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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원당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주도 협동조합 설립
    [오픈뉴스] 고양시는 원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 주도 자생조직인 ‘배다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마을관리 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배다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만들어진 경기도 지역 1호 마을관리 협동조합이라 할 수 있다.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 지역 내 주민들이 마중물 사업 종료 후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비영리법인 형태의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특히, 이 조합은 지역 기반형 주민 조직의 주도로 설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합원 모두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으로, 사업 시작부터 진행되어왔던 주민역량강화사업(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추진해왔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 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세부사업(시설물유지관리)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도지역 지원기구 ‘사람과 세상’과도 전체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 역시 함께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배다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할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을 활용한 교육사업 및 문화마당 조성 등 소프트웨어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독ㆍ방역, 시설물유지관리, 집수리 등과 같은 하드웨어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존의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을 조합원으로 모집해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사회적 협동조합의 의미를 살려 지역 환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도시재생 사업의 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배다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경기도 지역 1호 마을관리 협동조합이라는 그 상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라며, “지역 기반 주민 자생조직으로서 고양시 도시재생의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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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아이스링크에서 프로포즈를… 대구실내빙상장 1호 커플 탄생
    [오픈뉴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지역 유일한 국제경기 빙상장인 대구실내빙상장에서의 로맨틱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통해 대구실내빙상장 1호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신혼부부를 응원하기 위해 개장 25년 만에 처음으로 「LOVE ON ICE, 빙상 프로포즈」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이벤트는 더 큰 감동을 위해 예비신부가 모르게 일일 스케이트 이용을 가장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프로포즈를 위해 빙상장 전체 소등 후 전광판을 통한 고백 영상이 송출된 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피겨 갈라쇼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로맨틱한 화면을 배경으로 예비 신랑이 노래를 통해 청혼했다. 대구실내빙상장은 「LOVE ON ICE」 1호 커플이 된 두 사람에게 피겨 갈라쇼 지원 및 대형 꽃다발을 선물로 전달하며 축복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의 일환으로 올해 11월부터 진행된 프로포즈 이벤트는 대구실내빙상장 홈페이지(dgicerink.dgsisul.or.kr)를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예비 신혼부부 및 대구 시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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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영암군민속씨름단, 대한민국 씨름판“최정상”입증!
    [오픈뉴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민속리그 4차“2020 평창평화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 등극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씨름 강군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민속리그3・4차 대회에서 3체급 장사 등극, 단체전 연속 우승으로, 2017년 창단 이후 이번 대회까지 총 27회 장사 배출, 전국체전 금메달 2개, 단체전 우승 2회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씨름판의 절대강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23일에 펼쳐진 한라장사 결정전에 오창록 선수는 4강에서 연수구청 한창수 선수를 2대 1로 물리치고, 장사결정전에서 노련미를 앞세운 정읍시청 이승욱 선수를 3대2로 극적으로 승리하며 첫 민속리그 제패와 함께 개인통산 5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였다. 오창록 선수는 첫째 판과 둘째 판을 모두 따내면서 손쉽게 정상에 오르는 듯싶었으나, 이승욱 선수가 세 번째와 네 번째 판을 가져가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하지만 최종 우승자는 오창록이었다. 오창록은 마지막 판 9초를 남겨두고 기습 밭다리 기술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한 대회 마지막날 24일 펼쳐진 단체전 결승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용인백옥쌀 씨름단을 상대로 하여 4대 1로 가볍게 승리하여,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3‧4차 대회의 놀라운 성과와 역동적이고 화려한 씨름 경기를 통해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그 활약상과 함께 영암의 특산품 매력한우, 달마지쌀 등 우수농축특산물을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면서 지역 홍보도우미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각종 민속씨름대회에 참가와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등 영암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민속씨름리그 5차 대회가 개회한다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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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코로나19 경제위기 딛고 해외건설수주 목표 300억불 달성
