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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은경-카호,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여우주연상 수상
    [오픈뉴스=opennews] 영화 '블루 아워'의 주연 배우 심은경과 카호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0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블루 아워'의 주연배우 심은경과 카호가 일본 대표 영화제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영화 '블루 아워'의 배우 심은경과 카호가 현지시간 3월 22일 일본 군마 현에서 열린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본의 지역 영화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뢰도와 큰 규모의 다카사키영화제는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심은경은 “’키요우라’는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가며 감독님과 함께 만들어 낸 캐릭터이기 때문에 매우 애착이 갔다.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카호와 함께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작품과 인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물론, '블루 아워'를 있게 한 하코타 유코 감독과 공동 수상한 배우 카호를 향한 감사 역시 잊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은 두 배우의 수상을 발표함과 동시에 “이야기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확실한 연기력과 표현력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며 심은경과 카호의 압도적인 호연에 찬사를 보냈다. 영화 '블루 아워'는 일상에 지친 30살 ‘스나다’(카호)가 할머니의 병문안을 위해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키요우라’(심은경)와 함께 떠나는 힐링 무비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심은경과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카호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블루 아워'는 개봉 전부터 제22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아시아뉴탈렌트어워즈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또한, 장편 영화의 첫 감독과 각본을 맡은 하코타 유코의 섬세하고도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유려하고도 모두에게 스미는 듯한 연출은 해외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의 촬영 감독인 콘도 류토가 참여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아름답고 청량한 미장센으로 완성시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블루 아워'는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의 정상을 탈환한 심은경의 새로운 모습까지 더해져 높은 완성도의 방점을 찍으며 국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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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세정,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화분' 뮤비 티저 공개
    [오픈뉴스=opennews] 세정이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15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정의 신곡 ‘화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첫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내리쬐는 빛 아래 몽환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세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정의 감성 보이스와 “내게만 들리는 나를 달래주는”이라는 서정적인 가사가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듣는 이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정의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은 화분에 담긴 작은 생명에게서 받은 감정을 풀어낸 발라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은 세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자신만을 감성을 담아내 음악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세정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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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6
  • 영화 '신문기자', CGV 재개봉
    [오픈뉴스=opennews] 지난해 10월 17일 개봉한 이래 언론과 평단 및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불러일으켰던 '신문기자'가 지난 6일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3개 부문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어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현정권의 정치 스캔들을 다루며 지난해 10월 17일 개봉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던 '신문기자'가 지난 6일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부터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한국 배우 최초이자 일본 최연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거라 더욱 의미가 크다.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기자'는 몇 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사학 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해 세간을 뒤흔들며 개봉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 당시 사건에 의문을 제기하며 끊임없이 정권과 대립한 도쿄신문 기자 모치즈키 이소코의 저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문기자'는 현정권에 반하는 소재와 내용으로 일본 사회 내 큰 반향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신문기자'는 지난해 6월 일본 개봉 당시 반정권 소재로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 수가 증가해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신문기자' 수상에 대한 소식에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네이버 VOD 서비스인 네이버 시리즈 on에서는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컨테이젼' 이후 2위에 올라섰고, 네이버 베스트 무비클립 많이 본 클립 1위에 올라서며 뜨거운 반응을 다시 불러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열띤 반응에 힘입어 '신문기자'가 재개봉을 확정해 열렬한 반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가와 언론을 향한 날카로운 비판의 메시지로 일본 역사상 최고의 문제작으로 손꼽히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대이변을 이뤄낸 '신문기자'는 오는 3월 11일 CGV에서 재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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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낙원악기상가,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낙원악기상가,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3월부터 상반기 중 임대료 인하... 약 4억 여 원 감면- 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의 안전 위해 발열 여부 측정과 주기적 방역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상가 임대 매장을 대상으로 3월부터 상반기 중 약 4억 여 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들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낙원상가 상인들의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며 반세기 동안 종로를 지켜온 서울시 미래유산인 낙원상가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원가능 한 모든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낙원악기상가는 코로나19 확산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상가 출입구에서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후 출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건물 내∙외부를 주기적으로 방역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클린존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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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 12일 개봉 확정
