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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도내 전 학교의 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비 지원!
    [오픈뉴스] 경북교육청은 올해 경북 도내 모든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소속 모든 학교가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비 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위험성 평가 문화가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펼친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위험성 평가 제도는 학교 내 구성원이 다치거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학교 구성원이 사전에 직접 찾아내고 조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위험성 평가 제도를 처음 접해보는 학교 업무 관계자들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업무 형태별 학교에서 공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했다. 이에 2022년도는 포항, 안동, 구미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도내 공·사립학교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시행하며 단계적인 위험성 평가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안전의 목표는 본인과 동료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주는 자율안전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자율안전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보조 바퀴가 되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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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제2의 고향 연천, 연천교육지원청 멘토-멘티 결연식 실시
    [오픈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7일(금) 2023년 지방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실시했다. 결연식에는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9명과 직무역량과 경험을 겸비한 멘토 6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소개, 결연서 낭독, 멘토링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숭의전, 당포성, 한탄강댐 물문화관, 제인폭포 등을 견학하면서 연천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체제 기반을 조성하고, 멘토-멘티간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규 공무원들은 “연천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선·후배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천 지역 특색에 맞는 미래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공직생활 및 업무 전반에 대한 소통창구 활성화를 통해 업무에 대한 애로점 해결과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여 업무 적응을 돕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결연식을 마친 멘토와 멘티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멘토링 데이’ 모임을 갖고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 전달, 고충 상담 등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배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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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서울시의회, "서울 학생 기초학력 진단·지원 강화"
    [오픈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서울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경숙 의원(도봉1, 국민의힘)은 지난 2월 14일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이하 학력향상특위, 위원장 이경숙)가 제안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10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사교육비 지출과 코로나19 및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 결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지방의회 차원에서 제시된 실질적인 대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더욱이 학력향상특위가 활동을 시작한 지 8개월여 만에 도출된 가시적 성과이자 평가지표 강화 등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본회의 문턱을 넘은 해당 조례안은 교육감이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학교에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의 현황과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초학력 진단 체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기초학력 보장정책의 평가지표를 관리하도록 하여 매년 수백억 원이 소요되는 기초학력 보장정책의 내실화를 유도했다. 이 외에 조례안은 ‘서울형 기초학력’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지원청 에서 이미 운영 중인 지역학습도움센터의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 전반을 정비하는 내용도 담았다. 금번 조례 제정에 대해 이경숙 위원장은 “교육청과 각급학교, 교육행정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한 바 있고, 여러 차례 법률 자문과 내부 검토 등을 통해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라고 밝히고, “조례안의 주요 요지는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나 학교, 지역에 효과적 지원을 하자는 것”이라며 일부에서 학교 서열화와 낙인효과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공개와 관련하여 “학생 개인의 정보는 철저히 보장되도록 조례안에 명시하고 있고, 구체적인 공개 방식과 내용, 수준에 대해서도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정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서울 교육정책이 이념과 당위성에 기대고 있다면, 조례안을 통해 데이터와 학교 현실에 기반한 교육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조례안이 적정 수준의 학급 당 학생 수 유지를 포함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감이 노력하도록 규정하고,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행을 강제하고 있지 않음을 밝히면서 학교 현장의 우려도 충분히 반영했음을 강조했다. 