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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스타일’, 3억뷰 76일 만의 세계신기록
    ‘강남스타일’이 지난달 28일 오후 9시 뮤직비디오 공개 76일만에 드디어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달성하며 최단기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한류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224만의 ‘최다 좋아요’를 기록해 공식적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바 있는데, 28일에는 297만의 ‘최다 좋아요’로 LMFAO의 ‘Party Rock Anthem’이 기록한 158만개 보다 2배 가까이 앞서 있다. 월드스타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달성한 유튜브 3억뷰 도달 76일이란 시간은 세계 2위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로어(139일)’을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는 것이며, 3위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188일)’마저 앞도하는 놀라운 성과다. 4위는 FIFA 월드컵 공식테마곡 ‘와카와카(194일)’이고, 5위는 LMFAO의 ‘파티 록 앤썸(227일)’이다. 유튜브 3억 도달 세계 2위부터 5위의 동영상은 그대로 유튜브 역대 최다 조회 수 영상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3억뷰 도달 76일이란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들어낸 ‘강남스타일’이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7억 8천만뷰)’를 제치고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0억뷰 도달이란 신화창조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란 것을 말해준다. 3억뷰란 전 세계 25명 중 1명이 본 것이고, 세계 3위 인구인 미국인(3억 1384명) 전체, 혹은 대한민국 인구의 6배나 많은 사람들이 본 것과 마찬가지이다. 2012년 세계 최고의 히트곡 경쟁에서 ‘강남스타일’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캐나다 가수 칼리 래 젭슨의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는 28일 유튜브 조회수 2억 7천만뷰로 ‘강남스타일’과 3천만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뒤쳐졌다. ‘콜 미 메이비’의 3억뷰 도달 기간도 229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어 ‘강남스타일’과는 3배정도의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세계 3대 음악차트로 불리는 아이튠즈 1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위에 이미 오른 ‘강남스타일’이 마지막 남은 유튜브를 완전정복해 세계 음악 차트 ‘그랜드슬램’ 달성도 시간의 문제일뿐 큰 변수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류연구소 한구현 소장은 “세계 음악 3대 차트 중 빌보드 1위와 아이튠즈 1위 달성도 결국 기간의 문제이지 결국 휘발성으로 역사에 남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하지만 유튜브에서의 위대한 성과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 영원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유튜브 3억 달성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류연구소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패러디 및 합성, 공연, 네티즌 반응 등을 포함하는 모든 영상(10만뷰 이상 696개 동영상)들의 ‘실질 총 조회수(true reach)’가 무려 9억 2402만 건으로 오리지날 ‘강남스타일’ 조회수의 3배가 넘는다. 또한 전 세계 인구의 거의 1/7이 ‘강남스타일’의 매력에 빠진 것으로 그야말로 지구가 ‘싸이월드’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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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IN
    2012-10-01
  • 온실가스관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5개 신설
    오는 2014년부터 ‘온실가스관리기사’ ‘반도체장비유지보수기능사’ 등 5개 종목이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으로 새롭게 시행되고 ‘보일러산업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등 직무 분야가 유사한 자격종목이 통합된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하고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자격은 ‘온실가스관리기사’, ‘온실가스관리산업기사’, ‘그린전동자동차기사’, ‘반도체장비유지보수기능사’, ‘천공기운전기능사’ 등 5개 종목이다. 이 중 ‘온실가스관리기사·산업기사’, ‘그린전동자동차기사’ 종목 등은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탄소·녹색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직무 분야가 유사한 것으로 평가되었던 ‘보일러산업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종목은 ‘에너지관리산업기사’로 통합하고 ‘인쇄기능사’, ‘사진제판기능사’ 종목은 ‘인쇄기능사’로 통합한다. ‘금속기사’, ‘기계조립산업기사’, ‘건설기계기사’, ‘철도보선기사’ 등 일부 자격 종목의 명칭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수행되는 직무내용에 맞게 바꾸기로 했다. 이와 함께 ‘누설비파괴검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종목 32개는 시험 과목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거나 명칭변경 등을 통해 정비되는 자격종목은 입법절차가 마무리되고 해당 사항이 확정된 이후 1년 동안 시행 유예기간을 갖고 2014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의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11월 7일까지 고용노동부(직업능력평가과, 02-2110-7281/7278)로 제출이 가능하다. 박성희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서 신설·정비한 국가기술자격은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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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1
  • 광주시, 스마트그리드 기반구축 총력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010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호남권의 승용, 상용 전기자동차 겸용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광주시를 중심으로 전남도와 전북도가 공동참여하고, 우리지역 기업인 세방전지를 주관기업으로 1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국비 29억, 지방비 13억, 민간 17억 등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기초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전자부품연구원에 시범 설치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스마트그리드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호남권 광역연계 사업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스템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급속충전은 물론,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충전장치개발, 에너지 저장기술 등 연관기술 개발에도 주력해 왔다. 그동안 전기자동차 보급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충전시간이 2,3시간 소요되었던 것을 급속충전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20분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되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도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데 되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운송부문에 적용할 경우 피크전력 시간대에 에너지저장장치에 충전된 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분산전원 활용을 통한 전력수요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 운송시스템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은 물론 탄소배출이 가장 적다는 미래 수소자동차 시범보급 사업도 2013년 국비가 정부안으로 확정되어 본격적인 그린카 보급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에 에너지 저장기술을 접목해 스마트그리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운영기술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이 관계는 “동 기술은 2014년 국제 수소에너지대회에서 선보여 세계인에게 우리 시가 가장 깨끗한 공기를 가진 친환경 클린도시임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겠다.”고 밝혔다.
