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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軍과 ‘맞손’
    [오픈뉴스] 계룡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반기 실무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市 군문화엑스포지원단을 비롯한 7개 부서와 계룡대근무지원단 기획운영실 등 5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안건으로는 ▴軍문화엑스포 기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운영방안 ▴계룡안보생태탐방로 개설 관련 사항 ▴군인가족이 거주하는 신도안면 지역 현안 및 생활민원 해소 등에 대한 협의를 나눴다고 시는 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는 주요 안건에 대해 소속 기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는 등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며 앞으로 5건의 엑스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양 기관이 합의한 사업으로는 ▴계룡대 2정문∼엄사육교 구간 ‘형광안전신호 유도표지’ 설치 ▴두계천 물길 정비 및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 ▴계룡시 인접부대 군무원 및 軍 관련 기관 유치시 주거 정책 검토 ▴공군기상단 주변 도로에 관목,잔디 등 식재 ▴계룡대CC 입구에 태극기 및 엑스포엠블럼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협의회에서 추진키로 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관람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엑스포를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구성은 물론 지원 사업까지 꼼꼼히 검토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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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환상의 무대 ‘파리 패션위크’ , 김보민 디자이너의 뮤즈를 찾다
    대한민국 최초 세계 4대 패션위크(파리, 뉴욕, 런던, 밀라노)에 동시 초청을 받은 패션디자이너 김보민이 22FW 파리패션위크를 앞두고 런웨이에 데뷔할 뮤즈를 선발하는 제1회 패션뮤즈 선발대회의 결선이 내일(19일, 토) 오후에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개최된다 최종선발되는 두 명의 베스트뮤즈는 오는 3월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2FW 파리패션위크 블루테버린 패션쇼 런웨이에 공식 모델로서 데뷔한다 베스트 뮤즈 외에도 최우수, 우수, 특별상 등 수상자에게는 블루템버린의 패션쇼 모델은 물론 AR 모델, 화보 모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나 패션뮤즈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델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4대 패션위크 모델 라인업에 프로필 등록을 지원해 주며, 다양한 해외 디자이너 및 패션단체와의 연결을 도와줄 예정이다 제1회 패션뮤즈 선발대회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예선이 시적되었으며, 2월 13일 치뤄진 본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최종 50인이 결선에서 패션모델로서의 역량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선대회는 스타일링 역량, 워킹, 탑포즈는 물론 화보촬영 포즈 역량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평가를 거쳐 최종 8인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 8인은 실제 김보민 디자이너의 의상을 착용하고 패션쇼를 진행하여 이 패션쇼를 통해 최종적인 베스트뮤즈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뮤즈를 선발하는 김보민 디자이너는 “패션인들에게 세계 4대 패션위크는 꿈의무대이다. 이러한 감사한 가회를 좋은 역량을 가진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자 패션뮤즈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뮤즈란 단순 모델을 넘어서 디자이너와 영감을 주고 받으며 의상작품을 완성하는 파트너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디자이너 김보민의 뮤즈를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루비콘스 이건호 대표는 “패션뮤즈 선발대회를 통해 한국 패션인들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관문으로 삼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는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할 뮤즈를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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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문체부, 카지노산업 발전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카지노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정부와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지난해 전국 17개 카지노사업장의 영업 매출액은 2019년도 대비 59.7%가 감소*했고, 이 중 6개 사업장은 전년도에 이어 현재까지도 휴업을 계속하고 있는 등 카지노업계는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관광업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업계와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카지노업계의 경영 안정화에 관한 지원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민관협의체 발족에 앞서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를 통해 카지노업계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는데 이번 첫 회의에서는 해당 안건을 중점적으로 검토·논의한다. 2차 회의부터는 사업자들도 직접 참여해 함께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카지노산업은 물론 마이스 등 연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해 카지노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에 대한 특별고용업종 지정, 관광진흥개발기금 납부 기한 유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관련 정책을 이어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카지노산업,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외화 획득,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도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규제의 대상이 되어왔지만, 지금은 지원이 절실한 시기다.”라며,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업계가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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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한성백제박물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전시“북위”도록 발간
