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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21세기 비현실적 비주얼 선비 신윤복 역으로 변신! 첫 스틸 공개!
    [오픈뉴스] 김명수가 거부할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유교남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정선우)에서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철벽 선비 신윤복 역으로 변신한 김명수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이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와 만나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명수가 연기할 신윤복 캐릭터는 시간이 멈춘 듯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한민국 성산마을 후계자이자 가문의 사명을 책임지는 문화재 환수 스페셜리스트. 갓과 한복이 잘 어울리며 도리와 원칙을 지키는 지덕체가 완벽한 인물이다. 특히 신윤복은 집안 어른의 말이 곧 법이라 여기는 이 시대 최고 유교보이지만 모험심과 반항심 또한 충만한 MZ청년이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사람의 감정은 쉬이 믿지 못해 누구에게나 예의를 차리면서도 상대가 다가가려 하면 선을 긋는다. 이런 신윤복이 웹툰 작가라는 꿈을 좇아 가출한 서울에서 운명의 상대 김홍도를 만나며 변화의 시작점에 서게 된다. 타인에게 쉬이 마음을 주지 않는 그가 쉴 틈 없이 불어닥친 감정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마주할지, 신윤복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명수는 형형한 눈빛과 함께 올곧은 태도로 신윤복이란 인물의 진중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갓과 한복을 멋스럽게 소화, 선비의 기품과 고운 자태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현대식 교복에 뺑글이 안경을 쓰고, 봇짐과 갓을 얹은 모습 역시 21세기를 살아가는 선비를 연상케 해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이렇듯 전무후무한 독보적 캐릭터 신윤복으로 돌아올 김명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특별한 설렘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5월 13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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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역대급 파격 변신! 첫 스틸 공개
    [오픈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이 파격 변신을 한다. 오는 5월 4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5일,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동희(수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SKY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신박한 소재에 재미와 몰입을 더할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에도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수현의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다. 한때는 잘 나가는 모델이었던 복동희. 런웨이 위 선명한 복근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최정상 모델이었던 그의 과거를 짐작케 한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180도 달라진 현재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자 봉지를 품에 안은 복동희는 모델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플러스 사이즈가 됐다. 몸이 무거워진 탓에 ‘비행 능력’도 잃었다. 저주인지 축복인지 모를 능력, 그리고 비밀로 겹겹이 둘러쳐진 복씨 패밀리의 울타리를 벗어나려는 찰나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천우희 분)가 나타나 그의 계획에 변수를 가져온다. 까다롭고 예민한 엄마 복만흠(고두심 분)을 단번에 사로잡은 도다해를 경계하는 복동희. 심상치 않은 그의 얼굴은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수현은 몸이 무거워져서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동희’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했다. 수현은 “‘복동희’는 누군가의 ‘워너비’ 같은 인물이다. 내면에는 본인만의 스트레스와 갈등이 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도 않고 발전적으로 노력하면서 나름의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수현은 ‘복동희’를 표현하기 위해 처음 도전한 특수 분장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운 과정이 많았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담겨지는 모습을 보면 ‘복동희’ 캐릭터가 더욱 풍부하게 표현되는 것 같아 배우로서 감사한 작업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현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현탁 감독님의 전작 ‘SKY캐슬’을 보면서 인물들의 갈등 구도를 잘 그리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어떤 연출을 보여주실지 호기심이 생겼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분들도 좋았고, ‘복동희’는 접하기 어려운 캐릭터라고 느껴져서 연기 욕심도 났고 호감도 많이 갔다. 신체적으로 변화를 준다는 부분이 설렜다”라고 밝히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오는 5월 4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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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 신정윤에 고백받고 '당황·혼란'...그녀의 속마음은?