    • 오픈BIZ
    • 경제일반
    2012-10-01
  • 청주시, 수도권 기업유치에 올인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이 늦어도 10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판단하고, 수도권의 반도체장비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 차세대 전지산업, 제약업, 자동차부품업, 태양광 등 충북4대 전략산업을 위주로 2500여개 기업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현황, 분양일정, 입지여건, 보조금 지원기준 등이 수록된 홍보물제작(안)을 확정하고, PF자금이 지원되는 즉시 홍보물을 제작, 유치대상 기업체에 발송할 준비를 끝냈다. 최근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과 신증설 등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수시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청주테크노폴리스 진행사항, 주변환경의 변화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 청주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도권지역에서 청주지역으로 이전한 기업, 신증설한 기업, 외국인기업에 대하여는 수시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실시하여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 등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 받도록 친 기업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금년말까지 우리지역의 고용창출을 위하여 관내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 해결해 줌으로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여 고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청주시가 금년도 (주)심텍, 동양생명보험(주)와 124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94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민선 5기 들어 12개 기업을 유치하여 2478억원의 투자와 232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청주시는 67만 청주시민에게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창출로 웃음주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뉴스
    2012-10-01
  • KT, 국내 최초 MVNO 50만 고객 돌파
    <오픈뉴스> KT(회장 이석채)는 3W(WCDMA, WiFi, Wibro) 및 LTE WARP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이동통신재판매)’ 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본격적인 MVNO 서비스를 시작한 KT는 지난해 10월까지 30만 가입자를 확보한 뒤 금년 6월 40만, 이후 3개월 여 만에 50만을 돌파하는 등 최근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고, 9월말 현재까지 국내 최다 11개 MVNO 사업자, 전체 MVNO 시장의 50%가 넘는 점유율을 지속 유지하며 국내 MVNO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 초 CJ헬로비전과 함께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8월 홈플러스와 MVNO 사업 제휴를 맺는 등, 기존 이동통신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대형 사업자들이 MVNO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MVNO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선도하고 있다. KT는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3W 및 LTE 네트워크 지원 정책 등 스마트폰 시대에 MVNO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KT MVNO 고객은 단일사업자 세계 최대인 전국 20만 개 ‘올레 와이파이’와 버스, 지하철에 구축된 ‘이동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채널 본딩(WiFi Channel Bonding)’ 기술이 적용돼 기존 와이파이보다 2배 빠른 최대 150Mbps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9월부터는 국내 유일하게 LTE 서비스도 이용 가능해져 KT MVNO 고객들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LTE WARP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MVNO 사업자에게 경쟁력 있는 도매 대가를 제공하고, 단말, 로밍, 번호이동, 부가서비스 등 기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MVNO 친화적인 정책을 지원함으로써 MVNO 사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T 통합솔루션담당 손희남 상무는 “KT는 MVNO 사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네트워크와 경쟁력 있는 단말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MVNO 시장 활성화를 주도해왔다”며 “최근의 가입자 급증이 이러한 KT의 노력을 반증해주는 것처럼, 늘 고객 입장에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MVNO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픈BIZ
    2012-10-01
  • 李대통령 추석 인사 "국민 저력 믿어"
    <오픈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방송된 제99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민들께 추석 인사를 전하고 경찰 및 소방 공무원 등에게 문자와 음성 메시지를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동영상사이트 유튜브 등으로 방송된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연이은 세 차례 태풍으로 농어민들 어려움이 참으로 컸다. 땀 흘려 가꾼 일 년 농사가 수확을 바로 앞두고 큰 피해를 입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복구 지원 하느라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농어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 전에 복구를 끝내고 지원금도 다 지급하려고 했습니다마는 미처 안 된 곳도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서둘러서 빨리 끝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큰 기업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주어 다행이다. 상품권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상인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나마 마음이 놓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 소방관,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분들이 있다. 시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경찰관들, 그리고 소방관, 그리고 전방에서 또 해외에 파병되어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이다”고 했다. 또 세계경제 위기와 관련해 “비록 다 어렵다고 하지마는 대한민국은 조금이라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08년 위기 때 온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가장 빨리 회복했듯이 이번에도 가장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일반 공무원,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경찰, 해양경찰, 소방 공무원 등에게 문자와 음성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경찰에게 보낸 문자에서 “남들 쉴 때 쉬지 못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늘 애쓰는 것에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고 있어 국민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우리 국민은 경찰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공무원에게는 “언제 어느 때나 여러분이 늘 가까이 있는 것이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고 격무 속에서도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문]이명박 대통령 제98차 인터넷·라디오 연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고향집에 도착하신 분도 계실테고 지금 아마 차 속에서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도 많을 줄로 압니다.