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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매치업 교육과정으로 13개 신산업 분야 직무역량 향상
    [오픈뉴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2월 29일, 「2024년 산업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매치업, Match業)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매치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하여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 신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교육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개설된 과정은 11개 분야 72개 교육과정이며, 총 5.1만 명이 참여했다. 2024년 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칭)디지털 도약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 디지털 도약 캠프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등 디지털 분야의 직무역량 향상교육·재교육 교육과정이다. 4주 이내로 구성된 캠프 과정을 이수하면 디지털 배지 형태로 직무역량을 인증할 계획이다. 둘째,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기관의 범위를 경제단체, 산업협회까지 확대하여 실무중심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교육과정과 인증평가 안에 내실 있게 반영하고, 산업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수 결과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셋째, 지역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 등의 역량향상을 위해 지역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경기도 지역의 핵심 사업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과정과 재교육에 미래자동차 분야의 매치업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매치업 사업을 통해 생명건강(바이오헬스), 항공·무인기(드론), 미래자동차 등 신산업 13개 분야에서 8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기초과정과 온오프라인 융합형으로 제공되는 심화과정을 통해 산업 분야별 핵심 직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대표기업에서 발급하는 ‘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매치업 교육과정을 수강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매치업 누리집 또는 케이무크(K-MOOC) 누리집에 접속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신기술·신산업 분야 대표기업-교육기관 연합체(컨소시엄)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신청 공문 및 서류를 2024년 4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계획은 2월 29일(목)부터 교육부, 매치업, 케이무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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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8.27대 1
    [오픈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일반) 30개 과목 222명 모집에 1,835명이 지원해 평균 8.27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227명 모집에 2,163명이 지원해 9.53 :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다소 낮아진 편이다. 과목별로는 역사가 2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23.5 :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이 6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2.5 :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립은 10개 법인 31명 모집에 지원자는 677명으로 △공·사립 동시 지원 618명 △사립 단독 지원 59명이며, 사립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은 공·사립 동시 지원자의 공립 불합격자와 사립 단독 지원자를 대상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사립학교 법인에 통보한다. 2024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 25일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7일, 1월 23일~24일 총 3일에 걸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행·재정정보-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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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AI 디지털교과서로 가르쳐요” 울산교육청, 초등 교사 1기 연수
    [오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25일 이틀간 초등 교사 206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1기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수업 사례 및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이뤄졌다. 참가 교사들은 AI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연수를 운영하며 초등 교사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의 모든 아이들이 배워야 할 내용을 제 때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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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58명 공개채용
    [오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자 신규 교육공무직원 758명을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채용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이번 채용 인원은 교육공무직 동시 통합채용으로는 시·도 교육청 중 전국 최대 규모이다. 대상은 모두 10개 직종이며, 직종별 인원은 조리실무사가 554명으로 가장 많고,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2명 ·특수교육실무사 31명 ·사서 23명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3년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자격요건 등 공고의 세부 내용은 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치러진다. 서류전형을 위한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되, 지원동기 및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자기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성하면 된다. 면접시험은 2023년 12월 9일에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3동)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023년 12월 15일에 공개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부터 11개 교육지원청별 채용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본청) 주관 통합채용으로 바뀌면서 모집 단위도 각 지원청에서 서울 전 지역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개별 지원청이 아닌 ‘서울’로 응시하게 되고 합격자의 소속 교육지원청과 근무지는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에 안내된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3월 1일부터 공립 각급 학교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원활한 직무적응을 위한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받는다. 근로 시작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이번 채용시험은 서울특별시교육청(본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첫 시험인 만큼 공정한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서울교육의 다양성을 꽃피울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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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부산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8.1대 1
