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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썰전' 전원책 “정치인 자질 중요”…박범계 “제대로 된 대통령제 시스템 만들어야”
    [오픈뉴스] ‘특집 썰전’이 팽팽한 논쟁과 화합으로 설 연휴 저녁을 뜨겁게 달궜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특집 썰전’ 3회에서는 MC 김구라의 진행 아래 전원책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논객으로 등장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은 ‘여야의 밤’ 코너를 통해 부정 선거 이슈와 관련한 설전을 벌였다.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4차 변론이 진행된 가운데 박범계 의원과 전원책 변호사가 내란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먼저 전 변호사는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지시 쪽지, 포고령 1호 작성 진실 공방, 국회의원 체포 지시, 체포 명단 존재 여부 등 내란죄 쟁점 4가지에 대해 김용현 전 장관의 증언이 민주당에 불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범계 의원은 김용현 전 장관이 일명 ‘최상목 쪽지’와 관련된 다른 시리즈도 있다는 사실을 자백하며 얼떨결에 다른 쪽지들의 존재를 인정한 점을 짚었다. 박 의원은 결론적으로 볼 때 김용현 전 장관의 증언은 윤 대통령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의견을 냈다. 이어 김구라는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체포, 구속 과정으로 권력 집중형 대통령제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운을 뗐다. 개헌 이슈에 전원책 변호사는 무엇보다 정치인, 통치자, 국회의원의 자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 역시 “공감한다”라면서도 의원내각제가 시행될 경우 이해관계가 다층적인 ‘다이내믹 코리아’에는 맞지 않다고 내다봤다. 이원집정부제 역시 총리와 대통령의 정당이 다를 경우 계엄이 빈번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는 대통령 중심제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박범계 의원은 대통령이 책임지고 권력을 행사하되 이를 제대로 견제할 시스템과 정치적 통로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앞으로 대통령 중심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마이크와 모니터가 있고 페이퍼를 보고 읽는, 격식을 차리는 국무회의 제도 역시 개선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전원책 변호사는 ‘한국 대통령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필요한 권위는 있어야 하지만 필요 없는 권위는 사라져야 한다”고, 박범계 의원은 “대통령이 대통령제를 운영하기 나름이다”라고 정리했다. 이어진 ‘특집 썰전’의 스페셜 코너 ‘여야의 밤’에서는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이 요즘 뉴스를 뜨겁게 달구는 부정 선거 음모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앞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한 이들에게 무제한 토론을 제안했던 이준석 의원은 “황교안 전 총리는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지내셨으니까 이분을 설득하거나 제압(?)하면 부정 선거 논란이 종식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조정훈 의원은 “단순히 웃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 민주주의 제도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자 신장식 의원은 “지난 7~8년 동안 검증은 충분히 했다”며 정치적 선동을 민주주의의 장 안으로 끌고 들어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끝으로 김한규 의원은 “순리대로 갈 거다. 이제는 더 이상 걱정하지 마시고 헌법재판소와 수사기관과 법원에 맡기시고, 국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셔도 되겠다. 민생을 지키는 데 저희가 함께하겠다”고 훈훈하게 토론의 장을 마무리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JTBC ‘특집 썰전’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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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전참시’ 연예계 소문난 절친 듀오 배우 신현준X정준호, 서로의 매니저로 변신한 이유는? 환장의 불화(?)맨스 대공개!