    [오픈뉴스] 한성백제박물관이 한·중 수교 30주년(2022)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를 맞아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개막한 국제교류전시 도록을 발행했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의 학예 인력이 함께 집필하였으며,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북위 역사와 전시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도록은 크게 4부로 나뉘어 구성되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전문가의 논고 4편과 다양한 칼럼이 실렸다. 1부 제목은 ‘선비 탁발부: 발원에서 북위 건국까지’이다. 선비 탁발부가 중원으로 남하하는 역사를 다루고 있다. 멀리 동북부 네이멍구 다싱안링산맥 가셴동에서 시작하여 넓은 초원이 있는 후룬베이얼평원 대택으로 1차 이주를 진행하여 수렵과 채집의 생활방식에서 목축위주의 경제로 전환하였다. 2차로 남하를 진행하여 내몽고 중남부지역 성락盛樂에 자리잡고 유목과 농업을 병행하였다. 386년 북위를 건국한 도무제道武帝(재위 386~409)는 수도를 평성으로 이전하는 3차 이주를 진행하였다. 2부는 ‘북위: 제국의 시대’이다. 평성에서 자리를 잡은 북위는 강력한 군대를 활용하여 차례로 주변의 나라들을 통합하였다. 439년, 5호 16국시대를 종식시키고 북방을 통일함으로써 남북조시대의 막이 열리게 된다. 효문제孝文帝(재위 471~499)는 강력한 한화漢化 정책과 더불어 수도를 낙양으로 옮겼으며,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였다. 효문제가 사망한 후에 북위는 점차 힘을 잃어갔으며, 마지막에 동위東魏(534~550)와 서위西魏(535~556)로 분열되면서 북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3부 제목은 ‘공존과 융합의 다문화 사회 : 이민족의 풍속과 한족의 정취’이다. 효문제가 낙양으로 천도한 후 한화정책을 통해 선비의 풍속과 언어 등을 폐지하였지만, 선비는 여전히 자신의 고유한 생활방식과 풍속을 유지하였다. 중원으로 남하하는 과정에서 유목·농경문화들이 섞이고,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북위 사회와 문화를 풍부하게 했다. 여기에 실크로드를 통해 서역의 문화까지 연결하자 북위의 수도 평성과 낙양에는 여러 문화가 공존하고 융합하는 다문화 사회가 꽃피는 국제 대도시가 되었다. 4부는 ‘불교의 융성’이다. 황제들은 다양한 민족과 넓은 영토를 다스리기 위해 불교를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하였으며, 북위의 불교는 국가불교적 성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 도성 안팎으로 수많은 불교 사원들이 세워졌다. ‘둔황석굴敦煌石窟’ ‘윈강석굴雲岡石窟’ ‘룽먼석굴龍門石窟’석굴 사원은 당시 북위의 불교가 얼마나 대단한 규모였을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북위北魏(386~535)를 세운 선비 탁발부鮮卑 拓跋部는 5호 16국 시대의 혼란했던 북방을 통일하고, 중국 남방과 중앙아시아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유목遊牧문화와 한漢문화를 공존시켰다. 이번 도록을 통해 수隋나라·당唐나라 통일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북위와 백제의 관계를 새로운 자료와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올해 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기간에 맞춰 도록이 출판되었으며, 도록은 서울과 부여의 상징성을 담아 2가지 형태의 표지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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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동방신기, 영월의 별을 박물관에 담다"
    [오픈뉴스]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과 함께 영월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방신기(동네방네 신나는 기자단)'의 초대사진전 '동방신기, 영월의 별을 박물관에 담다'를 24일부터 30일까지 영월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 동네방네기자단,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 주최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맑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지표인 '쾌청일수' 전국 최고 지역의 하나인 영월의 밤하늘을 빚내는 별들을 담아낸 사진전이다.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영월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방신기(동네방네 신나는 기자단)' 출범 6개월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전시회로 '영월 동방신기' 회원인 장병기 작가가 군립 영월 별마로 천문대가 있는 영월 밤하늘의 별들을 담은 사진 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천하명당 십승지의 한곳인 영월 연하계곡의 밤하늘을 빚추는 별들을 담은 사진, '천하명당의 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장병기 작가는 "밤에 움직이다 보니 안전관리 특히 신경쓰고 밤샘을 하면서 영월의 별을 촬영하는 작업은 추위와 피곤함을 이겨내야하는 어려움도있지만 영월 동네방네기자단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멋진 영월 밤하늘의 별들을 담아 함께 나눌 수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병기 작가는 한국사진작가 영월지부 회원이며 보건복지부 주최 사진공모전 우수상 복지부 장관표창 2016년, 농립축산식품부 농어촌사진공모전 대상 2021, 동호인스포츠 2021 자전거 여행을 담다 사진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영월 '동방신기(공동대표 김흥식.김영숙)'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부설로 운영되며 고명진관장의 지도로 지난해부터 영월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진기자단체로 영월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민들의 앵글로 카메라에 담아오고 있다. 특히 영월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덕포리와 영흥리, 주천면의 도시재생환경 개선을 위한 영월 지역 기록화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3일부터 열린 ‘영월애 달시장’의 기록화 작업을 맡아 진행하여 ‘우리마을 사진기록 남기기’ 작업 등 지역주민 참여 사진공동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영월 '동방신기'는 도시재생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모으고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해 주민인터뷰, 지역주민의 소소한 이야기 등 영월 지역의 생활문화를 사진으로 담아 농촌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지역사회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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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16년 만에 준공