    [오픈뉴스]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이 깊은 고민에 빠진다. 15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15회에서는 한현성(신정윤 분)이 진수지(함은정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다. 앞서 수지를 집에 데려다주던 현성은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고, 아버지 한진태(선우재덕 분)가 주선한 연주자와 만남에서도 수지를 여자 친구라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이 점점 더 가까워질 것을 예상케 했다. 그 가운데 오늘(15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수지에게 목걸이를 내미는 현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황한 듯한 수지와는 달리 현성은 기분 좋은 웃음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의 극과 극 텐션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10년 전 수지와의 추억이 담긴 캠퍼스에 간 현성은 미리 준비한 목걸이를 내밀며 그녀에게 과거에 끝난 줄 알았던 인연을 이어가자고 한다. 수지는 현성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선뜻 답을 하지 못하는데. 수지는 대학 시절에 사귀었던 현성과 재회하며 그의 삶도 차츰차츰 변하게 된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수지는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는 현성에게 어떤 답을 전하게 될지, 두 사람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수지와 현성의 떨리는 만남은 오늘(1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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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눈물의 여왕' 윤보미, 시한부 고백 김지원 안아주며 눈물…'겉바속촉' 의리
    [오픈뉴스]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진정한 의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윤보미는 지난 13,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11, 12회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윤보미가 연기하는 나비서는 홍해인의 비서로,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날 윤보미는 의리 있는 모습을 넘어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겉으로는 차갑게 말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는 나비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나비서는 시한부 고백 후 쓰러진 홍해인이 깨어나자 네티즌들의 댓글을 직접 읽어줬다. 그는 "보시다시피 누워 계시는 동안 핫해지셨다"며 "캐릭터 전환이 아주 드라마틱하시다. 1조 클럽 야망녀였더가 하루아침에 쫄딱 망하고 잠적한 잠적녀였다가 지금은 이 시대의 순정녀"라고 설명했다. 굴욕적이라는 홍해인 말에 나비서는 "지금 사장님 굴욕만 중요하냐"고 휴대폰을 보여준 뒤 "아울렛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정장 샀다. 세일도 안 하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 거겠나. 신났다는 거다. 사장님 컴백하실 줄 알고. 근데 환불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홍해인은 "다른 임원 비서로 발령 나면 예쁘게 입어라"라고 전했고, 나비서는 "낯가리는 거 알지 않나. 직업이 비서인데 낯을 가리면 갈 데가 많지 않다"며 "그러니까 사장님 다시 와요. 기다릴게요. 할부 끝나기 전까지 돌아와요. 돌아오시라고요"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나비서는 홍해인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고 "오늘은 안아줄게요. 깨어나느라 고생했으니까"라며 홍해인을 꼭 안았다. 나비서는 홍해인과 사장과 비서의 관계를 넘어 진정한 우정을 나눴고 나비서의 의리가 빛을 발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속 윤윤제 어머니의 아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SBS '농부사관학교', seezn '오빠가 대신 연애 해줄게',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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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종영] ‘원더풀 월드’ 김남주-차은우, 박혁권 단죄 성공! ‘원더풀’한 세상 되찾았다!
    [오픈뉴스] MBC ‘원더풀 월드’ (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 14회는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13일(토)에 방송된 ‘원더풀 월드’ 14회에서는 수현(김남주 분)과 선율(차은우 분)을 주축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김준(박혁권 분)의 온갖 악행들을 고발하며 소위 ‘김준 게이트’를 오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현의 기습적인 폭로로 궁지에 몰린 김준은 수현이 지웅(오만석 분)을 죽이던 날의 대화가 담긴 녹음을 일부러 세상에 공개, 자식의 죽음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엄마의 비상식적 주장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며 건우(이준 분)의 살인 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수현은 포기하지 않고 김준을 처벌해달라는 1인 시위에 나서 맞서 싸웠고, 선율을 비롯해 그 동안 수현에게 도움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힘을 보태 감동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수호(김강우분)가 ABS 방송에서 김준의 살인교사 정황 증거가 담긴 영상을 단독 보도해 판세가 뒤집혔다. 수호가 그 동안 김준의 곁에 머물렀던 이유가 김준의 비리 증거들을 확보하고, 동시에 김준을 안심하게 만들어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추락시키려 했던 것이다. 결국 김준은 횡령, 비자금, 살인 교사 등 수많은 불법 행위가 낱낱이 세상에 밝혀졌고, 끝내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으며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이후 수현과 선율은 소원 나무 아래에서 만나 서로의 삶을 응원했다. 수현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만나 봉사를 하며 다시 행복을 찾았고, 선율은 의대에 다시 입학해 병원 실습을 하며 제자리를 찾았다. 이후 수현은 ‘원더풀 월드’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해 사인회를 열었고, 선율은 수현을 찾아가, 수현의 바람대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수현과 선율은 각자의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여정을 찾아가 ‘원더풀’한 세상을 맞이해 기분 좋은 엔딩을 맞이했다. 