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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춘천에 막오세요 꼭이요”
    [오픈뉴스]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제15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제15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주목할 점은 야외 먹거리 판매의 부정적 이미지 해소를 위해 식당을 이원화했다는 점이다. 마니아층을 위한 축제 현장식당 외에 연인·가족을 위한 관내 식당을 운영한다. 관내 식당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들은 할인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에서 지역 내 식당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에는 인기가수, 지역 예술인 공연, 품바,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닭 관련 조형물, 춘천시 홍보관, 푸드트럭, 중소기업제품 판매장, 임산물 한마당 행사, 온·오프라인 밀키트 판매도 마련되며, 야시장은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30일에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도 열린다. 전국 노래자랑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예심은 8월 28일 오후 1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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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강릉솔향수목원, 12일부터 야간 행사 운영
    [오픈뉴스]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휴가철을 맞아 강릉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숲속체험 프로그램을 12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 야간 프로그램에는 솔향수목원의 울창한 숲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과 곤충 등 생물들의 흔적을 따라 불빛 없이 걸으며 이야기를 듣고 관찰해보는 야간숲속탐방을 비롯하여 별자리 관찰, 오카리나 공연, 달빛 아래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자연 속 체험활동이 마련되었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그동안 주간에만 운영하던 솔향수목원을 여름철 야간에 한시 개방하여 숲체험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분들이 수목원을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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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무안황토갯벌랜드, 힐링 갯벌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오픈뉴스] 무안군은 6월부터 10월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숙박객을 대상으로 힐링 갯벌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총 17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안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마카롱, 동물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10종과 버블쇼, 마술쇼 등 공연프로그램 4종을 매주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과 7월에 진행된 1, 2차 프로그램에서는 약 1,20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었고 마술쇼와 같은 공연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박기수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여름 휴가기간과 방학기간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태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겠다”며“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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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포항 구룡포항, 새로운 관광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오픈뉴스] 해양수산부는 포항시 구룡포항 내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숙박시설, 친수시설 등을 갖춘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계획 공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구룡포항은 드라마 촬영, 지역 축제, 과메기·대게·오징어 등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공원, 산책로 등 친수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대두돼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06년 준설토 투기가 마무리된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을 ‘제3차 항만재개발계획’에 포함시켜 사업계획 공모를 실시하는 등 포항시와 수차례 협업을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구룡포읍 병포리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 일원 총 3만9,216㎡ 부지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00실 이상의 숙박시설(3성급 이상 관광호텔)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2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시키기 위해 숙박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들은 포항시에서 수립한 도시관리계획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 제안자가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게 했다. 포항시장은 “최근 SNS시대에 접어들면서 구룡포는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한 우수한 해안 절경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해양 경관뿐 아니라 풍부한 자원도 보유하고 있어, 체류형 관광복합단지가 건립된다면 일차원적인 관광지 조성이 아닌 복합문화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호텔, 리조트 등 가족단위 체류형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제공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인프라를 개발·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희망특별시 포항 완성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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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경찰창, 3개월간 마약사범 집중단속
    [오픈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국 단위로‘마약류 유통 및 투약사범 집중단속’기간을 지정하여 각종 마약류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그간 경찰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연중 단속뿐만 아니라 시기별·테마별 단속을 통해 지속해서 대응해왔고, 검거 인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5,9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늘었다. ※ 최근 주요 검거 사건 ‣ (경기북부청 마수대) 다크웹 내 마약류 판매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상자산을 받는 방식으로 마약류 유통한 판매책과 투약자 등 53명 검거(구속 8) ‣ (경남청 마수계) 병원에서 마약류 식욕억제제(디에타민)를 불법취득 후 SNS에 광고를 게시, 판매·투약한 중고등학생 등 59명 검거 ▸(경기남부청 마수계 등) 동남아에서 국내로 대량의 마약류를 밀반입한 일명 ’동남아 마약왕‘을 베트남 공안과 공조하여 현지 검거, 국내 송환 그런데도 마약류 유통과 관련된 사건들이 지속되고, 국민들의 우려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우리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에 강력히 대처하고자 한다. 경찰청은 최근 마약류 유통 경향 및 주요 단속 사례를 분석하여, ① 범죄단체 등 조직적인 마약류 밀반입·유통 행위, ② 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통행위, ③ 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유통·투약 행위, ④ 클럽 및 유흥주점 내 마약류 투약행위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국민이 불법 마약류에 접근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밀수 및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특히 조직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조직죄(형법 제114조)를 적극 적용하여 여죄 및 추가 혐의까지 종합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10대와 20대의 마약류 유통은 대부분 다크웹을 포함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여 첩보를 수집하고, 마약류 광고는 방통위 등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히 삭제·차단할 것이다. 또한,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으로 발생하는 체류 외국인의 단순 마약류 투약행위에 대해서도 그 수법 및 조직적 유통 여부를 자세히 분석하여 지역사회에 마약류가 뿌리내리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거리두기 해제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클럽 및 유흥주점 등 밀집 장소 안에서의 마약류 유통·투약행위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단속과 함께, 식약처와의 협조를 통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불법 처방 및 오남용 투약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마약류 유통의 순환고리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범죄수익 창구를 원천 봉쇄할 필요가 있으므로, 마약류 수익에 대해서 철저한 압수와 함께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신청도 적극 진행할 것이다. 마약류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중독성 및 환각성으로 인해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하는 등 우리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큰 만큼, 단 한 번의 호기심으로라도 접촉하지 않도록 당부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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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8-03
  • 교육부, 적극적인 화재 예방으로 학생들을 보호한다
    [오픈뉴스] 교육부는 2026년까지 설치기준에 관계없이, 초·중등학교의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과 숙박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취약하여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기숙사의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하여 설치되므로 초·중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21%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기준 층수나 면적이 미달되는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부터 5년 간(2022∼2026, 총 3,199억 원) 총 1,278동(947개교)의 기숙사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교육청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여 설치율이 낮은 곳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소방시설을 강화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시설법'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기숙사 소방시설 확대 설치와 ‘2022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맞아 8월 3일(수), 광주 서석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기숙사에 대한 안전을 점검한다. ‘2022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집중 점검대상이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인 점을 감안하여, 교육부는 학교 기숙사를 점검대상으로 정하고 각 시도교육청과 협업하여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학교 기숙사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교육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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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2-08-03
  • 교육부, 미수강 원격 평생교육시설 학습비, 확인하고 반환받으세요!
