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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조 태실’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한 준비 착착!
    [오픈뉴스] 경상북도는 2일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회의실에서 경북·경기·충남 등 3개 광역자치단체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국내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광역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논하는 자리로 지난해 4월 경기도와 9월 충남도에서 회의 개최 후 경북도에서 주관하여 가지는 3번째 만남이다. 이번 만남은 ‘태실’의 성공적인 등재추진을 위한 전략 및 방향 등에 관해 한 단계 도약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경북의 대표적 태실유적인 ‘세종대왕자 태실’이 소재한 성주군에서 개최된 만큼 이병환 성주군수도 자리를 함께하여 등재 추진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번 회의에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의 등재 과정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박진재 실장이 ‘한국의 서원’등재 추진을 위한 준비과정과 등재 경험 및 등재 이후 보존과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건국대학교 세계유산학과 최재헌 교수가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및 등재 기준에 충족하는 태실 선정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복원계획 수립의 중요성, 세계유산 등재 절차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 강의 발표 후 등재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3개 광역지자체가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공동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 등재 가능성이 인정된다. 경북 지역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 예천 문종대왕 태실비(유형문화재)를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태실이 분포하고 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지역이고 미래유산도 풍부한 지역이라는 강점을 살려, Two-Port시대 문화와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가겠다”라며 “'경상북도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비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경북이 우리나라 세계유산 중심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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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한국도자재단, 도예인 ‘디자인 출원·등록’ 돕는다…신청자 선착순 모집
    [오픈뉴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도자 디자인 출원·등록 지원 사업’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예인이 새롭게 개발한 도자 상품의 디자인 출원과 등록을 도와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디자인 도용 방지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출원 174건, 등록 105건 등 총 279건의 디자인 출원과 등록을 지원했다. ‘디자인 출원·등록’은 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디자인권을 취득하기 위해 특허청에 의사표시를 하는 것으로, 디자인권자는 ‘디자인보호법’에 따라 20년간 동일하거나 유사한 디자인에 대해 권리를 독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으로 1인당 최대 3점까지 지원한다. 총지원금은 지난해 대비 46.5% 증가한 2,930만 원으로 올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신청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단,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단 계약 변리사와의 상담을 연결해 주고 디자인 출원·등록 업무 대행에 따른 변리사 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도예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라며 “이번 사업이 도예인들이 디자인권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실질적으로 돕고 도예인 창작 활동과 도자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재단 등록 도예인을 대상으로 변리사 등 전문가의 지식재산권, 디자인 등록 방법, 분쟁 사례와 해결 방안 등을 담은 ‘지식재산권 이해 및 권리 보호를 위한 도예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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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 3,400만 명 돌파
    [오픈뉴스] 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가 3,400만 명을 돌파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984년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24일 기준) 3,400만 1,084명이 박물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400만 번째 주인공에게 제주지역 특산품을 증정하는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3,400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에서 가족여행을 온 이원호 씨다. 이원호 씨는 “부모님과 자녀와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 박물관을 찾았는데 환영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7~2018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객 수는 연간 약 40만 명이었으나, 거리두기 여파로 지난 해에는 절반 이상 감소한 14만 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은 이번 누적 관람객 3,4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올해 방문객을 20만 명 목표로 잡는 등 이전과 같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박찬식 관장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탐라사를 재조명하고 제주 역사문화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대표 박물관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비롯하여 자연자원, 제주사람들의 생애와 민속 문화를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사에 대한 자료수집과 보존, 조사연구, 전시개선, 사회교육, 학술교류, 관람객 안전 등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역사 문화와 제주인의 역동적인 근현대사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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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문화재청, 2023년 문화유산 산업 분야 청년 인턴 공개 모집
