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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發 혁신의 신호탄, 시정개혁과제 발표!
    [오픈뉴스]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대기업 데이터센터 유치 급물살 등 반가운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홍준표發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조직개편안과 시정혁신과제가 윤곽을 드러낸다.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오후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102호, 가온홀)에서 조직혁신, 인적쇄신, 책임행정, 전문가 영입, 재정혁신 등을 골자로 하는 시정혁신 8대 과제를 발표한다. 1. 대국 대과의 원칙에 입각한 부서 칸막이 제거(3국 1본부 4과 감축) 민선8기 조직개편은 당선인의 미래 50년 번영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시장 직속기관으로 ‘시정혁신단’, ‘정책총괄단’, ‘재정점검단’, ‘미래50년추진과’ 등을 신설하여시장이 직접 공직사회 혁신, 재정건전성 강화, 미래 50년 먹거리 발굴을 관할하고,′군사시설이전단′, ′금호강르네상스추진단′도 설치해 군부대이전터 개발과 금호강 100리 물길 조성 등 핵심사업을 총괄한다. 특히, ‘대국 대과(大局 大課)원칙에 입각하여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고 업무 칸막이를 제거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목할 부분은 민선7기에 분산되어 있던 산업육성과 투자유치 기능이 ‘혁신성장실’ 한 곳으로 통합되었으며, “돈만 들고 오면 모든 행정절차는 대구시가 처리한다”는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해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해 투자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한다. 2. 정무직·산하기관장 임기 단체장과 일치,‘알박기 인사’없앤다 시장과 정무적 성격의 임명직 인사 간 임기 불일치로 발생하는 ‘알박기 인사’ 논란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자, 단체장과 정무직 공직자 등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혁신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임기가 법령으로 보장된 공사·공단 등을 제외한 전 산하기관장과 임원, 임기제 정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기를 2년으로 조정하고 1회만 연임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관련 조례와 인사규정이 개정되면 홍준표 시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 30일에 홍 시장이 임명한 모든 정무직과 산하기관 임원이 동시에 퇴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를 비롯한 모든 지자체에서 선거때마다 반복되던 알박기 인사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장이 임명할 수 있는 정무직 보직 70개 중에 내부방침 변경과 정관개정으로 조정이 가능한 보직은 54개로, 민선8기가 출범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임기 조정에 들어간다. 3.“The Buck Stops Here”책임회피성 위원회 대폭 정리 민선8기 공무원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책임회피성 위원회와 기능중복, 유명무실한 식물위원회를 과감하게 정리한다. 당초 위원회는 정책결정 과정에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였으나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행정의 책임회피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특히, 민선6·7기 동안 새롭게 설치된 위원회는 전체 199개 중 72개로 56%가 증가하였다. 이 중에서 개최실적이 저조하거나 부서 자체계획 등으로 기능 대체가 가능한 50여개 위원회를 우선 통합·폐지하여 책임행정을 강화해 나간다. 4.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기관장 연봉 상한제 도입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산하기관장을 비롯한 임원의 연봉을 1억2천만 원 이내로 제한하는 연봉상한제를 도입한다. 서울, 부산, 인천 등 대다수 지자체에서는 공공기관 임원의 최고임금 상한을 규정하는 조례가 마련되어 있는데 반해 대구는 아직 아무런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민선8기 출범에 맞추어 산하기관 임원의 연봉 상한선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임금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장의 경우'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적용을 받지 않는 ‘사용자’임을 고려하여, 현재 기관별 보수 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있는 퇴직금을 차기 기관장부터는 규정 개정을 통해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5. 개방형 직위 법적 최대 한도까지 확대, 민간 전문가에게 공직 활짝 개방 홍준표 당선인은 이미 언론을 통해 경제부시장에는 기재부 출신 인사를, 대구경북신공항 추진단장에는 국토부 출신, 군사시설 이전 추진단장에는 육군 장성 출신의 전문가 영입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공무원 특유의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민선8기 시정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4급 이상 직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직위의 범위를 법령상 최대 폭인 10%까지 확대한다. 이로 인해, 개방형 직위가 최대 23개 정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조직 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6. 과감한 재정혁신으로 밑빠진 독 차단, 시민복리 증진에 올인 최근의 고물가·저성장 등 복합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고강도 재정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정혁신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재정점검단을 시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여 세입부터 세출까지 밑빠진 독이 없는지 샅샅이 살핀다. 아울러, 지방채 발행 요건 강화와 억제를 통해 현재 특광역시 평균보다 높은 대구시의 지방채 비율을 2026년까지 평균 보다 낮은 수준인 17%대까지 줄여나간다. 특히,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하여 대규모 프로젝트와 계속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필요시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관행적으로 지원해오던 각종 보조금, 위탁사업비, 출연금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없도록 고강도 재정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대규모 사업에 대하여 정책실명제, 정책감사 등을 통해 재정의 책임성도 강화해 나간다. 7. 이용률이 낮은 통근버스 폐지, 유연근무제 확대 현재, 대구시는 직원 통근버스 운영에 연간 3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으나 일일 이용인원은 160여명으로 전체 직원의 3%에 그치고 있다. 이에, 통근버스 운행을 폐지해 관련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맞벌이 공무원 증가에 따른 공동 육아부담 증가, 워라밸 문화 확산 등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유연근무제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현재 3%에 그치는 시차 출근제를 20%까지 늘리고 청내 모든 회의는 오전 10시 30분 이후 실시하는 등 직원 개개인의 워라밸 가치를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다만, 민원실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8. 