본회의를 마치며 이경숙 위원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들려오는 ‘금일’을 ‘금요일’로, ‘사흘’을 ‘4일’로 알고 있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학교가 기초학력을 보장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원칙과 상식’이며, 오늘 조례안 의결은 이를 위한 최소한의 법체계를 갖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본 의원을 비롯한 학력향상특위 구성원 모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조례 제정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 제안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이경숙 위원장은 지난 9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 대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초·중·고 각 1개 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의 조속한 시행과 ‘(가칭)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력개발원’ 설립을 제안하여 책임감 있는 기초학력 보장지원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는 앞으로 학력향상특위가 조례 제정을 넘어 전담 기구 신설 및 기초학력 진단검사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일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 도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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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교육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 8곳 집중 지원계획 발표
    [오픈뉴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반도체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대학 관계자 의견을 수렴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2022.7.19.)에 따라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학사급 인재를 공급하고 석·박사급 인재양성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반도체 인재양성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선정하여, 대학별로 교원 인건비,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 기업 협업 등 반도체 인재양성 계획 이행에 필요한 재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8개 대학(및 대학연합)에 총 5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23년 선정대학은 4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유형은 개별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5개교)과 2~3개 대학이 연합하여 참여하는 동반 성장형(3개 연합)으로 구분되며, 비수도권 대학에 대해서는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강화된 재정지원을 실시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대학별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양성 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교육부는 매년 연차평가 및 단계평가 등을 통해 반도체 특성화대학 인재양성의 양적·질적 수준에 대한 성과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평가는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대학별 이행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및 대면평가를 진행하며, △대학별 반도체 교육·실습 여건, △대학별 반도체 인재양성 이행계획(추진체계, 교육과정 개발·운영 계획, 교원 및 시설 등 개선 계획, 학사 및 교원 제도 개선 계획, 취업 및 진학 지원 계획), △예산집행 및 성과관리 계획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대하여는 사업 신청단계부터 계획추진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발굴하여 상시 개선을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내에 산업계·연구계가 참여하는 ‘반도체 인재양성지원협업센터’를 운영하여 반도체산업 인력 수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인재양성 관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공청회를 통해 대학의 의견을 수렴한 후 3월 초에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공고하고,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대학이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으로 대학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다양한 반도체 인재양성 모델을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교육부도 대학이 반도체 인재양성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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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교육부,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오픈뉴스] 교육부는 2월 28일, 국무회의에서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무조정실의 ‘재검토기한 도래 규제 검토 전담팀(TF)’에서, ‘국비유학생 응시 최소한의 자격요건인 학위 외에 성적 등의 요건은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국비유학생 선발시험 응시자격 중 1차 시험 평가항목에 포함된 ‘학업성적’ 요건을 삭제함으로써 중복적인 규정을 개선한다. 교육부는 전공 관련 경험, 기초·전문지식, 발전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국비유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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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3-02-28
  •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사안처리는 이렇게!
    [오픈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실무를 지원할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관련 도움 자료집 2종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학년도 현장 중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폭력예방 활동 강화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대응체제 강화 △피해학생 보호·치유 및 가해학생 교육·선도 강화 △함께하는 사회적 협력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 관련 연중 처리할 체크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학교폭력 사안처리 길라잡이’는 △학교폭력 사전예방 활동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각종 양식 △성폭력 사안처리 가이드 등 학교 현장 업무 담당자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예방 관련 자료집 2종의 도교육청 홈페이지 게시 및 교육지원청, 학교 배포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업무 담당자의 학교폭력 예방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에 배포하는 자료가 학교폭력 예방 계획 수립과 사안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의 행정적인 부담을 줄여 수업에 전념할 수 있길 기대하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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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울산교육청,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꼭 신청하세요”
