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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오픈뉴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지난 10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을 비롯해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5~6세기 비화가야의 중심지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묘제와 부장품을 통해 신라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정치체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2018년 5월 가야고분군이 7개 연속유산으로 확대될 때 포함됐으며, 2018년 8월 문화재청 및 10개 자치단체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2019년 3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선정을 거쳐 이번에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야고분군’은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22년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문화재청 및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10개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우리 지역의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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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1
  • 부산박물관-국립한글박물관, 전시 업무협약 체결
    [오픈뉴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시립박물관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과 9월 9일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특별전 공동 개최를 위한 전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0년 대중가요의 노랫말을 조명한 2020년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노랫말, 선율에 삶을 싣다’의 부산 순회 전시로, 오는 11월 10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랫말, 선율에 삶을 싣다’특별전은 일제강점기(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약 100년 동안 대중이 살아온 삶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중가요 노랫말의 발자취를 보여줄 수 있는 가사지, 대중가요 음반, 노래책, 재생기기 등의 유물로 구성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많은 대중에게 노랫말에 담긴 우리 말과 글의 묘미를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시민에게 참신하고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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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1
  •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오픈뉴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0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2020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의 7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문화재청이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가야고분군」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22년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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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오픈뉴스] 남원 유곡리‧두락리 등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국내 최종관문을 통과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9월 1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 심의 결과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2013년에 3개 고분군(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고령 지산동)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로 시작하였으나, 2017년 문화재위원회에서 3개의 유적만으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결정이 있었다. 이에 「가야고분군」 104개소 중 선정 평가를 통해 4개 고분군(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창녕 교동과 송현동)을 확대하면서 2019년 1월에 7개의 고분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하였다. 세계유산 등재 공동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10개 광역·기초지자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7년 발족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해 왔다. 그동안 3개 고분군 내 지자체(김해, 함안, 고령)가 개별적으로 수행해 오던 등재 신청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였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준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증명하기 위하여 많은 연구, 노력을 거듭하였다. 2017년부터 동아시아 문화권과의 비교연구를 위하여 국내 고고학 및 세계유산 전문가들의 참여와 자문, 그리고 중국 및 일본 고분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통한 현장답사와 학술토론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로 「가야고분군」의 고고학적 가치와 국내·외 비교연구를 담은 ‘가야고분군 연구총서’ 총 7권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신청은 2019년 3월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에서 조건부로 등재 신청 후보로 가결되었으나, 같은 해 7월 등재 신청 후보 조건부 해소 심의 시에 부결되어 등재 신청 후보 선정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등재추진단에서는 당시 제시되었던 3가지 조건 인 △역사성을 보완할 수 있는 연구팀 보강 및 전문가 참여 △비교연구 재작성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유산에서의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전문가가 검토 후 등재 권고가 있어야 등재 될 수 있다. 따라서, 세계유산위원회 등재기준(OUV·온전성·진정성·보존관리 등)을 제시하여 이해하기 쉬운 완벽한 논리와 증명이 있어야 한다. 이제 「가야고분군」 은 금번 문화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을 심도 있게 수정·보완하여 오는 9월말까지 세계유산등재신청서 영문 초안 제출 후 내년 1월말까지 영문 최종본을 제출하게 되고,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의 현지 실사 등을 거쳐 2022년에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의 심의 과정은 통과했다 하더라도 갈수록 엄격해지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유네스코에서 요구하는 자료 보완, 현지 실사 등 험난한 일정들이 남아있다.”면서, “이제 등재 신청서에서 기술한 「가야고분군은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는 유적임을 세계인에게 입증하여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가야고분군 내 10개 지자체 협력하고”, 또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에 대한 정비와 홍보관 건립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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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부여군, 백제역사유적지구 랜선 역사탐방
    [오픈뉴스]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백제세계유산센터(센터장 이동주)는 지난 8일 세계유산 홍보 프로그램으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랜선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코로나19에 발맞춘 비대면 역사탐방을 통해 미래세대에 백제역사유적지구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교육하고자 기획된 행사로서, 초등학교 고학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VCR을 통한 유적지 탐방과 역사전문가 강연 및 토크쇼,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스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랜선역사탐방에 참가한 50여명의 참여 학생들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적과 주변 환경을 간접 경험하고, 진행자를 비롯한 강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주 센터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움도 있지만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의 청소년이 찬란했던 백제역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좀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세계유산 홍보프로그램을 통해서 백제 왕도 부여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비롯한 4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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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마음이 힘들 때, 1577-0199 또는 1393 전화주세요!
