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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악기상가, 직장인 무료 악기 강습 올해도 계속
    (오픈뉴스=opennews) 정유년 새해도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새해를 맞으며 세웠던 야심 찬 계획들을 점검하고 심기일전하기 좋은 시기다. 올해 뭔가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겠다고 마음먹은 직장인이라면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있다.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오늘부터 기타, 우쿨렐레, 보컬 강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미생 응원 이벤트'를 시작한다. '미생 응원 이벤트'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악기 연주를 통해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만들어보자며 낙원악기상가가 지난해 시작한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에 이어 보컬과 기타 강습을 진행하며 올해는 우쿨렐레 강습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1월 우리들의 낙원상가SNS에서 진행한 '2017 나의 악기 버킷리스트' 이벤트에서 소비자들이 응모한 배우고 싶은 악기 목록을 반영한 결과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9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를 통해서 하면 된다. 보컬, 기타, 우쿨렐레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배우고 싶은 이유를 덧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강습 별로 4명씩 총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간 8회의 강습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신청자 중 추가로 5명을 선정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미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음악적인 취미를 갖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며"앞으로 더 다양한 악기 강습을 마련해 낙원악기상가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올해도'반려악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미생 응원 이벤트' 외에 시니어 대상 '축주 강습 이벤트', 집 안에 잠들어 있는 중고 악기를 기부하는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 낙원악기상가를 알리기 위한 '낙원서포터즈' 등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정비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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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1
  • 문체부, 블랙리스트 관련 대국민 사과…“참담하고 부끄럽다”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화행정의 제반 제도와 운영절차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겸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실국장들은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인과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고통과 실망, 좌절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이어 “예술 표현의 자유와 창의성을 지키는 보루가 돼야 할 우리 문체부가, 공공지원에서 배제되는 예술인 명단으로 인해 문화예술 지원의 공정성 문제를 야기한 것에 대해 너무나 참담하고 부끄럽다”다며 “누구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앞장서야 할 실·국장들부터 통절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특검 수사 등을 통해 문체부가 져야 할 책임에 대해서는 마땅히 감내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예술의 본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것을 문화행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명심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며 문화와 예술의 다양성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정책과 지원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행정의 제반 제도와 운영절차를 과감히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예술계의 자율성 확립방안을 논의할 기구를 구성하고 이 기구에 문화 옴부즈맨 기능을 부여, 부당한 개입과 불공정 사례들을 제보받아 직접 점검·시정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해 문화예술의 표현이나 활동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개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규정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당한 축소 또는 폐지 논란이 있는 지원 사업 등은 재검토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바로잡을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속한 시일 내 문화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실무직원들이 소신 있게 일하고 부당한 간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도 만들도록 하겠다”며 “진행 중인 특검의 수사 및 재판, 감사원 감사 등의 절차가 종료되면 그동안 논란 경위와 과정, 구체적인 사례들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겨 ‘반성의 거울’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수용태세 점검, 강화되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문제에 따른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 대책 등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그러면서 “오로지 문화예술의 정신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문체부로 거듭나고자 하는 각오와 노력을 지켜보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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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 [전문] 문체부 '블랙리스트 대국민 사과문'
    (오픈뉴스=opennews) 송수근 문체부장관 직무대행 및 실국장 일동은 23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문화예술인과 국민들께 크나큰 고통과 실망, 좌절을 안겨드렸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문체부 대국민 사과문 전문.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반성과 다짐의 말씀> 국민 여러분! 오늘 저희들은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여러 잘못된 문화행정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과 대책을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 이상 간부들은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문화예술인과 국민 여러분께 크나 큰 고통과 실망, 좌절을 안겨드렸습니다. 예술 표현의 자유와 창의성을 지키는 보루가 되어야 할 우리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지원에서 배제되는 예술인 명단으로 인해 문화예술 지원의 공정성 문제를 야기한 것에 대하여 너무나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런 행태를 미리 철저하게 파악하여 진실을 국민 여러분께 밝히고, 신속한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도 못했습니다. 누구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앞장서야 할 실·국장들부터 통절하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현재 특검의 수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사태의 전말이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문체부 직원들은 특검 수사 등을 통하여 그 구체적 경위와 과정이 소상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앞으로 특검 수사 등을 통하여 우리 문체부가 져야 할 책임에 대해서는 마땅히 감내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을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의 본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것을 문화행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항상 명심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더욱 소중히 받아들여 문화와 예술의 다양성을 확대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의 정책과 지원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행정의 제반제도와 운영절차를 과감히 개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문화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문화예술계의 자율성을 확립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하고, 실행하기 위한 논의기구를 구성하겠습니다. 