    [오픈뉴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11.26일부로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도 300억불을 넘겼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건설수주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저유가, 세계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발주공사 연기·감소와 국가별 봉쇄조치 등에 따라 당초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20.6월 정부는 해외수주 위축에 대비한 적극적 보완책으로서 ’20년 해외수주 300억불을 목표로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마련하였고, 그간의 해외수주 하락세를 반등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전방위적인 수주 지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리 해외건설업체와 정부, 공공기관이 “팀코리아(Team Korea)”를 이루어 총력을 다 한 결과, 연초 중동지역 대규모 토목·플랜트(산업설비) 수주를 시작으로, 11월 중남미지역 대형 인프라사업 수주까지 최종적으로 해외수주 300억불을 넘기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해외건설 수주액 302억불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아시아(35.6%)·중동(34.3%)이 여전히 해외건설의 주요 시장을 차지하는 가운데, 중남미 지역의 수주규모가 크게 늘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산업설비) 수주가 절반 이상(56.9%)으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 사업(7,580만불), 태국 3개공항 연결 고속철도 감리(514만불)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성과를 도출하였다. 투자개발사업(PPP)의 경우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 사업(7,580만불) 등 신시장 개척의 성과가 있었으며, 올 한해 한-방글라데시 플랫폼 등 정부간 협력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도 수주 중 눈여겨볼 사항은, 파나마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발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을 우리기업이 수주하여 파나마시티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며, 멕시코에서 ‘도스보카즈 정유공장’의 경우, 우리기업의 기본설계(FEED) 역량을 바탕으로 시공(EPC)까지 수주하였다. 사우디·우즈벡에서는 우리기업이 시공(EPC)에 머물지 않고, 기본설계(FEED)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폴란드에서는 바르샤바 신공항 컨설팅사업의 전략적 자문사로 선정(인천국제공항공사)되는 성과도 거뒀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올해 해외수주 300억불 달성을 계기로, 11월 26일 기획재정부(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 주요 건설기업(16개사), 해외건설협회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대표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현황을 점검하면서 내년도 정부차원의 수주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에 따른 해외건설 현장별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현미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모두가 힘든 때를 보내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의 노력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반등되어 매우 반갑다. 그러나, 아직도 진짜 위기는 오지 않았으며, 코로나-19에 따른 해외건설 수주영향은 내년 이후에 본격화될 수 있으므로 우리업체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을 해주길 당부”하였으며, “이번 반등의 추진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위급 수주지원과 국내 금융지원 확대 등 모든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면서,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대외경제장관회의 등을 통해 범부처 차원에서 우리기업 수주지원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오픈BIZ
    2020-11-26
  • 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6개월 연장
    (오픈뉴스=opennews)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감소로 가계대출에 대한 상환이 곤란해 연체 또는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채무자(법인 제외)들의 가계대출 원금 상환유예 조치가 6개월 연장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권 등은 26일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를 고려, ‘취약 개인 채무자의 재기지원 강화방안’의 적용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먼저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 예정이었던 금융회사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특례는 내년 6월 31일까지로 6개월 연장된다. 지난 2월 이후 실직, 무급휴직, 일감상실 등으로 소득 감소를 겪은 이들이 대상이다. 개인사업자가 개인 명의로 받은 가계 신용대출과 근로자햇살론, 햇살론,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등 보증부 정책서민금융대출 및 사잇돌대출 등이 특례적용된다. 가계생계비(복지부 고시 기준중위소득의 75%) 차감 후 월 소득이 해당 금융회사에 대한 월 채무상환액보다 적은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유예를 원하는 채무자는 해당 금융회사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채무자의 재기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되거나 채무자가 3개 이상의 금융회사로부터 가계 신용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유예기간 종료 후에는 유예원금 상환방법에 대해 채무자 요청을 최대한 감안해 상환일정을 재조정한다. 이 경우 이자에 대한 상환유예 및 감면은 없으며, 유예기간 동안 이 같은 지원으로 인한 수수료나 가산이자 부과 등 추가 금융부담은 금지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지난 2월부터 내년 6월까지 발생한 개인 연체채권에 대해서는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적으로 직장·자택을 방문하거나 1일 2회 초과 상환요구 연락을 하는 등의 과잉 추심이나 매각을 자제하도록 했다.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를 위해 연체채권 매각이 불가피한 경우 우선적으로 캠코에 매각하도록 했으며 해당 채권 상각 이후에는 연체가산이자 부과를 중지한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특례 중 분할상환 전 상환유예(최대 1년)를 연체 발생시점 및 연체기간과 상관없이 12월 1일부터 상시제도화 한다. 다만 한시 적용했던 채무조정 원금감면율 우대(+10%p, 최고감면율은 70%로 동일)는 오는 12월 31일 예정대로 종료된다. 아울러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캠코)의 매입대상 채권범위도 연체발생기한을 올해말에서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 관련 원금 상환유예 지원 임직원은 ‘금융부문 면책제도 전면 개편’에 따라 면책대상이 된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20-11-26