    [오픈뉴스] 울산시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교육급여ㆍ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2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교육비는 고교 학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이며, 각 항목별 지원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대로 나누어지며,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4인 가구 기준 월 270만원, 전년 대비 5.47% 인상) 이하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활동지원비는 지난해 대비 평균 23.3% 인상된 금액으로 연간 초등학생 415,000원, 중학생 589,000원, 고등학생 654,000원이다. 지급 방식도 올해 변경된다. 기존 현금(계좌이체)을 지급하던 방식에서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변경된다. 이는 교육급여를 받고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교육급여 수급권자가 다양한 교육활동에 보다 집중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다. 바우처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기존 수급자와 신규 수급자 모두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을 해야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ㆍ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 기간에 주소지의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교육비원클릭, 복지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으려면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미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정보를 토대로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다만,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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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교육부, 올해 첫발을 내딛는 214개의 늘봄학교, 3월부터 운영 시작
    [오픈뉴스] 교육부와 5개 시도교육청(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은 오는 3월부터 총 21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추진방안 발표(1.9.) 후 5개 시범교육청 선정(1.25.), 교육청‧전담인력 컨설팅을 진행(1.30.~)하였고 200여 개 학교 현장 컨설팅(2.14.~)을 통해 안정적인 시범 도입을 지원하고자 노력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당초 계획보다 10개 많은 30개의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신입생 돌봄 공백 해소와 학교 적응을 위한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학부모 사전 설명과 대상 학생 선정을 완료하여 3월부터(최대 1학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늘봄학교에서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하여 학생이 학교에 이른 시간에 등교하더라도 독서교실,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돌봄교실에 출결관리시스템을 의무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늘봄학교 1교당 업무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여 방과후학교와 아침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등 학교의 업무경감을 지원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시범운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022년 12월부터 교육청 내 관련 지원단을 구성하여 준비해 왔으며,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새봄교실」로 이름 짓고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3월 한 달간, 20개의 늘봄학교에서는 1학기 동안(3월~6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에서 퇴직인력 등을 활용한 ‘실버돌봄지원단’을 구성하여 4월부터 늘봄학교 1~6학년 학생 중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필요시 8시까지 연장) 저녁 일시돌봄도 제공한다. 아울러 강사채용․수강관리․회계지원 등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행정 업무를 방과후․돌봄지원센터로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이관하여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교육청-교육지원청-늘봄학교 간 업무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관내 8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현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늘봄지원센터 지원형(일반학교형), 지자체 협력형, 지역사회 연계형으로 나누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틈새돌봄, 아침돌봄(7시~) 등을 운영한다. 특히, 특기적성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 학생에게 에듀테크와 연계한 교과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는 ‘하나 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늘봄학교를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총 43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지역(계층) 초등학생의 돌봄과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을 위해 주말과 방학 중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학교 밖 방과후 교육활동인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농어촌 및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농어촌형’과, 다양한 돌봄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도시형’으로 운영체제를 구축하여 4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1학년 학생이 돌봄교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과대․과밀 학교, 일반학교 중 희망하는 16개교를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실별 자원봉사자 1명을 위촉하여 지원한다. 특히, 농어촌형 학교에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지역 대학, 기업, 관련단체 협약을 통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초학력, 문화예술 등 지역단위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전남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늘봄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 인력풀 구축, 강사 선정 계약, 강사비 지급 등을 수행하는 등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3월에는 지역돌봄협의체 운영을 추진하여 지자체 연계․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소규모 학교 21개교를 포함한 총 41개 늘봄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지역(농․어번기 저녁돌봄 집중 제공 등), 도시지역(아침․오후돌봄 확대 등) 특성에 적합한 모델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월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초 2주 간 운영되는 ‘초1 새싹돌봄’을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늘봄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를 진행하였다. 