    [오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530명 모집에 4,316명이 접수해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474명 모집에 4,055명이 접수해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 내용을 살펴보면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382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3,476명이 접수해 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8명이 접수해 대 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2명을 모집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30명이 접수해 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11명 모집에 782명이 접수해 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일본어가 2명 모집에 35명이 접수해 17.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특수미술이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대 1로 가장 낮았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 지원이 가능한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1,374명으로 지난해 1,455명에 비해 81명이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585명(59.9%), 30대 1,229명(28.5%), 40대 442명(10.2%), 50대 이후가 60명(1.4%)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2,963명(68.7%)으로 남성 1,353명(31.3%)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61세 여성이다. 이번 임용 제1차 시험 장소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11월 25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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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교육부, 특별교부금 운영, 투명성·신뢰성 제고한다
    [오픈뉴스] 교육부는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특별교부금의 전년도 배분 내용·집행 실적 등 운영 결과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특별교부금은 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보통교부금과 함께 전년도 운영 결과 등을 2017년부터 국회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고 있으나, 이번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특별교부금에 대한 국회의 심의 권한이 강화되고 재정 운용의 책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별교부금 운영 결과 등은 지방교육재정알리미에 공개하고 있으므로 국민들은 언제든지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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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3-10-08
  • 서울특별시교육청, 시설 및 문·예·체 프로그램 긴급 지원
    [오픈뉴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행사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영한 단원들을 대상으로 본국으로 귀국 전 희망하는 경우 숙식 지원 및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긴급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학교기숙시설을 활용한 숙식지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의 챌린지어드벤처 프로그램 △일일 스포츠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서울의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학생 통역, 영상촬영, 체험장 의료 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체육고등학교와 공립 고등학교 4~5개교의 학교기숙시설을 활용하여 1일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숙식을 지원하며 서울시교육청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각 교육장에서는 뉴스포츠, 안전체험, 생태체험, 수상안전 등 다양한 챌린지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는 일일스포츠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미술,음악,댄스) 등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미래교육지구와 연계하여 △지역화교과서를 활용한 마을 문화기행 프로그램 △서울의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문화단과 함께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남산한옥마을과 민속박물관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등의 학생 통역 지원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의 영상촬영 지원, 체험별 의료 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으며, 조기 퇴영한 단원들과 관련 기관들이 원하는 경우 서울시와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제공하고자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남은 잼버리 기간 동안 서울교육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우리나라를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K-컬쳐를 경험하고 좋은 기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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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 D-100일 학습 전략 ’안내
    [오픈뉴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이해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전략 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 고등학교로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소위‘킬러 문항’이슈 등으로 수능의 출제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도내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배포했다. ‘수능 D-100 학습전략’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제작해 보급했으며 △일반적 학습전략 △영역별 학습전략 △수험생을 위한 조언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에 배포한 학습전략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뉴스는 경북교육청 공식 SNS 계정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 중 일부를 발췌해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영역별 학습 전략 가. 국어 영역 수능 100일 전부터는 내신에서 수능 국어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온 신경을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다. 6월 모평을 철저히 분석해 학습전략을 세운다. 새로운 경향은 없었는지 감지되는 변화나 경향성을 자신의 학습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6월 모평을 치른 이후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돌출하면서, 9월 모평이 보다 정확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하위권의 경우 선택과목 성적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할 때다. 선택형 수능에선 공통과목에서 난도 높은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고, 선택과목은 그에 비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는 추세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학습량이 적고 덜 어려운 선택과목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려 학습의 자신감을 확보하고 실전에서도 공통과목의 문제 해결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은 선택과목 공부보다는 공통과목 중에서도 독서 추론 문제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기출문제집과 연계 교재에서 ‘보기’를 달고 있는 사례 추론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봉투형 모의고사 같은 신규 문제들도 되도록 많이 풀어보면서 추론 문제 해결능력을 극대화할 시기다. 문학에서의 연계 출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비연계로 출제되는 낯선 문학작품도 그 갈래가 지닌 근본적인 속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문을 읽어 내는 힘’과 ‘문제 유형을 꿰뚫는 힘’을 기르면 정복할 수 있으므로 포기해선 안 된다.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라면, 문제 유형별 접근법을 반드시 챙겨 정답률을 높이면서 문제 풀이 시간을 줄여 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나. 수학 영역 수험생들은 9월 모평까지 자신의 학습 진도는 어떠한지 체크해 봐야 한다. 물론 수험생마다 학습 진도는 차이가 있다. 시험 범위 과목을 아직 다 점검하지 못한 경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경우, 실전 연습 단계에 있는 경우 등 차이는 있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학습이 무엇이고 이 학습을 언제까지 끝낼 것인지, 어느 단계에 이르고 싶은 것인지에 대한 자신의 학습을 되돌아봐야 한다. 교과별로 시험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학Ⅰ과 수학Ⅱ의 출제 유형들이 무엇이고, 여기에서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밀도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선택과목 역시 마찬가지다. 