    [오픈뉴스] 천안시가 오는 10일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상담전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천안시 자살률은 통계적으로 충남에서는 낮은 편이나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이에 시는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등록해 사례관리 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을 예방할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유족들을 위한 힐링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명존중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므로 ‘571-0199(야간수신 1577-0199)’ 또는 ‘1393’로 전화하면 심층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천안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www.0415710199.or.kr/)에서는 우울증 자가진단과 비공개로 온라인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정신적·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이므로, 마음이 힘들 때 위 상담전화를 활용하거나 지인에게 안내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듯이,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이 내게 찾아왔을 때 망설이지 말고, 마음 상담을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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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누리집 및 SNS 채널 개설
    [오픈뉴스] 제2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9월 8일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누리집은 기존의 구성을 개편하여 영화제 관련 이벤트성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면 배치하였으며, SNS 채널과의 연계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의 참여가 용이하게끔 재구성하였다. 또한 모바일 접근성도 대폭 강화되었다. 무예 액션 영화를 주제로 충북 충주에서 펼쳐지는 국내유일영화제인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소개 역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될 영화 프로그램 목록 및 시간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섹션은 ‘한국액션(명예의 전당)’, ‘이소룡 특별전’, ‘가족액션’,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프로그래머 초이스’까지 총 6가지로 나누어지며, 공식 누리집에서 각 섹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번 영화제에서 펼쳐질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이 예정되어 있는 영화를 온라인 예매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계속해서 채워질 예정이다.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공식 SNS 채널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총 네 가지로, 영화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지원본부 관계자는 “공식 SNS 채널은 돌아오는 9월 9일, 23일에 영화제와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식 SNS 채널은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누리집 좌측 상단 아이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충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10월 22일(목)부터 26일(월)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무예 액션 영화를 찾아내고 공개하는 국제경쟁영화제로 성장하고자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 무예 액션 영화인들을 응원하고 발굴하고자 사전적으로 진행한 국내 단편영화 공모작에서 선정된 8작품의 수상작도 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상영작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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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路)기획사업 추진
    [오픈뉴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오는 10월까지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뮤제오 팬데믹 : 아웃 오브 타임아웃’ 웹툰을 연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획, 시각예술, 음악 분야의 예술인(조주리, 김은지, 손선경, 조세랑, 한지민, 황지희) 총 6명이 참여해 기획, 스토리, 콘티, 삽화 등 웹툰 작업을 진행했다. ‘뮤제오 팬데믹 : 아웃 오브 타임아웃’은 코로나19 여파로 전시 기능이 중단된 미술관의 변화하는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관람객과 소통하기 쉽도록 픽션 만화 형식으로 제작한 웹툰이다. 웹툰은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예술작품이 부패하고 미술관들이 문을 닫게 되는 가운데 유일하게 장욱진 화백의 작품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만이 남게 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작가의 허구적 상상력으로 위트 넘치게 풀어내고 있다. 미술관은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instagram.com/changucchin)을 통해 총 10화로 구성된 에피소드를 매주 1화씩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웹툰을 오픈하는 9월 10일까지 ‘장욱진 작품만이 부패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댓글을 남긴 10명을 선정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현영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로 전시문화 부문의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된 미술관의 고민을 담은 웹툰을 제작해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추진했다”며 “주제 확장을 통해 재개관 이후 미술관에서 진행할 수 있는 색다른 미술 프로젝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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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조선의 일곱 후궁 모신 칠궁(七宮), 온라인으로 답사하기
