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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지장보살본원경’ 등 3건유형문화재 지정
    지장보살본원 [오픈뉴스] 대구시는 ‘지장보살본원경’, ‘대구 동화사 내원암 목조보살좌상’, ‘대구 동화사 내원암 칠성도’ 3건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유형문화재 제93호 ‘지장보살본원경’은 줄여서 ‘지장경’이라 부르기도 하는 지장신앙의 기본경전이다. 이 책은 당나라의 법등(法燈)이 번역한 것으로 권말의 간행 기록으로 보아 세종의 둘째딸인 정의공주가 죽은 남편 안맹담의 명복을 빌기 위해 예종 1년(1469) 간행한 도성암(道成菴) 판본을 바탕으로 명종 17년(1562) 황해도 중암(中庵)에서 다시 새긴 판본인 것을 알 수 있다. 바탕이 된 판본이 왕실의 지원은 받은 관계로 다시 새긴 판본에서도 그 원래 판본의 장엄한 모습을 엿볼 수 있고 현재까지 중암에서 다시 새긴 판본은 이 책이 유일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출시기도 임진왜란 이전으로 추정되는 서지학적으로 귀중한 자료이다. 유형문화재 제94호 ‘대구 동화사 내원암 목조보살좌상’은 상반신이 긴 신체비례에 장방형 얼굴, 당당한 어깨와 넓은 무릎의 균형미, 화려하고 정교한 보관 등이 돋보이는 불상이다. 이 불상의 제작과 관련된 기록은 없으나 양식적 특성상 조선시대 17세기 전반기에 당시 대표적인 조각승 중 한명인 청허(淸虛) 혹은 청허 계보의 조각승이 제작한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조각적 작품성이 우수하고 조선후기 불교조각의 흐름과 청허 계보의 조각승 연구에도 도움이 되는 등 사료적 가치도 높다. 유형문화재 제95호 ‘대구 동화사 내원암 칠성도’ 는 치성광여래삼존도 1폭과 칠성여래를 각 폭에 나누어 그린 7폭 등 모두 8폭으로 구성된 그림이다. 치성광여래삼존도의 하단 화기(畵記)를 통해 1876년(光緖 2) 팔공산 동화사 내원암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된 칠성도로 수화승 수룡당 대전(水龍堂 大電)을 비롯한 의관, 보화, 관행 등이 참여해 그렸음을 알 수 있다. 수룡당 대전은 19세기 해인사를 중심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기전(琪銓)과 동일인이다. 이 칠성도는 인물 표현과 장식 등의 묘사가 특히 돋보이고, 현존 칠성도 가운데 치성광여래와 칠성여래를 각 폭에 나누어 그린 각부도(各部圖) 형식의 칠성도가 많지 않은 점과 19세기에 성행했던 칠성 및 염불신앙 그리고 수룡당 기전의 초기 화풍과 도상 연구에 중요한 작품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지정으로 우리시는 총 286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발굴과 조사를 통해 유무형의 문화재를 후손에게 널리 전승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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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인천 중구 영종·월미 해상케이블카 도입 추진
    목포해상케이블카[오픈뉴스]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도입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복합리조트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와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등재한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이 있는 원도심과의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영종국제도시-원도심지역의 직접연계 교통수단 불편에 따른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8일 ‘영종·월미 해상관광 케이블카 도입방안 연구’를 인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연구과제로 의뢰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과제는 수도권 해양관광 수요증가에 따른 『해양도시 인천』을 위한 선제적 해상관광 특화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상위계획·사례연구·해상케이블카 구축방안 등 연구와 도입에 따른 효율적 관리·운영방안 수립을 중점연구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함께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확충과 영종·월미 해상케이블카 도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공항경제권 확대와 내항 항만재개발사업, 개항 역사·문화 인프라 연계를 통한 수도권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한걸음 도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책연구과제를 통해 도출되는 결과를 바탕으로 영종·월미 해상 케이블카 도입을 위한 계획을 세부적으로 추진하여 제3연륙교 개통시점에 맞춰 영종국제도시-원도심 지역의 연계수단을 확충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영종지역 개발계획 수요증가와 원도심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도심 해상항만복합벨트와 영종국제도시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를 연결해 중구의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해상관광 케이블카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민선7기 공약사항인 『영종·내항·남항을 연계한 해양·문화 관광벨트 구축』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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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미나리' 스티븐 연, 美 주연상 3관왕 달성
