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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주제 공모
    [오픈뉴스] (재)함평축제관광재단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주제 공모에 나선다. 함평축제관광재단은 2일 “오는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함평나비대축제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주제는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단어로 함평나비대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1월 10일까지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함평축제관광재단(축제엑스포사업소 3층)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공감성, 창의성, 함축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접수된 주제안을 심사해 내년 1월 중 3개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주제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의 주제 공모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함평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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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제6회 정기연주회 성료
    (오픈뉴스=opennews)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지난 11일 여섯번째 정기연주회 <마이 홈, 마이 오케스트라 My Home, My Orchestra>를 개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전국에 49개의 꿈의 오케스트라 중 대표주자인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2016년 3월 창단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특히 클래식과 국악, 재즈, 팝,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오버하는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지휘자겸 음악감독 손성돈을 '영입'함으로써 새 도약을 꿈꾸게 됐다. 손 지휘자는 또한 다양한 무대에서 지휘자로 활동하여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장르와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용인의 3개구 34여개의 학교에서 모인 55명의 단원들은 초등학교 3학년 신입단원에서부터 고등학교 1학년 선배단원까지 함께 이번 정기연주회에 참여하였으며 '인터메조', '헝가리무곡5번'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형 엘시스테마를 추구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지역의 가정에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지역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다면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신규단원을 제외한 단원들의 50% 출석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철저한 파트별 연습과 합주연습 또한 관악기를 분리하여 정기연주회를 준비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 또한 공연장 방역패스 적용과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하여안전하게 연주회를 개최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또한 공연의 제목처럼 가족, 가정, 고향과 같은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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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6년간 2억원 상당의 악기 기부
    (오픈뉴스=opennews)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이 만든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6년간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통해 2억1천5백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는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개인 또는 기관과 단체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받아 상인들의 재능 기부로 무상 수리∙조율한 뒤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년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 1400여점의 악기(2억1천5백만원 상당)를 전국의 4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지난 17일, 악기를 선물 받은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음악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다양한 악기를 선물해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강호 우리들의 낙원 이사장은 “낙원악기상가는 공유와 나눔을 핵심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악기를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사회적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음악으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까지 악기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을 낙원악기상가로 초청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올키즈기프트 홈페이지(allkidsgi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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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낙원상가 전시공간 d/p, 프로젝트 ‘엘리베이션/서큘레이션’ 전시 개최
    (오픈뉴스=opennews)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상가 전시공간 d/p에서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서울문화재단 2021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다원예술 프로젝트 ‘엘레베이션/서큘레이션(elevation/circulation)’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69년 낙원상가 준공 당시 설치되어 50여 년간 운행되었던 ‘엘리베이터 3호기’가 국내에서 최장 기간 운행 기록을 남기고 철거되면서 기획됐다. ‘엘레베이션/서큘레이션’ 전시는 엘리베이터를 건축과 인체를 연결하는 메타포로 활용했다. 사물과 사람의 몸을 수직과 수평으로 이동시키는 엘리베이터의 길이 인체에 수직, 수평으로 들어차 있는 기관들 사이를 연결하는 혈관과 신경계를 연상시키게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여기서 떠오르는 감정과 감각들을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우선 15일 오후 5시와 30일 오후 2시에 기계 비평가 이영준의 ‘도슨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그동안 공개한 적 없었던 낙원상가 엘리베이터 기계의 각종 부품들을 소개하고 기계와 기술, 인간의 상호 접점을 설명한다. 또 엘리베이터의 마지막 운행과 철거 과정의 기록을 비롯해 엘리베이터의 현대사회 문화적 성찰을 담은 영상 감독 송호철의 2채널 다큐멘터리 영상 전시, 첼리스트 이옥경의 낙원상가 안에서 반복되는 순환을 수행하는 택배 수레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상 작업도 확인할 수 있다. 안무가 이윤정은 혈관과 신경계에 따른 혈액과 호르몬 전달 과정을 안무화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8일과 30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강연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에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철거된 낙원상가 엘리베이터 보존 방식에 관한 ‘엘리베이터 앙케이트’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참여자 중 10인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과 전시 도록을 증정 할 예정이다. 앙케이트 참여 및 모든 프로그램 예약은 링크(https://forms.gle/NTbLR4uZa4wtNFFx8)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전시공간 d/p는 별들이 흩어지고 모이는 ‘이산 낙원(discrete paradise)’의 약자로 다양한 개인들이 모여 그들 각자의 낙원, ‘우리들의 낙원’을 만들어내는 공간을 지향하며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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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파주시, 임진강 거북선 복원 연구발표회 개최