    [오픈뉴스]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월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원격 평생교육시설의 학습자는 학습비 반환이 필요한 경우, 학습자가 실제 학습한 부분에 해당하는 학습비를 제외하고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학습자가 강의를 전혀 수강하지 않은 경우라도, 총 수업 시간(1개월)의 절반이 지난 경우, 학습비 전액 반환 불가 (개선) 학습자가 학습비 반환을 요청하는 경우, 전체 학습비 중 이미 학습한 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외하고 학습비 반환 다만, 학습자가 학습 회차의 일부를 열거나 학습기기에 저장하는 경우, 해당 학습 회차는 학습비 반환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변경되는 원격 평생교육시설 학습비 반환 기준은 개정안 시행 이후 반환 사유가 발생하는 학습비에만 적용된다. 또한, 교육부는 전문대학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하 ‘전공대학’)의 교지기준을 '평생교육법 시행령'에 규정하여 전공대학에 대한 관리·운영을 체계화한다. 전공대학의 교지는 설립인가 및 학과·정원 증설·증원 기준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준용하고 있어 다른 법령 개정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에 전공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적정한 교지 기준을 '평생교육법 시행령'에 규정하여 타 법령 개정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공대학이 안정적으로 교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학습자와 원격평생교육시설 운영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학습비 반환이 이루어지고, 전공대학 관리·운영이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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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2-08-03
  • 오세훈 서울시장, 싱가포르 주요 부처와 핵심정책 교류 협력 논의
    [오픈뉴스]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은 1일 싱가포르 정부 주요 부처와 만나 건강관리 등 시 핵심정책 분야와 관련된 교류협력에 나선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 World Cities Summit)’는 세계 각 도시 시장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살기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2008년부터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와 국가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7.31.(일)~8.3.(수)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 건강증진위원회 대표 만나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방안 논의 오세훈 시장은 16시30분'현지시간' 웅예쿵(Ong Ye Kung) 보건부 장관, 보건부 산하 건강증진위원회의 운영이사와 면담하고,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작년 11월 서울시가 런칭해 현재 5만 명이 이용 중인 오세훈표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손목닥터9988’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루미헬스(LumiHealth)’가 모태가 됐다. ‘손목닥터9988’는 만 19∼64세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밴드를 대여해주고 모바일 앱과 연동시켜 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 수요와 디지털‧비대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5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 11월 ‘온서울 건강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후 직관적이고 체감도 높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손목닥터9988’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루미 헬스(Lumi health)’는 애플워치를 활용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으로 2020년 애플과 싱가포르 건강증진위원회의 협업으로 시작되었다. 걷기 등 건강 활동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포인트로는 건강식품, 운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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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8-01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추진 성명 발표
    [오픈뉴스] 전남도의회는 1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지난달 29일, 본회의 의결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정부와 국회는 전남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전라남도는 섬 지역이 가장 많아 전국에서 의료 접근성이 가장 취약하고 국가 기간산업 시설도 밀집되어 있어 산업재해에 대비한 필수 의료기반시설 구축이 시급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의료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전남의 중증응급환자 지역 유출률이 40%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향후 30년 뒤에는 고령 인구가 전남도민의 절반에 이르는 등 의료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역설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도민 토론회, 서명운동, 궐기대회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함께 정부 부처와 국회 방문을 통해 도민의 오랜 염원인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선국·신민호 의원은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다”며 “의료 불평등과 진료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의료인력 교육과 양성, 진료가 선순환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정부는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전남도민과 함께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7월 29일 제12대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도의원 61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도의원 24명으로 구성한 대책위원회는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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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강원, 자치분권 모델 완성의 동반자”
    [오픈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낮 12시 30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과제 모색 심포지엄’에 참석해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자치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에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향후 보완입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담아야 할 특례 규정 등의 실질적인 방안과 제주·강원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오찬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 등을 비롯해 제주‧강원도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라며 “중앙정부가 특별자치도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민과 강원도민이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와 강원도가 협력도시이자 동반자로 앞으로도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06년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6차례의 단계별 제도개선을 통해 자치입법권과 조직권 등 국가권한을 단계적으로 이양해왔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지방분권 특례를 운용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치분권의 선도모델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준비하는 등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후 2시 제주 오리엔탈호텔 일출홀에서 강원도민일보와 강원연구원 주최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를 통해 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를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인 ‘제주특별자치도를 통해 본 강원특별자치도’에는 민기 제주대학교 교수 발제로 고종석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추진담당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두 번째 세션인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에서는 김석중 강원연구원장 직무대행의 발제로 정태성 전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강철남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한창수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토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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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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