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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립예술단, 2023년 첫 정기연주회 성료…'봄이 오나 봄'
    [오픈뉴스] 파주시는 9일 저녁 7시 30분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계묘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파주시립예술단 정기음악회 ‘봄이 오나 봄’을 개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왈츠의 황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을 시작으로 에드워드 그리그의 아름다운 가곡들을 소프라노 강혜정씨와 협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장모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다양한 장르를 즐기고,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를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특히,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사랑의 계절이 다가옴을 느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연 관람 후 시립예술단 단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날 김진기 부시장은 “시립예술단이 앞으로도 파주시 문화예술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많은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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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세종시 '조치원역 100년 전 이야기' 인기리 폐막
    [오픈뉴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기획전 ‘조치원역, 100년 전 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지난 3월 3일까지 열린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100년 전 조치원의 옛 모습과 주민들의 삶을 보여줬다. 또한 도장(스탬프)을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그림 그리기 체험 공간, 마술 공연, 통기타 연주 등 기획전 기념 공연이 야외공간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조치원역 전시를 보고 나니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겼다”라며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 등 색다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조만간 조치원역과 조치원시장 주차타워에서 재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달 중에는 용호·합강리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역사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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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대구시 벚꽃 활짝, 버스킹 활발
    [오픈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생동버스킹’과 ‘생동나눔’ 참여자를 3월 6일(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생동버스킹’은 3월 25일(토)부터 4월 2일(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개최한다.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유명한 수성못에서 봄을 알리는 벚꽃과 함께 마스크 없는 ‘첫 버스킹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동지기(생활문화동호외)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울루루문화광장, 상화동산과 수상무대 중 1곳과 3월 25일, 26일, 4월 1일, 2일 중 날짜를 선택해 공연할 수 있다. 한편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 활동을 직접 찾아가서 선보이는 ‘생동나눔’ 참여자도 모집한다. 지난 10월 달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교통약자들과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파견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정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많은 상춘객이 찾는 수성못 주말 공연을 통해 화사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일상 곳곳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공연을 희망하는 생활문화동호회로 대구생활문화 누리집에 생동지기로 등록한 단체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6일(월)부터 선착순 마감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동지기’는 ‘생활문화동호회 지기’라는 뜻으로 대구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인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크 모임을 의미하며 이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과 ‘생활문화축제’ 등에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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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봄맛 가득 대구 미나리 맛보러 오세요! 삼겹살과 꿀조합
    [오픈뉴스] 대구시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미나리 홍수출하로 재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봄맞이 미나리 소비촉진을 위해 '미나리와 삼겹살'의 환상의 콜라보 행사인 ‘미삼 소비촉진 행사’를 3월 10일(금)부터 31(금)일까지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미삼 직거래 장터’는 이번 행사 중 가장 특별한 행사로 3월 10일(금)~ 12일(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열리며, 미나리와 삼겹살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꿀조합인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미삼 체험장도 운영하여 시민에게 봄철 신선한 먹거리를 소개하며,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과일 등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판매한다. 이어서 3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시청, 구·군청,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와 삼겹살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쇼핑몰 청보마을에서 미나리와 한돈으로 구성된 미삼을 31일(금)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미삼은 공산․화원농협과 대구경북양돈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미나리(800g)에 1만 원, 삼겹살(600g)은 11,500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인터넷 주문 시에는 포장비와 택배비가 무료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나리와 양돈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우리 지역의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마음껏 즐기시고 미삼과 함께 봄의 기운을 듬뿍 받고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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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현장 판매 참가자 선착순 모집
