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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지역경제‧민생안정 위해 영호남 현장 찾아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 3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개최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수산인분들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작년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30억 불을 넘었다며, 수산인들의 쾌거를 축하했다. 이어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을 비롯해 ‘굴, 전복, 어묵’ 등이 우리의 수출 전략 품목이라며, 이러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부처가 원팀이 되어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우리 수산식품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수산업의 스마트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의 적용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수산업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는 곧 수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 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R&D를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민간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하게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어업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우리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2월 19일 통영시 북신동 삼성생명 사거리 유세를 언급하며, 이곳 통영에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통영시민들이 바라는 ‘한산대첩교’ 건설에 대해서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수산인의 날’ 유공자를 포상했다. 또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한민국 90만 수산인들의 9가지 염원을 담은 ‘수산업 미래성장 약속’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먼저, 8팀의 참여자가 ‘혁신’, ‘활력’, ‘첨단’, ‘풍요’, ‘미래’, ‘성장’, ‘안전’, ‘세계’의 염원이 적힌 물고기 모형을 LED 전광판에 넣으면 윤 대통령 부부가 ‘약속’ 물고기를 방류해 총 9마리의 물고기가 희망의 바다로 이동하는 디지털 퍼포먼스이다. 2011년 ‘어민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에도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과학적 수산자원 관리와 친환경 스마트 양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업을 잘 챙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의 수산인, 해양수산부장관, 경남도지사, 통영시장, 정점식 의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수산업 도약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가뭄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에 총력 대응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현재 가뭄 상황과 전망, 비상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환경부와 관계부처에 지역 간 댐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공급하고, 지하수 등 가용한 수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제한급수로 고통받는 섬 지역은 해수 담수화 선박 운용 등 비상 급수대책을 확충해 주민의 고통을 덜어드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항구적인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과학적인 분석과 예측뿐 아니라, 신속한 진단과 과감한 조치를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방치된 4대강 보를 최대한 활용하고, 노후 관로 정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식수전용댐, 홍수조절댐 같은 인프라 확충과 과학 기반의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가뭄 현장 점검 후 윤 대통령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된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름다운 경관, 문화 유적, 특색 있는 음식 등 각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면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늘면서 지역 경제도 더욱 활력을 띨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순천시가 생태와 정원을 테마로 수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가 된 점에 주목하면서, 지역은 스스로 비교우위의 성장동력을 찾아 키워나가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한다는 지방 균형발전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호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상기하며, 호남이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행사에 앞서 김건희 여사는 경연대회에 출품된 실내‧실외 정원과 국가별 정원을 둘러보고, 정원가들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취임 이후 전남지역을 처음 방문한 윤 대통령 부부는 개막식 이후 전남지역 정치인, 기업인, 사회단체 대표 등과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경청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 현안과 이슈를 세심히 챙기고, 전남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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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오영훈 제주도지사, 중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 것
    [오픈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1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중국 출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주와의 다양한 교류에 대한 중국의 기대를 확인했다”며 “관광 교류뿐만 아니라 무역과 신산업 등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중국 출장에서 이날 귀국한 오영훈 지사는 산둥성·하이난성 등과의 교류협력 성과를 설명하고, 무역 및 관광산업을 위한 직항로 개설・확대 운영 등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중국 측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성과를 구체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중국 무역항과 제주항과의 직항로 개설은 오래된 과제”라며 “지난해부터 관계부서들과 논의하며 법적 검토 과정을 거쳐왔으며 이번 출장을 통해 산둥성 칭다오항과 직항로 개설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것에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해운회담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수출이 진행되면 삼다수와 용암해수, 농수축산물 가공상품 수출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제주화장품과 6차산업 생산품의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의 하이커우시와 항만・공항 간 항로 직항 개설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며 “중국의 여러 도시들과의 항로 개설을 통해 300만 중국 관광시대를 열어나가고, 장기적으로는 동남아까지 포함해 500만 해외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특별자치도 출범 등을 벤치마킹한 하이난성의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에 대해 설명하며 제주도의 노력과 성취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통한 제도개선을 이뤄내야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은 2018년 자유무역지구 시범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 하이난자유무역항법 통과로 발전에 속도를 낸 결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9%를 넘어선다”며 “제주가 구상하고 고민하는 동안에 하이난성은 제주를 벤치마킹하며 실행에 옮겨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로 바로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제도개선을 도민 삶의 질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데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하이난성과 함께 제주에서 머리를 맞대고 도민 살림살이와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보수정당 및 단체의 4・3폄훼 현수막 철거 문제와 관련해 법적 검토 등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의 보상과 직권재심을 통한 무죄 판결에 찬물을 끼얹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며 “제주가 4・3의 해결을 위해 걸어왔던 길, 화해와 상생을 통한 제주의 결단과 노력을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3추념식에 참석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까지 별다른 요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면담 요청이 들어오면 적절한 일정에 만날 의향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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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염태영 경제부지사, 경기 동부권 기업인과 제2회 ‘기발한’ 기업 현장 맞손토크