    [오픈뉴스]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전참시’에 출격해 환장의 케미를 뽐낸다. 오는 2월 1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2회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 듀오 신현준과 정준호가 서로의 매니저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30년 지기 절친 신현준과 정준호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전담 매니저가 없는 두 사람은 스케줄에 맞춰 서로의 매니저가 되어주기로 하는데. 신현준과 정준호는 만나자마자 “천박하게 웃지 마라”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쳐 참견인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어 신현준은 12년 전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깽판(?) 친 정준호에 불만을 드러내는데. 신현준은 “결혼한 거 후회하지”라며 회심의 복수를 하지만, 정준호는 화끈한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두 유부남의 매운맛 토크가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스튜디오에서도 끝없이 이어지는데. 영화 ‘친구’, ‘가문의 영광’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정준호는 신현준 따라쟁이다(?)’ 등 그간 방송에서 보지 못한 각종 에피소드가 대방출 될 예정. 장장 30년간 쌓인 두 절친의 토크 보따리에 참견인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브로맨스와 불화(?)맨스가 오고 간 신현준과 정준호의 케미는 오는 2월 1일(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참시’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남다른 영향력을 증명했다. ‘전참시’를 통해 무한 매력을 선보였던 최강희는 신인상을, 최다니엘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홍현희는 우수상을,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상과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전참시’는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대세 예능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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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킥킥킥킥' 지진희-이규형-백지원-이민재, ‘킥킥’ 웃음 콤비 결성!
    [오픈뉴스] ‘킥킥킥킥’이 배우들의 유쾌지수 터지는 완벽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지진희(지진희 역), 이규형(조영식 역)이 선보일 코미디 드라마의 출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킥킥킥킥’의 주역들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백지원 역), 이민재(이민재 역)가 웃음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를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한때 전국민의 사랑을 받다가 빈털터리가 된 구(舊) 국민배우 지진희 역의 지진희는 “대본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분위기보다 훨씬 활기차고 즐거웠다”라는 말로 화기애애한 현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마 이런 저희들의 분위기를 시청자들께서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한물간 스타 PD 조영식 역의 이규형은 “연기 호흡이 너무 훌륭하다”라는 한 마디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백지원 선배님은 코믹 연기의 장인이신 건 이미 너무 유명하지만 지진희 선배님께서 이렇게 코믹 연기를 찰떡으로 하실 줄 상상도 못했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극 중 ‘킥킥킥킥 컴퍼니’ 소속 전담 테라피스트 백지원 역으로 활약할 백지원은 ‘킥킥킥킥’ 촬영 현장을 ‘웃음이 끊이질 않는 공간’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백지원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배우들과 하하호호 많이 웃고 있다”라며 “덕분에 매 순간 파이팅 넘치게 촬영 중이라 그런 분위기가 드라마에서도 잘 전해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킥킥킥킥 컴퍼니’에 열정을 불어넣을 워커홀릭 MZ 직원 이민재 역의 이민재는 “‘킥킥킥킥’ 현장은 매일이 기대되고 오늘은 또 어떤 웃긴 에피소드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분위기가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데, 감독님께서도 배우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 허용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배울 점도 많았고 배우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처럼 웃음 가득한 현장에서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연기 호흡을 꽃피울 ‘킥킥킥킥’은 콘텐츠 회사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의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가격할 예정이다. 요즘 친구들의 유행을 따라가고 싶은 X세대부터 유행을 선두하고 있는 MZ세대까지 전 세대 통합 코미디를 선보일 ‘킥킥킥킥’ 첫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전 세대들 위한 최신 웃음 유행 지침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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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트랄랄라 유랑단' 김소연, 몸 아끼지 않는 예능 욕망! 애교 넘치는 무대까지