    [오픈뉴스] 생활 속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박람회 ‘경기도자페어’를 올해는 3차례 만날 수 있게 된다. 한국도자재단이 3월 7일부터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의 사전 행사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더 메종’,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전 행사는 경기도자페어의 개최 횟수 확대를 통해 도예인에게 더 많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를 통한 국내 도자공예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이다. 모집 분야는 ‘더 메종-경기도자페어 특별관’ 부문 20곳,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경기도자페어 특별관’ 부문 10곳으로 총 3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행사장 내 약 3x3m 규모의 목공 조립형 대면 판매 부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단은 경기침체에 따라 참가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가비의 약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경기도자페어 특별전’ 행사는 12월에 열리는 경기도자페어 본 행사의 사전 홍보뿐만 아니라 행사 규모와 빈도를 확대해 도예인의 창작 활동과 매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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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축제, `서울페스타 2023` 개최
    [오픈뉴스] 서울시는 2023년 본격적인 관광회복 시기,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 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계가 어려웠던 2022년 8월 서울페스타를 최초 개최하며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알렸던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서울페스타를 5월에 정례 개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2023은 외래 관광객의 본격적인 서울방문 시기에 맞춰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주체로서 관광업계가 함께 기획하고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민관협력형 축제로 추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서울페스타 2023'의 슬로건은 “Feel the Real Seoul”이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도 비대면으로 밖에 접할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서울을 방문해 진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해 보라는 의미이다. '서울페스타 2023'는 ①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Music(음악)” ②서울의 매력을 총 망라한 “Style(멋)” ③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Taste(맛)” ④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할 “Starry Night”(야경), ⑤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 크게 다섯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우선, 축제의 서막을 여는 K-팝 콘서트(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스타들을 만날 수 있으며, 서울페스타의 하이라이트인 초대형 체험형 서울관광 종합안내소, “광화문 서울스퀘어”에서 드라마, 뷰티, 패션 등 트렌디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 잠수교에서는 K-푸드 ‘브릿지 맛-켓’이,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한강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면서, 일상에서 만날 수 없는 특별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기를 겪었던 명동에서는 K-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동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그밖에도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광장, 노들섬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됨으로써 서울페스타 기간 중 서울 전역이 들썩이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페스타 2023'의 화려한 개막식 공연이 4월 30일(일) 19시 50분부터 100분간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엔하이픈, 더 보이즈, 아이콘, 스테이시, 케플러, 이영지 등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약 4만 명의 국내외 관객들과 함께하는 전 세계인의 케이팝 축제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대규모 K-POP 개막공연을 통해 서울관광 재도약의 서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2023'의 메인 행사장인 광화문광장은 4월30일(일)~5월7일(일) 8일간 다양한 서울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행사기간 광화문광장을 ‘서울의 매력을 맛보고 서울 전역으로 떠나는 서울관광의 출발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화문 사거리, 광화문 서울스퀘어가 시작되는 공간에는 방문객 환대와 SNS 확산의 거점이 될 ‘웰컴게이트와 아트웍(Artwork) 휴식존’이 조성된다. 아트웍 휴식존에는 인기캐릭터 벨리곰이 초대되어 관광객들의 인증샷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놀이마당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서울의 여행정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 홍보존’에 이어 세계속의 한류를 선도하는 드라마, 뷰티, 패션을 주제로 한 취향저격 테마체험 ‘서울 드라마존’, ‘서울 뷰티존’, ‘서울 패션존’이 조성된다. 취향저격 테마체험(1)-서울 드라마존 : 공중파 및 종편, OTT를 통해 송출된 한국 인기 드라마를 소재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 취향저격 테마체험(2)-서울 뷰티존 : 서울 명소 등의 도안을 활용한 네일아트, 서울의 풍경을 닮은 향수 체험 등 서울 방문을 특별하게 할 K-뷰티 체험 프로그램과 기업 연계 행사가 마련된다. 취향저격 테마체험(3)-서울 패션존 : 퍼스널 컬러 테스트 등 한국에서 유행하는 패션트렌드를 경험하고 나만을 위한 맞춤형 K-패션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서, 음식, 전통공예, 문화예술 등 서울 각지에서 즐기는 서울 체험관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만점 서울 체험관광 마켓 ‘서울관광 편집숍’이 열린다. 한지공예, 전통문양 캔들만들기 등 현장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및 가죽공예, 다과 등 체험관광 업체의 상품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며, 서울의 전통과 현대 디저트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서울스타일 디저트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5월6일에는 잠수교가 다양한 K-food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브릿지 맛-켓’으로 변모한다. 