이 부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개념과 유형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 이 단계가 지났다면 출제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문제 연습으로 실력을 탄탄하게 만든다. 기출문제는 최근 3개년의 단원별 출제 유형 문제들은 모두 풀어보는 것이 좋다. 9월 모평 전까지는 각 교과 개념과 출제 유형들은 모두 정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보도록 한다. 기출문제는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시험의 요령을 익힐 수 있게 해주는 자료다. 시험지로 출력해서 연습하기보다는 단원별로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관련 문제들을 연계 교재 또는 관련 문제집을 통해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기출문제 등에서 풀지 못했던 문제는 가급적 노트로 만들고, 풀이 과정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학습하게 된다면 추후 비슷한 유형의 문항의 오답률을 낮추는 것에 도움을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상위 등급을 목표로 하지 않는 학생들이 너무 고난도 문제나 신유형의 문제에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으므로 EBS 교재를 통하여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문항을 풀되, 문제 풀이 과정에서 알아야 함 공식이나 개념을 파악함과 동시에 풀이 과정에서 활용한 문제풀이 방법에 집중하도록 하자. 다. 영어 영역 영어는 난이도에 따라 원점수 변화가 큰 과목이므로, ‘절대평가 = 쉬운 영어’라는 오해는 금물이다. 평소 모의고사 점수만 믿고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수능 당일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5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현재 등급에서 2~3등급 올리는 것을 목표로,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유형부터 정리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8월에는 듣기, 단어, 문장 해석을 위한 구문 독해 등 수능 개념을 다진다. 9월에는 빈칸, 글의 순서 등 고난도 유형에 집중하기보단 필자의 주장, 주제, 제목, 요지, 요약문 등 대의 파악 유형을 집중 학습한다. 10월에는 주 2회 셀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다른 친구들이 무엇을 공부하는지에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의 최고 성적이 수능 성적이 되도록 만드는 과정에만 집중해야 한다. 3~4등급 학생들은 실전 연습과 더불어 복잡한 문장도 정확히 읽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등급대의 학생은 기본적인 문장의 구조는 이해하고 기본 어휘는 알고 있지만 복잡한 문장이 나오면 해석이 뒤죽박죽 얽히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 단서에 근거해 정답을 찾기보다는 아는 단어를 통해 부정확하게 유추하며 감에 의존에 시험을 치르기도 한다. 시험 중 시간 조절에 자주 실패하고 점수가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은 이유다. 8월에는 주제, 제목, 함축 의미, 빈칸, 글의 순서, 문장 삽입, 요약문 등 주요 유형을 연습하도록 한다. 9월은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10월에는 주 3회 셀프 모의고사를 실시해 본다. 1~2등급 학생들은 영어의 기본기가 비교적 튼튼하고 각 유형에 대한 전략도 어느 정도 확립되어 있지만 자신의 실력을 맹신하고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9월 모평 이후 급격히 점수가 휘청거릴 우려도 있다. 평소 추상적, 철학적 소재의 고난도 지문을 꾸준히 접하며 글의 논리 전개를 파악하는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한다. 8월에는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9월에는 빈칸 3점, 글의 순서 3점 등 고난도 문항 유형을 집중 연습한다. 2. 수험생을 위한 조언 심리학을 수강한 경험이 학생들은‘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두뇌는 너무 많은 정보를 한순간에 입력하면, 그중의 대다수를 잊어버린다. 이는 우리가 바보이기에 그런 것이 아니라, 두뇌가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선택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망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해당 정보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정보 입력, 즉 ‘복습’은 우리 뇌가 정보를 망각하는 비율은 낮추어준다. 물론 복습은 그렇게 재미있고 유쾌한 일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곧 있을 수능을 위해 남은 시간을 복습에 힘을 기울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놓지 않는 것이다.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수백 번 들 수도 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비우고 하던 공부를 이어나가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종일 공부해서 수능 점수 1점 올린다는 목표로 공부를 하자. 지금 공부하는 부분이 수능에 나온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자. 하루에 1점이면 100점이 올라간다. 내년 대학의 캠퍼스를 누빌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한 번 더 펜을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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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울산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지원
    [오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공정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 이틀간 집현실에서 울산지역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58교를 대상으로 ‘배움·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상담(컨설팅)’을 했다. 이번 상담은 학교 업무 담당자가 직접 교육청을 방문해 학생부 기재 내용을 상담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에 진행한 교과세특(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실습 연수와 연계해 학교별 학생부 서술형 항목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상담했다. 상담 이후 현장 방문이 필요한 학교는 9~11월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하반기 학생부 업무담당자 연수 때 상담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학교는 관할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상담을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부 상담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는 항목별 입력 주체에 대한 기재 방법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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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
    2023-08-02
  • 부산교육청, 24시간 아이들 돌본다
    [오픈뉴스] 부산시교육청이 부모의 경제 활동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을 지원하는 ‘부산늘봄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경제 활동 등으로 인해 자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일손 부족 등으로 아이를 맡길 수 없는 농어촌·공단 지역의 돌봄 공백을 우선 해소하기 위해 강서구 대사초등학교, 사하구 하단초등학교의 유휴시설을 개선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위해 이들 학교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동안 돌봄 여건을 갖춘 도서관 어린이실을 활용해 오는 9월부터 ‘야간 긴급돌봄센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 ‘야간 긴급돌봄센터’ 시범 운영은 18시부터 22시까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포도서관부터 시작한다. 내년에는 중앙도서관, 시민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등의 어린이실을 활용해 지역별 긴급 돌봄 수요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부산늘봄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의 꼼꼼한 보살핌을 위해 학교, 교육기관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긴급 돌봄 기관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촘촘한 늘봄센터 운영을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단 한 명의 아이라도 책임지고 돌보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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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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