이 기구에는‘문화 옴부즈만’기능을 부여해 문화예술 각 분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부당한 개입이나 불공정 사례들을 제보 받아 직접 점검·시정토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하여 문화예술의 표현이나 활동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개입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규정의 마련도 검토하겠습니다. 부당한 축소 또는 폐지 논란이 있는 지원 사업 등은 다시 검토하여 문제가 있는 부분은 바로잡겠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문화예술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문화행정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들을 관계 부처와 협의, 마련하여 발표하겠습니다. 우리 간부들은 지금의 사태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우리 실무직원들이 소신 있게 일하고 부당한 간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문화예술인 여러분의 비판과 꾸짖음은 달게 받겠습니다. 진행 중인 특검의 수사 및 재판, 감사원 감사 등의 절차가 종료되면 그동안 논란 경위와 과정, 구체적인 사례들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겨 ‘반성의 거울’로 삼겠습니다. 오로지 문화예술의 정신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문체부로 거듭나고자 하는 각오와 노력을 지켜보고 격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염려하고 계신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수용태세 점검, 강화되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문제에 따른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 대책 등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3일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및 실국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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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 낙원악기상가에 울려 퍼진 크리스마스 캐럴
    (오픈뉴스=opennews) 지난 17일 세계 최대 악기상점의 메카인 낙원악기상가에서 아주 특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 (사진=낙원악기상가)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과 낙원악기상가의 외국인 서포터즈 '투머치(2much)'가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 OST 등 귀에 익은 레퍼토리로 공연을 펼친 것. ‘올키즈기프트 with 낙원 서포터즈’라는 이름의 이번 공연은 올해 낙원악기상가가 진행한 ‘2016 반려악기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감사하는 뜻에서 마련돼 그 의미가 더 컸다. 올키즈스트라가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렛 잇 비(Let It Be)' 등을 연주할 때마다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한 시민들과 상인들이 큰 박수로 호응했다. 올해 낙원서포터즈로 활약한 외국인 밴드 투머치(2much)는 '펠리즈 나비다(Felliz Navidad)', ’Happy Xmas’ 등의 캐럴과 함께 '라밤바' 등 신나고 흥겨운 음악들을 선보였다. 낙원악기상가를 알리기 위해 몇 차례 버스킹 공연을 가졌던 2much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낙원악기상가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악기 연주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2016 반려악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장인들과 시니어들에게 무료로 악기 강습을 제공하고, 각계각층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 받아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수리한 후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중고 악기 기부 CSR-‘올키즈기프트’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올 한 해 약 1억 원 상당의 악기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올키즈스트라는 함께걷는아이들이 교육 기회가 적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음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된 여러 지역 관악단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이 아닌 2층 실내에서 열렸다. 장소는 협소하지만, 한시도 점포를 비울 수 없는 상인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낙원상가 악기상인들에게도 커다란 연말 선물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 (사진=낙원악기상가) 더불어, 이날 공연의 마지막에는 낙원악기상가 번영회에서 준비한 깜짝 악기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호른, 윈드차이나 등이 안양군포관악단에 전달돼 추후 악기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2016 반려악기 캠페인은 낙원악기상가의 상인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응원이 없었으면 절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반려악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낙원악기상가가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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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0
  • 국립고궁박물관, '우리 곁의 조선 왕실, 왕과 왕비를 만나다' 발간
    (오픈뉴스=opennews) ▲ 자료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임금님 알고 싶어요', '나도 왕비처럼' 등 어린이와 관련된 3종의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교육기관에 보급하기 위해 교육운영 가이드북 2 '우리 곁의 조선 왕실, 왕과 왕비를 만나다'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교육운영 가이드북에는 최근 조선 왕실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추어 국립고궁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3종의 교육 프로그램 교수안을 상세히 수록했다. 강사의 교육 시나리오, 활동지 내용, 교육 교구 목록, 예산에 이르기까지 실무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빠짐없이 담겨있어 누구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이 책자가 유용한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육운영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간교육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운영 설명회와 프로그램 체험을 오는 14일(2회)과 16일(1회) 총 3회에 걸쳐 국립고궁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시행한다.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의 단체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왕자처럼' 교육의 운영 설명과 유형별 왕자의 생활 체험이 운영된다. 그리고 오후 2시∼4시에는 초등학교 3∼6학년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임금님 알고 싶어요'의 운영 설명과 어보 입체 퍼즐 만들기 체험이 시행된다. 1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나도 왕비처럼'의 운영 설명과 왕비의 대례에 사용되는 궁중 복식을 착용해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가이드북에 수록된 모든 자료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 교육·교육자료)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왕실문화 콘텐츠를 민간에 꾸준히 개발·보급해 더 많은 국민이 왕실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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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3
  • 낙원악기상가, “17일 특별한 작은 음악회 연다”