    [오픈뉴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1일 오후 광주시에 있는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에서 두 번째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 동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라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를 마련했다. 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남양주·구리 등 동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 기업인은 “가구 기업 등 영세한 중소기업은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경영 위기 상황에서 시설개선에 막대한 자금을 선뜻 투자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도의 가구분야 육성을 위한 ‘제조공정 고도화’ 사업 등 스마트 가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 신규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기업인의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연보전권역 내 공업 용지(산업단지)를 6만㎡에서 30㎡ 이하까지 조성 가능토록 시행령을 개정해달라”는 건의에 류호국 지역정책과장은 “경기도는 해당 문제점과 개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자연보전 권역 시·군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중앙건의를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밖에 참석 기업인들은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허용 업종확대와 거주 제한요건 삭제 ▲지자체 산업단지 조성 재정 보조 지원 요청 ▲정책자금 융자 기간 장기지원 확대 건의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시 전입신고 대체 등을 건의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동부는 팔당 특별대책지역, 자연보전 권역 지역 등 낙후지역의 불합리한 규제 중첩이 성장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라며 “기업인들의 발목을 잡는 규제개선과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통해 더 고른 기회, 더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3월 7일 북부권역 기업인과의 맞손토크를 시작으로 권역별 ‘기발한 기업 현장 맞손토크’를 추진 중이며,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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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법제처, 중소기업 기술침해 신고는 쉽게! 소송부담은 낮게!
    [오픈뉴스] 법제처는 4월에 총 70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시행법령의 내용과 시행일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어가, 어선원 직불제 시행) 영세 어업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업ㆍ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종류에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에 대한 직접지불제도를 신설함(「수산업ㆍ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4. 1. 시행).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 해양수산부장관은 어촌에 거주하는 어업인으로서 일정한 요건을 모두 갖춘 사람에게 직접지불금을 지급할 수 있음. (어선원 직접지불금) 해양수산부장관은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으로서 일정한 요건을 모두 갖춘 사람에게 직접지불금을 지급할 수 있음. (원격대학에 일반ㆍ전문대학원 설치근거 마련) 원격대학이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대학원의 종류를 현행 특수대학원에서 일반대학원 및 의학ㆍ치의학ㆍ한의학 및 법학 분야를 제외한 전문대학원까지 확대함(「고등교육법」 개정, 4. 19. 시행). 원격대학이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대학원의 종류가 확대되어 원격대학에서도 박사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도입)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 신고방식을 기존 서면에서 전자문서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분쟁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보험 도입 근거를 마련함(「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4. 19. 시행).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 신고를 하려는 중소기업자 등은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첨부해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제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중소기업기술의 보호와 관련된 분쟁에 대한 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장애대학생 지원체계 강화) 국가 차원의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의 설치ㆍ지정, 장애학생의 개인별 교육지원계획 수립 등을 통해 장애인의 고등교육에 대한 체계적ㆍ안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 4. 19. 시행). 교육부장관은 대학에 재학하는 장애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위하여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거나 지정해야한다. 특별지원위원회의 위원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사람, 관계 교직원 또는 재학 중인 장애학생 중에서 임명한다. 각 대학은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장이 장애학생의 개인별 수요를 조사하여 수립한 개인별 교육지원계획에 따라 장애학생을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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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KPGA, 투어프로 세미나 개최 ‘골프 룰, 윤리교육, 도핑방지 교육’ 및 ‘선수회 간담회’ 실시
    [오픈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31일 경기 수원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KPGA 코리안투어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골프 규칙에 대한 교육과 투어 선수로서 가져야 할 스포츠 윤리교육, 도핑방지 교육 등을 포함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올 한 해 투어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2023년은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된다. 이는 남자프로골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힘썼던 우리 선수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성과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FAN FIRST’라는 단어를 꼭 가슴 속에 간직해 주길 바란다. 프로스포츠 존재 이유는 팬”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열린 선수회 간담회에서 KPGA 코리안투어 권성열(37.BRIC) 선수회 대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필드위에서 각자의 실력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즌이 되자”며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인 만큼 선수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4월 13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이한다.