  •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오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 방문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데뷰 2019(Deview 2019)에서 ‘인공지능 기본구상’을 통해 우리의 강점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가장 똑똑하면서 인간다운 인공지능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생태계·활용·사람중심 3대 분야에서 9대 전략 100개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오늘 일정은 이같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도전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여덟 번째 한국판 뉴딜 행보이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이제 인공지능은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헬스케어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미래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되었다"며 "오늘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시대를 열기 위해 관련 기업, 기관, 전문가들이 이곳에 모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어난 지 세 돌이 되도록 고개도 못 들던 발달지연 아기가 정밀진단 인공지능 '닥터 앤서'의 진단과 처방으로 한 달 만에 고개를 들고, 기어다닐 수 있게 된 사례 등을 언급하며 "불과 1년 사이에 기업과 병원, 정부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기업들의 성과가 더욱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중소기업 '루닛'의 폐질환 진단 인공지능을 비롯해 네이버, KT, 삼성전자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부의 목표는 단지, 인공지능 기술력 1등 국가가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국민 모두 행복한 나라가 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로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을 빠르게 높여갈 것"이라며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인공지능 반도체를 제2의 D램으로 키우는 등 인공지능 '기술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인력을 총 10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튼튼한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해 데이터 활용 속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아무리 인공지능과 로봇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해도 사람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편리함과 동시에 사람의 소외를 초래할지도 모를 어두운 측면도 무겁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마련할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이 인공지능의 윤리를 세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전문가들께서도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 국가전략 1년의 성과 및 디지털 뉴딜 확산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발표 중간에는 데이터 가공 기업과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 벤처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어 네이버, KT, 카카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은 기업별 특성과 강점에 따라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 미래 비전 등을 발표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운동지능을 학습한 로봇의 작업 수행 모습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로보틱스, 고정밀 데이터 등의 연구성과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홍범 KT 부사장은 청력이나 목소리를 잃은 분들께 맞춤형 목소리를 선물해 드린 사례를 소개하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강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인공지능을 전 국민이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그리고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운 삼성전자 전무는 "인공지능을 통한 사람 중심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 창출을 추구한다"며 "공정성, 책임성, 투명성을 확보하는 AI 윤리 기준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 SK텔레콤 부사장은 대한민국 최초 클라우드용 AI반도체를 소개하며 "AI반도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이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전·사후 방역실시, 손소독, 발열검사 등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진행됐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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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우리들의 낙원-함께걷는아이들,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수상
    (오픈뉴스=opennews)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함께해온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가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서울사회공헌대상은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구축을 위해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십 등을 갖춘 민간 기업 및 비영리단체, 공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한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통해 악기를 기부하고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등 나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는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반려악기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개인 또는 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 받아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무상수리∙조율한 뒤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기타, 피아노 등 총 1억 8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했다. 기부 받은 악기를 통해 음악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감사의 뜻으로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으며,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낙원 플리마켓’ ‘악기 나눔 페스타’ 등 악기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을 초청해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도 했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유강호 이사장은 “51년 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악기를 수리해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해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누구나 악기와 친구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올키즈기프트 홈페이지(allkidsgift.or.kr)를 참조하면 된다.