    [오픈뉴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문화유산 산업분야 취업에 도움되는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4억 원 규모로 청년 인턴 200명을 선발하여 6개월간 문화유산 산업 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모에 앞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인턴 운영기관을 공모해 총 181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인턴 참여자격은 ▲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문화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로 ▲ 학력·전공 등 제한이 없으며, ▲ 인턴 운영기관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에 따라 인턴 직무적합성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 근무 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며, ▲ 일 8시간 주 5일제, 월 201만원(세전)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해당 기관에서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하게 된다. 다만, ▲ 공고일 현재 취업이 결정된 자, ▲ 타 부처 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 '국가공무원법'·'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등에 준용하여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로 선발대상 제외에 해당하는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인턴 선발이 취소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유산 산업 분야 인턴운영 기관의 다양화와 청년 인턴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여 문화유산 산업 확장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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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서울역사박물관, 온가족 함께 즐기는 `설맞이 한마당` 놀러오세요
    [오픈뉴스] 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설맞이 한마당'을 1월 21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프로그램 으로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공연 및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설맞이 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모두함께 '전통 사물놀이&기놀이·죽방울 놀이'가 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며 12시, 2시 총 2회 신명나는 공연으로 설맞이 행사의 흥을 돋운다. 관람객의 이목을 끌며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로 시작하여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 해 풍요를 비는 ‘기놀이’에 이어 관람객과 함께하는 ‘죽방울 놀이’로 진행된다. 사물놀이단의 화려한 기교와 흥겨운 가락으로 올 한해의 풍요와 감사,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신명나는 전통공연 뿐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마당,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민속놀이 마당에는 총4종의 전통놀이(말타고 활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가 마련되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말타고 활쏘기 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운영본부에서 선착순 사전접수(가족단위 20개팀)를 통해 총2회(오후1시, 오후2시30분)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특별한 설맞이 선물을 증정한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총3종의 만들기(2023 박물관 유물달력, 계묘년 토끼 연하장, 천연 손난로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계묘년 새해 설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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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울산암각화박물관, ‘호작호작 암각화’ 운영
    [오픈뉴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토끼와 거북 민화를 그려 보는 ‘호작호작(好作互作) 암각화’를 운영한다.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1월 28일, 2월 25일,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과 개별적으로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성인이 참여 대상이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1월 17일(화)부터 26일(목)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전화하면 되며, 설 연휴 기간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거북과 토끼 관련 설화와 유물에 대해 살펴보는 작은전시 〈귀묘(龜卯)한 여행〉과 연계된 것으로, 많은 이들이 박물관을 찾아 즐겁게 체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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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4년 만에 개최되는 지상최대의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오픈뉴스]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산업 육성과 화훼문화 진흥을 목표로 하며, 총 100,000㎡ 면적에 야외 화훼 전시, 공연, 이벤트,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실내 산업 전시에 25개국 200개 기관·협회·업체가 참여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꽃박람회재단은 국내 최초 전문 화훼산업 국제 박람회로서 영국·미국·네덜란드·독일·일본·콜롬비아·에콰도르 등 국가 기관 및 대사관 등 본격적인 참가 유치를 시작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D-100일을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꽃박람회 10개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1. 3개년 연작 테마 개발 박람회의 성공적인 혁신과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중기(3개년)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성공 전략 수립하고자 한다. 중기 공통 주제는 “다시:Re”로 ①사물(화훼)의‘본질적 가치’에 다시 주목하기, ②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우리 세상’ 다시 보기, ③기후변화 위기를 맞은 ‘지구환경’ 다시 돌아보기, ④고립되고 지친 ‘나’와 ‘인간성’ 회복하기, ⑤빠르게 변화하는 ‘화훼산업문화’ 재편하기, ⑥3년의 공백기 이후 ‘꽃박람회’ 재건하기의 주제를 표현하고자 한다. 첫 번째 해인 2023년에는 Re-Generation(지속가능한 세대)을 위한 ‘생활 속의 꽃(Flower in the Life)’, 2024년에는 Re-Cycle(지속가능한 순환)을 위한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 2024년에는 Re-Creation(지속 가능한 창조)을 위한 꽃과 유니버스(Flower in the Universe)‘라는 주제로 연작될 예정이다. 2. 탄소중립 환경교통 박람회 꽃박람회가 개최되는 일산호수공원은 대중교통 환경이 매우 좋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으며, 최근에 조성된 일산문화광장과 일산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일산노루목언덕을 이용하면 걷기에 더없이 좋은 산책로이다. 또한 서울 등 수도권 광역버스, 시내버스도 발달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 최적의 박람회이다. 이러한 교통환경을 이용해 올해 박람회는 '차 없는 친환경 박람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많은 관람객이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여 장항IC, 일산호수공원 주변은 심각한 교통대란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박람회 기간에 불편을 겪었다. 