    [오픈뉴스]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6일,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임진강 거북선 복원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임진강 거북선 복원과 관련,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거북선의 형태, 구조, 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1주제 발표자인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 제장명 교수는 ‘조선초 거북선 출현 배경과 형태 및 기능’을 주제로 발표했고, 조선 초 파주 임진강 거북선의 첫 등장과 배경을 살펴보고 임진강 거북선의 개략적인 형태와 기능을 추정했다. 제2주제 발표는 중소조선연구원 손창련 분원장이 진행했다. ‘임진강 거북선의 구조’라는 주제로 사료 고증부터 조선공학적 분석 등 다방면의 자문과 분석을 거쳐 임진강 거북선의 선형과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제3주제 발표자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송은일 박사는 ‘현재 복원 거북선의 현황과 과제 및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대 우리나라에서 복원된 거북선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복원 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연구발표회를 통해 임진강 거북선이 더욱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고 파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세상의 밖으로 한걸음 나온 중요한 날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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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2021 인천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개최
    [오픈뉴스] 인천광역시는 ‘2021 인천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IISF)’을 오는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내 최초의 1인 미디어 분야 국제 행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OBS경인TV가 공동주관한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인천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IISF)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6일부터 적용되는 방역 지침을 기준으로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도티TV·지기TV·고효주·마이린TV·핫도그TV 등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와, 준오브다샤·수잔 샤키야·알파고 등 러시아·미국·일본·태국·스페인·멕시코·터키·네팔 등 현지 팬을 보유한 다양한 국가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11일은 행사 시작과 함께 신인 걸그룹 버가부의 특별 공연이 이뤄지며 오후 1시에 시작되는 개막식 특별 공연으로는 여성 록밴드 롤링쿼츠의 공연과 아시아 모델협회의 국제 모델 패션쇼가 있을 예정이다. 12일 폐막식 특별 공연으로는 루비레코드의 모트, 우예린, 레인보우노트 그리고 누리꾼에게 큰 사랑을 받는 가수 김장훈이 참여한다. 1인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신 장비와 소프트웨어 등의 부스 전시와 토털 솔루션 체험행사도 전시장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참여사로는 AVX, 디브이네스트, 그린촬영, 고일 등이 1인미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참여하며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인천N방송, 연수구 스마트이동스튜디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지역 기관의 1인미디어 부스도 준비 되어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2021 IISF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전 신청자의 경우 현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방문이 어려운 참관객은 공식 홈페이지나 OBS 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사전 신청을 통한 참관객으로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행사 참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할 것이다”며 “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다가가 지속되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피로를 치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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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울산광역시 ‘2021년 자원봉사 대축제’개최
    [오픈뉴스] 울산시는 12월 7일 오후 7시 케이비에스(KBS) 울산홀에서 ‘2021 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베스트-울산(BEST-ULSAN)’의 주역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지역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구·군별 자원봉사자 등록인원 비율로 초청대상자를 선정 499명을 행사에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클린 버스정류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활발한 방역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 유공자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개인 1명), 울산시장 표창(개인 49명, 단체 16개),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5명) 등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울산광역시재난전문자원봉사단 이상용 단장이 수상하고 울산시장 표창은 태광산업(주) 울산공장 봉사단 등 58개 기업·단체·개인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은 대한미용사회 울산 중구지회 이영순 씨 등 5명이 받게 된다. 또한, ‘2021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분야’에서 ‘청년기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요립선언서 니포우포*’ 프로그램을 진행한 울산여객봉사회 등 7개 단체가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영탁, 코요태, 지원이, 나상도, 수근 등이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꾸민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우대 시책을 통해 봉사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등록 봉사자는 37만 여명으로, 개인 봉사자 및 대학생봉사단, 전문․재난전문봉사단, 21개 사회공헌 협약기업과 9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결연(자원봉사 BEST ULSAN)단체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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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충주박물관,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
