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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국화 전시 추진
    [오픈뉴스] 속초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10월 16일부터 청초호유원지 일원에서 국화 전시를 추진한다. 속초시는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 10월 5일 인공화단 조성을 시작으로 국화 식재 및 작품국화 설치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국화 전시는 속초시 꽃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10만여본의 형형색색 가을 국화꽃을 비롯하여 돌고래, 기린 등 국화 포토존 10개소를 조성하였으며 야간에도 아름다운 국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경관조명 설치도 마무리하였다. 또한 올해 국화 전시는 태풍대비 및 식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키가 큰 대국(현애, 입국 등)을 피하고 소국 위주로 식재하였으며 메인은 꽃묘장에서 직접 제작한 초가집 조형물을 중심으로 옛느낌을 살려 구성하였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국화꽃 나누어주기, 목공체험 등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하였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국화 전시를 앞두고 식재해 놓은 국화가 자꾸 없어져 애를 먹고 있다” 며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해 눈으로만 감상해 달라” 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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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춘천영화제, 막 오른다
    [오픈뉴스] 춘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춘천시정부는 10월 15일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2020 춘천영화제 개막식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춘천영화제는 춘천영화제 운영위원회 주관하며 ‘SAFE&FUTURISTIC(안전한 미래지향)’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날 시정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시정방침인 ‘영화특별시 춘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내용은 다양성 영화의 창작 및 향유권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과 영화 촬영스튜디오 건립의 자문 및 지원 등이다. 한편 개막식 입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영화제 및 지역 인사 50명으로 제한한다. 올해 개막작은 패트릭 리드 존슨 감독의 5-25-77이다. 경쟁 55편, 초청 46편 등 총 101편이 상영되며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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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원주시, 2020년 제11회 '원주박경리문학제'
    [오픈뉴스] 토지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토지문화관, 박경리문학공원, 백운아트홀(원주),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신촌캠퍼스)에서 열리는 2020 원주박경리문학제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원주박경리문학제는 박경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토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학축전이다. 전시회 <박경리 작가의 방>은 10월 31일까지 토지문화관 전시실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박경리 작가가 마지막 삶을 살았던 자택 내부를 360도로 촬영한 화면을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으며, 작가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품들이 새로 전시된다. 전국 청소년 백일장>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박경리문학공원 야외 행사장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접수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이 쓴 작품을 대상으로 심상우, 안도현, 양선희, 임정자, 조은, 하창수 작가의 1차 심사를 거쳐 80명의 청소년이 선발된 가운데 소설《토지》가 완성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당일 시제 발표를 통한 현장 백일장을 치른다. 9명 작가의 2차 심사에 이어 강석경 소설가와 이성복 시인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강원도지사상, 원주시장상 및 토지문화재단상 상장을 비롯해 장학금, 문화상품권, 도서 등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자는 당일 오후 7시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박경리문학상 수상 축하음악회>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백운아트홀에서 네이버TV를 통한 비대면 실황 중계로 진행된다. ‘금난새의 카니발 오브 뮤직: 클래식 옴니버스’를 부제로 금난새 지휘자의 지휘 및 해설과 더불어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30분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제10회 수상자인 윤흥길 작가와 문학상 관계자만 참석하며, 원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한다. <박경리 문장 낭독대회>는 24일까지 초등학생들이 박경리 작가의 《돌아온 고양이》, 《은하수》, 동화 《토지》 중에서 좋아하는 문장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대목을 낭독하는 영상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30일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하며,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문학포럼> 은 ‘소설《토지》에 나타난 고통과 치유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31일 오후 1시부터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된다. 김승종 전주대 교수의 기조발제와 윤철홍 숭실대 교수의‘《토지》에 나타난 복수와 치유’, 김연숙 경희대 교수의‘고통의 침묵과 응답의 윤리’, 조지혜 서울대 교수의 ‘박경리 문학에 나타난 고통과 상호주관성’, 최유희 중앙대 교수의 ‘《토지》의 재난서사’ 연구 발표와 토론,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토지》의 등장인물을 통해 소설을 이야기하는 인물열전으로 최배은 숙명여대 교수의‘윤보 이야기’, 한송이 경희대 교수의 ‘김평산 이야기’가 발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가 강연회>는 서울과 원주에서 함께 열린다. 서울 강연회는 27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되며, 원주 강연회는 28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대면 강연으로 진행된다. 토지문화재단 김세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대면 행사로 진행 예정인 전국 청소년 백일장과 박경리 작가의 방 전시회에 참여하는 분들은 안전을 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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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정조시대 명재상 채제공을 만난다