재단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안전도 향상,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교통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해 올해를 탄소중립 박람회 원년으로 삼고 선도적인 친환경 박람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람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발산역에서부터 행사장까지 ‘걷고 싶은 꽃길’을 걸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객 대상으로 별도의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ESG 꽃박람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3. ‘꽃과 정원에 순환의 가치를 더하다’플라워&가든 업사이클링 박람회 2023년 꽃박람회에는 정원시설물과 화훼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재활용하는 ‘플라워&가든 업사이클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행사 종료 후 정원에 식재된 화훼류와 정원시설물, 오브제 등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줄 이번 프로젝트는 꽃박람회 기간이 끝난 후 시설물과 꽃 등을 새로운 곳으로 옮겨 재조성하며 새로운 가치(upgrade)를 더하게 된다. 꽃박람회 행사 구역에 전시되는 모든 전시물이 대상이 되며, 행사 종료 후 폐기되는 시설 물량을 줄이고 자원 재생 및 탄소중립의 역할도 진행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 시민단체, 지역 봉사단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꽃박람회 재단은 지속적인 연구와 기관 협업 확대를 통해 향후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4. 글로벌 화훼박람회 꽃박람회에서는 세계 화훼산업 현황과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한민국 화훼 종사자들이 국제 화훼산업과 급속도로 변하는 비즈니스 수요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B2B와 B2C가 결합된 국내 유일의 화훼전문박람회로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에 대한민국 화훼 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소개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만한 우수 화훼, 신품종을 소개하여 국내화훼농가와 관련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꽃박람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기 위해 국내외 전시참가자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글로벌 박람회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모든 전시 부스 참여자에 대해 유료화를 추진하여 전시 디스플레이 성격의 참가에서 탈피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하는 지속적이며 유효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 전문 박람회로 변화하고 있다. 기관의 전문성, 수익 창출 자립성, 화훼산업 관계자에게 유무형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화훼박람회를 기대해 본다. 5. 고양꽃마켓 브랜드화 고양꽃마켓에서는 다채로운 화훼류를 만날 수 있다. 농가에서 직접 수급한 품질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꽃 마켓에서 우리 화훼 농가를 응원하고, 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정하고 특별한 꽃 마켓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정한 수수료율을 적용한 매장 운영 및 지난해 도입한 VMD 지속으로 마켓의 수준을 올려 매출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6. 전문가 네트워크 이번 박람회는 많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김용주 기획관, 영화 미술 감독이자 공간디자이너 윤지원, 계원예술대 전시디자인과 최정심 교수, 피베르디 코리아 김영주 대표, 식물 작가 오가든스 오경아 대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김진희 팀장,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이민 교수, 대한민국화훼장식산업포럼 박문규 부회장, 한국꽃예술협회 이소정 원장, 록영꽃예술학교 김록영 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박람회의 전문성, 예술성, 연출력을 높일 예정이다. 7. 각종 대회를 통합한 ‘고양 플라워 어워드쇼’ 운영 이번 꽃박람회에는 기존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가 추가되어 화훼산업 관계자와 방문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볼거리와 학술·전문 화훼인 양성 및 다양한 꽃 문화 이벤트가 개최된다. 행사 전 기간(12일) 동안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와 같은 분야별 경진대회와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 바디 플라워쇼 등 다양한 화훼문화 이벤트가 개최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폐막식과 함께 최고 훈격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종합 시상식 개최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8. 국제포럼 운영 ‘국제’꽃박람회로써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적인 화훼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 화훼 정보 교류와 화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포럼을 새롭게 마련한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세계 화훼산업에서는 온라인 채널, 종자 기술 하이테크, 온실 산업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화훼산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해외 화훼 산업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구성될 고양꽃포럼은 4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꽃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기술, 유통, 육종을 주제로 농가, 유통업자, 전문 연구원 등이 대상이며 2일차에는 디자인, 지속가능성의 주제로 플로리스트, 일반인,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이 대상이다. 일자별, 타깃 대상별 주제를 차별화하여 다양한 참여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9. 한국적인 꽃 문화 발굴 및 소개 꽃박람회는 한국꽃, 한국문화, K-flower를 지향하는 박람회의 취지에 맞춰 한국화훼장식대회를 신설하여 한국의 꽃 문화를 알리고,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궁중채화’, ‘지화(종이꽃)’ 등 다양한 ‘한국 전통 꽃 문화’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K드라마, K팝, K뷰티처럼 한국의 꽃 산업, 꽃 문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통하는 K플라워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10. 디지털 박람회 입장 티켓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판매하여 현장에서 줄을 서는 피로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게더타운 조성 등 웹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NFT 상품 개발을 통해 미래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온라인박람회에서는 꽃박람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문화예술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확장할 예정이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생활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꽃 문화, 꽃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화훼생산자, 화훼예술가 외 학교, 기관, 소비자, 다문화가정, 젊은 세대, 실버세대가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의 꽃을 위한 박람회가 될 것이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년 만에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꽃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함께 꽃며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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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 운영 준비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픈뉴스] 부산시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에 조성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는 현재 공정률 30%로 2024년 준공 및 2025년 개관 예정이며,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준공, 2026년 개관 목표로 건립 중이다. 