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연이은 세 차례 태풍으로 농어민들 어려움이 참 컸습니다. 특히 수산업 하시는 분들, 그리고 과수 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땀 흘려 가꾼 일 년 농사가 수확을 바로 앞두고 큰 피해를 입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낙과를 사주는 국민들을 보면서 아마 여러분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줄로 압니다. 그간 복구 지원하느라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부는 농어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 전에 복구를 끝내고, 지원금도 다 지급하려고 했습니다마는, 미처 안 된 곳도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서둘러서 빨리 끝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금년은 세계경제가 모두 어렵고, 우리도 예외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추석 명절을 맞이 하게 되어서 저 역시 마음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다행히 올 추석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큰 기업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지난 해에는 약2천억 원 넘게 구매했습니다만, 금년에는 두배인 4천억 가까이 구매를 해 주었습니다. 상품권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상인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나마 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추석이 되면 남들 모두 쉴 때 일하시느라고 가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회사에서 일하느라고 또 어떤 분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우리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실망하지 말고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또 도전하십시오. 그래도 다행히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 취업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 사정으로 고향에 가기 어려운 모든 분들께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이럴 때 특히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시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경찰관들 그리고 소방관, 그리고 전방에서 또 해외에 파병되어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입니다. 비록 근무지에 있더라도 가족들에게 전화로나마 안부를 꼭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금년에는 세계 모든 나라들이 어렵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 신용평가 등급이 상승하는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일본을 능가하는 신용평가를 받은 것은 정말 놀라운 결과라고 봅니다. 이는 국민여러분이 다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다 어렵다고 하지마는 대한민국은 조금이라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 위기 때 온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가장 빨리 회복했듯이, 이번에도 가장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추석 날, 날씨가 좀 달보기 어렵다고 하지마는, 또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우리 국민 여러분 살림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 고향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을 잘 충전하고 추석 이후 또 활기차게, 새롭게 시작합시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2.09.29 청와대
    • 뉴스
    • 정치·행정
    2012-09-30
  • [전문]이명박 대통령 제98차 인터넷·라디오 연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고향집에 도착하신 분도 계실테고 지금 아마 차 속에서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도 많을 줄로 압니다.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연이은 세 차례 태풍으로 농어민들 어려움이 참 컸습니다. 특히 수산업 하시는 분들, 그리고 과수 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땀 흘려 가꾼 일 년 농사가 수확을 바로 앞두고 큰 피해를 입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낙과를 사주는 국민들을 보면서 아마 여러분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줄로 압니다. 그간 복구 지원하느라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부는 농어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 전에 복구를 끝내고, 지원금도 다 지급하려고 했습니다마는, 미처 안 된 곳도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서둘러서 빨리 끝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금년은 세계경제가 모두 어렵고, 우리도 예외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추석 명절을 맞이 하게 되어서 저 역시 마음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다행히 올 추석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큰 기업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지난 해에는 약2천억 원 넘게 구매했습니다만, 금년에는 두배인 4천억 가까이 구매를 해 주었습니다. 상품권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상인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나마 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추석이 되면 남들 모두 쉴 때 일하시느라고 가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회사에서 일하느라고 또 어떤 분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우리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실망하지 말고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또 도전하십시오. 그래도 다행히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 취업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 사정으로 고향에 가기 어려운 모든 분들께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이럴 때 특히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시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경찰관들 그리고 소방관, 그리고 전방에서 또 해외에 파병되어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입니다. 비록 근무지에 있더라도 가족들에게 전화로나마 안부를 꼭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금년에는 세계 모든 나라들이 어렵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 신용평가 등급이 상승하는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일본을 능가하는 신용평가를 받은 것은 정말 놀라운 결과라고 봅니다. 이는 국민여러분이 다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다 어렵다고 하지마는 대한민국은 조금이라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 위기 때 온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가장 빨리 회복했듯이, 이번에도 가장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추석 날, 날씨가 좀 달보기 어렵다고 하지마는, 또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우리 국민 여러분 살림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 고향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을 잘 충전하고 추석 이후 또 활기차게, 새롭게 시작합시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2.09.29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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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30