이처럼 ‘원더풀 월드’는 ‘가족 잃은 아픔’이라는 공통된 슬픔을 품은 수현과 선율이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에는 슬픔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아름다운 쌍방 구원 서사로 시청자의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가 남긴 것을 짚어본다. #1. “역시 김남주” 6년 만에 돌아온 김남주의 명품 연기! 김남주의 명품 연기는 ‘원더풀 월드’의 흥행을 견인한 원동력 중 하나였다. 극중 어린 아들을 잃고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전과자가 돼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을 맡은 김남주는 6년의 공백기를 잊게 하는 애끓는 모성애 연기로 방영 내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김남주는 범죄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복잡한 사연을 지닌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는가 하면, 자신의 행복을 무너뜨리려는 차은우를 향한 연민과 원망 또한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나아가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눈빛으로는 숨막히는 텐션을, 참혹한 진실을 마주한 뒤 처절한 절규로는 폭발적인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캐릭터가 지닌 엄청난 감정의 진폭을 아우른 김남주의 ‘확신의 연기’를 담아낸 ‘원더풀 월드’는 그야말로 드라마 퀸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2. 차은우의, 인생캐 경신! 흑화은우의 치명적 매력 발굴! ‘원더풀 월드’는 그동안 차은우가 보여줬던 다정한 이미지를 깨고,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흑화은우’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굴해냈다. 차은우는 곱상한 외모와 달리 은밀하게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이중 생활을 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김남주를 향한 치밀한 복수를 펼치며 빌런의 모습을 드러냈다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참회하고 김남주를 도와 정의의 편에 서는 ‘권선율’이라는 캐릭터를 마치 제 옷처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이 가운데 차은우는 복수심으로 인해 뒤틀리고 망가진 내면을 싸늘하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지금까지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빌런’의 탄생을 알렸고, 동시에 애잔하고도 고독한 아우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성공시켰다. #3. 김남주-차은우, 혐관X위로 오가는 입체적 관계성이 선사한 과몰입! 단순 미스터리물을 넘어선 깊이와 여운 선사! 김남주와 차은우의 얽히고 설킨 입체적 관계성과 케미스트리 역시 극에 과몰입을 유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주와 차은우는 극 초반 가족을 잃은 아픔을 공유하며 다른 듯 닮아 있는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차은우가 복수를 위해 김남주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고, 발톱을 제대로 드러내며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단순한 적대감의 차원을 넘어선 두 사람의 충돌은 ‘혐관 맛집’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호평을 받았다. 나아가 김남주는 아들의 죽음, 차은우는 엄마의 죽음 뒤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손을 잡아 마지막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관계성을 빛냈다. 이에 김남주와 차은우는 ‘혐관’에서 연민을 거쳐 ‘위로’에 이르며 서로를 구하는 쌍방 구원 서사까지 도달해 나이 차가 무색한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이 같은 ‘원더풀 월드’만의 섬세한 감정선과 입체적인 관계성은 시청자들에게 단순 미스터리물 그 이상의 깊이와 여운을 선사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지난 13일(토) 1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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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수사반장 1958' 첫 방송 D-7, 감독과 작가가 직접 밝힌 모든 것! 오리지널과 프리퀄의 차별점부터 배우들을 향한 극찬까지
    [오픈뉴스] ‘수사반장 1958’이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돌아온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그때 그 시절.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까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이 프리퀄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가운데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김성훈 감독(이하 ‘김 감독’), 김영신 작가(이하 ‘김 작가’), 박재범 작가(이하 ‘박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 ‘수사반장 1958’ 연출 및 집필 소감 레전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업을 함께 하게 된 이들은 “영광”이라고 입을 모아 답했다. 먼저, 김 감독은 “고민보단 영광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선뜻 참여 의사를 보냈다. 오히려 결정 이후 제작을 준비하면서 무게를 체감했다. 저뿐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전설로 남은 콘텐츠라는 현실의 자각이 온 것”이라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김 작가는 “좋은 기회로 제안을 받았다. ‘수사반장’이라는 기념비적인 작품의 프리퀄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또 존경하는 박재범 작가님께서 함께 해주신다니 무조건 하겠다는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박 작가는 “근래 자극성 위주의 수사물이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사반장 1958’은 자극과 불쾌감 없이도 충분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참여를 결심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 35년 만에 돌아오는 ‘수사반장’이 갖는 의미와 가치 김 감독은 “오리지널 ‘수사반장’은 드라마 그 이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실제 사건을 많이 다루고 있어 다큐멘터리 혹은 뉴스 같은 기능도 있었고, 무거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민들의 아픔과 피해를 해결해 주는 히어로물 같은 역할도 했었던 것 같다”라고 원작이 가진 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왜 ‘수사반장’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김 작가는 “원작에서 논하는 ‘인간다움’에 대한 통찰이 현재 사회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무너진 모습을 자주 본다. ‘수사반장’은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박 작가는 “드라마사(史)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대한민국 수사물 장르와 시즌제 드라마의 효시로, 50여 년 전 이미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다. 