    • CULTURE
    • 문화IN
    2020-11-26
  • 창덕궁 달빛기행을 집으로 배달합니다
    [오픈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7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궁궐 온라인 체험 궁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 달빛기행 체험’을 진행한다. 궁온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집콕’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 생과방」과 「온 별빛야행 위드(with) 시식공감」은 지난 16일과 18일 이후 예매를 개시하여 1분여 만에 매진되는 등 현장에서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간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온 달빛기행」은 어둠이 내려앉은 도심 속 고요하게 불을 밝힌 창덕궁의 야경을 집으로 배달한다. 달빛꾸러미(키트)는 ‘직접 만드는가상현실(VR) 카드보드’와 ‘청사초롱‘이 포함되어 있어, 창덕궁에 온 듯 생생한 현장을 가상현실로 볼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해설사와 함께 창덕궁의 밤을 거닐며 자연과 전각의 조화를 감상하는 행사로 2009년 처음 시작한 이래 해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고궁 활용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온 달빛기행은 기존의 달빛기행 구역인 돈화문,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등을 마치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360도 영상을 통해 궁궐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궁궐 담장 너머 도시의 야경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와 대금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특별한 해설은 배우 소지섭의 음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달빛기행의 주요 동선인 후원은 조선 제 22대 왕인 정조와 관련이 깊은데 2014년 영화 사도에서 정조 역으로 특별출연했던 소지섭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차분한 목소리로 궁궐의 이곳저곳을 소개하는 배우 소지섭의 해설은 창덕궁 달빛기행의 감동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온 달빛기행」을 즐겁게 체험하여 후기를 작성할 경우에는 집으로 특별한 기념품을 다시 받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궁궐과 본인의 얼굴을 합성하여 기념사진을 만들어보는 ‘궁궐과 함께 인생 한 장면’을 남길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 체험을 원하는 국민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궁온 누리집(goongon.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 각 신청일 다음날부터 달빛꾸러미가 배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흥미를 선사하기 위해 참여비는 무료다. 궁온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궁온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11.26.~28.)과 연계하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2층에서 전통공연, 체험꾸러미(키트) 만들기, 수문장 행사 등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특별행사를 산업전 기간 내내 현장에서 함께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소인원으로만 제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자제하는 시민들이 이번 궁궐 온라인 체험을 통해 집에서 전통문화를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1년에는 ‘집에서 즐기는 콘텐츠’ 품질을 더욱 개선하여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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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IN
    2020-11-26
  • KPGA-디스산업㈜ 파트너십 협약 체결… ’숨프리’, ‘웰즈’ 공식 마스크 선정
    [오픈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디스산업㈜(대표 정홍준)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25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디스산업㈜의 정홍준 대표를 비롯해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스산업㈜이 생산하고 유통하는 KF80, KF94 황사 방역 마스크 숨프리(SUMFREE)와 덴탈 마스크 웰즈(WELLS)는 KPGA 공식 마스크로 선정됐다. 특히 숨프리 마스크는 황사 및 미세먼지 등 여러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고 숨쉬기 편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달 유럽 안전 인증 규격(CE)과 미국 FDA 등록까지 완료한 디스산업㈜의 대표 제품이다. 디스산업㈜의 정홍준 대표는 “KPG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을 하지 않는 그 순간까지 최상의 품질로 안전한 마스크를 만들어 소비자들이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KPGA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쳐 KPGA와 디스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은 “KPGA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한 디스산업㈜ 정홍준 대표님과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디스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좋은 제품만을 생산한다는 강한 소신으로 철학을 생산’하는 디스산업㈜은 1998년 11월 설립됐으며 2016년 디스산업㈜ 연구소를 개소한 뒤 마스크 제품의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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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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