    [오픈뉴스] 가수 김소연이 애교 넘치는 매력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김소연은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에 스페셜 유랑단으로 출연해 부산광역시 기장군으로 역조공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소연은 진욱과 함께 기장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시장 상인들과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해산물을 거침없이 만지고 뽀뽀를 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예능 욕망'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연은 기장 별미 말미잘탕 먹방을 선보였고, 진욱과 함께 장윤정의 '콩깍지'를 부르며 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김소연의 상큼한 에너지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소연은 '부산 국제 가요제' 콘셉트에 맞춰 레드카펫에 화려하게 등장했고, 여배우 포스를 물씬 풍기며 남다른 블랙 드레스핏과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 본격적으로 '부산 국제 가요제'가 펼쳐진 가운데 김소연은 박지현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애교 넘치는 말투로 대사를 펼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김소연은 혜은이의 '뛰뛰빵빵' 무대로 대결을 펼쳤고,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부산을 향해 가는 설렘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김소연 특유의 애교 넘치는 콧소리와 노련한 무대 매너가 긍정 에너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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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6
  • ‘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 처음으로 이세영에게 등 돌렸다! 쌍방 오해가 불러온 엇갈림! ‘짠내 폭발’
    [오픈뉴스] MBC '모텔 캘리포니아' 하늘 아래 둘도 없는 순정남 나인우가 처음으로 이세영에게 등을 돌렸다. 지난 24일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 5회에서는 강희(이세영 분)와 연수(나인우 분)의 사이에 오해들이 쌓이며, 안타까운 엇갈림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모텔캘리' 5회 시청률은 전국 4.7%, 수도권 4.9%를 기록했다. 이중 강희가 춘필(최민수 분)을 보며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5.4%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이날 방송은 앞선 4회에서 강희를 눈물짓게 만들었던 연수와 난우(최희진 분)의 '아이스크림 가게 데이트'의 진실과 함께 시작됐다. 사실 연수가 베리스쿱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던 이유는 강희에게 사다 주기 위함이었다. 과거 연수와 "베리스쿱은 나랑만 먹자"라고 약속했던 강희는 연수의 진심을 모른 채 상실감에 빠졌고, 자신의 앞에 나타나 걱정스레 말을 거는 연수에게 "따라오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서 버렸다. 하지만 내심 연수가 따라와 주길 바랐던 강희는 텅 빈 거리를 보며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 사실 연수는 "따라오지 말라"는 강희의 으름장에 그저 그림자처럼 강희의 뒤를 지켜주고 있었지만 강희는 연수를 보지 못한 채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고, 이를 위로해준 것은 우연히 마주친 석경(김태형 분)이었다. 그리고 먼발치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연수는 자기 외에 강희를 달래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는 현실에 씁쓸해 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깡패(깡희 패밀리)가 한데 모여 강희의 환영 파티를 열었다. 모처럼 절친들과 완전체가 된 강희는 어린 시절 추억에 젖어 들었고, 그 사이 연수를 향한 원망도 잦아들었다. 동시에 강희는 하나읍에서 어엿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며 스스로만 루저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에 강희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보란 듯이 잘 마무리해 하나읍을 떠난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받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공사에 변수가 생겼다. 