    [오픈뉴스=opennews] 1969년 고도성장기 일본에서 곱창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용길이네 가족을 통해 재일교포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그려낸 가족 드라마 '용길이네 곱창집'이 3월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제 강점기 이후, 오사카 공항 근처 판자촌에서 모여 사는 재일교포들의 녹록지 않은 삶을 들여다보는 '용길이네 곱창집'은 ‘정의신’ 감독의 레전더리 연극 '야키니쿠 드래곤'을 원작으로 한다. 연극 '야키니꾸 드래곤'은 일본에서 ‘아사히 공연예술상 대상’, ‘요미우리 연극상 대상, 연출상’ 등을 휩쓸고 국내에서도 선보이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작품. 본인의 레전더리 연극 '야키니쿠 드래곤'을 직접 영화화하며 처음으로 장편 영화 연출에 도전한 연극계의 거장 정의신 감독은 “재일교포로서 이들의 역사를 남기고 싶었고, 좀 더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영화로 만들게 되었다”며 '용길이네 곱창집'을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용길이네 곱창집'은 한〮일 양국의 화려한 캐스팅도 눈에 띈다. 가장 먼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기생충'과 시청률 23%를 넘으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은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내뿜었던 배우 ‘이정은’의 주연이라는 점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정은이 열연한 ‘영순’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시끌벅적한 집구석 때문에 매일 울화통이 터지면서도 그 누구보다 자식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로, 이정은은 다시 한번 그만의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리즈를 비롯,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상호의 열연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상태로 타지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재일교포로서의 애환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영화의 진정성을 더할 예정. 동시에 '태풍이 지나가고'의 ‘마키 요코’, '백설공주 살인사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노우에 마오’, '명량', '최종병기 활' 등 한국에서도 활동이 활발한 ‘오타니 료헤이’, '아이 엠 어 히어로' ‘오오이즈미 요’ 등 일본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용길이네 곱창집' 메인 포스터는 한일 양국의 연기파 배우들이 한 데 모여 시선을 사로잡는 데 이어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단란한 용길이네 가족과 함께 보이는 “가족과 함께 라면 그곳이 어디든 희망은 있다”라는 카피는 녹록지 않은 삶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을 예고한다. '용길이네 곱창집'은 용길이네 가족들과 곱창집 단골손님들이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소외감과 각자의 사연을 때론 유쾌하게, 때론 콧날이 시큰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960년대 재일교포들의 삶을 대변하는 용길이네 가족의 단란한 한때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은 오는 3월 12일 전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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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뮤지컬 ‘마리 퀴리’, ‘라듐 파라다이스’ 뮤비 공개
    [오픈뉴스=opennews] 뮤지컬 ‘마리 퀴리’ 측이 ‘라듐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라듐 파라다이스’는 극중 라듐 시계를 주력 상품으로 라듐 산업에 박차를 가하는 ‘루벤’과 라듐 시계 공장의 직공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다. 이 넘버에서는 라듐의 위해성이 밝혀지기 전, 고유의 강력한 에너지와 발광력을 가진 라듐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용하며 ‘만병통치약’으로 여겼던 모습이 드러난다. 뮤직비디오에는 라듐 시계 공장에서 저마다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직공들로 ‘안느 코발스키’ 역 김히어라, 이봄소리와 ‘조쉬 바르다’ 역 김아영, 이예지, ‘폴 베타니’ 역 장민수, ‘아멜리에 마예프스키’ 역 주다온, ‘마르친 리핀스키’ 역 조훈이 등장한다. 라듐이 인간의 삶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 ‘루벤 뒤퐁’ 역에는 김찬호, 양승리가 열연한다. ‘라듐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는 신나는 리듬과 퍼커션 소리,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고증을 통해 재현한 라듐 제품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라듐 산업의 부흥으로 활기를 띤 루벤과 공장 직공들의 모습이 그려져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한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트레일러 영상으로 개막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어 ‘또 다른 이름’, ‘그댄 내게 별’, ‘라듐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를 연달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극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임팩트있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작품에 기대를 더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의 영상을 담당한 ‘골든브라더’는 2019년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호러먼데이’, 한 명의 가수가 4주간 4곡의 노래를 들려주는 유튜브 채널 ‘뽀송즈(4songs)’를 기획, 제작하는 등의 특별한 이력을 가져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감각적인 영상들로 관심을 증폭시킨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3월 11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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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오는 6월 개막
    [오픈뉴스=opennews]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이 2017년 공연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소련 라트비아 출신의 작가 ‘류드밀라 라주몹스까야’가 1980년에 집필한 이 연극은 하룻밤 동안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양심과 신념을 지키려는 엘레나 선생님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 네 명의 학생들(발로쟈, 빠샤, 비쨔, 랼랴) 사이의 극명한 대립을 그리고 있다. 이야기의 큰 줄기인 “시험지를 보관한 금고 열쇠의 획득과 그에 따른 성적 정정 요청사건”은 겉보기에 단순해 보이는 에피소드이다. 하지만 밤이 새도록 이어지는 엘레나 선생님과 학생들의 논쟁과 물리적 대립 속에서 작품은 ‘엘레나’와 ‘학생들’의 첨예한 갈등 뿐만 아니라 네 학생들 사이의 권력구조와 그에 따른 이해관계에서 오는 모순과 파멸의 과정을 보여준다. 다섯 인물들의 상대적이고 때로는 절대적인 관계 속에서 작가는 자본주의 시대가 만든 무한경쟁의 비극과 폭력성을 그리고 있다. 1981년 구소련 초연 당시에는 구시대의 몰락과 혼란스러운 이데올로기를 그린다는 이유로 공연이 금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센세이션한 연극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전역으로 퍼져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9년과 2012년, 2017년에 무대에 올랐다. ㈜아이엠컬처가 제작한 2017년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은 탄탄하고 치밀한 대본의 완벽한 무대구현으로 큰 화제에 올랐다. 