    2023-03-31
  • KLPGT,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도입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드론으로 심장 제세동기를 운반하는 시스템이다. KLPGT가 도입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제세동기 배송용 드론과 키오스크로 구성된다. 카트나 구급차가 도달하는 데 1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는 주요 지점에 미리 키오스크를 설치해두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키오스크에서 두세 번의 터치만으로 환자 발생지점으로 드론을 이륙시키는 방식이다. 심장 제세동기를 운반하는 드론은 틸트로터(tilt-rotor) 방식으로, 수직 이륙 후 프로펠러를 통해 이동속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드론이다. 최대 속도는 80km/h로, 키오스크를 조작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1.5km 지점까지 도달해 드론을 내려놓는 데까지 2분 가량이 소요된다. 이렇게 드론으로 제세동기를 배송할 경우 대회본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갤러리가 많아 구급차나 제세동기를 실은 카트가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대 3분 이내에 환자가 있는 곳까지 제세동기를 전달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드론 전문기업인 UFO Astronaut Inc.의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소지한 파일럿도 현장에 항상 대기할 예정이다. KLPGT 강춘자 대표는 “골프 업계에도 골프장 전경 촬영이나 이용객에 음료를 배달하는 등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KLPGT는 이런 드론을 활용해 골프협회 최초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면서 “이 시스템으로 경기에 출전한 정규투어 선수들과 KLPGA투어를 사랑하고 아껴 주시는 갤러리 분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대회장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KLPGT는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지난 29일(수), KLPGT 직원을 대상으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KLPGT가 주관하는 정규투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2023-03-31
  •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이산포IC까지”
    [오픈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검토되고 있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노선을 현천JC에서 이산포IC까지 연장해 자유로와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동환 시장은 31일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1기 신도시 조성 당시 계획된 광역교통으로는 지금의 인구를 수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획기적인 교통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고양-양재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심사에 통과됐지만, 현재까지 검토된 노선은 양재부터 현천JC까지”라면서 “이 노선이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까지 연장될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자유로에 지하도로가 뚫리게 하고, 시민들의 출퇴근이 원활해지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시민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가 바로 교통이고, 공약(70개) 중 교통 관련 공약이 38%(17개)나 될 정도이지만, 광역교통 결정권은 중앙부처가 모두 갖고 있어 참 어렵고도 험난한 길”이라고 토로했다. 고양시는 현재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경의중앙선 급행 및 증차를 비롯해 GTX-A노선과 대곡소사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 등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이에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쓰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즉 “광역교통망이 꼭 확충되어야 하는 확실한 논리를 만들고, 시민·전문가·학회 등과 힘을 모아 국토교통부, 정치권과의 협상도 확대해 고양시에 부족한 교통망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후보 시절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자족도시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해법 이었다”며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의 구조와 체질을 전환시켜 기업도시, 경제도시, 일자리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 4월 경제자유구역으로 JDS지구에 800여만평이 지정되면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드론, 바이오, 문화,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혁신지구(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면서 “직주근접을 갖추면 자연스레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건의해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탄현을 비롯해 화정, 행신, 중산 등 향후 노후 택지지구도 적용하도록 했다”면서 “안전진단 완화와 용적률 상향 등으로 특색 있는 맞춤형 재건축을 진행하고 주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사업 시, 아파트만 짓지 말고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겠다”면서 “서울 테헤란처럼 주엽역 등 역세권 주변에 복합개발을 통해 기업들이 들어서는 빌딩숲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국가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창릉천 정비, 백석 신청사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도 공유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시 문화체육시설 설치와 경의로 한빛지하차도~앵골과선교 부근 도로정비, 신분당선 연장 요구 등에 대한 검토사항을 전달하고, 장애인 택시 운행 개선과 주민지원시설 확충 등 새로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오픈BIZ
    2023-03-3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0일 “상용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제도를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404회 국회(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제도는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3조에 따라 공공부문이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민간 소프트웨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민간 시장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이미 있는 경우 사서 쓰도록 함으로써 상용 소프트웨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동안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는 발주기관이 자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데 그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소프트웨어 산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주기관이 수행한 영향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해당 발주기관과 협의를 거쳐 개선 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요청을 받은 발주기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개선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여 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이 강화됐다. 