하나읍 한우 축제로 인해 리모델링 공사장 앞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만 것. 석경과 심각한 회의를 하던 강희는 "나는 빨리 공사를 끝내고 빨리 서울 가고 싶다"라며 애를 닳아 했고, 강희의 말을 우연히 들은 연수는 서운했다. 그럼에도 연수는 강희를 돕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고, 도로 통제의 원인이 되는 한우 품평회 장소를 바꾸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장소 변경을 설득했다. 이 가운데 연수는 강희가 축제 준비 위원인 농장주(유승일 분)를 설득하다 봉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상황에 끼어들어 강희를 보호했다. 하지만 자존심이 상한 강희는 "니가 왜 날 돕는데 무슨 이유로"라며 쏘아붙였고 "우리가 무슨 사이라도 되냐"면서 "네가 내 흑역사를, 내 상처들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어서 널 보는 게 아프다"라고 일갈한 뒤 떠나버려 연수는 또 한 번 무력감에 빠졌다. 반면, 도로 통제 사건은 순탄하게 마무리됐다. 축제 발전 기금을 지원하기로 한 석경과 직접 발을 벗고 뛴 깡희패밀리의 노력 덕분이었다. 이에 강희는 괜한 자존심을 부린 스스로를 반성하고, 석경과 함께 한우 축제에 참여해 하나읍 사람들과 처음으로 친근하게 어울렸다. 하지만 연수와 난우가 엄마 수지(지수원 분)와 함께 축제에 나타나고, 수지가 강희 앞에서 일부러 단란함을 뽐내자, 질투가 싹튼 강희는 보란 듯이 석경과 연인인 척 연기를 했다. 그런 가운데 연수와 난우의 '결혼 스캔들' 전말이 드러났다. 동네에 핑크빛 루머가 파다하게 나버린 연수와 난우가 각자 집안의 결혼 압박을 피하기 위해 연인 행세를 했던 것. 연수는 강희에게 난우와의 관계를 해명하려고 했지만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더욱이 얼마 전 강희가 난우를 도와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부쩍 가까워진 탓에 연수와 강희 사이에 또 하나의 산이 생기고 말았다. 한편 축제장에서 소동이 일어났다. 수지가 남편(김정태 분)의 외도를 의심하자, 발끈한 남편이 난동을 부려 주변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것. 이때 춘필이 뛰어들어 상황을 정리했고 강희는 수지 일이라면 물불을 안 가리는 춘필에게 언짢음을 드러냈다. 특히 강희는 춘필에게 "나는, 엄마는, 죽은 내 동생은 가엽지 않냐"라면서 원망해 이들 부녀와 수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빠와의 다툼 후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울적한 기분을 달래던 강희는 미스터권(이규호 분)이 가져다준 베리스쿱 아이스크림을 보고 연수가 준 것임을 직감했다. 곧장 연수를 찾아 연수의 모텔방에 간 강희는 연수가 함께 찍은 사진부터, 자신이 맡긴 곰돌이 인형까지 모두 간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연수가 변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하나도 변하지 않았던 것. 하나읍을 백방으로 뒤져 연수를 찾아낸 강희는 조금은 설레는 기대감을 담아 "너 나 자꾸 왜 도와주냐. 너 나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연수는 "그거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게 이거 밖에 없는데 이것도 안되냐"라고 되물었다. 급기야 연수는 서글픈 표정으로 "널 잊을 시간이 필요하다. 나한테 시간을 좀 달라"라고 말한 뒤 처음으로 강희에게 먼저 등을 돌렸고, 덩그러니 혼자 남아버린 강희의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보는 이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안타까운 오해들이 쌓이고 싸여 어긋나버린 강희와 연수의 앞날이 어떻게 될 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5회 엔딩씬 맴찢임. 찌통로맨스 너무나도 좋다 좋아", "모텔캘리 꿀잼. 엔딩 영상은 항상 좋네", "울드는 그냥 순정은 아니야 마라맛 순정임", "눈빛만으로도 울컥하네 강희랑 연수 오해풀고 알콩달콩 했으면", "오늘 엔딩씬 나인우 연기 너무 좋았다 강희한테 대드는 연수 처연 섹시 폭발", "오늘은 시작부터 눈물나서 끝까지 맴찢이구나. 과몰입 해소하게 빨리 6회를 달라"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만듦새, 과몰입을 유발하는 서사로 '모캘폐인'을 양산하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오늘(25일) 밤 9시 50분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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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6
  •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클래식 신동 이나우의 美친 섭외력…모차르트 고향서 추모곡 공연