외국인 관광객 필수코스인 K-편의점을 잠수교 위에 편집숍으로 구성하여 환전부터 한강 야외먹방까지 K-편의점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러 식품기업의 참여로 다양한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시간(20:00)까지 운영하여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장이 조성되며,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잠수교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봄날의 한강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브릿지 맛-켓’은 대표 편의점 기업 CU와 농심, 대상, 오뚜기 등 한류를 이끌어가는 식품기업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여 참여, 민관협력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서울의 대표 매력 공간 중 하나인 한강에 가면, 선선한 봄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를 만날 수가 있다. 4월29일부터 5월6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네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4월29일 서울페스타 2023 전야 공연을 시작으로 5월1일, 5월5일, 5월6일 총 4회, 2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만의 특색있는 매력들을 다채로운 컬러의 드론 라이팅으로 표출하는 드론라이트쇼는 수 백대의 드론을 활용하여 매회 공연마다 다른 주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4월28일~5월7일 10일간 명동에서는 유명 K-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명동일대를 갤러리로 장식할 ‘명동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명동 내 공실 상가, 노점, 지하철역, 도로 등을 예술 벽화 및 래핑으로 장식, 명동 거리 곳곳이 예술작품이 되는 명동 갤러리를 형성한다. 이 외에도 초대형 벌룬 퍼레이드 및 포토존 운영, 스템프 투어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는 명동페스티벌은 서울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기획된 지역상생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명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광장, 노들섬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동시에 열려 서울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서울 쇼핑페스타 : 페스타 기간(4.30~5.7.)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서울 전역에서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린다. 숙박, 면세점·쇼핑몰, 공연·체험시설 등 업체가 참여해 최대 5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며, DDP디자인스토어 및 서울공예박물관도 세일행사에 참여하여 관광객에 다양한 쇼핑기회를 제공한다. 서커스 페스티벌 : 5월 5일~5월 7일에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아크로바트, 저글링 등 서커스 공연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 11’이 열린다 분야별 음악공연 : 4월 28일~4월 30일에는 재즈 아티스트 공연, 국악 융합 공연 등으로 구성된 ‘서울재즈페스타’가, 5월 6일~7일에는 클래식,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노들섬에서 개최되며,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5월 5일~6일 남산초이스(소리극 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태권도 특별공연’(5.1, 서울광장), ‘K-POP댄스 플래시몹’(5.6), ‘한강 봄 페스티벌’ (5.5~7) 등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본격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의 신호탄인 만큼 국내외 여행사와 협력, 서울페스타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서울페스타 기간 외래 관광객의 서울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트렌디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는 고품격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페스타 2023'은 K-POP 공연부터 뷰티, 미식을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까지 생생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서울페스타 2023'이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신호탄이 되고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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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서울시, 백제 한성기 왕실 장례문화 연구의 성과…한성백제박물관, 초대형 연접식 돌무지무덤 보고서 발간
    [오픈뉴스]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기의 왕릉지구인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서울 석촌동 고분군 4권(Ⅳ)'을 발간했다. 석촌동 고분군은 근초고왕릉으로 추정되고 있는 3호분을 비롯한 한성기 왕실과 귀족들의 묘역이 보존된 사적이다. 지난 2015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이 진행한 연차 발굴조사에서 길이 120m를 넘는 초대형 ‘연접식 돌무지무덤’이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백제 왕실 묘역에서는 많은 양의 화장인골이 발견되어 백제 장례문화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견인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발굴단은 새로운 구조의 돌무지무덤에 대한 정밀한 발굴조사와 수천 점이 넘는 유물을 정리, 복원하는 한편 이와 같은 성과를 시민들과 신속히 공유하고 연구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보고서 발간을 병행해 왔다. 2019년부터 총4권의 연차 보고서에 돌무지무덤 내 32개 지점의 구조와 유물 1,439점의 정보를 수록하여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보고서는 그 중 네 번째 책이다. 경사면에 흙을 다져 돋우고 그 위에 돌을 쌓아 만든 돌무지무덤과 중국에서 수입한 청자, 화살통의 장식품 등 백제 왕실 묘역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문화재에 대한 정보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백제 당시 석촌동 고분군의 고분 분포상을 지형, 식생 등 자연환경과 함께 학술적으로 고증하여 입체적으로 되살리는 경관 복원 연구 과정과 중간 결과물도 소개했다. 이는 2021부터 3년 기획으로 추진 중인 ‘백제 한성 왕릉지구 경관 복원’ 연구의 한 부분이다. 또한 연대측정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유적에서 확보된 목탄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와 이를 분석한 보고서도 수록했다. 고고학과 분석과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협업을 통해 유적의 성격과 연대를 명확히 밝혀나가는 ‘학제간 융합 연구’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인골, 토기, 칠기, 유리구슬, 탄화곡물 등 많은 유물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 향후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보고서를 학계 연구자와 시민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연차보고서 발간을 통해 ‘석촌동 고분군’에 대한 발굴 성과를 시민에게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백제 한성기의 뛰어난 기술과 문화를 밝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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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울산시,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현재 진행형”