    [오픈뉴스] 영화 '미나리'의 배우 스티븐 연이 美 영화협회와 시상식에서 주연상 3관왕을 달성하며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도전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플랜B의 브래드 피트와 함께 제작 총괄로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미나리'의 주연 배우 스티븐 연이 아시아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CAPE)에서 주최하는 골드 리스트 시상식과 함께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덴버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독립영화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의 남우주연상에서도 후보에 올라 93년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최초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될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美 버라이어티 '오스카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 인디와이어 ‘올해 최고의 연기 남자 배우’ 선정을 비롯한 세계 유수 매체의 찬사와 함께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콜럼버스, 샌디에이고,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에서 노미네이트되며 그의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에서 배우 스티븐 연은 가족을 위해 농장에 모든 힘을 쏟는 아빠 '제이콥' 역을 맡았다. [워킹 데드] 시리즈, '옥자', '버닝'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그는 이번 작품에서 정점을 찍었다는 반응이다. 봉준호 감독은 "스티븐 연은 놀랄만한 다양성을 가진 배우. 이번 '미나리'에서 그는 아빠다운 아빠의 모습을 그려내며,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진 아버지의 현실적인 초상화를 보여준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이와 같이 이번 작품에서 그가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 속 '제이콥'과 실제 스티븐 연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 연은 '제이콥'처럼 한국에서 태어나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이민을 왔고, 한국과 미국 두 세계 사이에 갇힌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스티븐 연은 "배우가 된 이후 '미나리'와 비슷한 맥락의 대본을 많이 받아봤지만 대부분 표면적인 이야기에 그쳤다. 하지만 이 영화는 너무 솔직했다. 꾸밈없고 진실한 이야기에 완전히 공감했다"라며 출연할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라고 전하는 등 '미나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티븐 연은 '미나리'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하다. 대본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은 스티븐 연은 자신이 출연했었던 '옥자'를 제작했으며 브래드 피트가 대표로 있는 플랜B에 시나리오를 꼭 읽어보라고 추천했다. 이로써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플랜B가 제작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스티븐 연은 브래드 피트와 제작 총괄로 참여해 성공적인 프로듀서 데뷔를 마쳤다. 주연 배우와 제작자로 함께한 스티븐 연에 대해 정이삭 감독은 "스티븐 연은 경이로운 배우다. 단순히 그의 존재만으로도 전달되는 것들이 많다. 가족들을 낯선 미국 아칸소로 데려오지만 그런 그를 이해하고, 좋아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전해 '미나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처럼 완벽한 캐스팅부터 화려한 제작진,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미나리'는 올봄 3월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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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명품클래식 시리즈로 올해 공연 시동!