교육지원청 단위로 거점형 ‘토요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3개교에서 학부모, 자원봉사자, 퇴직교원 등을 활용한 아침돌봄(7:30~)과 간편식을 제공하며 돌봄교실 간식과 방학 중 중식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35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35개소가 참여하고 굿네이버스 경북지부가 운영하는 마을밀착형 ‘굿센스’ 사업을 통해 주말, 방학 중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간 연계․협력도 강화해 나간다. 올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KB금융 등과 협력하여 학교단위에서 방과후․돌봄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 지역단위에서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총 7개(인천, 경기, 전남, 경남, 경북, 제주 2개소) ‘거점형 돌봄기관’을 구축한다. 교육(지원)청은 거점형 돌봄기관에서 인근 학교의 학생을 흡수할 수 있도록 차량운행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방학 중, 토요일, 수시‧틈새돌봄도 희망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월 20일, 교육부는 KB금융그룹과 거점형 돌봄기관 등 늘봄학교 발전 지원을 위해 5년간 총 500억 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KB금융지원금 100억 원 및 특별교부금 100억 원, 총 200억 원을 지원(1개 지역당 30억 원 내외)하여, 시설 공사 이후 7개소의 거점형 돌봄기관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늘봄학교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학교시설복합 사업, 노후환경 개선 사업 등을 늘봄학교에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방과후‧돌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214개의 늘봄학교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2025년부터는 전국에서 안정적인 시설 여건과 함께 늘봄학교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학생이 편안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단위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5개 시범교육청의 방과후‧늘봄지원센터에 전담 인력으로 시도교육청 공무원 총 69명을 배치(17개 시도교육청 127명 배치)하고,시도교육청과 협조하여 시범운영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에도 행정인력, 기간제 교원,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여 기존 학교 구성원에게 추가 업무가 부담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수요에 따라 돌봄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경우에 행정업무와 저녁돌봄을 수행하기 위한 돌봄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추가 소요되는 돌봄전담사 인건비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분야별 관련 사업 및 관계기관과 연계‧협력하여 늘봄학교를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학중 ‘디지털 새싹캠프’를 늘봄학교 대상으로 3월에는 ‘주말 방과후형(단기형)’, 4월부터는 ‘주중 방과후형(장기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사교육 수요가 많은 체육‧예술 관련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45교 연계)’, ‘지정 스포츠클럽(21개소) 학교특화 프로그램’ 등 관련 문체부 사업을 연계하여 늘봄학교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종목별 체육단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여 지역 내 양질의 전문인력을 공급한다. 또한 늘봄 시범운영 학교의 경우 3월중으로 방과후‧늘봄지원센터와 협조하여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방과후 강좌 추가개설, △틈새돌봄 확대, △마을돌봄기관 연계 등을 추진하여 초과수요를 적극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운영 집중 지원을 위해 교육부 해당 부서에 늘봄학교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시도교육청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지역별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관계부처, 단체 등과 현장 소통도 확대해 나간다. 특히, 방과후‧돌봄 관련 10명 내외의 현장 및 학계 등 전문가그룹 등으로 구성된 ‘(가칭)미래교육‧돌봄연구회’를 운영하여 늘봄학교의 전국 확산 및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한 제안‧권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3월 중 연구회를 구성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 추진 및 차년도 늘봄학교 운영계획에 반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첫발을 내딛은 214개의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청‧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소통을 통해 정책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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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3-02-27
  • 오세훈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5.4:1경쟁률… 60개 공동체 245개소로 확대
    [오픈뉴스] # 어린이집끼리의 상생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한 마음으로 한 지역에서 30년 이상 원을 운영하신 국공립원장님을 비롯하여 신규개원한 국공립 원장님 2분과 민간의 원장님 등 4명이 모였습니다. (마포 채움늘공동체 리더 원장, ’23년 신규 선정 공동체) #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시행 2년차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경험한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올해 저희 공동체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약자와 함께하는 발걸음을 걸어보려 합니다. (송파 방이어린이집 리더 원장, ‘22년 참여 공동체) # 올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참여신청 열기가 뜨거웠다고 들었습니다. ‘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현장 호응도가 높아 뿌듯합니다. 