    [오픈뉴스] 수원화성박물관·실학박물관이 번암 채제공(蔡濟恭, 1720~1799)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12월 6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를 개최한다. 채제공은 정조 시대 개혁정책을 이끈 대표적인 재상으로 초대 수원 유수를 지냈다.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신해통공(辛亥通共)을 실시해 경제개혁을 이끌기도 했다.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총리대신(조선 말기 최고위관직)을 맡아 축성을 총괄하는 등 수원과 인연이 깊다.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는 ▲채제공의 생애와 학문 ▲채제공, 후진을 양성하다 ▲정조시대 개혁가 채제공 ▲채제공 기록과 그림으로 남다 ▲채제공을 기억하다 등 5부로 구성됐다. 보물 제1477-1호로 지정된 ‘채제공 초상 일괄 시복본(時服本)’, 경기도유형문화제 제323호 ‘번암 선생집’등 유물 60여 점이 전시된다. ‘채제공의 생애와 학문’에서 ‘평강 채씨 족보’등 채제공의 가문 배경을 소개하는 유물과 학문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고, ‘채제공, 후진을 양성하다’에서는 「반계수록」, 「번암고」 등 채제공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의 유물을 통해 채제공의 활동을 소개한다. ‘정조시대 개혁가 채제공’에서 초대 수원 유수로 임명돼 정조의 개혁정책을 실천하는 개혁가로서 면모를 볼 수 있고, ‘채제공 기록과 그림으로 남다’에서는 초상화 등 기록과 그림으로 남아있는 채제공을 만날 수 있다. ‘채제공을 기억하다’에서는 수원화성박물관이 그동안 추진한 기획전·학술대회 등 채제공 관련 사업을 소개한다. 수원시 유튜브 채널(https://youtu.be/s5pdtHNPL5g ) ‘수원 온라인 문화&예술관’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 “채제공이 실학과 함께 한 행적들을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시대를 이끈 채제공의 개혁 정신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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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여주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K-museums 공동기획전 개막
    [오픈뉴스] 여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2020년 10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여주박물관에서 2020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여주, 영릉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주(驪州)의 역사와 여주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영릉’을 주제로 세종(世宗)의 영릉(英陵)과 효종(孝宗)의 영릉(寧陵), 두 기의 왕릉이 여주로 오면서 여주의 역사와 여주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여기에는 『효종 영릉 천릉도감 도청의궤(孝宗寧遷陵都監都廳儀軌)』, 『선원보감(璿源寶鑑)』, ‘영릉참봉 교지(英陵參奉敎旨)’, ‘국기판(國忌板)’ 등 영릉 관련 조선 시대 자료와 ‘1970년대 영릉 정화사업 조감도’, ‘영릉 안내책자’, ‘여주 관광 사진첩’, ‘세종문화큰잔치 앨범’ 등 120여 점의 영릉 관련 생활사 자료가 함께 선보인다. 현재 여주에는 두 기의 조선 왕릉이 위치하는데, 바로 세종의 영릉(英陵)과 효종의 영릉(寧陵)이다. 두 왕릉이 여주로 온 시점이나 능호(陵號)는 다르지만, 한글 발음이 우연히 ‘영릉’으로 같다. 1부 ‘영릉, 여주에 오다’에서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여주로 왕릉이 옮겨진 지리적 배경과 강으로 이동한 과정을 전시자료로 보여주고, 그에 따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두 영릉이 위치한 북성산(北城山)은 풍수지리상으로 산이 멈추고 물이 구부러지는 형세로서 자손이 번성할 수 있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남한강을 끼고 있는 여주는 일찍부터 한양과 중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수운(水運)의 중심지이면서 조세를 운반하는 조운로(漕運路)로서 사람과 물산의 이동이 용이했다. 이러한 지리적 배경으로 두 영릉이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왕실 족보의 성격을 가지면서 동시에 왕릉과 주변 산세를 그린 왕릉산도(王陵山圖)를 싣고 있는 『선원보감(璿源寶鑑)』 등 주요 자료가 소개된다. 또한, 세종의 영릉을 여주로 옮기면서 ‘여주목(驪州牧)’으로 승격되어 『여주목읍지(驪州牧邑誌)』가 편찬되고, 왕릉의 관리 업무를 담당하였던 ‘영릉참봉 교지(英陵參奉敎旨)’ 문서도 소개된다. 조선 시대 왕들은 선왕(先王)들의 무덤을 살피고 참배하기 위해 직접 여주로 행차하였고[陵幸], 한양에서 여주까지 가는 동안 각 지역의 농사를 살피고 백성들의 고충도 들어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열성능행도 병풍(朝鮮列聖陵行圖 屛風)’과 1779년 여주에 능행한 정조(正祖, 재위: 1776~1800)의 명으로 세운 ‘대로사(大老祠, 효종의 북벌정책을 지지했던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을 기리는 사당)’비의 탁본인 ‘대로사비 탁본첩(大老祠碑 拓本帖)’을 볼 수 있다. 2부 ‘여주, 영릉과 함께하다’에서는 여주 사람들의 삶에 자리한 두 왕릉의 의미를 보여준다. 여주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영릉과 함께하면서, 왕릉을 모신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세금 감면 같은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왕릉이 여주 사람들에게 혜택만을 준 것은 아니었다. 왕릉이 옮겨지면서 왕릉이 들어설 자리에 있던 묘는 강제로 옮겨야 했고, 그 일대 사람들의 생활 터전인 논밭과 살림집도 옮겨야 했다. 인근 백성은 보토 작업 같은 부역에 자주 동원되었으며 왕릉으로 인한 부담과 불편은 1960년대까지도 이어져서 주민들은 영릉의 여러 행사나 정비에 동원되었다. 1970년대 영릉 성역화 사업 이후 영릉은 여주의 대표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영릉은 관광지의 의미를 넘어 여주의 얼굴로써 활용되고 있는데, ‘세종’과 ‘영릉’을 앞세운 상호, ‘여주대왕님표쌀’, ‘세종대왕릉역’ 등이 그 예이다. 그리고 여주 사람들에게 영릉은 왕의 무덤이라는 엄숙한 공간이 아니라 나들이 장소이자 추억의 공간이 되었고 영릉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한 사진에서는 여주 사람들의 일상에 자리 잡은 영릉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12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 박물관과 진행하고 있는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사업의 하나로, 상호 협업을 통해 우수한 지역 문화를 발굴·소개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의 활력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이번 공동기획전은 영릉을 주제로 여주의 역사와 여주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해 볼 뿐만 아니라, 이 전시로 영릉과 여주 사람들이 오랜 시간 맺어온 관계와 살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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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임금님표 이천쌀의 새품종 “알찬미” 출시