    [오픈뉴스] 서귀포시에서는‘2021 명품클래식 시리즈’첫 번째 순서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리사이틀을 2월 6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우예권은 2017년 북미 최고 권위의‘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식계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인간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어두운 고통의 순간에서 삶의 눈부신 순간까지 인간 모차르트의 심성을 깊이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지난해 11월에 발매한 첫 스튜디오 앨범인 [모차르트]에 수록된 곡과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하기 위해 쇼팽의 작품도 함께 한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극장 객석 130석만 개방하며 온라인으로도 공연실황을 중계할 방침이다. 제한된 객석으로 관람은 8세 이상 제주도민에 한해 가능하며(신분증 확인) 티켓 오픈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1인 4매)에 판매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타 연주자의 눈부신 기교와 섬세한 감정, 빼어난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답답한 시민의 문화예술 갈증이 이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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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9
  • 익산 미륵사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오픈뉴스] 세계유산‘익산 미륵사지’가 2021 ~ 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익산시는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명소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54만여 명이 찾은 익산 미륵사지는 20년에 걸쳐 보수를 마친 미륵사지석탑과 더불어 미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지로 가족, 친구, 연인, 나홀로 여행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은 지표면 높이에 맞춘‘보이지 않는 박물관’으로 주변 경관과 역사자원의 조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용안생태습지공원이, 익산 미륵사지가‘2020 한국관광의 별’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정헌율 시장은“익산 미륵사지가 2020 한국관광의 별과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기틀을 마련했다”며“앞으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익산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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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화성 뱃놀이 축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3년 연속 선정
    해상파티 뱃놀이 풍류단 [오픈뉴스]   화성시와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주최·주관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경기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올해 ‘경기관광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성장가능성 있는 지역축제 및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생산성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자 매년 실시된다. 금년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시·군으로부터 17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으며, 화성 뱃놀이 축제는 대표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3월경 도비 보조금 8천만 원을 지원 받아 더욱 축제의 내실을 기하게 되었다.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1년 화성 뱃놀이 축제’는 메인무대 공연, 고급요트, 보트, 유람선을 타는 승선체험과 육상 물놀이기구, 갯벌 체험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그 외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참여로 만들어지는 댄스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 제트스키, 플라이 보드쇼를 승선체험 해상 파티로 즐기는 뱃놀이 풍류단, 당성마켓, 뱃놀이 피크닉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뱃놀이 축제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단계별 축제 추진계획(축제 상설화 및 온라인 개최)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화성 뱃놀이 축제가 희망의 닻을 올리고 시민들에게 순항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1년 예비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이번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까지 3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화성시 지역대표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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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조선 왕실 5m 대형 병풍‘요지연도’미국서 환수 후 첫 공개
    요지연도[오픈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 박물관이 재개관함에 따라 지하 1층에 자리한 ‘궁중서화실’에서 궁중회화의 진가를 고스란히 담은 ‘요지연도’를 포함한 병풍 세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 는 미국의 개인이 소장하던 작품으로 소장자의 부친이 50여 년 전 주한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구입하여 미국에 가져갔던 것으로, 지난해 문화재청이 국내 한 경매사를 통해 다시 구입한 후 국립고궁박물관에 이관하여 이제는 국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되었다. 가로 넓이가 무려 5m에 이르는 대병(大屛)으로, 조선후기 왕실 병풍의 위용을 보여준다. 특히, 이 병풍의 장황(裝潢) 상태가 제작시기보다 후대로 추정되어 경매 당시 표구(表具) 시기에 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였다. 확인을 위해 병풍 한 폭의 뒤편 배접지(褙接紙)를 살펴본 결과, 1957년 조선일보 신문과 1959년 동아일보 신문이 발견되어 소장자가 미국에 가져가기 전 한국에서 다시 표구를 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지연도’는 중국 고대 전설 속 서왕모(西王母)가 신선들의 땅인 곤륜산(崑崙山)의 연못인 요지(瑤池)에 주나라 목왕(穆王)을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도교적 주제를 담은 신선도는 국가와 왕조의 오랜 번영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조선 후기 궁중을 중심으로 유행하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요지연도' 중 대표적인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8~19세기에 제작되었으며 이번에 첫 공개하는 는 이 중에서도 비교적 고식(古式)에 속하는 것이다. 