시는 ‘지속 가능 운영기반 조성, 제작극장 시스템 구축, 기초예술 향유 확대’를 운영 목표로 ▲운영조직 구성 ▲생태계 조성 ▲콘텐츠 개발 ▲전략 홍보 ▲시설 확충 5대 전략과 10대 세부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단계적 운영조직 구성 및 제도 마련 우선, 시는 새로운 문화 지형 변화에 따른 전략적 운영조직 마련을 위해 지난해 부산연구원 현안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시민토론회, 간담회 등 의견수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 직영 책임운영기관형 사업소 운영 후 단계적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는 새 정부 공공기관 운영 기조와 민선 8기 공공기관 혁신 추진 과제를 고려한 방안으로 조직의 안정성과 공공성 강화,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공무원 중심의 조직과 달리 역량 있는 개방형 기관장 임명, 명망 있는 예술감독 위촉, 전문분야 임기제 공무원 채용으로 공연장 전문인력을 구성한다. 또한, 운영조직의 전문성, 자율성, 효율성 확보를 위해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기관의 책임 운영, 독립성 강화를 위해 책임운영기관 지정을 추진한다. ◇ 전문인력 양성 및 제작극장 시스템 구축 지역 예술인의 오페라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즌단원을 본격 육성한다. 부산오페라시즌 작품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단원 100여 명을 시에서 직접 모집하여 선발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공공극장 제작 방식의 ▲부산오페라시즌 공연은 시즌단원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공연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는 8~10월 부산문화회관과 금정문화회관에서 오페라 전막과 콘서트 오페라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사전 공연 개최로 클래식 저변 확대 올해 6월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예술가를 섭외하여 시민을 위한 야외 클래식 축제인 ▲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민간 오페라 단체 중심 오페라 제작을 지원하고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소규모 오페라 축제를 추진한다. ◇ 브랜드 개발 및 시민 공감대 확산 신규공연장 인지도 제고와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신규공연장 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여 기관 명칭 공모, CI·BI 개발,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여 홍보·마케팅에 활용한다. 더불어, 다양한 ▲재원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시설임대 수입 확대, 관광 연계 공연상품 개발, 공연장 네이밍·객석 후원과 함께 기부금품법 법률 개정 건의 등 공연예술 후원의 제도 마련도 추진한다. ◇ 전문 음악시설 확충으로 예술인 활동 무대 확장 이외에도 국제아트센터에 비수도권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여 지역문화 격차 해소와 전문공연장으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했다.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은 국제아트센터를 클래식 전용 극장으로서의 브랜드적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폭넓은 공연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문화 예술인 활동 무대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페라 전문공연장 정체성에 맞는 소규모 오페라, 무용, 연극, 실감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가변형 블랙박스 극장을 조성하는 등 고품격 공연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 준비와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 발굴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부산 문화예술인의 참여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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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파주시, 운정4·5·6동 업무 개시...소통행정 확대
    [오픈뉴스] 파주시는 1월 9일부터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대민서비스 업무를 개시했다. 202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동과 운정1·3동에서 분리 후 신설된 운정 4·5·6동의 인구는 각 2만3,495명, 4만3,086명, 1만6,213명이다. 이날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무한돌봄서비스 등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한 모든 업무가 시작됐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개시에 맞춰 지역주민을 초청해 9일 각 행정복지센터의 임시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임시 사용 중인 현 청사 3곳은 ▲운정4동(파주시 하우3길 77, 구 운정3동출장민원실) ▲운정5동(파주시 돌단풍길 34, 구 교하동출장민원실) ▲운정6동(파주시 청석로 115 반석프라자 5층)이며, 신청사 건립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는 청사 건립에 필요한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 내 공공건축과 청사건립팀을 신설해 조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시적 공간이지만 신청사 준공이 완료될 때까지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만큼,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대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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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오픈뉴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조직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과 실행계획 보고, 질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추진상황에 대해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후 대행사로부터 차(茶)와 관련된 콘텐츠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국제행사 품격에 맞도록 진행하기 위한 실행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차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하동세계차엑스포 실행계획이 내실있게 준비됐다"며 "관람객 유치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된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총 5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지리산의 자연과 하동 야생차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표현한 주제 영상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이다. 조직위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함으로써 차를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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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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