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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악기상가, 싱어송라이터 & 클래식 공연 개최
    (오픈뉴스=opennews) 따스한 봄 바람이 불어오는 4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낙원악기상가에서 매력적인 공연이 열린다. 오는 4월 21일(토)과 28일(토), 낙원악기상가 4층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와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것. 낙원악기상가는 두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4월 21일 오후 5시에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 <동Go동樂 : 이요한(OFA) & 홍이삭>이 열린다. 이요한(OFA)과 홍이삭은 각각 Mnet <슈퍼스타K 7>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다 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은 이요한(OFA)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홍이삭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입장권은 프레토 홈페이지(fretoe.com)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3천원이다 4월 28일 오후 7시에는 커피처럼 매혹적이고 탱고처럼 흥겨운 클래식 공연 <커피 앤 탱고 Coffee N Tango : The Very Ensemble>가 준비되어있다. 매일 약 2만 명의 청취자들이 애청하는 팟캐스트 ‘클래식이 알고싶다’의 호스트인 피아니스트 안인모를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 첼리스트 오승규, 클라리네스트 안종현, 소프라노 윤예지, 테너 위정민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비발디 <사계> 중 ‘봄’, 푸치니 오페라<라보엠> 중 ‘뮤제타의 왈츠’, 베토벤의 가곡 ‘Ich Liebe Dich’,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방송에서 자세히 설명한 적 있는, 귀에 익은 곡들을 들려준다. 피아노 트리오, 클라리넷과 첼로 듀오, 성악 독창 등 다채로운 구성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전석 4만4천원. 공연 수익금은 낙원악기상가와 사단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펼치는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 ‘올키즈기프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http://enakw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 주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을 준비했다"며 "낙원악기상가의 아늑하면서도 운치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원악기상가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플리마켓, 토크콘서트, 음악콘서트, 영화상영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 상영회에서는 반 고흐의 일생을 유화 기법으로 담아 화제를 모은 ‘러빙 빈센트’를 비롯해 미셸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 ‘무드 인디고’, 세월을 거스르는 아름답고 독특한 영화 ‘아멜리에’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주자이자 해설가로 활약중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클래식 파라다이스 Classic Paradise‘ 콘서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여름보다 뜨겁게 Hotter than Summer’ 재즈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낙원 플리마켓이 열리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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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 제7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출범
    (오픈뉴스=opennews) 대통령 소속 제7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출범했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6기 민간 위촉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권행 위원장 등 제7기 민간 위원 13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018년 4월 6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2년이다. 위촉된 민간위원은 최권행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김혜원 커뮤니케이션스 코리아 부사장(부위원장),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교수, 남호정 전남대 교수,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심원섭 목포대 교수, 우운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이무용 전남대 교수, 정유나 상명대 교수, 최규학 한국외대 초빙교수, 한승미 연세대 교수, 허진 전남대 교수, 황승흠 국민대 교수 등이다.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해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1차 회의는 5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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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6
  • "봄빛 가득 창경궁서 인문학 강의 듣는다"
    (오픈뉴스=opennews)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이달과 내달 문화가 있는 날에 ‘동궐도(東闕圖)와 함께하는 창경궁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국보 제249호인 ‘동궐도(東闕圖)’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으로, 1828~3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약 3000 여 그루의 나무 그림과 함께 수많은 건물이 그려져 있어 옛 창경궁의 모습을 추측하기 좋은 자료다. 창경궁 경춘전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총 2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홍순민 명지대 교수가 ‘동궐도를 통해 본 창경궁 궐내각사의 역사적 변천과 기능’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다음 달 30일에는 김호 경인교대 교수가 동궐도를 통해 본 궁중의료기관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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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6