세부적인 검토 및 개선 조치 요청 절차 등은 하반기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산업계, 발주기관과 같은 공공 소프트웨어사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 역량은 소프트웨어이고,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초가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민간의 역량을 적극 활용,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면서, “발주기관이 수행한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결과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검토하고 개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 상용 소프트웨어기업들이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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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고용노동부, 한국잡월드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뜨는 직업' 빅데이터, 스마트팜 체험실 공개
    [오픈뉴스]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업인 '빅데이터 분석가'와 '스마트팜 농업기술자' 직업체험 콘텐츠를 새로 선보인다. 한국잡월드 청소년 체험관 내에 163㎡ 규모의 '빅데이터랩(Big Data Lab)'과 '스마트팜 랜드(Smart farm Land)'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직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국민참여예산'으로 신설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해당 분야 직무를 체험해보고 직업별 정보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빅데이터 랩' 체험실은 청소년이 데이터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게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시각화전문가'가 되어, 게임 회사의 후속 게임 개발을 위한 기존 이용자들에게 단서를 찾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데이터를 빈도, 감정분석, 연관어와 추이 등 실제 산업에서 사용되는 분석기법을 활용하고 가공한 데이터를 사용자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시각화하는 과정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마트팜 랜드'에서는 농축산 분야를 나누고, 라이브 커머스 존도 흥미롭게 구성하여 직업체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업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장의 농·축산업 기술자가 되어 기존 농업과 스마트팜의 차이를 알아보고, 스마트 온실을 구축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등 스마트 농업에 대한 전 과정을 참여해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스마트 축사 시설을 체험 공간으로 구성한 축산 분야에서는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가축 사육 환경 구축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와 유사한 동물 모형 등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자동화 로봇을 직접 코딩해 수확물을 이동시키거나 자동 급이 시스템을 작동시켜볼 수 있어 실제 스마트팜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체험단 김윤진(14) 학생은 “빅데이터 단어는 매체에서 많이 듣지만, 실제 직업인이 되어 데이터를 다루는 체험은 처음이었고, 스마트팜도 구축 과정을 경험해본 것은 처음이라 모두 신선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국잡월드 이승구 운영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청소년들이 직업 정보를 깊게 탐색할 수 있도록 배정된 국민참여예산으로 구축한 만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였다, 숙련기술체험관의 첨단 기술 체험실과 더불어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체험 콘텐츠를 앞으로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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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소년을 위로해줘!’ 종영, 주연 오메가엑스 재한X예찬 애틋한 종영 소감 “필요하던 용기를 배운 작품”
    [오픈뉴스]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과 예찬이 ‘소년을 위로해줘!’ 주인공으로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0일 각종 OTT 플랫폼을 통해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마지막 화가 공개된 가운데 재한과 예찬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다열 역의 재한은 “먼저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첫 작품이기에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촬영했다. 홀가분하면서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그래도 다열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나에게 필요하던 용기를 배운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애틋함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태현 역의 예찬은 “첫 화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갔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3주 동안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기를 공부하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재한과 예찬은 얽히고설킨 첫 만남부터 서로를 위로해 주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기까지 인물들의 관계를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연하게 풀어갔다. 특히 순수하고 솔직 담백한 감정선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BL(Boys Love) 장르에 설득력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탁월한 비주얼과 싱그러운 소년미로 극중 매콤 달콤한 무드를 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가슴 설레는 사랑과 청춘들의 감성을 찬란하게 그리며 ‘믿고 보는’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휘,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활약은 ‘소년을 위로해줘!’의 화제성을 견인하기도 했다. ‘소년을 위로해줘!’는 왓챠(WATCHA) 1위를 비롯해 티빙(TVING) 랭킹 상위권에 올랐으며, 오메가엑스가 가창 및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소년을 위로해줘!’ OST 앨범 중 ‘Come Together(컴 투게더)’ 영어 버전은 해외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하는 등 국내외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소년을 위로해줘!’는 레진코믹스 연재 당시 상위권 톱 랭크를 유지하며 인기몰이한 동명의 웹툰 ‘소년을 위로해줘(작가 동물)’를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로, 허당미 넘치는 아웃사이더 양궁 특기생 다열(김재한)과 비밀을 지닌 두 얼굴의 인싸 반장 태현(신예찬)이 서로의 과녁을 찾아가는 가슴 설레는 청춘 성장 로맨스. 한편 재한과 예찬이 속한 오메가엑스는 현재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콘텐츠 ‘X의 과몰입’ DJ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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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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