지금까지 회자되는 ‘박 반장’이라는 불세출의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유의미하다”라고 설명했다.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제작진에게 미리 듣는 연출 및 집필 포인트 김 감독은 시대적 배경인 50년대 말, 60년대 초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전쟁 후 서양 문물이 많이 들어오는 시기였지만, 여전히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시기이기도 했다. 사진 자료에서 갓을 쓴 노인과 양복을 입은 청년, 소달구지 옆으로 가는 자동차 등에 눈이 갔다. 그래서 미술에서 이런 조합들을 잘 믹스하려고 했다. 색도 일관되지 않고 다양하게 써보려고 노력했다”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했다. 김 작가는 “DNA 검출은 물론 CCTV나 녹취 증거물도 없는 환경에서 범인을 잡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그런 악조건에서 현대 수사물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으리라 여겼다”라며 “주인공인 박영한 형사는 타고난 감과 반짝이는 재치, 집요한 수사력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젊은 시절 박 반장의 비범한 모습을 선보이기엔 이보다 탁월한 시대가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 작가는 ‘뉴트로’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작업의 가장 큰 주안점은 ‘수사반장’을 시청한 세대와 ‘수사반장’을 모르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라며 “그래서 향수와 추억만 주는 ‘레트로’보다는, 생경함과 흥미를 함께 줄 수 있는 ‘뉴트로’적인 요소들을 많이 첨가했다”라고 밝히며 기대를 더했다. #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새로운 전설이 될 종남서 형사 4인방 배우들에 대한 제작진의 신뢰는 절대적이었다. 김 감독은 “이제훈 배우의 얼굴에는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절묘하게 섞여 있다. 우리 드라마의 콘셉트와도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처음에는 이제훈 배우와 함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이제훈 배우가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라고 그를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동휘 배우는 무엇이든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영화 ‘공조’를 작업할 때도 그런 지점에서 고마웠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함께하게 됐다. 그 시대와 인물을 ‘진짜’로 만들어줄 배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신예 최우성, 윤현수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우성 배우는 촬영을 얼마 안 남기고 합류했는데, 실제 고(故) 조경환 선생님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20kg 이상 증량까지 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함께해줘서 고마웠다. 사람에 대한 배려심도 깊고, 역할을 위해 뭐든 마다하지 않는 그의 매력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윤현수 배우는 오디션에서 침착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마음속으로 내정했다. 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연습을 했을지 알기에 더욱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라고 연이어 칭찬했다. # ‘수사반장’에는 없고 ‘수사반장 1958’에만 있다! 오리지널과 프리퀄의 차별점 원작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김 감독은 “어떤 비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며 “다만 우리가 열광했던 ‘수사반장’의 박영한 형사와 그 팀이 히어로가 되기까지 걸었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젊음을 경험하실 수 있다. 때로는 실수도 하고 부족할 수도 있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 하나로 버티고 성장한 그들의 탄생기가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김 작가는 “젊은 시절 혈기 넘치는 형사들의 열정과 딜레마, 진득한 우정을 녹여내고자 노력했다. 원작의 인물들보다 무모하지만 낭만적이고, 재기발랄한 케미스트리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박영한이 어떻게 휴머니스트 수사반장으로서의 격을 갖추게 될지, 영웅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작가도 “말 그대로 ‘프리퀄’이 주는 재미”라며 “‘박 반장’ 박영한의 출신과 연애사, ‘김 형사’ 김상순의 똘기와 객기, ‘조 형사’ 조경환과 ‘서 형사’ 서호정의 운명 같은 경찰 입문기”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 기다림마저 설레는 첫 방송 D-7. 본방사수 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이 다시 돌아온다. 그동안 받았던 사랑의 무게를 무겁게 마음에 새기고 매 장면에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정의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사람들을 외면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며 좌충우돌했던, 우리가 사랑했던 그들의 젊은 시절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며 “‘수사반장’을 기억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추억을 되새기는 기분 좋은 기회가 되기를, ‘수사반장’을 모르시는 분들께는 지난 시절 우리의 슈퍼맨이자 배트맨이던 예전 히어로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진심이 담긴 당부를 전했다. 김 작가는 “모든 일이 이치대로 돌아가는 고향 황천과는 달리, 권력을 쥔 나쁜 놈들의 천하인 종남에서 박영한이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가며 형사 3인방과는 어떠한 인연으로 함께할지 지켜봐 달라”고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여기에 박 작가도 “전설이 된 박 반장의 청년기와 형사들의 활약, 그리고 야만의 시절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관전 포인트다. 통쾌하고 훈훈한 수사물 ‘수사반장 1958’을 많이 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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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엠블랙 양승호, 레니엠(Leni.M) 솔로 데뷔 후 첫 ‘뮤직뱅크’ 출연.