극의 배경인 ‘엘레나의 아파트’는 사방이 오픈 된 채 무대의 중앙에 위치하고 그 무대의 양 옆에 배치된 객석은 관객으로 하여금 사건의 현장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긴장감으로 가득 차게 하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연극'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의 연출은 ‘김태형’ 연출가가 맡는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카포네 트릴로지', '홀연했던 사나이', '히스토리 보이즈' 등 장르와 주제를 막론한 이야기의 구조화와 심리묘사로 국내 최고의 인기연출가로 꼽히고 있는 연출가 ’김태형’이 보여줄 새로운 ‘엘레나 선생님’과 ‘네 명의 학생들’의 팽팽한 접전이 기대된다. “양심을 지키며 살 것인가, 비열하게 살 것인가”, “절대 선과 절대 악은 존재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또 한번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 연극'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은 6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하여 9월 6일까지 96회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은 4월 중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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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문체부,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관광 콘텐츠·기반 육성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 조성사업'은 스마트 관광도시를 구축하는 시범단계로,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 구역, 거리를 대상으로 스마트관광요소(경험, 편의, 서비스, 이동수단(모빌리티), 응용프로그램(플랫폼))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관광기업들이 모여 관광·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 관광도시는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되는 정보를 분석해 관광콘텐츠와 기반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약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지자체와 첨단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대학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사업 모델 발굴과 수익 창출에 중점을 두어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후보 사업지 3곳을 선정하고, 후보지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계획안 수립과 사업계획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1개소당 1억5천만원)한다. 이후 현장 시연 등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지 1곳을 선정하고 35억원을 지원해 스마트관광요소가 구현된 관광지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지자체는 5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요구 자료를 갖추어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안내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3월 중에 열릴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등을 변경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민관이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기반을 육성해 미래 관광산업의 선진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을 특정 구역, 거리 단위에서 도시 단위로 확장해 '스마트 관광도시'를 구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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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경기도주식회사, ‘산학협력 영상제작사업’ 참여 업체 모집...우리 제품 입소문 낼 기회
    [오픈뉴스=opennews]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오는 3월 6일까지 중소기업 제품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산학협력 영상제작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산학협력 영상제작사업’은 영상콘텐츠전공 대학생들과 협업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중소기업 제품에 접목하여 영상제작 및 확산을 위한 마케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에게는 실무 경험을, 중소기업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30초에서 최대 3분 분량의 제품 홍보 영상 1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수혜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및 유튜브 ‘대학생광고TV 경기業UP’, ‘031TV’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된다. 지난해에는 계원예술대학교·명지대학교 등 6개교와 130개 중소기업 제품을 매칭해 220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육미당 육포 홍보 영상은 약 1만 회의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제품 홍보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냈다. 사업에 참여했던 전자제품 제조업체 담당자는 “학생 제작 영상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전문 업체에 맡긴 것 같은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받았다”며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된 후 제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 소개서, 사업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사업 담당자 이메일(uhi@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 및 전문가심사를 통해 제품의 독창성, 경쟁력 등을 판단 후 결정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www.kgcbrand.com) 공지사항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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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베스트셀러 ’양준일 MAYBE’, 1위
    [오픈뉴스=opennews]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가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2~18일 차트에서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은 유튜브 콘텐츠 만화 '흔한남매3'와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을 따돌렸다. 양준일 에세이는 여성 독자 비율이 83.8%로, 남성(16.2%)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40대 여성 독자의 비중이 3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여성(18.8%), 50대 여성(18.5%), 20대 여성(7.1%), 60대 이상 여성(5.6%) 순으로 집계됐다.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양준일 에세이는 책 출간 계획이 알려지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예약판매부터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였다. 출간 후 양준일이 서점에 깜짝방문하고 SNS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독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리커버 에디션의 인기가 이어졌다. 리커버 에디션을 낸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는 각각 5위, 21위에 올랐다. 영화 '작은 아씨들'이 개봉하면서 원작 소설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은 전주보다 81계단 상승한 종합 24위에 올랐다. 여러 출판사에서 개성이 있는 디자인으로 '작은 아씨들'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1.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양준일·모비딕북스) 2. 흔한남매3(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3.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채사장·웨일북) 4.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9(트롤·미래엔아이세움) 5.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리커버 에디션)(정주영·한국경제신문) 6.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글배우·강한별) 7.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전승환·다산초당) 8.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데이비드 S. 키더·위즈덤하우스) 9. 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김영사) 10.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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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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