    [오픈뉴스] 충주시박물관은 9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박물관 제1관에서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전시는 충주문화재의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고찰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들이 일제강점기 식민사관의 근거 자료로 활용됐던 100년 전 사진을 보며, 식민사학 극복의 의의와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전시에는 △충주문화재-석탑・탑비・석등 △충주문화재-불상 △충주문화재-산성・봉수 등을 주제로 충주 역사를 품은 사진 100여 점이 특별공개된다. 또한, 시에 따르면 ‘충주문화재, 100년의 만남’ 특별전은 기존 사진전과 달리 이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색다른 전시기법을 선보여 더욱 사진에 몰입할 수 있는 전시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국주의와 같은 국가적 욕망을 제어하는 시대정신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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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낙원악기상가, 종로구와 함께 서울맹학교에 악기 선물
    (오픈뉴스=opennews) 낙원악기상가가 지난 2일 종로구청과 손잡고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맹학교에 총 400만원 상당의 더블호른 2점, 바이올린 4점을 선물했다. 낙원악기상가는 2016년부터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악기와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기증한 악기는 바이올린과 더블호른이며, 서울맹학교에서 주 1회 진행되는 악기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악기수업은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방과후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맹학교 교무부장 강미애 선생님은 “이번에 낙원악기상가에서 후원해주신 악기 선물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크고 연주 습득에 특출난 우리 학생들이 더 뛰어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향후 음악을 통해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끔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는 악기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악기와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악기 캠페인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악기 기부가 학생들이 즐겁게 연주하며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악기 전달식에는 서울맹학교 교무부장 강미애 선생님과 낙원악기상가를 대표해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유강호 이사장, 알버트악기 박순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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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6
  • 특허청, 한류 지식재산 보호 위해 케이-팝 업계와 함께한다
    [오픈뉴스] 특허청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공동으로 ‘글로벌 K-Pop 컨퍼런스’를 3일 오전 10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예기획사 및 음반유통사와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실이 참여하여 K-Pop 업계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K-Pop 아티스트 모모랜드와 에이비식스도 함께한다. 한류는 우리 드라마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한 90년대 말부터 태동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부터는 K-Pop, 영화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고, 지역도 미국, 유럽, 남미 등으로 확산되었다. 최근에는 기생충, 오징어게임과 같은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게임, 한글, 그리고 한국식 ‘치맥’을 비롯한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K-Pop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미지 1위에 4년 연속(’17~ ’20) 선정되는 등, 한류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다. K-Pop이 지니는 이러한 영향력에 힘입어, K-Pop 아티스트들의 초상‧성명을 활용한 기획상품 및 광고들도 다양하게 출현하고 있다. 다만, 이와 동시에, K-Pop 아티스트들의 초상‧성명 등을 무단 사용한 불법 제품, 서비스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행사는 이러한 차원에서, K-Pop을 중심으로 한류와 관련된 지식재산 이슈를 확인하고, 적절한 보호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용래 특허청장, 이철규 국회의원, 김창환 음악콘텐츠협회장, K-Pop 업계 대표 및 모모랜드, 에이비식스가 참여하는 불법 굿즈 퇴출 세리머니로 시작한다. 이후,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11/30)하여 12월 7일에 공포를 앞두고 있는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에 대한 내용이다. 개정된 부정경쟁방지법에는 소위 ‘퍼블리시티권’이라고 불리는, 유명인의 초상‧성명 등의 재산적 가치를 보호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개정법의 취지와, 그간 보호가 어려웠던 유명인의 초상‧성명 등에 대한 무단 사용을 규율하는 방안 등을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아티스트의 초상, 성명을 무단 사용한 불법 굿즈, 상표권 침해 불법 음반 유통 등에 대하여, 연예기획사와 음반유통사가 직접 경험한 분쟁 사례 등을 공유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법조계, 음악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한류와 관련된 지식재산 정책의 방향 등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이철규 의원실에서도 토론에 참석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한류 콘텐츠의 확산은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이익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라며, “특허청은 한류의 확산이 지속될 수 있도록, 건전한 거래질서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해외에서도 우리 업계의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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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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