市에서 관리하는 숙소 감축으로 예산절감, 관리비 사용자 부담 원칙 현재 대구시에서 ‘관사’라는 이름으로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는 관치 시대의 대규모·호화 관사와는 거리가 먼 실용적인 숙소 형태로, 주로 중앙부처 파견직원, 서울본부 직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이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관사’라는 용어를 실용적 주거 지원을 의미하는 ‘숙소’로 변경하고, 외부 전문인사 영입에 필요한 적정 수준(16개 → 10개)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정리해 예산을 절감한다. 아울러, 그간 시민세금으로 일부 고위직급에 한해 지원해왔던 숙소 관리비를 시장을 비롯한 전 사용자가 직접 부담하는 것으로 규정을 변경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 이상길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에 앞서 “오늘 발표하는 조직개편안과 시정혁신안은 앞으로 4년간 홍준표 시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혁신의 방향을 알려주는 첫 신호탄”이라고 하면서, “대구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뜻과 열망을 혁신안에 조금이라도 더 담아내기 위해 지난 3주간 인수위원들과 치열한 토론의 시간을 거치며 나온 고심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27일 시정혁신안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28일(화)에는 민선8기 정책제안, 29일(수)에는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한 브리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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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고속도로 화물차 사망사고, 일반차량의 2배
    [오픈뉴스] 경찰청은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화물차 사망자 감소를 위해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화물차 법규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화물차 사망사고 비율은 64.8%로 다른 차종 사망사고의 2배 이상을 차지하며, 전년 같은 기간 화물차 사망사고와 비교해도 11% 증가하는 등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사고원인 분석을 통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였다. 화물차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지정차로 위반과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안전수칙 미준수와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로 생기는 안전운행 불이행(졸음운전 등)이 91.3%를 차지한다. 또한, 무리한 적재와 과속을 위한 차량 불법개조, 차량 노후화 등 고장으로 인한 2차 사고, 제동 불량에 따른 정체구간 후미추돌사고 등이 주된 사고유형으로 분석되었다. 이 같은 대형화물차의 고위험·고비난 원인행위를 제거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7월 한 달간 암행순찰차, 무인기, 캠코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지정차로위반, 안전띠 미착용, 적재 불량 등 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월요 집중단속의 날'을 운영, 주요 요금소‧나들목‧휴게소 등에서 화물차 정비 불량 및 불법개조도 합동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망사고 잦은 시간대(06~10시 / 18~22시)를 중심으로 순찰차 경광등과 스피커를 활용한 졸음운전 알람순찰을 반복 시행하고, 고속도로 가변형 전광판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도 병행함으로써 운전자 경각심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의 지정차로위반과 같은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함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모두가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안전 운전·양보 운전을 생활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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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6-27
  • 경기도 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 집중 수사
    [오픈뉴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내 하천‧계곡 등 유명 휴양지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양평 용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개소다. 이번 수사는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와 관련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불법 숙박시설, 식당, 캠핑장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곳을 중점 수사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비위생적 조리행위 등이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의 적극적 대응으로 하천 불법행위 건수는 ▲2019년 142건(불법 점·사용 49건, 음식점·숙박업 불법행위 77건, 미등록 야영장 16건) ▲2020년 74건(불법 점·사용 28건, 음식점·숙박업 불법행위 35건, 미등록 야영장 11건) ▲2021년 47건(불법 점·사용 7건, 음식점·숙박업 불법행위 23건, 미등록 야영장 17건) 등 매년 감소하고 있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계속된 노력으로 계곡·하천이 깨끗해지고 있지만 매년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청정계곡을 관리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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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6-26
  •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 7월 1일 '시민은 하나로'취임식 개최
    [오픈뉴스]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오전10시, 속초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시정구호로 확정된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취임식은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시민들의 체감 경기가 어려움을 감안, 별도의 공연 및 식전 행사 없이 당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 후 속초 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하여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취임식 본행사는 국민의례 및 약력소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선8기 속초시장직 인수위원회 측은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시정 구호와 6개의 시정방침을 반영하되, 불필요한 행정력 및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연 및 식전·식후 행사 등은 없애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검소한 취임식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은 “화합된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속초시장으로서의 첫인사를 시민들께 드리는 자리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소하지만 품격있고 의미있는 취임식을 통해 민선 8기 속초시정의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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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조치원역 KTX 정차 내년 하반기 실현 목표