    [오픈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칠궁 특별답사 프로그램인 ‘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를 온라인 교육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9일부터 공개한다. 경복궁관리소는 칠궁을 2018년 6월부터 시범 개방한 이후 2019년 1월부터는 휴궁일(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안내해설사를 동반한 시간제 제한관람으로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안내해설이 중단된 상태다. 2019년 11월에는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도보답사와 함께 칠궁의 역사와 해당 인물에 대한 특별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프로그램을 개설한 바 있었다. 이번 온라인 교육 영상은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칠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키고자 제작되었으며, 대표적 역사학자인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 사학과)의 풍성한 설명으로 칠궁과 관련된 역사와 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려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참고로, 칠궁은 영조가 어머니 숙빈 최씨를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으로 출발했다. 1725년(영조 1년) 세웠을 때는 숙빈묘라고 했으나, 1753년(영조 29년) 육상궁으로 개칭했다. 고종 19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이듬해 중건했으며,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후궁들의 사당을 모으면서 칠궁이 됐다. 지금 칠궁에는 육상궁 외에도 영조의 후궁이자 추존왕 진종의 어머니인 정빈 이씨를 모신 연호궁, 선조의 후궁이자 추존왕 원종의 어머니인 인빈 김씨를 모신 저경궁,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어머니인 희빈 장씨를 모신 대빈궁, 영조의 후궁이자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영빈 이씨를 모신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어머니인 수빈 박씨를 모신 경우궁,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의 어머니인 순헌귀비 엄씨를 모신 덕안궁이 있다. 선희궁과 경우궁, 육상궁과 연호궁의 신주는 같이 모셔져 있어 신주는 일곱이지만 사당 건물은 모두 다섯이다. 이번 동영상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경복궁관리소 누리집(royalpalace.go.kr)과 경복궁 트위터(twitter.com/royalpalacego), 경복궁 인스타그램(instagram.com/gbg_palace),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chluvu),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유튜브(youtube.com/user/koreanheritage) 등에서 9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온라인 활용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 개발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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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경제적 효과 1조 7000억원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지난 9월 1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산치는 문광연 문화산업연구센터(센터장: 박찬욱 연구위원)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매출 규모, 한국은행 투입산출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구글 트렌드’ 검색량 등을 종합해 ‘다이너마이트’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다이너마이트’로 인한 직접적 매출 규모는 2,457억 원, 이와 관련된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2,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해당 분석 결과는 최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효과 부문을 제외한 결과이다. 아울러, 직접적 매출 규모를 산정하는 과정에서도 현장 콘서트가 불가능한 현실을 감안해 순회공연 매출액을 제외하고 온라인 콘서트 매출액을 적용하는 등, 현실을 반영하고자 했다. 향후 이러한 부분을 포함하고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등의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 등을 추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년 대한민국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 지난해 대비 23단계 상승 한편,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 등 한류 콘텐츠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힘입어 국제지수도 상승했다. 지난 9월 2일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0 글로벌 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우리나라는 작년 대비 1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7년 이래 첫 10위권 진입이며, 8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국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이다. 이런 결과는 특히 문화산업 성과와 관련된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가 작년 42위에서 올해 19위로, 23단계 상승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세부적으로는 ‘영화 제작’이 22위에서 13위로 큰 폭 상승했고, ‘문화·창의서비스 수출’은 54위에서 53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은 19위에서 18위, ‘창의적 제품의 수출’은 16위에서 14위로 각각 상승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분석은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가 경제적으로도 그 파급 효과가 막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했는데 그들이 이룬 성과는 이 숫자를 훨씬 넘어섰다.”라며 “그들의 음악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일종의 치유제가 되었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긍심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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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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