  • 한국골프대학교,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실시
    (오픈뉴스=opennews)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송충석)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쾌적한 캠퍼스 조성과 대학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골프대학교)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송충석 총장과 박승현 교학처장, 김수인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50여명이 함께 땀을 흘리며 이팝나무 80그루와 잣나무 10그루, 송총장과 교수회, 총학생회가 기증한 단풍나무 3그루를 기념식수로 심고 학교주변 나무 이식, 비료주기, 캠퍼스 주변 청소 등 다양한 녹색환경 조성활동에 동참했다. 김수인 총학생회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산림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나 숲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후배들에게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물려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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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6
  • 정부, “미술시장 연 6000억대로 키우고 신규일자리 1000개 창출”
    (오픈뉴스=opennews)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미술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미술은행 홈페이지 캡쳐 또 사례비 기준이 없는 미술 창작분야에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기존의 미술작가보수제(아티스트피)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미술로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미술진흥 중장기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난해 발표된 새 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인 ‘문화비전 2030-사람이 있는 문화’를 담은 미술 분야 향후 5년간의 정책구상이다. 문체부는 국민 누구나 사람 중심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술로 행복한 삶’을 미술진흥 정책의 비전으로 정하고 창작-향유-유통이 선순환하는 미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안정적 창작활동을 위한 ‘자생력을 높이는 창작환경’ 조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일상에서 누리는 미술문화’ 확산 ▲투명하고 공정한 ‘지속가능한 미술시장’ 육성 ▲법·제도 등 ‘미래를 위한 미술 기반’ 조성 제시 등 16개 핵심과제, 44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문체부는 기존 미술작가보수제(아티스트피)를 확대해 ‘미술 창작 대가기준’으로 제도화한다. 미술 창작에 대한 사례비는 기준이 없어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국공립 미술관 전시, 정부 보조금 지원 사업 등 공공분야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도입을 통해 작가와 화랑·미술관 간 공정한 계약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용보험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미술품 재판매권을 도입해 작가의 권리를 확대해 나간다. 또 전속작가제를 확대해 미술계 고용안정성을 높이고, 미술 전공자들이 작가 이외에 미술 분야에서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기획(기획자, 자료수집가 등), 전시제작(조명·음향·영상 전문가), 전시해설(도슨트) 등 미술계 직업군을 세분화·전문화해 신직무군으로 육성하고 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미술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국내외 출판, 연구개발(R&D)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이와함께 지역에서 더욱 쉽게 미술을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콘텐츠의 지역 순회전시를 지원(연 30억 원 내외)하고, 전시관람비 소득공제, 중저가 미술품 시장 육성을 통해 미술 소비 대중화를 유도한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일명 ‘1%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태를 점검·개선하고, 법제상 불명확한 기준 개선과 복잡한 행정절차 간소화도 추진한다. 도시재생 사업 등과 연계해 작가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공동 창작·전시·판매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가칭 예술창작소)를 조성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미술은행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정부미술품의 통합 관리범위를 확대한다. 미술품 보험, 미술품 담보보증 등 다양한 금융지원도 도입한다. 지역미술은행 설립, 공공수장고 설치도 지원한다. 미술품 유통·감정업을 제도화하고, 화랑·경매·미술품 감정사 대상 전문교육 등을 통해 미술시장을 육성한다. 개인 중심의 국제교류를 기관 중심으로 확대하고 계기별 남북 미술 교류도 유도하는 한편, 해외미술기관의 한국 미술 전시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미술품의 유통 및 감정에 관한 법률(안) 등을 제정하고, 문예기금 등의 공모사업 지원 방식도 개선한다. 미술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속제 물납제 등 각종 세제지원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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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낙원악기상가, 제주4.3 70주년 추모 '잠들지 않는 남도' 개최