    [오픈뉴스] 울산시는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 협의를 진행 중이다. ‘태화강수상스포츠 체험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야외체육시설 조성’ 공약의 3가지 이행계획 중 하나이면서, 일반인에게는 카누, 카약, 조정, 패들보드 등의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동호인 및 전문체육인에게는 수상스포츠 훈련장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되어 2022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 협의를 하고 있다. 올해 하천점용 협의를 완료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2024년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수상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의 방문객들에게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태화강에서 매년 펼쳐지는 수상체육대회, 체험활동을 통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매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하천점용을 받아야 하는 행정력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야외체육시설 조성’ 이행계획 3가지는 ‘십리대밭 대체 축구장 조성’, ‘태화강수상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공공야외빙상장 설치’이다. ‘십리대밭 대체 축구장 조성’은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 후 토지 보상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공공야외빙상장 설치’는 완료하여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운영해 38,529명(일 평균 612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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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닻 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참관객 6만 8천 명 ‘역대 최다’
    [오픈뉴스]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6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5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이룬 성과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대비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주말 내내 킨텍스 1전시장 주차장이 만차되는 등 해양레저 관련 기업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 3대 보트 제조사인 스타마린, 시스타마린(화성), 빅베어마린(안성)의 피싱보트는 현장에서 총 3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의 제품상 해수부 장관상 수상기업인 ㈜모토젯의 전동 서퍼보드는 해외 5개국의 대리점 계약 추진과 160대 분량의 구매 문의가 잇따랐다. 2023년 올해의 제품상 경기도지사상에는 선박용 전기추진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일렉트린과 하이브리드 FRP(fiber reinforced plastics. 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트인 BBM450를 출품한 ㈜빅베어마린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하우스 보트인 카리스마 FW630을 출시한 대한 FRP마린과 선박 침수 위치 가시화 시스템을 출품한 ㈜해양안전메카가 올해의 제품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해양레저의 미래기술을 볼 수 있는 친환경 하이테크관을 운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주행 시험 선박 ‘단비’호를 직접 전시했고, 삼성중공업은 자율운항 기술인 SAS(Samsung Autonomous tem)를 선보이는 등 대형조선 선박의 기술이 레저 선박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제컨퍼런스에서 ‘해양레저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시장선도 기회’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크레이그 리치(Craig Ritchie, IBI 북미특파원)는 “세계 해양레저산업은 하이테크기술이 세계 레저 보트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갖춘 한국이 해양레저시장에 자신감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한국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한국 스스로 더 확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는 국민소득이 올라갈수록 더욱 발전하는 산업”이라며 “해양레저산업의 미래 가치가 높은 만큼 경제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ULTURE
    • 문화IN
    2023-03-07
  • 문화재청, 서울시와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 공개
    [오픈뉴스]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 및 삼군부・의정부 등 육조거리의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서울시와 공동으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하루에 세 차례씩 총 9회에 걸쳐 현장을 공개하고, 이를 위해 3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회당 선착순 30명(총 270명)씩 예약 신청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광화문 월대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1일부터 광화문 월대부(1,620㎡)는 문화재청이, 월대 주변부(4,487㎡)는 서울시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화문 월대는 지난 2007년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길이 8.3m, 너비 29.7m의 고종년간 유구가 일부 확인된 바 있다. 현재 문화재청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발굴조사에서는 월대의 전체 규모(길이 48.7m, 너비 29.7m)를 확인했고, 어도시설과 길게 다듬은 장대석을 이용하여 기단을 축조한 모습 등 월대의 구조가 드러났다. 또한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발굴조사에서는 조선시대 삼군부·의정부와 관련된 행랑 기초시설 및 배수로, 일제강점기 일본이 월대와 삼군부를 훼손하고 설치한 전차 선로유구 등이 확인됐다. 이번 시민공개 행사는 이와 같은 양 기관의 조사 현황을 비롯하여 월대 동측으로 조선시대 의정부 관련 행랑터, 서측으로는 삼군부 관련 행랑 기초 및 배수로 등 광화문 앞 월대와 조선시대에 중앙 관청이 모여 있던 육조거리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고고학 이야기’를 검색한 후 예약하면 된다. 우천 시에는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 4월까지 광화문 월대 발굴조사를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월까지 광화문 월대 복원을 완료한 후 개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복원하여 국내외에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킬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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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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