    [오픈뉴스] MBLAQ(엠블랙)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양승호가 Leni.M(승호)으로 활동명을 변경, 뮤직뱅크에 솔로로 첫 출격한다. Leni.M(승호)이 오늘 12일 KBS2 ‘뮤직뱅크’에 출격해 첫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의 무대를 선보인다. 엠블랙 그룹 활동 시절과는 또 다른 솔로 Leni.M(승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Leni.M(승호)의 첫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은 현대 사회에서 무감각한 자의식을 깨우고 주변의 소중한 이들과 자신을 존재하게 하는 목적을 마주하며 자아를 찾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새로운 자아발견을 위한 여정에 대한 양승호의 솔직한 성찰과 다짐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 무게감 있는 피아노로 시작해 Leni.M(승호)의 목소리가 클라이막스로 펼쳐지는 편곡이 깊은 감동을 더해준다. 또한,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은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숏드라마, 릴스드라마, 틱톡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작곡가 바크 (박정호)의 섬세한 음악과 김세훈 감독의 35년 경력의 노하우로 제작된 영상들은 뛰어난 영상미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되어 ‘보는음악’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다. 한편, Leni.M(승호)이 출연하는 ‘뮤직뱅크'는 오늘 12일 오후 5시 15분부터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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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미스트롯3-갈라쇼' 김소연, TOP7 어워즈 '볼매상' 수상..."내 매력과 미소는 엄마 닮아"
    [오픈뉴스]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볼매녀'에 등극했다. 김소연은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트롯 요정들의 탄생-갈라쇼'(이하 '미스트롯3-갈라쇼')에 TOP7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TOP7 멤버들과 함께 '나성에 가면' 단체 무대로 오프닝을 꾸몄다. 김소연은 '입학식' 콘셉트에 맞게 교복 스타일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더해 '트롯 비타민'다운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김소연은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소연은 "저보다 더 발랄한 저희 엄마"라고 어머니를 소개하며 친구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똑 닮은 모녀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경연 중 가장 힘이 났던 순간에 대해 "경연장 근처 숙소에서 자는 게 루틴이었다. 전날 리허설을 마친 뒤 조금 더 잘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며 "그때마다 부모님이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으셨을 텐데도 항상 같이 잠을 자주셨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옆에서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소연은 어머니와 함께 '새타령' 듀엣 무대를 펼쳤다. 김소연의 어머니는 가수 못지않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무대를 본 붐은 김소연의 어머니에게 사인을 요청했고 "계속 웃는 표정이었고 아주 맑은 목소리였다"라고 칭찬했다. 장민호 역시 "성량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나영과 '당돌한 여자' 듀엣 무대를 펼친 뒤 '미스트롯3 TOP7 어워즈'에서 볼매상을 받았다. 김소연은 "많은 상들 중에서 '볼매상'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매력의 비결을 묻자 "제 매력과 미소는 엄마를 닮았다"고 센스 있는 답변을 전했다. '볼매상' 수상 후 김소연은 '하트하트'를 선곡하며 무대를 꽉 채웠다. 김소연은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은 물론, 특유의 사랑스러운 애교와 출구 없는 매력까지 아낌없이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고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김소연은 탁월한 보컬 실력과 밝은 미소,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미스트롯3'에서도 특유의 살랑이는 노래로 전 연령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TOP7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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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수지맞은 우리' 투자자 만난 윤다훈, 조미령에 딱 들켰다! 조미령에게 머리채 뜯기며 아수라장