    (오픈뉴스=opennews) ▲ 제주도와 육지의 작가 6명이 그림책, 사진, 영상 등 선보여 악기의 메카라고 불리는 낙원악기상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4월 29일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제주4.3 70주년을 기리는 ‘잠들지 않는 남도-경계에 선 것들’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4월 한 달간 서울에 있는 6곳의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시장마다 참여 작가와 세부 주제가 다르다. 낙원악기상가는 6곳의 전시공간 중 한 곳으로 참여한다. 낙원악기상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4층 유휴공간을 문화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하여 예술 전시관인 ‘d/p‘를 마련했다. ‘이산낙원(discrete paradise)’의 약자인 ‘d/p’는 우주의 별들이 흩어진 채 각자 빛을 밝히며 하나의 성좌를 만들어내 듯, 다양한 개인들이 모여 그들 각자의 낙원, ‘우리들의 낙원’을 만들어내는 공간이다. 전시공간 ‘d/p’에서는 낙원악기상가에서 활동 중인 파견 예술인들의 작품을 모은 ‘2017년 예술인파견사업 아카이브전-낙원의 스피커’ 전시회, 이원호 작가 개인전, 시민들이 낙원악기상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모은 ‘아트워크샵-낙원에서 온 엽서’ 등 주로 낙원악기상가와 관련된 전시가 열렸다. '잠들지 않는 남도-경계에 선 것들'은 낙원악기상가에서 열리는 최초의 외부 전시이며, 제주4.3을 뭍으로 끌어올려 널리 알리는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잠들지 않는 남도' 전시는 낙원악기상가 ‘d/p’를 비롯해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예술가압장, 이한열기념관, 대안공간 루프, 공간41 등 총 여섯 군데에서 개최되며, 국내 작가 33명의 작품을 공간의 성격에 맞게 달리 구성할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 ‘d/p’에서는 권윤덕, (김)범준, 옥정호, 이승민, 이재욱, 임경섭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 토박이 작가와 육지에서 생활한 작가들이 제주4.3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느낀 점을 표현한 사진, 글, 영상 등이 전시 될 예정이다. 그림책 작가인 권윤덕은 객관적인 고증을 거친 4.3의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 요소를 더한 그림책 <나무도장>을 설치작업으로 전환하여 전시한다. 이승민 작가는 해방 시기 제주를 배경으로 4.3을 겪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일본과 제주의 관계를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김)범준 작가는 ‘빨갱이’라는 용어에 질문을 던지는 영상 을 제작했다. 옥정호 작가는 4.3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작가의 퍼포먼스를 촬영한 <다랑쉬 무지개>를 출품한다. 이재욱 작가는 폭도로 간주되었던 사람들의 비극에 대한 사진 작품을 출품하고, 임경섭 작가는 한국전쟁 직후 경남 김해 지역에서 벌어진 학살 사건을 다룬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13일(금) 오후 5시에는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처음으로 외부 주최 전시가 열리고, 그 전시가 마침 제주4.3 70주년을 기리는 전시회여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악기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4.3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잠들지 않는 남도’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프로그램 일정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s://facebook.com/sleeplessnamdo)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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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문체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게임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진흥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28일 오후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이하 협회)와 함께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확대 △독립적인 자율기구 발족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 △청소년 보호 체계 정비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협회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강화한다. 그 첫 단계로 협회 임원사를 중심으로 4월부터 자율규제 적용 대상을 플랫폼이나 등급 구분 없이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로 확대한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확률 공개 방법을 유료 아이템 각각의 개별 확률을 공개하는 방법으로 일원화하며 추후 ‘자율규제 강령’을 개정(2018년 7월 중)해 이를 업계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게임 안에서 유료로만 구매할 수 있는 인챈트(강화 아이템)에 대해서도 개별 성공 확률을 공개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구매 화면에 정보를 표기하도록 하는 등 정보 공개 위치도 보다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협회는 게임 관련 이슈들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독립적인 자율기구를 올해 10월 안에 발족한다. 소비자, 학계, 전문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이 자율기구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이행 여부에 대한 인증제도 실시, 자율규제 모니터링과 고도화를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5월부터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 소개, 게임의 긍정적 가치와 순기능 전달 등을 주제로 영상매체,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전개된다. 이를 통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과몰입(장애)을 질병코드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과 같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청소년 보호 체계를 보다 세밀하게 정비한다. 청소년의 온라인게임 기존 월 결제한도 7만원을 유지하고 객관적인 환불 기준을 공포한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청소년 보호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체부도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게임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계의 자율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산업 정책을 수립할 때 업계의 자율규제 이행 상황을 적극 고려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협회의 자율규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게임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협회의 자율규제가 실효성 있게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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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8
