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Home >  CULTURE  >  문화IN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IN 기사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준비 본격화
    [오픈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창행),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지 인근의 ‘해충방역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개인 방역물품(해충 기피제 등) 구매비용 기부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해충피해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잼버리 대회장 진입로가 될 새만금 남북도로를 조기에 개통(‘23. 7.)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화배수지를 건설(‘23. 6.)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의 미래상과 가치를 알리고,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개관(‘23. 7.)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늘 6월 17일에는 사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새만금 마라톤 및 자전거 로드레이스’ 대회가 열리며, 잼버리 기간에는 케이팝 축제(8. 6.)와 요트대회(8. 4.~8. 6.)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를 연계해 세계잼버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s!)'라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주제처럼 청소년들이 드넓은 새만금에서 자유롭게 야영하며 마음껏 자신의 꿈을 그려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CULTURE
    • 문화IN
    2023-06-13
  • 문화재청, 군산에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추진
    [오픈뉴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함께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전라북도청에서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수중고고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교육훈련센터에 대한 상호 협력과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교육훈련센터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건립부지 매입을 위한 협력, ▲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 체계 구축 등이다. 군산시는 조운로와 대중국 교역의 거점으로 비안도·십이동파도·야미도 해역 등에서 고려시대 선박 1척을 비롯하여 유물 15,000여 점이 발굴된 곳이지만, 유물을 전문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유물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군산에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유산 보존·탐사 기술 개발, 각종 전시·체험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협력하여 전북지역의 첫 해양 관련 국립기관이 될 교육훈련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CULTURE
    • 문화IN
    2023-06-13
  • 문체부, 인도네시아와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 공조 모색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저작권 침해 수사 및 불법복제 대응 관련 기관을 초청해 1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제3차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저작권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서버를 외국에 두고, 운영자 또한 외국에 체류하는 등 국내법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는 불법복제 사이트의 운영자를 수사하기 위해 각국 수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력체계 구축의 연장선에서 각국의 관련 기관을 초청해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 9월에 열린 첫 세미나는 필리핀 관계자를, 11월에 열린 2차 세미나는 태국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이자 한류의 중심지이며,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검찰청과 경찰청, 지식재산청, 정보통신부 관계자를 초청했다. 한국에서는 문체부와 저작권보호원, 경찰청 관계자가 참여해 양국 불법복제 대응 현황과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양국 저작권 침해 수사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토의를 진행한다.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인도네시아는 중위연령이 28.6세인 젊은 국가로 K-콘텐츠의 미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도네시아 수사기관과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K-콘텐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CULTURE
    • 문화IN
    2023-06-13
  • 문화재청, 용인 보라동 유적서 백제 한성기 흔적 확인
    [오픈뉴스] 문화재청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와 함께 매장유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매장유산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용인 보라동 산 62-2번지 백제고분 유적’ 발굴조사 현장을 6월 8일과 9일 이틀간 국민에게 공개한다. 용인 보라동 산 62-2번지 백제고분 유적은 보라산 북쪽 능선 북서 사면의 해발 155m 내외의 선상에 위치한다. 보라산에서는 그동안 용인 공시레 유적, 용인 공세동 산38번지 유적 등 백제 한성기 고분들이 확인된 바 있으며, 이번 유적은 지난해 지표조사를 통해 처음 존재가 확인됐다. 발굴 당시 유적 일대는 무덤의 일부가 지표에 노출된 상태로 20여 년간 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설치되고, 등산로로 이용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유적의 추가적인 훼손을 방지하고,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원장 현남주)에 위탁하여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한 끝에 5기의 백제 돌덧널무덤을 확인했다. 이들 무덤들은 대부분 능선의 등고선과 직각을 이루며 교차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깨진 돌과 자연돌을 활용하여 무덤 전체를 벽으로 둘러쌓는 방식과 머리방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만 돌을 쌓는 방식 등 두 가지 방식이 확인됐다. 2호 돌덧널무덤에서는 가락바퀴와 구슬이, 4호에서는 곧은입항아리(直口壺), 짧은목항아리(短頸壺), 굽다리항아리(臺附壺) 등 토기류와 함께 창(鐵矛)·낫(鐵鎌)·칼(鐵刀子)·도끼(鐵斧)·화살촉(鐵鏃) 등 철기류가 함께 출토됐으며, 5호에서는 곧은입·짧은목항아리(直口短頸壺), 큰항아리(大壺), 가락바퀴, 구슬 등이 출토됐다. 유물은 대부분 무덤의 머리나 발쪽 방향에서 확인됐으며 유물의 제작 시기는 대략 4세기 이후인 백제 한성기로 확인된다. 이번 조사는 용인지역에서 확인된 대단위 분묘(무덤)유적 구역의 역사성을 밝히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를 확인했다는 점과 훼손되어 긴급한 구제가 필요했던 유적의 보존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용인 보라동 유적 현장공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적들이 진정성 있게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 CULTURE
