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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가을 물든 백운산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
    [오픈뉴스] 광양시가 가을로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백운산의 숨은 보석과 미식까지 꼼꼼히 안내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해 서울대학교가 시험림을 조성한 자연의 보고이자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o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산으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 8개 등반코스 우리나라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의 공식 등산코스는 모두 8개가 있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약 2시간), 제3코스가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약 4시간 정도)이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약 6시간 10분), 제6코스가 어치(내회)~매봉삼거리~정상까지 3.9km(약 2시간 10분), 제7코스는 구황~노랭이재~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10km(약 5시간 30분), 제8코스는 청매실농원~쫓비산~매봉~정상까지 14.6km(약 8시간)이다. 이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자리 잡고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진틀에서 오르는 2코스도 인기가 많으며, 진틀~병암계곡~진틀삼거리~신선대~정상~약수~진틀삼거리~병암계곡~진틀마을 원점회귀 코스는 4시간이면 가능하다. o 코로나로 지친 영혼을 치유하는 백운산 4대 계곡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울창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백운산은 성불, 동곡, 어치, 금천 등 깊게 휘돌아 흐르는 4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맑은 물과 수려한 삼림, 기암괴석, 평평한 바위들이 펼쳐져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4대 계곡 중 가장 긴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학사대, 용소, 선유대, 병암폭포 등 절경을 품고 있으며 추동섬과 동천을 돌아 광양만으로 흘러간다.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해 섬진강과 어울리며 마침내 느림의 미학을 완성한다. 어치는 완만하게 늘어진 고갯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108계단, 목교, 쉼터 등을 갖춘 생태탐방로에서 빼어난 자연경관을 깊숙이 즐길 수 있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구시폭포, 한여름에도 이슬이 맺힌다는 오로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o 구불구불 자연과 호흡하며 느긋하게 걷는 둘레길 9개 코스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백학동 감꽃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126km, 9개 코스의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1코스는 옥룡사지에서 논실마을로 이어지는 총 9.5km 천년의 숲길이며, 제2코스는 논실마을에서 한재와 중한치를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만남의 길로 아름드리 전나무가 인상적이다. 하천마을에서 매화마을로 이어지는 제3코스는 유려한 섬진강을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으며, 제4코스는 매화마을에서 백학동 마을까지로 수어호, 억불봉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고, 특히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에 걷기에 제격이다. 제5코스는 백학동마을에서 죽양마을로 이어지는 외갓집 가는 길로 푸근하고 따뜻한 정서가 넘치고, 옥룡사지에서 국사봉랜드까지 걸을 수 있는 선비누리길 제6코스는 옛날 과거를 보러 갔던 선비들의 발자취를 그리며 걸을 수 있다. 중흥사 토성길, 달 뜨는 길, 함께하는 동행길 등도 저마다 역사를 짚어보고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자신에게 걸어 들어가는 사색의 길이다. o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백운산이 나에게 주는 선물 백운산은 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자신에게 휴식과 치유를 선물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보석들을 품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다. 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를 직접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놀이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o 금강산도 식후경,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재첩회 등 남도의 맛 가득 백운산과 4대 계곡,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남도의 자연과 맛을 진득하게 담은 음식이 즐비하다.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 참숯으로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 음식과 벚굴, 재첩회, 전어 등 자연이 허락한 슬로푸드가 오감을 충족시킨다. 거친 호흡으로 백운산을 오르고, 깊은 계곡이 품은 자연에서 쉬고, 느린 걸음을 옮겨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에서 미식은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백운산은 호남에서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섬진강과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깊은 계곡과 둘레길을 아우르며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콘텐츠도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천고마비의 가을에 백운산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고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등 영혼까지 행복하게 하는 광양 음식을 자신에게 선물하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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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2
  • 문화체육관광부, 11월 15일부터 격리 없이 싱가포르 여행(관광·상용) 가능
    [오픈뉴스] 국토교통부는 10월 8일 오후 3시에 열린 양국 항공 담당 주무 부처 장관 간 영상회의를 통해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백신 접종자 입국 격리 완화, 싱가포르 측: Vaccinated Travel Lane)」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은 현행 양국의 입국격리 등으로 사실상 여행이 제한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외교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방역 당국과 긴밀한 조율을 거쳐 추진된 것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11월 15일(월)부터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백신을 접종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자)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또는 관광목적 모두 허용)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외교부는 「한-싱가포르 예방접종증명서 상호인정」에 별도 합의(11. 15. 동시 시행 예정)했다. 이는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에 따른 격리완화 시행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다. 양국은 상호인정 대상 백신의 범위를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 백신으로 합의했으며, 교차 접종도 인정대상에 포함해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모든 우리 국민이 싱가포르로 입국 시 격리면제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과 예방접종증명서 상호인정 합의가 시행되면 양국 간 여행객은 ▲ 예방접종증명서 상호인정 합의에 따라 발급된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 일정 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 ▲ 입국 후 확진 시 코로나 치료비 비용을 보장하는 여행보험증서, ▲ 비자 등 기타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소지해야 한다. 또한 ▲ 지정된 직항편을 이용해서 입국하고, ▲ 현지 도착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되면 본격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한국-싱가포르 간 합의는 일반 여행목적으로 입국하는 개별여행객에 대한 격리면제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자유롭고 안전한 국제관광 재개를 통해 방한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항공산업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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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밀양시 은빛 물결 넘실대는 가을바다, 사자평 억새 만발