    [오픈뉴스]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모차르트의 고향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무대를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를 찾는 가수 선우정아, 소향, 헨리,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천년의 다리 올드 스톤 브릿지에서 버스킹을 이어가던 멤버들은 뜻밖의 위기를 마주한다. 종호의 ‘열애중’ 무대에 피아노를 연주하던 이나우가 그만 박자를 놓쳐버린 것. 무대는 중단되고 연주를 멈춘 이나우는 “제정신이 아니었다”라며 급기야 자리를 떠난다. 과연 이들은 위기를 딛고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독일에서 넷째 날을 맞은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로 향한다. 모차르트의 미사곡 초연이 펼쳐졌던 성 페터 성당 안에 들어선 멤버들은 “여기서 진짜 노래를 할 수 있다고? 공연하면 길이길이 남겠다. 너무 멋있다”라며 역사적인 장소에 만감이 교차한다. 특히 소향은 모차르트의 인생 마지막을 되뇌며 “내가 불렀던 노래로 인해 누군가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가질 수 있다면 ‘나 잘살았다’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라고 음악을 향한 진심을 전하기도. 클래식 신동 출신인 이나우의 섭외로 뮌헨 필하모닉과 잘츠부르크 실내악단이 함께한 현악 5중주, 바이에른 방송합창단과 잘츠부르크 성악가들이 함께한 중창단의 나라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만남이 이뤄진다. 전날과는 차원이 다른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공연을 진두지휘하는 이나우에 선우정아 또한 “물 만난 물고기 같았다”라고 감탄해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현지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의 협연 속 소향은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라크리모사’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국악과 K팝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색다른 교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인 미라벨 궁전에서는 밤 버스킹이 열린다. 선우정아와 소향은 해당 영화 OST인 ‘My Favorite Things(마이 페이버릿 띵스)’를 불러 현장을 로맨틱한 기운으로 물들인다. 그토록 바라던 음악과 예술의 성지 오스트리아로 향한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쓸지,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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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사당귀’ 이순실, 북한식 설음식 공개! ‘오리 머리 조림’ 자태에 전현무 “남는 대가리가 없겠어” 화들짝!
    [오픈뉴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이 북한의 설 대표 음식 중 ‘오리 머리 조림’의 환상적인 자태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 8.5%로, 138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화제성과 시청률을 과시하는 중이다. (닐슨 코리아 기준)26일 방송되는 ‘사당귀’에는 이순실이 탈북 후배들을 위해 북한식 설음식을 대접한다. 각자 다양한 이유로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나민희, 김소연, 김서아 등 탈북 후배들이 설이 되면 갈 곳이 없었던 것. 이에 이순실은 혁명정신을 발휘한 대용량 음식 재료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고. 탈북 후배 나민희는 “음식점 차리는 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북한 한가인 김서아의 탈북 스토리에 이순실은 “나는 북한 전지현으로 불렸다”라며 질투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이순실은 북한 전지현이 아닌 북한 장금이가 되어 5kg에 달하는 찰떡, 북한 만둣국, 수육, 오리 머리 조림까지 화려한 북한식 설음식을 펼쳐 보인다. 특히 독특한 모양새의 쇠 절구에 찹쌀밥을 넣고 방아로 내리찧자 김서아는 “안돼 안돼 층간소음으로 큰일 나”라고 막아서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층간소음이라니 우리나라 사람 다 됐다. 층간소음 조심하시라우요”라며 공감한다.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북한 설음식이 공개되자 박명수는 “진짜 평양의 어느 가정에 찾아간 거 같아”라며 색다른 모습에 감탄을 자아낸다고. 특히 ‘오리 머리 조림’이 공개되자 이순실은 “이건 오리 대가리”라고 소개하며 “북한 사람은 진수성찬 있어도 이거부터 먹어”라며 “북한은 닭대가리 토끼 대가리 다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전현무는 “남는 대가리가 없겠어”라며 웃음 짓고, 박명수는 “어휴 그만해요~”라며 손사래를 친다고. 한편, 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의사 월급이 북한 돈 5천 원, 한화로 약 900원으로 못사는 직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준다. 나문희는 “병원에 갈 때 뇌물로 담배를 항상 챙겨갔다”고 말해 북한에서 제일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북한 최고의 음식으로 손꼽힌다는 ‘오리 머리 조림’의 맛은 어떨지 북한식 설 모습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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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 나인우 약혼女 최희진과 포옹 포착! 두 사람 사이 무슨 일?