    • 문화IN
    2023-06-07
  • 문화재청,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오픈뉴스] 문화재청은'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육각 혹은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져 발달된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이다.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되어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포항 흥해 오도리 방파제에서 100여 미터(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검은 빛을 띤 섬이라서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의 주상절리와 같이 신생대 제3기 화산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2천 3백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붙어 있던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가며 동해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다양한 형태와 크기, 여러 방향의 주상절리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육지로부터 근거리에 위치한 하나의 섬에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주상절리가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경관적으로도 우수하며, 보존상태도 좋다. 또한, 오랜 시간 파도에 의해 침식되며 나누어지는 해안 지형의 진화 과정도 알 수 있어 교육자료로서의 가치도 훌륭하여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며, 추후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학술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가 한반도 동해안 지층 형성과 관련된 지질학적 사건을 밝힐 수 있는 훌륭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안전하게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CULTURE
    • 문화IN
    2023-06-07
  • 국립수목원,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오픈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이 행사를 개최한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삶의 태도를 현재의 우리가 이어받아 전통을 반영한 정원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접수는 6월 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CULTURE
    • 문화IN
    2023-05-31
  • 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7개 사업자, 6월부터 OTT 콘텐츠 직접 등급 분류한다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한글순) 등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 지정된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자체적으로 분류하게 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규제 개선 과제로 추진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본격 시행으로 영화, 드라마 등 K-영상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한 1차 사업자 지정 접수에서는 11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영상·문화, 아동·청소년·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남으려면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차 사업자 신청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실시간 전문 모니터링단 운영,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 영등위는 사업자가 등급분류를 시작하는 6월 1일에 맞춰 영상미디어 전문모니터 1명과 일반모니터 2명의 15개조로 구성한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자체등급분류 콘텐츠의 등급 적절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등급 조정을 요구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등급분류 기준 준수, 등급분류 책임자 지정,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수단 제공 등 법상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적정성 평가를 내년 1월에 실시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 등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경우 업무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 CULTURE
    • 문화IN
    2023-05-3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400만 돌파...대세는 정원!
    [오픈뉴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58일 만인 28일(12시 28분),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800만 목표 관람객 수의 50%를 달성했다. 176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비교해 3배가량 빠른 속도다. 차별성과 완성도를 갖춘 정원, 특히 2023정원박람회 ‘Big change 10’이라고 불리는 콘텐츠들은 단연 이번 박람회의 흥행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 중 오천그린광장은 YB밴드 콘서트, 최현우 마술쇼 등 각종 문화 공연이 치러지는 문화공간이자, 시민들이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삶 속 정원으로 자리해 국내 새로운 광장 문화를 태동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린아일랜드, 가든스테이-쉴랑게, 정원드림호, 물 위의 정원은 국내 최초 순천이 처음으로 시도해 만들어 보인 정원으로, 도시 전역을 정원으로 삼아 새롭게 창조한 콘텐츠만 하더라도 전 국민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또한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들이 집중되는 주말에도 교통대란 없이 쾌적한 관람을 가능케 했다는 점도 흥행 요인 중 하나다. 수준 높은 시민의식 역시 빠질 수 없다. 시민들은 차량 2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고 있으며,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은 현장에서 교통 지휘, 주차 안내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품격 있는 시민들이 함께 했기에 박람회 흥행은 더욱 빛나고 있다. 