    [오픈뉴스]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일상을 코로나19와 함께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불안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번 가을에 눈여겨 볼만한 언택트 여행지가 있다. 밀양8경 중 하나인 밀양 사자평 억새평원이 바로 그곳이다. 영남 알프스의 중심인 재약산 능선에 넓게 분포된 억새평원은 축구장 100여개 면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표충사 등산로 코스를 이용해 흑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절경과 함께하는 산행을 이어가다 보면 눈앞에 은빛 물결 평원이 드넓게 펼쳐진다.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우측에 펼쳐진 사자평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본 후, 평탄한길로 한 두 시간 정도 가볍게 산행을 하면 억새평원에 들어설 수 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가을바람에 춤추며 손짓하는 억새를 보고 있으면 온갖 스트레스와 피로는 저절로 잊어버리게 된다. 사자평은 국내 최대의 고원습지이기도 하다. 각종 습지생물과 희귀 식물군락이 분포하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은줄팔랑나비의 집단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 사자평 억새평원 일대는 과거 한국전쟁 시 피난민들이 화전생활을 하다 1990년대 들어 전원 이주한 이후 20여 년간 방치되던 평원을 밀양시에서 2010년부터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약 40ha의 면적을 복원해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며 등산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억새군락지를 재정비하고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는 등 오랜 기간 사자평의 억새군락지와 습지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생태체험 힐링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바야흐로 나들이의 계절이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바람결에 일렁이는 은빛 물결이 장관인 밀양 사자평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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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광명시,‘두바퀴 선발대! 광명속 세계여행’
    [오픈뉴스] 광명시는 오는 10일까지 안양천과 목감천 일원에서 ‘두바퀴 선발대! 광명 속 세계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두바퀴 선발대! 광명 속 세계여행은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이 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1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다. 안양천과 목감천의 잔디공원 등 약 8km 구간에 남북평화철도와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지나가는 개성, 신의주, 러시아 모스크바, 포르투갈 리스본 등 9개 주요도시의 랜드마크를 포토월로 제작·설치해 시민들이 자전거와 도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의 대면 스탬프 투어 방식을 대신해 비대면 QR인증 방식을 도입해 안전과 재미를 더했다. 총 9개의 코스 중 임의의 한 개 코스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고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행사 누리집으로 이동한다. 회원 가입을 하고 인증절자를 거치면 남북평화철도와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향한 가상여행이 시작된다. 참가자가 이동하면서 다른 코스를 각각 QR 인증하면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된다. 이렇게 9개 코스를 완주하면 가상의 두바퀴선발대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의 정성을 모아 오는 11일 개최되는 평화공감 특별주간 폐회식에서 자전거 40대를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는 10일까지 펼쳐지는 두바퀴 선발대! 광명속 세계여행은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되어 북을 지나 대륙으로 자유롭게 여행하는 염원을 담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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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인천시, "10월엔 자전거 타고 영종도로 오세요"
    [오픈뉴스] 코로나 시대, 비접촉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는 자전거! 인천시가 월미도~영종도 구간 여객선의 자전거 탑승 할인요금 적용으로 주중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했다. 이로써 자전거를 이용한 인천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세종해운(주)과 월미도~영종도 구간의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할인 운임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할인요금은 10월 11일부터 5인 이상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적용되며 이용객은 기존 3,500원에서 약 30% 할인된 요금 (2,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전거도로 구축이 잘 돼 있는 영종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인접해 있는 섬으로 자전거 여행객들로부터 높은 사랑을 받는 목적지다. 주말에는 자전거 휴대 승차가 가능한 공항철도를 이용해 접근이 가능하지만 주중에는 월미도에서 영종도(구읍뱃터)를 오가는 여객선이 유일한 접근법이다. 인천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여객선을 운영하는 세종해운(주)과 탑승 운임 할인에 합의했다. 이경재 세종해운(주) 대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영종도 자전거 여행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길 바라며, 자전거 운임 할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은“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종해운(주)의 협조에 감사하다”면서 “인천광역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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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전주 경기전 인증샷 찍고, 남부시장 바우처 받고
    [오픈뉴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을 찾아 SNS에 인증하면 남부시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일까지 시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주여행 인증샷 남기Go, 남부시장 바우처 받Go’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통시장으로의 관광지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경기전 입장객이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경우 남부시장 바우처 5000원 권을 지급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는 경기전에 입장한 뒤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전주여행 #관광거점도시 전주 #전주남부시장#전주GO시장GO)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이후 한옥마을·경기전·오목대 관광안내소 중 한 곳을 찾아가 인증화면을 보여주면 수령대장 작성 후 남부시장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다. 바우처는 선착순 2000매에 한해 지급된다. 수령한 바우처는 남부시장 상인회 소속 300여 개 점포에서 식사, 물품 구매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방문토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된다. 남부시장 바우처는 전량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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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2곳