    [오픈뉴스] MBC ‘모텔 캘리포니아’가 나인우의 ‘첫사랑’ 이세영과 ‘약혼자’ 최희진의 살가운 포옹이 포착돼 그 배경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밀도 높은 서사, 주조연을 막론한 배우들의 호연, 완벽한 계절감을 담아낸 감각적인 연출, 대한민국 대표 감성파 가수들인 적재, 정승환 등이 참여한 OST 등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방송 2주 차 만에 '확신의 폐인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모텔캘리'는 지난 3회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5.2%, 수도권 5.0%, 최고 6.1%로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가구)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모텔캘리' 5회 방송 당일인 24일(금), 강희(이세영 분)와 난우(최희진 분)의 뜻밖의 포옹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중 강희는 아홉 살 시절부터 연수(나인우 분)의 지고지순한 순정을 받아온 첫사랑으로, 연수와의 안타까운 결별을 선택한 후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연수가 후배 수의사인 난우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강희가 연수를 향해 "변하더니, 변했어"라고 일갈하며 투정 섞인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어긋나버린 첫사랑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연수의 약혼자인 난우가 강희를 와락 끌어안고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티 없이 맑은 웃음으로 강희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 난우의 모습에서 특유의 해맑고 천진한 매력이 느껴져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강희와 난우가 이토록 살가운 포옹을 나눌 정도로 가까워진 배경에 궁금증이 싹튼다. 반면 강희는 난우와는 사뭇 다른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연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뒤늦게 깨달은 강희인만큼, 연수의 약혼자인 난우의 존재가 마냥 달갑지 만은 않은 처지. 그럼에도 자신에게 살갑게 다가서는 난우를 차마 밀어내지 못하는 강희의 모습에서 그의 여린 면모가 드러나 마음을 짠하게 한다. 이에 난우와 새로운 인연을 쌓게 된 강희가 연수를 향한 마음을 접게 될지, 난우는 강희가 연수의 잊지 못할 첫사랑임을 알게 될지, 강희와 난우의 관계 진전으로 인해 한층 복잡하게 얽히고설켜버린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텔캘리' 본 방송에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신년 안방극장에 '모캘폐인'을 양산하고 있는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5회는 오늘(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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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종영] '수상한 그녀' 20대 젊음 선택 후 소멸한 정지소, 다시 만난 진영에 미소 엔딩!
    [오픈뉴스] ‘수상한 그녀’가 여운 가득한 결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어제 23일(목)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 최종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 분)가 오말순(김해숙 분)으로서의 남은 삶을 포기하고, 오두리로 남아 꿈을 선택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쓰러졌지만, 이내 정신을 되찾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두리는 대니얼 한(진영 분)의 연락도 무시한 채 방에서 홀로 두려움에 떨었다. 두리를 찾아온 택시 드라이버(김병옥 분)는 그에게 70대로 돌아가 남은 삶을 살 것인지, 20대 모습으로 6개월만 살고 소멸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자넷(김해숙 분)에게 지숙(서영희 분)은 “말해줘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라며 진실을 요구했다. 이어 지숙은 “당신 우리 엄마 아니잖아”라고 단호히 말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70대로 돌아갈 순 없다고 판단한 두리는 지숙에게 엄마를 기다리지 말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두리가 자신의 엄마란 사실을 확신하게 된 지숙은 그녀에게 “가능하다면 지금 이 모습으로 예쁘게 빛나게 살아. 너무 곱다 우리 엄마”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고, 꼭 끌어안은 모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김애심(차화연 분)은 두리를 찾아가 대니얼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밝혔다. 이를 들은 두리는 깜짝 놀랐고, 애심은 그녀에게 대니얼을 부탁하며 말순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두리 앞에 나타난 자넷은 “난 언제나 언니 편이야. 언니가 무슨 선택을 하든 이해하고 응원하는 유일한 짝꿍. 잠시나마 언니 가족으로 살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진심 어린 말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두리는 그룹 엘리먼트 데뷔 무대를 앞두고 다시 한번 택시 드라이버와 마주쳤다. 시간이 다 됐다는 그의 말에 두리는 “그럼 저는 이만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러 가야겠죠?”