    [오픈뉴스]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인수위원회가 최민호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조치원역 KTX 정차’를 내년 하반기까지 실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행전략 마련에 나섰다. 인수위는 24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래전략도시 건설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 및 도로확충 등 교통 문제 대책과 관련한 주요 공약 검토사항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교통 분야 공약 목표로 ▲KTX 연결을 통한 미래전략도시 초석 마련 ▲국가기간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 ▲교통체계의 획기적 개편 및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할 추진전략은 ‘세종시 남‧북부 관문 구축’과 ‘광역철도 및 도로 확충’, ‘교통체계 전면 개편’,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정하고, 전략별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산이다. 무엇보다 최민호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조치원역 KTX 정차를 내년 하반까지 실현해 세종 북부권 관문역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이 일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남부권 관문이 될 KTX세종역은 충북과 충남 등 인근 시·도와의 협력이 성사를 가를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보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합의를 통해 ‘KTX세종역 설치 공동건의’를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광역철도 및 도로 확충 방안으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임기 내 착공하도록 하고, 수도권 전철의 천안~세종 연장 운영계획을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구체화한다. 또 최민호 당선인이 공약한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IC 신설과 세종 포천 고속도로 장군JC~북세종IC 조기 개통을 통해 행정수도이자 미래전략도시 세종으로 접근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 20분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추진하는 교통체계 전면 개편 방안으로는 요일·시간대별 최적의 신호 운영을 통한 교차로 신호체계 운영 선진화와 도로 안전시설의 합리적 배치 방안이 논의 중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 공약으로는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행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지속한 미래전략도시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수위는 세종~대전·청주 연결 광역급행버스(M-BUS) 도입을 서둘러 충청권 거점도시를 연결하고, 저상버스·장애인 콜택시 도입 확대와 도시 규모에 부합하는 택시 증차 방안이 마련된다. 류제화 대변인은 “교통문제 대책 분야는 최민호 당선인의 개선 의지가 강하고 ‘인수위에 바란다’를 통해서도 시민들이 가장 많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인수위 활동을 통해 시민의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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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50명 이상 사립유치원 급식관리 강화"
    (오픈뉴스=opennews) 원아 수 5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위생·안전관리 등 급식관리가 강화된다. 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장애 유형에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된 장애’가 추가되는 등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의 구체적 기준이 정비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교급식법·특수교육법·교육시설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학교급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가 원아 수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원아 수 50명 이상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둬 영양관리, 위생·안전관리, 식생활 지도 등의 급식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감이 유치원 수, 유치원 간의 이동거리, 유치원별 원아 수 등을 고려해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할 수 있다. 재난 발생으로 학교에서 정상적인 급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교육감이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재료를 학생의 가정에 배송하거나 보호자에게 식재료를 구매·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또는 교환권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이 가능해진다. 특수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의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됐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장애 유형에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된 장애’가 추가되고, 중도중복장애와 시청각장애를 지닌 사람을 ‘두 가지 이상 중복된 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하도록 한다. 또 대학의 장은 화면해설, 폐쇄자막 또는 한국수어 통역을 제작해 수업 중 활용하는 영상물에 포함해 제공하거나 지원인력 배치 및 학습보조기기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교육시설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교육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자동차 진입로 확보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를 교육부장관과 소방청장이 합동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하되,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수시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추정 설계비 1억 원 이상인 초·중·고·특수학교의 건축 및 리모델링사업을 사전기획의 대상으로 정하고, 사전기획 결과를 공공건축지원센터 또는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검토받도록 했다. 교육시설 안전사고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해 실시되는 상담·심리치료 등 지원사업 대상은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그 교육시설 이용자의 배우자·직계존비속·형제자매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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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2-06-21