    [오픈뉴스]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담양 금성산성과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가을빛 고운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담양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다. 험준한 지형 위에 7km 성벽을 둘러쌓고 산의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외부에서는 성 내부를 볼 수 없게 축조된 선조의 지혜가 담긴 곳이다. 성곽에 올라서면 담양호와 추월산의 빼어난 경치와 황금빛으로 물든 금성면 평야의 풍광이 마치 한편의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가을 정취로 눈 호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은 담양 소쇄원이나 완도 보길도 부용동정원과 함께 호남 3대 정원으로 불린다.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가 들어와 계곡 옆 바위에 ‘백운동’이라 새기고 조영(造塋)한 정원이다.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며, 우리 전통 원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별서정원이다. 정원과 그곳으로 가는 길은 숲속 계곡과 동백나무 등의 아름다운 수목들로 어우러져 낭만이 가득하다. 연인이나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는 담양의 금성산성과 강진의 백운동 별서정원 이외에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광명소 못지않게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며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이 있고,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여유롭게 가을의 멋을 만끽하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전남의 안심여행 관광지 등은 전남도관광정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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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추석연휴 5일간 임시개통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1만5천여명 찾아
    [오픈뉴스] 추석 연휴 5일간 임시개장했던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를 끌었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9월18일부터 22일까지 임시운영 결과 1만4,655명이 잔도를 걸었다. 추석 고향을 찾은 관광객들과 연휴 새롭게 조성된 잔도 트래킹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찾은 관광객은 구름다리와 전망대를 걸으며, 절벽으로 깎인 한탄강 절벽을 피부로 느꼈다. 이들은 스릴감을 만끽하며 “아찔하다”고 감격의 탄성을 자아냈다. 춘천에서 시댁을 찾았다가 주상절리길을 걷게 됐다는 한 관광객은 “발 아래로 끝없이 보이는 한탄강을 보며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며 “나중에 유료가 된다고 해서 추가 구간이 더 개방된다고 하니,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지절공원으로 인증받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오는 11월 정식개장할 예정이다. 철원군 순담계곡에 위치한 순담매표소(갈말읍 산78-2)에서 시작해 동온동 드르니(군탄리 산 174-3)까지 3.6km 구간이다. 입장료는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료 50%를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어 착한소비와 지역경기활성화를 꾀한다. 이현종 군수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주상절리길과 고석정꽃밭, 은하수교 등 철원 한탄강 주변 관광지를 많이 찾으셨다”며 “향후 소이산 모노레일과 철원역사공원 등이 완공되면 코로나시대를 극복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철원의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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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하늘길, 바닷길 열린 해남 우수영”활기 되찾았다
    [오픈뉴스] 해남 우수영이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이후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우수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1,45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439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위를 걷는 아슬아슬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빠른 울돌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명량 해상케이블카도 1일 평균 주중에는 600명, 주말에는 1,500명 내외가 탑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시설한 임시상가와 푸드트럭에서도 새로운 소비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체감하게 하고 있다. 군은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는 우수영 일원을 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안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하고,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중인법정스님 도서관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우수영 유스호스텔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로 조성해 나가는 등 명실상부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좀 더 머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우수영 주말공연과 장터가 9월과 10월 2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수영 성문광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버스킹과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대장간, 짚풀공예, 이순신 어록 탁본,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등 우수영에서 이순신의 호국정신과 명량대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수영강강술래전승보존회 주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유산 우수영 부녀농요도 시연되며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광객들이 해남 농수특산품을 구입해 갈 수 있도록 장터도 마련, 녹두와 팥 등 두류, 쌀, 잡곡과 함께 건강즙, 발효식초, 천연염색, 도자기 등도 판매된다. 이와 관련 추석 당일 휴무하는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을 제외하고 해남군 주요 관광지도 추석연휴기간 동안 쉬는날 없이 정상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은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버블마술쇼 등 야외공연과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이순신 장군의 대승리가 펼쳐진 해남 우수영에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새롭게 개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관광객들이 호국의 성지에서 우수영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해남에서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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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여수시, 7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 ‘영예’
    [오픈뉴스] 전남 여수시가 ‘제15회 2021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표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여수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받아 해양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힐링여행, 온택트 랜선여행, 웹드라마를 활용한 홍보 등으로 여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만족과 기대, 잠재 수요를 확보한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적절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수관광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 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청정여수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ICT 뉴미디어와 4차산업시대 트렌드에 대응한 글로벌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으로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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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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