라며 젊음을 택했다. 두리와 최하나(채원빈 분), 수진(현재연 분), 민아(이지현 분), 올라(유에 분), 제이(서원 분)는 환호와 감동으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성공적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마쳤다. 젊음을 택한 두리는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에게 편지를 남기며 소멸을 준비했다. 그는 “봄은 누가 주는 게 아니라 나만이 나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거. 눈부신 청춘, 봄은 누구에게나 항상 있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두리가 사라지고 1년이 지난 후, 엘리먼트 멤버들은 두리의 빈자리를 남겨둔 채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다시 70대로 돌아간 박갑용(정보석 분)은 국밥집 일손을 도우며 지내고 있었고, 자넷은 오말순(김해숙 분)의 집에서 식구들과 지냈다. 지숙은 건축사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며 엄마를 그리워했다. 방송 말미, 대니얼은 두리가 이야기했던 식습관, 생활 습관들을 떠올리며 그녀를 그리워했다. 그러던 중, 대니얼은 어느 한 카페에서 두리를 꼭 닮은 직원을 마주쳤다. 두리를 다시 만난 듯 깜짝 놀란 대니얼과 환하게 웃는 직원의 모습은 여운 가득한 결말을 완성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수상한 그녀’는 하루아침에 20대로 변한 70대 할머니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한 김해숙과 정지소의 대체 불가한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희로애락을 오가며 힐링 드라마로서의 매력을 완성했다. 여기에 진영, 서영희, 인교진, 채원빈, 정보석, 차화연 등 개성과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과 다채로운 서사,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해숙 배우님 역시 믿고 보는 국민 배우”, “6개월 후 소멸이라니. 두리 어떡해. 안쓰러워”, “정지소랑 서영희 둘 다 연기 너무 잘해서 더 슬퍼. 눈물 난다”, “엘리먼트 무대 완전 감동”, “OST 너무 좋다. 두리, 대니얼 다시 만난 엔딩 대박. 시즌 2 나왔으면 좋겠다”, “소멸되기 전 두리 독백 대사 너무 감동이다”, “오래도록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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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킥킥킥킥' 지진희 X 이규형, ‘지조 커플’ 스틸 전격 공개!
    [오픈뉴스] 집 나간 전성기를 찾아 나선 지진희와 이규형의 코믹 시너지가 터진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이 ‘킥킥킥킥 컴퍼니’의 공동 대표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 일명 ‘지조(지진희+조영식)커플’의 투샷을 전격 공개하며 첫 방송 열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스타PD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콘텐츠 회사의 공동 대표 지진희와 조영식에게는 십수 년 전 연예대상 최초 남남(男男) 조합으로 커플상까지 수상할 만큼 ‘신이 내린 예능 콤비’라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시절이 있었다. 멜로 눈빛으로 전 국민을 뒤집어놓은 그 시절 국민 배우 지진희와 그런 그에게서 예능의 싹을 발견했던 피디 조영식이 함께 예능계의 한 획을 그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돌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 채 절연하게 된다. 그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현재,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킥킥킥킥 컴퍼니’를 세운다. 이미 끝나버린 듯한 전성기를 뒤로한 채 자신들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한 방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다시 뭉친 지진희와 조영식의 험난한 회사 운영기에 시선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진희와 조영식의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가 엿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커플티까지 맞춰 입고 미소를 지으며 손 하트를 날리는 것은 물론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듯 한 모습까지, 남다른 비즈니스 모드를 장착하고 있는 것. 콘텐츠 촬영이 아닌 ‘찐’ 모습에서도 두 사람의 딱 맞는 쿵짝이 느껴지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오붓하게(?) 붙어 앉아 커피타임을 즐기는가 하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의 심각한 얼굴은 표정까지 닮아있어 콤비다운 기운을 자아낸다. 이처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유쾌함이 묻어나는 지진희와 조영식이 과거 서로에게 안겨준 아픔을 이겨내고 서로의 동아줄이 되어 또 한 번 자신들의 존재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벌써부터 ‘킥’ 받는 지진희와 이규형의 간절한 몸부림은 오는 2월 5일(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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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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