    [오픈뉴스]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이 백성현, 신정윤과 묘하게 얽혔다. 11일(어제)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13회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와 그의 가족들을 둘러싼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어제 방송에서 한진태(선우재덕 분)는 병원의 간판인 수지와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환자인 채선영(오현경 분)에게 기자와 인터뷰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수지는 더는 외부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고, 선영 또한 과거 사고 이후 딸을 잃은 기억 때문에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이에 강정순(이상숙 분)이 잃어버린 딸을 찾는데 인터뷰가 도움이 될지 모른다며 설득했으나 선영은 한사코 거절했다. 선영이 지닌 사연이 무엇이길래 감추려고만 하는지, 그의 숨겨진 이야기에 호기심이 솟구쳤다. 그런가 하면 한현성(신정윤 분)은 아빠 진태에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했지만, 진태는 민 의원의 딸과 만났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엄마 김마리(김희정 분)는 현성이 억지로 만나는 걸 탐탁지 않아 했고 현성은 직접 해결하겠다며 나섰다. 과연 현성은 진태의 마음을 돌리고 수지와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나운서 오디션 날, 수지가 선물한 옷을 입은 진나영(강별 분)은 툴툴대면서도 수지의 차를 타고 오디션장까지 갔고, 시험을 무사히 마쳤다. 향후 나영이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수지와 관계 회복의 실마리가 되어 멀어졌던 사이를 좁히게 될지도 지켜보게 만들었다. 진장수(윤다훈 분)와 장윤자(조미령 분)의 뒤엉켜버린 사건도 흥미진진했다. 장수의 바람을 의심한 윤자는 장수의 뒤를 밟기 위해 나섰고 아들 진도영(김종훈 분)도 동행했다. 잠시 뒤 사무실에 있던 장수가 투자자에게 현금 봉투를 건네는 모습을 본 윤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장수의 머리채를 잡아뜯었고, 이를 말리기 위해 나선 장수의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수지와 우리, 현성의 만남은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현성의 연락을 받고 퇴근하던 수지는 채우리(백성현 분)가 근처까지 태워달라는 말에 병원에서 같이 나서게 됐다. 걸어가던 중 수지의 운동화 끈이 풀려 수지와 우리가 동시에 고개를 숙이다 눈이 마주쳤고, 멀리서 수지를 만나기 위해 현성이 다가오며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렇듯 ‘수지맞은 우리’ 13회는 나영의 아나운서 도전기와 장수의 투자 사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수지와 우리, 현성의 또다시 부딪치며 이들 사이의 관계의 변화가 찾아올 것임을 직감하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수지는 마당집 갈 때마다 힘들어하네”, “선영이한테 무슨 사연이 있길래”, “나영이 진짜 못됐다”, “장수, 윤자 둘이 너무 웃김”, “드라마가 아주 꽉 차네. 내용도 다채로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4회는 오늘(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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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원더풀 월드’ 김남주-차은우, 얽히고 설킨 관계성 맛집! 케미 빛냈다! 미공개 투 샷 스틸컷 대공개!
    [오픈뉴스] 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차은우가 혐오와 위로를 오가는 관계성으로 케미스트리를 빛낸 가운데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눈을 뗄 수 없는 예측 불가의 반전 전개와 ‘믿고 보는 배우’ 군단들의 탄탄한 열연으로 흥행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수현(김남주 분)과 선율(차은우 분)의 독특한 관계성에서 폭발하는 케미스트리가 ‘원더풀 월드’의 흥행을 뒷받침한 요소로 꾸준한 화제와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수현과 선율의 관계성 변화가 담긴 미공개 투 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선율은 매섭고 차가운 눈빛으로 수현을 등지고 있어 살얼음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폐차장에서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서로 다른 듯 닮아있는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선율이 수현의 옷소매를 간절하게 잡으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이에 수현은 선율을 단호함과 애처로움이 공존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원더풀 월드’ 속 혐오에서 공감과 위로로 이동하는 수현과 선율의 관계성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 냈다. 극중 선율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수현을 향한 복수심으로 수현의 행복을 하나씩 무너뜨렸다. 하지만 지난 11, 12회 방송에서 선율은 수현이 부친을 살해하기까지의 모든 경위를 확인 한 후 수현을 향한 복수심을 접었다. 이에 수현과 선율이 선율 모친인 은민(강명주 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공조를 선택하며 관계에 큰 변곡점을 맞이했다. 수현의 아들 건우(이준 분)뿐만 아니라 선율의 모친인 은민의 살해를 지시한 사람이 김준(박혁권 분)임이 드러난 가운데, 수현과 선율이 힘을 모아 김준을 단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또한 각각 복수에서 연민을 거쳐 힐링까지 나누게 된 수현 역의 김남주와 선율 역의 차은우가 선보인 섬세한 눈빛 연기는 절묘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내며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에 단 2회만을 남겨둔 ‘원더풀 월드’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MBC ‘원더풀 월드’는 오는 12일(금) 밤 9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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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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