  • 통영시 '이순신공원' 한국관광공사 2022년도 안심관광지 선정
    [오픈뉴스] 경남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통영의 ‘이순신공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방역지침의 완화와 일상회복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안심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하여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안심관광지를 선정하였다. 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졌던 현장에 위치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가짐과 동시에 호수같이 잔잔한 통영 앞바다에 한산도 등 보석 같은 섬들이 쪽빛 바다 위에 총총히 떠있는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계절별로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들과 푸른 숲, 잘 조성된 산책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한산도를 바라보며 진두지휘하는 장엄한 이순신 장군 동상과 그 아래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해식애 옆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안 데크로드가 이순신공원의 상징이다. 또한 통영에서는 올해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 “장군의 눈물:눈물의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산대첩축제가 열리며,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산대첩 재현 행사는 이순신공원에서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려수도를 품은 축제의 도시 통영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휴가철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통영시는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공식홈페이지에서 오는 26일까지 전국 안심관광지 199선 중 추천 안심관광지를 선택하고 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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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2-06-21
  • 김동연, “공관을 도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것”
    [오픈뉴스]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기존 경기도지사 공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도민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공관 활용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김 당선인측은 이와 같은 공간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한편, 도 행사와 정례적인 도민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만났던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형태로 경기도 내 청년, 대학생, 농민, 취약계층 등 다양한 도민들을 만날 것”이라며 “도지사 공관은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015년부터 2년여 간 아주대 총장 재임시절, 총장 집무실을 학생들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한 바 있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20여 명 정도의 재학생이 대화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총장과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공관의 공적 목적 사용 방침에 따라, 김 당선인은 앞으로도 도의 예산지원 없이 사비로 주거지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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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2-06-20
  •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기업이 떠나지 않는 안산 만들겠다”
    [오픈뉴스] 이민근 민선8기 안산시장 당선인은 안산스마트허브를 방문해 “기업이 떠나지 않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당선인, 안규철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은 20일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기업을 방문하고 규제완화, 산업 진흥 등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안산스마트허브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단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지원 부족과 각종 수도권 규제로 공장가동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이민근 당선인은 공약으로 산단 구조고도화를 시사해 왔으며 이번 기업방문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안산스마트허브에서 신소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체 대표는 “신소재를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분야가 안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성장하는 기업들이 안산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이민근 당선인은 “좋은 기업들이 안산을 떠나지 않는 것이 바로 제 바람”이라며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간 협업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당선인은 “4차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시장이 직접 세일즈 하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고 언급하며 “반면 전통 제조업 분야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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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유정복 당선인 ‘녹색기후금융도시 클러스터 조성’ 공약… 2028년 건립 예정
    [오픈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녹색기후금융 클러스터인 ‘녹색기후기금(GCF) 복합단지’가 2028년 들어설 전망이다. 20일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송도에 몰려 있는 녹색기후 기금 관련 금융기관 집적화와 업무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송도 G타워 주변 1만8천500㎡ 부지에 연면적 9만㎡의 GCF Complex를 오는 2028년까지 세울 예정이다. 건물은 송도동 24일대에 지하3층, 지상33층 규모이다. 총 사업비 2천634억원은 극비 2천494억원, 시비 140억원으로 조달된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유정복 당선인은 인천시가 기후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녹색기후기금의 확충과 발전을 위해 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 송도에는 기후에 관한 15개의 국제기구가 있으며 230명이 근무하고 있다. 내년에는 500명으로 증가하는 등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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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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