    (오픈뉴스=opennews)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낙원악기상가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OST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곡들을 들을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낙원악기상가에서 올 한 해 진행한 '2016 반려악기 캠페인'에 대한 보답 형식으로 마련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17일 오후 2시, 낙원악기상가 2층 카페에서는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과 낙원악기상가의 외국인 서포터즈 '2much'가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렛 잇 비(Let It Be)' '오솔레미오(O Sole Mio)'를 금관앙상블로 연주하고, '아이 윌 팔로 힘(I Will Follow Him)' '라쿠카라차' '바빌론의 강' '위 위시 유어 메리 크리스마스(We Wish Your Merry Christmas)'를 목관앙상블로 연주할 예정이다. 올 한 해 낙원서포터즈로 활약한 외국인 밴드 '투머치(2much)'는 '펠리즈 나비다(Felliz Navidad)' '라밤바'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에 낙원악기상가에서 공연하는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관악단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적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음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된 여러 지역 관악단 중 하나다. 낙원악기상가는 올 한 해 '2016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진행하며 외부에서 기부 받은 중고악기를 악기상들이 수리∙조율한 뒤 '함께걷는아이들'에 전달했다. 매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가 없었다면 성공하기 힘든 캠페인이었다. 이번 음악회는 묵묵히 참여해준 낙원악기상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2016 반려악기 캠페인'의 결실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이날 공연을 기념해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에서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빈칸 채우기' 이벤트다.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2016 반려악기 캠페인'과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작성하면 응모 완료. 응모자 중 총 10명을 선정해 떡볶이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낙원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가 새롭게 도약하고자 올 한 해 펼친 '2016 반려악기 캠페인'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낙원악기상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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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 문체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단체 공모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의 지역별 운영단체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국악, 연극, 무용 등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학교 수요에 맞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33개교에 5304명의 예술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주로 지역문화재단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 등 민간단체의 참여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공모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역량 있는 민간단체를 찾아내고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상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누리집(http://www.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044-203-2764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02-62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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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낙원악기상가, 크리스마스 앞두고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이벤트' 진행
    (오픈뉴스=opennews)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에게 특별한 악기선물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이벤트'는 낙원악기상가에서 20년 넘게 기타와 우쿨렐레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인 '에클레시아' 박주일 대표가 직접 소비자들에게 우쿨렐레 줄 연결방법과 조율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클래스다. 박 대표는 지난 8월에 '낙원의 고수'라는 이름으로 악기 만들기 강습을 진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김은기 작가도 함께 참여해 소비자들이 각자 제작한 악기를 꾸미는 과정을 지도할 계획이다. 강습 신청은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https://goo.gl/NoZnx9)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우쿨렐레를 만들 수 있는 강습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15일. 강습은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417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에서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이벤트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한 후, 덧글로 URL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 10명에게는 버거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지난 8월 진행한 악기 제작 클래스 '낙원의 고수' 이벤트 이후 악기 제작 강습에 대해 문의해온 소비자들이 많았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욱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낙원악기상가에서 우쿨렐레를 직접 만들어 어느 해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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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문체부,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안성수 씨 임명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1일 자로 재단법인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안성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안성수 신임 예술감독은 미국 뉴욕 줄리아드 무용과를 졸업한 후 199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하며 촉망받는 신진 무용수의 배출과 안무가의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1992년에 무용단체 안성수 픽업그룹을 결성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왔으며, 안무가로서도 꾸준히 활동해 왔다. 주요 작품으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6월 프랑스 국립샤요극장(Théâtre National de Chaillot)에서 초연한 ‘혼합(Immixture)’, 2009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폴란드, 독일 등 해외의 여러 무대에서 공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장미(봄의 제전)’,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0개의 버전으로 안무자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볼레로’ 등의 작품이 있다. 아울러 1993년 보니 버드 북아메리카 상(영국), 2005년 올해의 예술상 무용 부분 최우수상, 2009년 제17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안무가로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성수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3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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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 추억의 공간에 새로운 이야기를 입히다!