보육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여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협의회장) 오세훈 시장의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신규모집이 5.4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20개 공동체, 83개 어린이집을 신규 선정하고 3월부터 전 자치구에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월 3일~13일(10일간)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108개 공동체 454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지난해(3.2 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 어린이집 간 거리, 특화보육 운영실적, 공동 프로그램사업계획, 자치구 의지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20개 공동체, 83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21년~'22년 선정돼 운영 중인 40개 공동체, 162개 어린이집에 더해서 총 60개 공동체, 245개 어린이집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100개 공동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오세훈표 서울시 대표 신보육모델이다. ’21년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지난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지난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운영 결과, 차량 물품・교재 공유, 교구공동구매, 행사공동 개최 등을 통해 참여 어린이집이 1억4천7백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국공립어린이집에 대기 중인 원아를 공동체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과 공유하여 신속하게 입소 지원(88명)을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또 어린이집 유형 구분을 뛰어넘는 화합과 상생의 모델로 양육자의 만족도가 높고 보육현장의 관심도 크다. 특히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굳이 멀리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어린이집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 간 효율적 운영으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이용률이 3.6%(21년 7월)에서 3.9%(22년 12월)로 증가했고 특히 가정어린이집 현원은 703명에서 774명으로 10% 증가했다. 올해는 특히 장애아어린이집과 다문화어린이집의 참여(신규 20개 공동체 중 8개)를 통한 다양한 공동체 모델을 시도함으로써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다. 또한, 공동체 내 거점형 야간연장(15개), 0세전담반 시행(4개), 석식지원 시행 예정인 어린이집을 참여시켜 공동체 내 원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주도로 발달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 대한 교사 대처 및 관찰방식, 부모 상담기법, 전문가 상담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공동체별 공동 프로그램 운영비 5백만원과 어린이집별 환경개선비 7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에서는 원장협의체, 교사모임 구성을 완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알찬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시는 기획 중인 프로그램들이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3월에 개최 예정인 공동체 원장 워크숍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에서 프로그램 기획서 접수 결과, ▲부모가 참여하는 농촌체험 ▲추억의 음식 전시 ▲추억 놀이체험 ▲생태그림책 도서활동 ▲차이와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전쟁은 싫어요’ 캠페인 등 특색있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또한, 공동체 내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다함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는 기후변화, 친환경 등 포괄적 주제의 ‘생태친화 프로그램’이 포함되도록 했다. ‘다함께 프로그램’은 공동체 내에서 양육자, 교사가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양육자 중 발레 강사가 있으면 공동체 내 다른 어린이집으로 가서 아이들에게 발레를 가르칠 수 있다. ‘생태친화 프로그램’은 그간 절기행사, 자연물놀이 등 행사위주인 경우가 많아, 올해는 어린이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제로웨이스트), 사랑나눔 등 캠페인으로 주제와 범위를 넓혀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운영비용 절감, 입소공유, 양질의 보육프로그램 공동실행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보육현장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며 “어린이집 간 상생 협력을 통해 보육의 품질이 향상되고,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전국 대표 신 보육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IN
    • 교육·과학
    2023-02-23
  • 경북기계공고, 삼성전자 고졸 공채 15명 합격!
    [오픈뉴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22년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고졸 공개 채용에서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들은 서류 전형·GSAT(삼성직무적성검사)·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2월 13일부터 근무 예정이다. 이번에 삼성전자에 입사하는 학생들은 경북기계공고에서 운영하는‘마이스터고 역량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직무 역량을 강화해왔고, 삼성그룹 공채시험을 대비한 맞춤형 방과후 교육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마이스터고 역량인증 프로그램’은 기업체 채용방식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초한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능력평가로 변화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직무 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제공하는 학생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핵심 역량인 각 인증 영역(▲직업기초능력 ▲직업전문능력 ▲외국어능력 ▲인성 영역)의 기준에 따라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달성한다. 학교에서는 기업 입사시험 준비에 기반이 되는 NCS직무능력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그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각자의 부족한 점을 분석하여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방과후 과정·교과별 전공 동아리·상담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삼성전자에 합격한 전기과 3학년 심윤보 학생은 “학교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덕분에 업무 능력과 사회적 역량을 키워 꿈꿔왔던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구 교장은“앞으로도 학생별 맞춤별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직업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기술인재를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023년도에 졸업예정인 학생들은 삼성전자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18명, 대구텍 4명, LG이노텍 4명, 현대건설기계 2명, 삼성SDI 2명 등 대기업에 52명,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철도공사, 한국장학재단 등의 공기업에 7명, 엘앤에프, 스태츠칩팩코리아, 아진산업, 해성디에스 등 우수한 중견기업에 107명이 취업하며, 90%가 넘는 취업률을 달성했다.
    • 사회IN
    • 교육·과학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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