박람회가 미치는 경제 효과 역시 주목해봐야 한다. 박람회 자체 매출 현황만 보더라도 27일 기준 235억 원을 넘어섰다. 그 중 입장권 판매액은 158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식음시설은 48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외 관람차, 스카이큐브,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운영을 통해 2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박람회장 주변 상인들은 박람회가 미치는 긍정적 파급효과에 대해 “박람회 효과를 바로 체감할 만큼 손님이 많이 늘었다”, “재료가 일찍이 소진돼 마감을 빨리 하는 경우도 발생할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순천시는 보다 구체적인 경제 효과 분석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이와 같은 박람회 흥행 돌풍에 이어 전국의 지자체, 기관‧단체, 연구소, 의회 등 170여 곳이 벤치마킹으로 다녀갈 정도니 2023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도시들의 표준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조직위는 다가올 여름 시즌을 맞이해 ‘여름 정원’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대체적으로 여름 휴가를 계곡이나 바다만 생각을 해왔다. 사실 가장 고급 휴양지는 정원이다. 지금껏 없었던 휴가지로써의 훌륭한 정원을 보여드리겠다” 며 “올 여름, 주저하지 마시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오시라. ‘가든캉스’, 일명 정원에서 즐기는 고품격 휴가를 선물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휴가지로 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조직위는 ‘여름에 즐기는 한겨울, ‘빙하정원’, ‘정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옛 추억을 소환하는 ‘개울길광장’, 강을 가로지르며 정원을 만끽하는 ‘정원드림호’, 정원 곳곳에 펼쳐진 분수와 개울로 시원한 정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동안 개장 시간을 한 시간 늘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 CULTURE
    • 문화IN
    2023-05-29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미스소니언재단과 협력 강화 논의
    [오픈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5월 24일 고양시청에서 스미스소니언재단(Smithsonian Institution)의 폴 마이클 테일러(Paul Michael Taylor) 국장과 우종식 컨트리뷰터 등 아시아 문화역사프로그램팀 관계자, EBS미디어 박성호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스미스소니언 한국연구센터’ 설립 및 ‘K-pop 박물관’ 조성에 대해 제안하고, 오는 10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선보이는 ‘한국 공예전’ 개최와 관련해 지원·협력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스미스소니언 재단은 1846년 8월 10일 설립된 미국의 교육재단으로 세계 최대 복합 문화·전시기관으로서 박물관, 도서관, 연구센터, 동물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고양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양 서오릉과 서삼릉을 비롯해 조선시대 3대 대첩 행주대첩의 장소인 행주산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는 도시이자, 높은 교육 수준의 인력풀과 편리한 교통망, 의료 및 문화시설이 풍부하여 스미스소니언 재단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 마이클 테일러 국장은 “스미스소니언 한국연구센터와 K-pop 박물관은 미국과 한국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 시작으로 고양시의 예술가, 교사, 역사․문화 관계자들을 스미스소니언 교육 프로그램에 초청하겠다.”라고 밝히고, 올해 10월 열릴 예정인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한국 공예전에 이동환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이동환 시장은 “스미스소니언의 제안사항들은 우리 시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다. 충분한 협력을 검토하겠다.”라며, “다양한 교육·역사·문화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CULTURE
    • 문화IN
    2023-05-24
  • 행정안전부, 재난 피해 기록물 응급복구, 이렇게 대처하세요
    [오픈뉴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악재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국가적으로 소중한 기록 유산들이 훼손되는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재난 상황에서 기록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 피해 기록물 응급복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를 크게 입었던 포항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재난 피해 종이기록물 응급조치 매뉴얼’에 포항시 피해 복구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활용도 등을 평가한 후, 추가 사항을 발굴하여 가이드라인에 적용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매뉴얼에서 안내하고 있는 응급복구 순서를 바탕으로 재난 대비, 발생 후 행동 요령, 기록물 응급조치, 완료 후 보관방법 등을 수록하여 기록관리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재난 피해 현장에서 기록물 복구를 위해 가장 시급한 사항인 기록물 훼손 상태에 따른 조치방법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기록원은 기록물 응급복구 가이드라인을 국가기록원 누리집에 공개하여 국민과 기업, 민간단체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2011년 폭우로 훼손된 이화장 기록물 응급복구 등 국가적 재난 피해 기록물에 대하여 전문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물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각 기관 기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응급복구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록물 응급복구 키트’를 개발하여 상습 침수 피해 지역 37개 시·군·구에 배포했다. 가이드라인 제작에 참여했던 포항시 김민지 기록연구사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포항시의 경험과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주신 국가기록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실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만섭 국가기록원 원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소중한 기록물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적기에 복원될 수 있도록 재난 피해 기록물의 응급복구 대응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ULTURE
    • 문화IN
    2023-05-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