이혼녀에 전과자로 만든 것으로도 모자라 아이까지 빼앗았던 그의 재산을 ‘빵’으로 만들거나 ‘빵’에 보내겠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전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 분)이 찾아와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것은 물론, 노율성이 차율 타운 폐가에서 폭력과 감금을 행사하는 등 여전한 차율 일가의 지독한 만행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렇듯 만만치 않은 이들을 상대로 복수의 풀 악셀을 밟은 김사라가 과연 이들을 무너뜨리고 아이를 되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율성과 차율 일가를 노리는 사람은 김사라 뿐이 아니다. 솔루션의 자문 변호사이자 김사라의 ‘X 연인’ 동기준 역시 자신이 조사하고 있는 ‘나유미 사망 사건’과 ‘서웅진 교수 투신 사건’의 배후를 노율성으로 지목하고 있다. 결국은 같은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이 손을 잡는다면 복수의 성공 가능성이 더 커지는 셈.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9년 만에 재회한 커플답게 티격태격하며 앙숙처럼 굴다가도 완벽한 콤비 플레이로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도 서로가 함께 있는 순간만큼은 마치 연애하던 때로 돌아간 듯 풋풋한 설렘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단정짓기엔 부정할 수 없는 로맨스 텐션이 오가고 있다. 이처럼 협업도 로맨스도 점점 농익어가고 있는 미묘한 관계 속 그들은 과연 서로의 ‘X’를 선택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편, 김사라와 동기준이 또 어떤 의뢰로 최고의 이혼 해결사다운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불러모은다. 매번 ‘솔루션’만의 독보적인 방법으로 악질 배우자를 처단하고 의뢰인에게 자유를 안겨줬으며, 시청자들에게는 속 시원한 사이다까지 선사해왔기 때문. 이들은 그동안 두 피해자를 손잡게 만들어 이혼과 정의 구현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약점을 쥐고 흔드는 배우자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공식 석상에서 협박받는다는 사실을 공개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배우자를 위해 수많은 시청자가 보는 이혼 파티를 만들어주는 등 상상치도 못한 방식으로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키고 있는 만큼 나날이 발전해갈 솔루션만의 해결법에도 이목이 쏠린다. 회를 더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전개로 강렬한 몰입감을 자랑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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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내 남편과 결혼해줘' 김중희, 애정 가득 종영 소감 “김경욱으로 살아가는 동안 행복”
    [오픈뉴스] 배우 김중희가 빛나는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했다. 김중희는 20일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DK E&M)에서 박민영(강지원 역)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얄미운 꼰대 상사 김경욱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명품 신스틸러로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김중희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활약상을 짚어봤다. # 시청자 과몰입 유발 ‘메롱’ 꼰대 상사 김경욱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그는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강지원과 양주란(공민정 분)에게 말끝마다 ‘메롱’을 붙이며 태도를 지적했고, 작품 전개에 중요한 축이었던 강지원의 기획안을 가로채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부하 직원들의 공을 자신에게 돌리고 상사에게는 아부하는 등 밉상 상사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 정수민과 대환장 러브(?) 라인 정규직 전환을 노리고 김경욱에게 접근한 정수민(송하윤 분)과의 대환장 케미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정수민의 속내를 모르는 김경욱은 그녀와 결혼해 알콩달콩 사는 상상을 하기도. 하지만 정수민은 박민환(이이경 분)과 결혼하게 되고, 먼발치에서 결혼식을 지켜보며 “정수민, 너를 사랑했던 나는 오늘 죽는다”며 눈물짓는 김경욱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 김경욱을 더욱 생생하게 그린 김중희의 디테일!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렬한 캐릭터 김경욱은 김중희의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완성됐다. 김중희는 특이한 웃음소리부터 깐죽거리는 말투, 걸음걸이, 팔 토시, 넥타이 등 의상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는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으로 김경욱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김중희의 해석과 연기로 탄생 된 김경욱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앞서 김중희는 ‘무빙’,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미스터 션샤인’ 등 안방극장과 ‘노량: 죽음의 바다’, ‘거미집’, ‘유령’ 등 스크린을 넘나들며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도 김중희는 진상 상사 김경욱 역을 완벽하게 소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에 독보적인 캐릭터 표현력으로 작품을 빛나게 한 김중희의 열연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중희는 “뜻깊은 작품을 만나 기뻤고 촬영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고, 김경욱으로 살아가는 동안 행복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중희의 호연이 빛났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마지막 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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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임예진-이두일-윤유선-이영은, 현실 가득 특별한 가족사로 ‘공감+감동 선사 예고!’
    [오픈뉴스]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 임예진, 이두일, 윤유선, 이영은이 현실적이고도 특별한 3대 가족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은 임수향, 지현우, 차화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큰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20일(오늘) ‘미녀와 순정남’ 측은 극을 주축으로 이끌어갈 지현우(고필승 역)의 가족사진을 공개, 새로운 고가(家)네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현우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혈기왕성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사랑과 연애는 삶에서 1순위가 아니었던 그는 자신이 맡은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 박도라(임수향 분)와 엮이게 되면서 혼란스러운 일을 겪게 된다. 한편 임예진은 필승의 할머니 소금자 역을, 이두일과 윤유선은 각각 필승의 아빠 고현철 역과 엄마 김선영 역으로 분한다. 갱년기 남편 고현철(이두일 분)과 아들바보 아내 김선영(윤유선 분)이 펼칠 티격태격 현실 부부의 삶, 시어머니 소금자(임예진 분)와 며느리 선영의 아슬아슬한 고부갈등 등 공감을 전하는 진심 어린 가족사가 예비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모을 전망이다. 여기에 이영은은 필승의 고모이자 금자의 늦둥이 딸 고명동 역을 연기하며 드라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고가(家)네 가족의 밝은 미소가 유독 시선을 모은다. 묘하게 서로 닮은 듯한 지현우, 임예진, 이두일, 윤유선, 이영은의 선한 인상이 이들의 찐 가족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 지붕 아래, 이보다 현실적일 수 없는 고필승 가족의 이야기는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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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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