    [오픈뉴스] 이천시는 10월 20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새 품종 “알찬미” 출시행사를 가진다. 올해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생산시범” 사업을 추진한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이천농협의 952ha면적에서 생산된 5,100톤의 쌀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주요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쌀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 은 100% 일본품종이었지만 최근 밥맛 좋은 국내육성 신품종들이 개발·보급되어 현재의 품종으로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어렵고, 기존 개발·보급된 최고품질 벼 품종들은 품종특성에 따라 전국적으로 보급되기 때문에 이천시에서 선점효과가 적어 2016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이천시지부가 수요자 참여형 육종프로그램(SPP)으로 ‘해들’과 ‘알찬미’를 개발했다. ‘알이 차고 영양이 가득하고 건강한 쌀’의 의미를 가진 ‘알찬미’는 아끼바레를 대신할 임금님표 이천쌀의 대표품종으로 밥맛이 국내육성품종 중 제일 좋으며, 소비자 밥맛 평가단이 1등으로 선정한 쌀이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22년까지 국내육성품종 해들과 알찬미가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으로 100% 대체되어 더 맛있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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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문화재청, 조선왕릉문화제 첫 개최
    [오픈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20년 제1회 조선왕릉문화제’가 이번 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조선왕릉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알리고, 왕릉을 새로운 전통 문화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이다. ‘새로 보다, 조선왕릉’을 주제로 행사 첫날인 16일 동구릉에서 개막제가 열리며, 이를 시작으로 동구릉, 서오릉, 선정릉, 세종대왕 영릉 등 서울 경기지역에 자리한 주요 7개 조선 왕릉에서 총 21개 시민 참여 문화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기존에 왕릉별로 진행하던 다양한 문화행사를 종합하고, 문화유산 활용과 휴식의 목적에 걸맞은 새 행사들이 추가됐다. 개막제에서는 왕릉 공연인 ‘채붕(彩棚)-백희대전’의 주요장면이 펼쳐진다. 채붕은 전통연희의 하나로, 왕이 능을 참배하고 환궁(還宮) 시 어가 행렬을 맞이할 때, 또는 선대왕의 신위를 종묘에 모시고 난 후 백성들 앞에서 연희와 백희를 선보이는 공연이나 무대를 일컫는다. 조선 후기의 우인(優人) 광문의 기록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창작한 채붕 위에 백희, 쌍사자, 풍물, 줄타기, 솟대쟁이 등이 화려한 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선왕릉의 아름다운 녹지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거나 혼자 참여해도 기억에 남는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20개 행사가 준비된다. 문화제 시작 첫 주말인 10월 17일과 18일, 서울 시내 중심에 자리한 선정릉에서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오릉(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신성하고 신비로운 공간인 왕릉을 야간 탐방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인 이 진행된다. 세종대왕릉 영릉(경기도 여주)은 능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형태로 국악 공연인 음악 행사를 열 계획이다. 조선왕릉문화제 기간 중에는 동구릉, 선정릉, 서오릉, 영릉에서 시민을 위한 종합안내실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휴휴(休), 왕릉에서 쉬어가요’ 행사를 공통으로 진행한다. 특히 ‘휴휴, 왕릉에서 쉬어가요’ 프로그램은 왕릉의 주요 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전통음악을 감상하고 궁중약차를 마실 수 있는 것은 물론 궁중병과 만들기 및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왕릉에서의 이색적인 휴게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조선왕릉문화제의 왕릉별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 예약을 위해서는 조선왕릉문화제 누리집(http://조선왕릉문화제.org)을 방문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참여인원을 대폭 제한하는 만큼, 14일(수)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사전 예약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조선왕릉문화제 첫 개최를 통해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이 국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가득한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지속해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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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영주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UCC 영상 공모전 개최