  • 포항 등 4곳 올해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 선정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8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공모 결과 충남 천안시, 전북 군산시, 경북 포항시, 부산 영도구 등 총 4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생 사업은 도시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침체된 도심과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4개 지자체를 시범으로 선정해 쇠퇴한 지역 내 유휴 다중공간의 문화적 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재생의 우수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9개 지역이 응모했다. 공간 활용의 가능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천안시, 군산시, 포항시, 부산 영도구 등 4곳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는 남산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유휴 공간을 세대 간 상생공간으로 구축한다. 전북 군산시는 원도심 일대 고지대마을인 신흥동 근대마을조성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과 주민 이야기를 발굴해 문화앵커 장소로 재구성한다. 경북 포항시는 북구 중앙로 일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간과 콘텐츠를 연계해 도심문화예술 중심지(허브)를 조성한다. 부산 영도구는 남항동 대평로 1, 2가(구 대평동) 일대를 대상으로 마을 주민들의 문화사랑방과 동네제작소(메이커스 스튜디오)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화재생 사업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프로그램 사업비(1곳당 국비 8000만 원 내외, 지방비 별도)와 사업 추진 과정상에서의 맞춤형 컨설팅, 각 지역 사업 담당자 간 연결망 등이 지원된다. 문체부 고욱성 지역문화정책관은 “문화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 도시문제, 주민수요 등을 고려한 문화재생 모델을 찾아내고, 장소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장기적으로는 문화적 관점에서 공간과 도시를 재구성하는 문화재생 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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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0
  • “한식 맛있어요”…K-푸드 플라자 10만명 방문
    (오픈뉴스=opennews)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도가 함께 문을 연 평창 ‘K-푸드 플라자(K-Food Plaza)’가 대회기간 총 1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우리 한식과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체험 공간으로 평창 올림픽플라자 인근에 설치, 운영한 평창 ‘K-푸드 플라자’는 올림픽 기간(2월 9~25일, 17일간)에는 일 평균 약 5000명이 방문했으며, 패럴림픽 기간(3월 9~18, 10일간)에는 일 평균 170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국인도 7000명 이상이 방문, 안방에서 치러진 동계 올림픽을 통한 한식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K-푸드 플라자’ 홍보관은 ‘한식, 맛을 짓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한식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불고기, 김밥, 한과, 막걸리 등 우리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는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설 명절 연휴기간에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미국인 방문객은 “참치깻잎전, 동그랑땡 등 한국의 명절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K-푸드 플라자’ 식품관에서는 동시에 600명이 식사할 수 있는 넒은 공간에 60여 가지 대표 한식 메뉴를 구성해 방문객을 맞았다.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총 5만3000명이 식품관을 이용했으며 곤드레국밥, 메밀국수, 황태구이 등 강원도 대표 음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평창을 찾는 방문객에게 경기 관람 외에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식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도 알릴 수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살려 앞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주요 참가국을 대상으로 한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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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0
  •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 신고·상담센터 운영
    (오픈뉴스=opennews) ▲ 서울해바라기센터 홈페이지 캡쳐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해바라기센터와 함께 12일부터 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에는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분야에 종사하는 피해자와 대리인 모두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문화예술계 전용 전화(02-742-7733)와 온라인 비공개 상담(www.help0365.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56 동숭빌딩 2층 서울해바라기센터 치료상담소)으로도 가능하다. 센터는 피해자 상담부터 신고, 법률 지원, 치유회복프로그램 등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단’도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특별조사단은 문체부, 국가인권위원회,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 앞으로 100일간 운영된다. 조사단은 ▲ 사건조사 및 실태 파악을 통한 피해자 구제 ▲ 가해자 수사 의뢰 ▲ 특별 신고·상담센터와 연계한 2차 피해 방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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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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