    [오픈뉴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16년 만에 준공되면서 익산시가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역사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8일,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무리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시에 따르면,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2006년 관광지 지정 이후 10여 년간 토지매입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정 시장이 취임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연이어 완료하며 사업에 진전을 보여왔다.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국비 포함 386억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총 면적 108,743㎡ 내에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등의 다양한 관광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전통문화체험관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와 함께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완공에 앞서 익산시는 지방도 722호선 1km 구간 이설 및 4차선 확장을 지난해 8월 완료하였고, 이를 통해 미륵사지 관광지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교통 편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미륵사지 관광지는 2020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며“ 이번 미륵사진 관광지 조성사업 완공되면 수려한 조경과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 등이 갖춰져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최근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월 말까지 미륵사지 관광지 내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행정절차 등 최종적으로 전북도 협의를 득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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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파주시, 삼국시대 주요 성곽 조사-정비사업 집중 추진
    [오픈뉴스] 파주시는 파주시 소재 주요 성곽에 대한 다양한 조사‧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파주는 지리적으로 군사‧교통의 요충지이며 임진강변을 따라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 육계토성 등 주요 방어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특히 삼국시대에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영토확장의 주 무대로서 성곽을 통해 고대사 규명 및 삼국의 세력 진출 과정 등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파주 지역에 소재한 성곽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다. 사적 덕진산성, 오두산성, 칠중성은 국도비 4억6천만원을, 이잔미성은 도비 지원 7천5백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육계토성은 작년에 이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성곽사의 보고(寶庫) 덕진산성은 기존 탐방로를 재정비하고 휴게‧편의시설 마련과 유적 경관 개선을 위한 조경정비 설계를 진행한다. 오두산성과 육계토성은 성벽 추정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해 규모와 시기, 성격 등을 규명하고 그간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칠중성과 이잔미성은 성곽의 잔존현황과 규모 및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시 소재 성곽에 대한 조사‧정비사업을 통해 유적을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파주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성곽을 적극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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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나주천연염색재단, ‘호랑이’ 주제 50인 초대전 개최
    [오픈뉴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 띠 해를 맞아 50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나주시 다시면 소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호랑이’를 주제로 50인 작가의 시선이 담아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장에서는 단청그림·목공예·서예·수채화·자수·펠트·천연염색·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윤성윤 작가의 작품 ‘범 내려 온다’(제목·사진)는 양모를 이용해 호랑이를 니들 펠트로 표현했다. 곽수경 작가의 ‘안부 인사’는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는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섬유공예 작품이다. 나주 출신인 박정자(국가무형문화재48호 단청장 명예보유자) 작가는 불도 잡을 수 있을 것처럼 나는 듯 빠르게 달리는 호랑이인 ‘비호’(飛虎)를, 장복수 화가는 ‘응시’(鷹視, 매처럼 날카롭게 노려봄)를 출품했다. 김왕식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의 힘찬 기운으로 2022년 새해 소망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이뤄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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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아시아 문화 허브 도약 ‘박차’
    [오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아시아 문화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예술인과 예술 공간의 동반성장 △문화기반시설 운영 활성화 및 신규 조성 △일상에서 다시 누리는 문화생활 보장 등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예술가와 예술공간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예술인 복지강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일반예술인 1억 8,000만 원, 장애예술인 5,600만 원)을 추진하고 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운영(3억 원)한다. 