  • 국가보증채무 내년 36조 정점으로 감소
    우리나라의 보증채무가 올해 말 33조 8000억원에서 내년 36조3000억원으로 늘어난 뒤 2014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16년 24조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는 국가보증채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12~2016년 국가보증채무관리계획’을 수립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8월말 현재 보증채무 규모는 34조 7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7% 수준이다. 이 가운데 예보채상환기금채권이 24조 7000억원으로 전체 잔액의 약 71%를 차지했다. 이어 장학재단채권(17%), 구조조정기금채권(10%) 등으로 구성됐다. 보증채무는 올해 말 33조 8000억원(GDP대비 2.6%)에서 2016년 말 24조원(GDP 대비 1.4%)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장학재단채권 보증잔액은 학자금 대출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예보채상환기금채권과 구조조정기금채권 등은 상환규모가 늘어나 잔액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는 보증대상별로 자금수입과 지출을 분석해 보증채무 규모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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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12-09-29
  • '인터넷 악성댓글' 가해자 처벌 강화
    <오픈뉴스> 정부는 인터넷 악성댓글(악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할수 있게 하는 등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구제를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건전한 인터넷 게시판 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 결정이 내려진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후속 대책이다. 정부는 헌재의 이번 결정이 타인의 사생활이나 명예를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까지 허용해야 한다는 판단이 아니고, 실제로 악성댓글로 인한 사회적 병폐가 여전하다는 인식하에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사업자의 자율규제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자 스스로 모니터링·필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차원에서 불법 게시자 제제와 피해자 권리구제에 대한 표준약관과 윤리강령을 제정할 계획이다. 방통위에서는 주요포털사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악성댓글 자동차단 시스템(필터링시스템)을 개발여력이 부족한 중소게시판 사업자에게도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피해자가 악성댓글 삭제를 요청하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가 확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보고, 인터넷상 사생활 침해·명예훼손 등 권리침해 정보의 유통현황을 종합 분석·공표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 게시판 운영자의 잘못으로 피해가 확산된 경우 피해자가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 권리구제를 위해 방송통신심의위(방심위)의 불법게시물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심의를 현재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와함께 인터넷 분쟁조정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방심위의 명예훼손분쟁조정부를 센터 규모로 확대(5명 → 25명)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의체계를 갖추고, 현재의 조정 뿐만 아니라 중재 등의 기능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인터넷 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도 강화된다. 게시판 운영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경우 피해자는 해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그동안은 사업자 책임은 판례를 통해 부분적으로 인정돼 왔다. 특히 악플 게시자에 대한 추적․수사와 처벌도 강화했다. 정부는 인터넷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설정하고, 집중적 수사와 사법처리를 통해 인터넷 악플 가해자는 반드시 추적․처벌된다는 관행을 확립하기로 했다. 경찰의 사이버수사 역량도 강화된다.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수법이 지능화·다양해짐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역량을 강화하기로 하고, 사이버 수사업무 효율화 및 인력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불법 게시물 작성자 추적 시스템과 절차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게시판 본인확인제 위헌결정을 취지를 존중하여 국민 스스로가 책임지는 인터넷 풍토를 조성해야 하며, 이번 대책을 계기로 더 이상 악플에 의한 사회적 병폐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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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8
  • STX조선해양, 4800억원 규모 초대형 FSO 본계약
    <오픈뉴스> STX조선해양은 북아프리카 선사와 한화로 약 4,800억원 규모의 부유식원유저장설비(FSO, Floating Storage Offloading) 1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초대형 부유식원유저장설비는 길이 324m, 너비 51m의 규모로서 축구장 약 3.5개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15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 가능하다. 이는 우리나라 1일 석유사용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부유식원유저장설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제작시설을 갖추고 있는 STX다롄에서 건조되어 201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STX다롄은 해저파이프부설선을 시작으로 드릴십, 초대형 부유식원유저장설비 등 다양한 해양플랜트 건조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STX다롄이 건조한 컴팩트 드릴십 ‘노블 글로브 트로터호’는 세계 드릴십 성능평가에서 독보적으로 100점 만점을 획득하여 명실 상부한 최고의 드릴십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STX는 2008년 중동의 석유회사로부터 수주한 220만 배럴 규모 부유식원유저장설비를 올해 초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이번에 다시 150만 배럴 규모 부유식원유저장설비를 추가 수주하면서 대형 FSO 시장의 강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해양플랜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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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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