    [오픈뉴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장욱현)는 지난 12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홍보하고 면역력에 좋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월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4인 이내의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고 장르에 상관없이 순수창작 영상으로 1인(팀)당 최대 2점까지 가능하다. 영상은 자유주제로 제작된 30초~3분 내외의 영상에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개최 사실을 담고 있어야 하며, 영주와 풍기의 명소, 풍기인삼, 풍기인삼엑스포 등의 소재를 사용하거나 재미있고 독특한 발상으로 엑스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작품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먼저 영상물을 본인 유튜브 계정에 게시하고 신청서를 엑스포 홈페이지(http://www.ginsengexpo.org)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아 이메일(chldydtlrm@korea.kr) 또는 네이버폼(http://naver.me/FFwBze0v)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심사와 온라인심사를 거쳐 12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4팀 각 50만원으로 총 7팀에 600만원의 상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장욱현 조직위원장은 “이번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UCC 영상 공모전’에 재미있고 기발한 영상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들이 이번 공모전과 풍기인삼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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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실내 관람시설 12일부터 재개관
    [오픈뉴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과 시설 14개소를 이달 12일부터 재개관한다. * 재개관 기관 및 시설 (14개소) -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석조전(서울), 창경궁 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서오릉 역사문화관(고양),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김포) 이번 실내 관람시설의 재개관은 지난 8월 이후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1단계 완화에 따른 것으로, 재개관 이후에도 동시 입장 관람객 수 제한,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위생관리와 관람동선 한 방향 유도 등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 국립고궁박물관은 일일 최대 1,000명 이내, 시간당 150명 이내, ▲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시실별 10명 이내, 공연장 좌석의 50% 이내, ▲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전시실별 10~3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은 누리집(국립고궁박물관: gogung.go.kr / 국립무형유산원: www.nihc.go.kr)을 통한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이 외의 실내 관람시설도 면적과 방역관리 인원 등을 고려하여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기관별 실내관람 허용의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재개관으로 당초 10월 4일까지로 예정되었던 국립고궁박물관의 특별전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는 11월 1일까지로 전시기간이 연장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일상에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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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첫 포문 연다
    [오픈뉴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해양레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당초 현장 행사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 가상 박람회장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관련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라인 박람회장에는 요트·보트, 서핑, 스킨스쿠버 등 국내외 100여 개 업체의 최신 레저장비를 관람할 수 있는 산업전시관과,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과 정보가 가득한 해양레저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해양레저 사진·동영상 공모전의 우수작을 모아놓은 해양레저 작품 전시관도 마련되어 마리나, 수중비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첫 날인 15일에는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개막식이 열리고, 15일부터 16일까지는 해양레저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양 레저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콘퍼런스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 콘퍼런스는 제주 KCTV 스튜디오에서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오션뉴딜 전략(10. 15. 10:30~11:30) ·대한민국 해양도시 지자체 간의 협력방안(10. 15. 14:00~15:30)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상생·활성화 방안(10. 16. 10:00~11:30) ·해양레저 활성화에 따른 안전대책(10. 16. 14:00~15:30) 등을 주제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실시간 방송은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누리집(www.j-marinexpo.com)과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출석체크 등을 완료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0여 명에게는 제주 전역에서 스킨스쿠버, 요트, 서핑 등 다양한 수중·수상 레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체험권을 소지한 사람은 2021년 상반기까지 5개 제휴 업체에서 무료로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영상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산실인 제주에서 국제 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해양레저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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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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