또한, 예술인 공모사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할 ‘아트내비’ 프로그램(3,000만 원)을 상시 수강 가능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예술공간 성장지원] 민간 예술공간 기획공연·전시를 지원하는 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5,000만 원)과 지난해 긍정적 평가를 얻은 권역별 문화예술공간의 실험적 협업 기획사업 ‘ᄀᆞ치가치’(3억 원)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제주학·제주어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제주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문화 가치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제주학 연구] 마을공동체 제의문학, 제주학아카이브 구축사업, 멸실위기의 민속문화 연구 등 제주의 독특한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어 연구] 제4차 제주어 기본발전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제주어 왜곡사례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문화기반시설의 운영을 본격화하고 ‘저지 문화지구’ 를 집중 육성해 고부가가치 미래문화산업을 위한 기틀을 다진다. (제주문학관) 제주문학 홍보를 위한 상설·기획전시와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문학아카데미 등 도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장자료 추가 확보 및 디지털화 작업도 병행한다.(총 4억 8,000만 원) (블랙박스 공연장) 최첨단 공연장비를 구축(25억 원)한 제주 최초의 블랙박스 공연장이 올 상반기에 개관해 실험적인 융복합 문화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한다. (실내영상 스튜디오) 영상촬영 지원장비를 갖춘(20억 원) 실내영상스튜디오가 지난 12월 저지리에서 개관돼 국내 영상산업계에서 제주가 주요 촬영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지문화지구 중점 육성] 문화지구 입주 예술인, 방문객 및 지역주민의 일상적인 생활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센터(10억 원)도 상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하는 등 국내 저명예술인 추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도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제주대표 문화예술 축제와 장르별 전시·공연사업 지원도 확대한다. [탐라문화제·국제관악제] 제61회 탐라문화제(17억 원) 준비를 위한 T/F를 연 초부터 운영해 행사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국제관악제(14억 원)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겨울시즌을 11월로 앞당겨 수준 높은 관악공연 감상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르별 전시·공연사업] 제주미술제(2억 8,000만 원), 제주음악제(2억 8,000만 원), 제주사진예술제(8,000만 원), 제주예술문화축전(1억 2,000만 원),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사업(3,000만 원), 소극장연극축제(4,500만 원) 개최를 지원하고, 제4회 도립예술단 합동공연(2억 5,000만 원)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지역 시각예술작가들의 활동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울전시관 운영사업(5억 원)도 신규 추진한다. [중단없는 국제문화교류]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UCLG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1억 원),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7,000만 원), 한중일 청소년문화캠프(5,000만 원)도 차질 없이 이어나가도록 만전의 기할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문화예술을 통한 도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외부환경 변화에도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건강하고 회복 탄력적인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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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올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전방위 홍보 박차
    [오픈뉴스] 전라남도가 ‘2022년,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담긴 BI(Brand Identity)와 홍보영상 제작을 마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전남도는 관광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3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최종 BI와 홍보영상을 확정했다. BI는 영상‧광고용, 홍보물품(굿즈)용, 행사․공문서용, 3종으로 개발했다. 최근 도민․공무원 835명을 대상으로 BI 3종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영상‧광고용이 1위(43%), 홍보용품(굿즈)이 2위(38%), 행사용이 3위(19%)를 차지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BI에 대해 “신선하다”, “눈에 확 띈다”, “화려하다”,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I는 전남의 특화자원인 해양, 생태, 음식, 체험을 아이콘화하면서 청정‧힐링의 관광명소를 상징적으로 담아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영상, 광고용 BI는 빨강과 파랑 두 컬러의 라인을 이용해 해양관광과 내륙관광을 생동감있게 연출하고, 시군 간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호응을 얻었다. 홍보물품(굿즈)용 BI는 젊은 층이 선호하도록 컬러풀하게 개발했으며, 컵, 에코백, 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 제작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수단,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라남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홍보영상 3편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전남의 아름다운 영상과 해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내레이션’ 편 ▲‘Beautiful’, ‘Wonderful’, ‘Colorful’한 전남을 담아낸 ‘~ful한 전남’ 편 ▲MZ세대의 일상탈출을 겨냥해 랩과 판소리, 힙합 리듬이 조화를 이뤄 다이내믹한 전남을 보여주는 ‘날 보러와요’ 편으로, 집중도가 높은 40초 영상으로 각각 만들었다. 전남도는 홍보영상을 최근 1일 230회 운행하고 13만 명이 이용하는 KTX 모든 노선의 모니터에 송출을 시작했다. 또한 97개 노선 1일 38만 명이 이용하는 금호고속 버스와, MZ세대 집합명소인 서울 명동과 강남역 전광판에서 광고하는 등 전방위적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안전,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청정‧힐링의 고장 전남을 많이 찾도록 BI와 홍보영상을 활용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겠다”며 “홍보영상이 전국을 뛰어넘어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 전남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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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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