    (오픈뉴스=opennews) 도시 개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오래된 공간을 허물고 새로 짓기보다는 원래 모습을 그대로 남겨둔 채 새로운 콘텐츠로 활기를 불어넣는 도시 재생 방식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오래됐다고 모두 낡은 것은 아니며, 다 잘 아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서, 관심을 기울일수록 세월의 가치를 발견하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된다. 한때 철거 위기에까지 몰렸던 낙원악기상가가 '반려악기 캠페인'과 각종 공연으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세운상가'가 '다시 세운 프로젝트'에 힘입어 수리협동조합 설립에 나서며, 을지로 골목길이 유람하기 좋은 명소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서울의 중심 종로에 자리잡은 '낙원악기상가'(사진=신시아) 악기 연주로 다시 찾는 일상의 즐거움! '낙원악기상가 2016 반려악기 캠페인' 서울의 중심 종로에 자리잡은 '낙원악기상가'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각종 악기 연주자들의 사랑방이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 개인용 컴퓨터와 노래방 기기의 확산으로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급기야 '도심 재창조' 명목으로 철거 위기를 맞기도 했다. 4층에 실버영화관을 개관하면서 시니어들을 위한 명소로 부각된 반면에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낙원악기상가는 2012년에 4층 야외 광장에 1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성하며 변신을 꾀했다. 단순히 악기를 파는 곳이 아니라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해나가기 시작한 것. 마침 2013년에 서울시가 낙원악기상가를 '서울미래유산'으로 등재하면서, 낙원악기상가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의미 있는 공간이자, 미래에도 보존해야 할 문화 가치를 지닌 곳으로 인정을 받았다. 낙원악기상가는 보다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도약하고자 '2016 반려악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 초 시작한 '2016 반려악기 캠페인'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취미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디지털 음원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배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악기 연주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직장인 대상 무료 악기 강습 프로그램 '미생 응원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악기 연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낙원악기상가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주한 외국인들로 구성된 '낙원서포터즈'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시민들이 기증한 중고악기를 무상으로 수리하여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나눔 활동인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올키즈기프트'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4층에는 합주실, 녹음실, 야외 공연장을 마련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야외 무대인 '멋진하늘'에서는 매달 재즈와 R&B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열렸다. 지난 10월 29일,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하는 '클래식 파라다이스' 무대를 통해 올 한 해 진행한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올키즈기프트'와 공연 수익금을 사회복지법인 (주)함께걷는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외에도 다양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낙원악기상가는 상인들의 모임인 우리들의 낙원상가 페이스북(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 등 SNS 채널을 통해 각종 공연 및 이벤트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추억의 공간에서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다시 세운 '세운상가' '세운상가'는 한 때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용산전자상가가 완공되고 서울 개발의 중심이 강남으로 옮겨가면서부터 점차 잊히기 시작했다. 세운상가 역시 철거 위기에 놓인 적이 있으나 지금은 새 바람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걷는 세운(보행 재생), 다시 찾는 세운(산업 재생), 다시 웃는 세운(공동체 재생) 세 가지 방향으로 세운상가 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 서울시는 공동체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자립적 주민조직인 '다시세운시민협의회'와 기술장인들의 '수리협동조합' 설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세운상가에서는 숙련된 기술 장인들이 추억이 깃든 고장 난 전자제품을 고쳐주는'수리수리얍' 이벤트를 비롯해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 공모 사업, 세운상가를 무대로 한 연극 '백곰여관', 장인의 기술과 예술가의 상상력을 결합한 프로젝트 '2016 서울상상력발전소 : 세운상가 그리고 메이커스' 등을 진행했다. 최근 디자이너, 예술가,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창출과 세운상가 재생을 위해 사회적기업 디자이마이러브가 세운상가에 공유창업센터를 마련했다. 응답하라 그 때 그 시절!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른 '을지로 골목길' 을지로 골목길은 공구, 조명, 타일, 인쇄, 가구 등 도심산업화를 이끈 상점들은 물론 소박하지만 개성 있는 음식점들도 많아, 이른바 '없는 게 없는 거리'로 통했다. 그러나 인근 명동과 동대문 일대가 관광코스로 발전하면서 을지로는 상대적으로 낙후되는 경향이 있었다. 최근 서울 중구청에서는 을지로 일대를 도심산업 특화거리로 조성해나가는 한편, '을지유람'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을지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을지유람'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을지로 골목에 숨어있는 볼거리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무료 투어 프로그램이다.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중구민들로 구성된 주민해설사가 타일, 도기 거리부터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송림수제화, 원조녹두 식당, 노가리 골목 등을 함께 다니며 소개한다. 이 외에도 을지로 골목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디자이너나 예술가들의 작업장도 들러 공방 체험도 할 수 있다. 90분 코스로 1회당 인원은 10명 이내로 진행되며,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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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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