요지연도의 공통된 특징은 서왕모와 목왕 앞자리에 잔치상(찬탁, 饌卓)이 놓인다는 점인데, 국립고궁박물관의 는 찬탁 대신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시녀들을 배치해 연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 것이 특색있다. 이번 전시에는 근대기에 제작된 12폭 병풍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조선후기 궁중 신선도의 시기적 변화를 감상할 수 있게끔 하였다. 화폭마다 중국 고사(故事)에 등장하는 길상적인 의미를 지닌 신선들이 묘사되어 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신선도는 궁중과 민간에서 복을 기원하고 무병장수의 소망을 담은 장식화로 꾸준히 유행하였다. 먹의 번짐 효과를 극대화한 발묵법(潑墨法)으로 그린 근대기 도석인물화(道釋人物畵)의 특징을 보인다. 이외에도,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특별전에서 미처 선보이지 못한  도  이번 전시에 같이 전시되어 있다. 19세기 말 제작된 것으로 경상도 통영에서 행한 삼도(三道)의 수군 훈련 장면을 그린 10폭 병풍이다.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대규모 해상 전투에 대비한 훈련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통영에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세우고, 매해 봄과 가을에 합동 해상 훈련을 개최하였다. 이때는 통영으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삼도 수군이 모두 모였으며, 수군조련도는 이 모습을 기록한 그림이다. 그림을 통해 조선 후기 해상 전투를 위한 배(전선, 戰船)의 모습과 수군의 배치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로, 국립고궁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시실 관람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며 새롭게 단장한 궁중서화실에서 일상의 생기를 조금이나마 되찾기를 바란다. 아울러 앞으로도 상설전시실 개편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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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거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16회 거제섬꽃축제' 아이디어 공모
    [오픈뉴스] 거제시는 올해 개최 예정인 ‘제16회 거제섬꽃축제'가 시민참여형 선진관광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는 2월 2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경상남도 대표축제인 거제섬꽃축제는 올해 10월 하순에 개최되며 ‘제16회 거제섬꽃축제’에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특색있는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제안분야는 ▲거제섬꽃축제 야간개장에 따른 축제방향 및 아이템 제안 ▲문화공연 및 경연대회 ▲전시 및 농특산물 판매운영 ▲시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킬러(대표)콘텐츠 등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대중성, 활용범위 등의 심사 기준으로 검토하여 제안자와 협의를 통해 선정 프로그램을 결정할 예정이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1년간 직접 가꾼 국화분재작품과 섬꽃축제 초대권과 같은 소정의 사례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관광과 관광농업팀으로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축제 관계자(농업기술센터소장 이권우)는 올해 처음으로 주말 야간 개장을 고려하고 있어 야간에 참고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공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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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원주시 역사박물관, 제20회 짚풀공예 공모전 개최
    [오픈뉴스]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전통 짚풀공예 기능의 전승 및 현대적 계승을 위해 제20회 짚풀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통부문과 창작부문으로 나눠 접수하며, 전통부문은 전통 의식주 관련 생활용품, 창작부문은 짚풀, 나무, 한지 등 전통 천연재료를 소재로 한 창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원주시 역사박물관에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원주시는 사라져가는 전통 생활공예인 짚풀공예 기능 전승과 농한기 농촌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 제공을 위해 2002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4명의 응모자가 93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특별 전시를 통해 전통 짚풀공예의 멋스러움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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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경기도, 화성뱃놀이축제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 10개 선정
    [오픈뉴스] 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17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요트·보트 등의 다양한 배를 타는 체험프로그램부터 가족단위의 해양 캠핑과 가정에서 뱃놀이 체험키트를 즐기는 프로그램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독립만화작가들의 아트 굿즈와 더불어 작가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예술공간으로 ‘만화(아트)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준비 중이다. 만화라는 주제의 특성에 걸맞게 온라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특성을 고려해 현장 판매장·장터 등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판매 방식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각 시군은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개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대해 3월경 도비 보조금을 8천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경기관광대표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각각의 방식으로 개최가 가능한 축제를 중심으로 선발한 만큼 시·군에서는 준비를 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특성화축제 15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성화축제는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 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 또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미 선정돼 올해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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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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